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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1위 신진서는 셀트리온 품으로…이세돌은 불참
랭킹1위 신진서는 셀트리온 품으로…이세돌은 불참
[KB바둑리그] 오로IN  2019-08-08 오후 03:25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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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의 1차 선수선발식이 8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선수선발식은 감독 선임 발표와 보호선수 발표, 드래프트 순번 추첨, 선수 선발, 대진 추첨, 감독 인터뷰, 기념 촬영 순으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보호선수 기간이 만료돼 드래프트 시장에 나온 ‘최대어’ 신진서 9단은 ‘셀트리온’이 1지명 선수로 선발했다. 랭킹3위 이동훈 9단은 ‘정관장황진단’에게 지명 받아 새로운 팀에서 이번 시즌을 맞이한다.

화성시코리요는 박정환 9단, 킥스(Kixx)는 김지석 9단, 한국물가정보는 신민준 9단을 보호 조치하며 전기 시즌과 동일한 1지명 선수들을 보유했다.

또한 세 팀은 1∼5지명 5명의 선수를 모두 보유하며 지난해와 같은 선수단을 꾸렸다.

이밖에 변상일 9단은 포스코케미칼, 나현 9단은 사이버오로의 부름을 받았으며, 이영구 9단은 홈앤쇼핑, 박영훈 9단은 수려한합천의 1지명으로 각각 지명돼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었다.

상금 공제 문제로 프로기사회, 한국기원과 마찰을 빚고 있는 이세돌 9단은 이번 바둑리그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세돌은 프로기사회가 상금수입을 공제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2016년 기사회 탈퇴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한국기원은,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 협력, 후원하는 기전에는 기사회에 소속된 기사만이 참가할 수 있다는 항목을 신설해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안국현 9단, 김승재 8단, 안성준 8단, 강유택 8단, 이원영 8단, 이태현 7단, 박민규 6단, 백찬희 3단 등 기사들은 군복무 중이다.

▲ 저마다 우승을 다짐하는 9개팀의 감독들이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5년부터 시행된 ‘보호선수제’를 통해 각 팀은 퓨처스리그 선수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3년간 전년도 소속 선수의 보호가 가능하다.

선수선발식에는 ‘디펜딩챔피언’ 포스코케미칼(포스코케미칼팀/감독 이상훈 9단)를 비롯해 준우승한 KGC인삼공사(정관장황진단팀/감독 최명훈 9단)과 GS칼텍스(Kixx팀/감독 김영환 9단), 한국물가정보(한국물가정보팀/감독 한종진 9단), 화성시(화성시코리요팀/감독 박지훈 6단), 셀트리온(셀트리온팀/감독 백대현 9단), 합천군(수려한합천팀/감독 고근태 9단), 홈앤쇼핑(홈앤쇼핑팀/감독 최규병 9단), 사이버오로(사이버오로팀/감독 양건 9단) 등 모두 9개팀 감독, 팀 관계자, 취재진 등이 함께했다.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각 팀별로 정규 리거 5명, 퓨처스 리거(2부) 3명 등 모두 72명의 선수들이 활약한다.



이날 1차 선수선발식에서는 KB리그 1∼5지명과 퓨처스리그 1지명 등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퓨처스리그 2∼3지명을 뽑는 2차 선수선발식은 2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퓨처스리그 2∼3지명 18명은 23일과 26일 별도의 선발전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5명의 사령탑이 새로운 팀을 이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정관장황진단은 최명훈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신생팀 셀트리온은 백대현 9단, 홈앤쇼핑 최규병 9단, 수려한합천 고근태 9단, 사이버오로는 양건 9단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포스코케미칼, 킥스(Kixx), 한국물가정보, 화성시코리요 등 4개팀은 작년과 동일한 감독으로 팀을 운영한다. 정규리그 상위 5개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펼친다.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최대 2경기), 준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챔피언결정전(최대 3경기) 순으로 최종 우승팀을 탄생시킨다. 이번 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신설돼 정규리그 5위팀이 2경기를 승리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4위팀은 1경기를 승리하거나 무승부만 거둬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개막식은 9월 24일 열리며 9개팀 더블리그 18라운드로 펼쳐질 정규리그는 9월 26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2003년 6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 타이틀을 후원하면서 국내 최고기전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은 매 경기마다 장고 대국이 1경기 더 추가되어 장고(A), 장고(B) 등 2판과 속기 3판으로 치러진다. 장고(A)는 각자 2시간(초읽기 1분 1회)이며 장고(B)는 각자 1시간(초읽기 1분 1회)다. 속기 대국은 각자 1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로 펼쳐진다.

또한 1국에 고정돼 있는 장고(A)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하며 2국인 장고(B)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3국(속기)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며 4국(속기)과 5국(속기)은 오후 8시 30분에 동시에 시작한다.

총규모 37억원(KB리그 34억, 퓨처스리그 3억)인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대국료가 지급되는데, 장고 2경기는 승자 350만원, 패자 70만원의 대국료가, 속기 대국은 승자 310만원, 패자 60만원의 대국료가 각각 별도로 책정됐다.

한편 2부리그격인 퓨처스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며 장고 대국(승자 55만원, 패자 25만원)과 속기 대국(승자 40만원, 패자 2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매주 목∼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바둑TV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1위 포스코케미칼이 2위 정관장황진단에 종합전적 2-0으로 승리하며 창단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감독 인터뷰.

▲ 김영환 Kixx 감독.

▲ 김영환 Kixx 감독.

김영환 감독(kixx)
- 지난해 활약했던 선수들을 모두 보호했다. 작년 성적에 만족하는가?
"작년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그걸 해결하려고 선수들을 모두 보호했다."

- 각오와 목표는?
"신생팀이 많이 늘었다. 오늘 보니 상당한 강팀이 많다. 작년에 못해서 올해 더 잘하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이상훈 포스코케미칼 감독.


이상훈 감독(포스코케미칼)
- 보호연한이 만기된 선수들도 있었고, 보호지명을 안 한 선수도 있는데 이번에 동일한 선수가 선발됐다. 이번 추첨 어떻게 봤는가?
"순번이 마지막이다 보니까 작년에 같이했던 선수들이 있었다. 새로 뽑은 선수들과도 호흡을 잘 맞춰야 할 것 같다."

- 각오와 목표는?
"초반부터 난적을 만나는데, 개막까지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 좋은 성적을 내게끔 노력하겠다. 선수선발에 만족한다. 90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올해 신생팀이어서 보호팀들 전력이 강하지만 우승을 목표로 해보겠다."

▲ 최명훈 정관장황진단 감독.

▲ 최명훈 정관장황진단 감독.

최명훈 감독 (정관장 황진단)
- 오랜만에 감독이 됐고, 명문팀에 배치됐는데?
"감독으로 선임돼서 영광스럽다. 번호에 고민이 많았는데, 2번이 되었다. (1번을 뽑은) 백대현 감독 만큼은 아니지만 운이 좋았다. 이창호 선수를 원했는데 선수 선발에 성공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 각오와 목표는?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하게 할 생각이다. 반드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

▲ 박지훈 화성시코리요 감독.

▲ 박지훈 화성시코리요 감독.

박지훈 감독 (화성시 코리오)
- 선수 전원보호했는데, 올해 전망을 해보면?
"보호하는 편이 전력이 강하다 생각했다. 지난해엔 제가 너무 부족해서 너무 아쉬웠다. 하위지명 선수가 더 강한 선수들과 많이 맞붙는 바람에 좋지 못했다.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

- 초보감독 때와 달라진 점은?
"약간의 여유가 생겼고,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것을 고려해서 할 수 있다. 올해는 우승이 목표다. 바둑리그 아홉팀 모두 실력이 평준화되어서 제가 좀 더 잘 해야할 것 같다."

▲ 한종진 한국물가정보 감독.

▲ 한종진 한국물가정보 감독.

한종진 감독 (한국물가정보)
- 지난 멤버 전원을 보호지명했는데 올해 다시 괜찮나?
"보호지명을 했을 때는 충분히 대권에 도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추첨을 보니 강팀들이 많아서 좀 더 분발을 해야할 것 같다."

- 선발결과를 보니 어떤 팀이 강한가?
"셀트리온이 강하다. 선수를 잘 뽑은 것 같다. 기존 보호를 한 팀도 강하다. 정관장도 강하고 다들 강한 것 같다."

"정관장에게 지면서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떨어졌는데 작년보다는 좋은 성적을 내서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해 최고의 무대에서 승부를 펼쳐보고 싶다."

▲ 백대현 셀트리온 감독.

▲ 백대현 셀트리온 감독.

백대현 감독(셀트리온)
- 셀트리온 감독이 됐을 때 기분은?
"센트리온이 대한민국의 최고의 회사가 될 것으로 생각하기에 저도 그에 걸맞은 감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수 선발은 만족한다. 90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보호지명을 한 팀들의 전력이 강하지만 우승을 노려보겠다."

▲ 고근태 수려한합천 감독.

▲ 고근태 수려한합천 감독.

고근태 감독. (수려한합천)
- 신생팀의 사령탑으로, 가장 젊은 감독이다. 선발 결과를 보니 감독보다 나이 많은 선수도 있는데 부담스럽지는 않겠나?
"원래 친해서 괜찮을 것 같다. 선수들도, 저와 친하기에 제가 감독이라서 좋아할 것이다."

-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선발했나?
"영재 대회와 신예기전을 유치하는 등 합천은 바둑계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데 그 컬러에 맞게 젊고 강한 선수 위주로 선발했다."

- 각오와 목표는?
"우리는 신생팀이다. 보호지명을 한 팀들이 강해서 플레이오프에만 올라도 만족할 만지만 우승을 목표로 한다."

▲ 양건 사이버오로 감독.

▲ 양건 사이버오로 감독(왼쪽)과 정용진 단장.

▲ 양건 사이버오로 감독.

양건 감독(사이버오로)
- 오랜만에 감독직에 복귀한 소감은?
"어제 점심을 먹다가 감독 제안을 들었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일을 하게 됐다.많이 부족한 상태이고, 밤새 이름을 썼다 지웠다 하며 고민했는데, 감독직을 수락하는 게 맞았나 싶을 정도다."

- 오랜만에 복귀한 뒤 휴번인데 1라운드를 어떻게 지켜볼 것인가?
"매우 다행스럽다. 다른 선수들 전력이나 팀 분위기를 익힌 다음 차분히 대국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어제 준비를 한 팀이므로 지금부터 한발한발 나가서 지금의 수준보다 훨씬 더 나은 팀을 만드는 게 목표이다."

▲ 최규병 홈앤쇼핑 감독.

▲ 선수지명에 고심하는 최규병 홈앤쇼핑 감독.

▲ 최규병 홈앤쇼핑 감독.

최규병 감독(홈앤쇼핑)
- 신생팀의 사령탑으로서 훈련과 운영은 어떤 식으로 할 생각인가?
"다시 감독을 맡게 되서 감회가 새롭다. 저희 팀의 선수들은 승부사로서 살아나느냐 잊히느냐 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참가했다. 사즉생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선수들이 사즉생이라는 각오로 공부를 한다면 당연히 최고의 성적이 나올 것이다."

▲ 순번을 담은 추첨용 족자.

▲ 국가대표팀 선수 중 일부가 바둑리그 선수선발식을 참관했다.

▲ 추첨으로 지명 순번을 정했다.

▲ 사회를 맡았던 최유진(왼쪽), 이소용 캐스터.

▲ 보호지명된 선수의 이름을 먼저 표에 붙이고 있다.

▲ 신중할 수밖에 없는 시간이다.

▲ 각 팀 감독들이 경기 순번을 추첨했다.

▲ 팀이름과 선수이름이 인쇄된 보드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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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도원 |  2019-08-10 오전 8:07:00  [동감0]    
ㅋㅋㅋ
덤벙덤벙 |  2019-08-10 오전 7:36:00  [동감1]    
기사 중 항복은 항목의 잘못이기에 시정바랍니다... cheers
도우미A 감사합니다.  
에라이샹 |  2019-08-10 오후 1:22:00  [동감3]    
(주장) 현행 기사회는 다른 경기종목들처럼 현역프로선수협회와 전직프로선수친목회로 하루빨리 분리시켜야 한다. 현재 삼백사오십 명의 소위 기사들 중에서 솔까말 200여명 이상은 더 이상 프로라고 불릴만한 실력조차 안 된다. 기사니 사범이니 하는 호칭 뒤에 패거리로 숨어갖고는 기사회를 좌지우지하고 나아가 한국기원의 주인 행세를 하는, 구래의 양아치 짓거리는 당장 멈춰져야 한다. 다른 경기종목들처럼 야구로 치면 ‘일구회’ 같은 전직프로들 친목회를 만들어 더 이상은 한국바둑 중흥의 걸림돌이 아니라 스스로 디딤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지금 진실로 필요한 것은 랭킹권 이세돌의 개별은퇴가 아니다. 기사회라는 장막 뒤에 득실대는 2백여 가짜프로 가짜선수들의 집단퇴장이다.
에라이샹 뇌 과학을 모르는 분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다. 유툽 바둑에 영향력 있는 썰쟁이라면 이를 더욱 확산시킬 수도 있다. 이창호에게 만약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전성기적 실력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을까. 그러기를 기대하며 심지어는 그럴 거라고 믿는 분들도 적지 않아 보인다. 진실은 전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 누구건 대뇌피질의 세포 수 감소로 두뇌활동의 순발력과 지구력이 동시 감퇴한다. 대국하면서 깜빡 수만 많이 나오는 게 아니라 집중력 자체가 매번 흐트러질 수밖에 없다. 이창호의 근래 대국 표정은 전성기 때 돌부처 모습과는 좀 달라 보이지 않던가. 한마디로 전성기 때보다 속기도 훨씬 못하고 장고대국도 훨씬 못할수밖에 없다. 나이 들어서도 조훈현이 잘 버텨냈던 걸로 보이는 건 당시에 도전기라는 진입제한 장치가 있었고, 오늘에 비하면 한두 점 이상 차이나는 바둑들을 두던 시절이었고, 랭킹제도 자체가 없어 젊은 선수들의 세계대회 출전자체가 거의 원천적으로 봉쇄됐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조훈현이 일본바둑의 압도적인 영향력아래 놓여있던 시대를, 운을 잘 타고 났던 거다. 앞으로 그럴 일은 더이상 없다 ㅋ  
에라이샹 인간의 뇌세포는 25세 무렵을 정점으로 그 누구건 이후로 서서히 죽어간다. 심장, 허파, 혈액, 근육, 피부 등 다른 체세포들이 주기적으로 끊임없이 교체되는 거와는 전혀 다르다. 뇌를 빼고는 팔다리 포함 지금 자기 몸뚱이가 1년전 자기 몸뚱이가 물리적으로 전혀 아닌 것이다. 때로 오작동 교체 되는 경우가 노화에 따른 암 발병이긴 하다. 하지만 뇌세포에게는 평생동안 이런 식의 임무교대 자체가 없다. 차지하던 자리를 슝슝 비우면서 사라져갈 뿐이다. 만약 인간포함 우리 동물들이 뇌세포까지 교체되도록 진화했다면, 소위 ‘자아’의 연속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그럴 때마다 끊겨버릴 거다. 컴퓨터의 기억장치를 새롭게 포맷시킨 거와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ㅋ 다른 체세포들과는 달리 뇌는 그렇게 고독한 상태로 서서히 죽어간다. 천천히 그리고 점차로 빨리 슝슝 구멍 뚫린다.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따라 뇌세포를 급속히 상실해버린 사람들이 소위 치매 증상을 겪는다. 심해질 경우에는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인 거니, 가족이나 친구 등 주위 사람들 못 알아보는 거야 너무 당연하지 않겠는가.  
에라이샹 바둑과 다른 경기 종목들 간 외관상 차이다. 바둑이나 e스포츠 등은 고작 손가락 운동에 불과하나, 야구, 축구 등 전래의 경기종목들은 팔다리 및 몸통 자체의 격렬한 근육활동을 수반한다. 오랫동안 일본바둑의 잘못된 유습 영향으로 바둑이 무슨 예나 도 같은 내장 가치를 갖기나 하는 걸로 헛 폼을 잡아보기도 했지만, 우리네 옛 속담처럼 "바둑 두다가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른다"는 전래의 승패 겨루기, 요즘 말로 뇌섹 게임일 뿐이다. 야구 등 전통적인 스포츠 게임이야말로 실로 바둑과는 크게 다르게 머리만 좋다고 해서 잘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뇌의 지시를 원활히 수행해낼 팔다리 등 도구 자체가 시작 시점부터 유전적으로 아주 잘 장착돼 있어야 한다. 환경적으로도 스틸 버전이 아니라 티타늄 골프채 수준으로까지 업그레이드 시켜내야 한다. 그런 근육 장치 향상 작업에도 우리 뇌가 당연히 관여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통상적인 뇌 호르몬 분비 수준을 넘어서서, 스테로이드 등 위반약물을 복용하는 선수들이 그래서 종종 나온다. 하지만 바둑선수가 특별히 손가락근육 강화 활동을 시도했다는 이야기는 아직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 커피 등 음료 정도로 뇌세포를 일시 각성시키는 정도는 어차피 허용되는 거니 제외하고 말이다 ㅋ  
에라이샹 하지만 이들 전통적인 스포츠 종목조차도 모든 근육활동을 1대1 매칭으로 지휘하는 통제소는 엄연히 뇌 조직이다. 외관만 빼놓으면 바둑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엄청난 두뇌 활동이다. 고작 1.5kg의 뇌(우리체중의 2% 남짓)가 끊임없는 화학전기적 생리작용을 통해 다른 어느 신체부위보다 많게 하루 섭취 칼로리의 20% 이상을 소모한다. 팔다리 등 근육세포는 꾸준히 교체되는 거니 잘만 관리해주면 젊은날 못지않게 근력 자체야 유지시킬 수 있다. 진짜 문제는 이를 최종 관장해야할 사령탑, 뇌세포들이 불가항력적으로 서서히 그리고 점차 빨리 죽어간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한때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렸던 이대호의 민첩성(순발력)과 집중력(지구력)이 눈에 띄게 감퇴해버린 거다. 한국바둑의 한때 국보였던 이창호도 마찬가지겠고 지금에 와선 그렇고 그런 평범한 선수로 전락한 거지만, 야구와는 달리 고작 손가락 운동이다 보니깐 외관상으로 쉽게 식별이 안 된다는 엄청난 차이는 있다 ㅋ 이대호의 체형이 이전이나 지금이나 별 다를바도 없는데 일부 야구팬들이 이걸 들먹이며 작금의 부진원인으로 잘못 지적들 하는데, 그럴 때면 미국의 어떤 기자가 류현진의 금년 압도적인 활약이 그의 (뚱뚱한) 체형으로 미루어볼 때 참으로 불가사의하다고 했던 기사가 서로 대비되면서 자연스레 연상된다  
덤벙덤벙 와, 잘 쓰셨습니다. 감동입니다!!!  
영심66 |  2019-08-09 오후 11:06:00  [동감0]    
이창호 9단이 왜 존경 받는지 느껴지네요.
대자리 기특한 거지.고분고분하니까.그래서 어린애들 입단하면 창호 닮으라고 날이 날마다 세뇌하는 거지.인품이란 이름으로.  
흑기사270 한국기원이 떠받드는 창호 !~ 상금 받으면 꼬박꼬박 가져다 바치니까 한국기원 애들이 창호를 좋아하는 거야, 그냥 호구 잡는 거라구, ㅋㅋㅋㅋㅋ  
영심66 |  2019-08-09 오후 11:00:00  [동감0]    
이세돌이 뭐라고 솔직히 지금 3지명급 아닌가?...
흑기사270 세돌이 없으니까 재미 더럽게 없던데 뭘 ~  
영심66 |  2019-08-09 오후 10:56:00  [동감0]    
kb바둑리그 응원합니다
대자리 |  2019-08-09 오후 7:47:00  [동감2]    
대회 비용 37억으로 저 많은 사람들이 나눠먹고 사는,자신들을 위한 자선(?) 리그.
팀의 승패에 아무 관심도 없는 희안한 프로리그.거기서도 소외된 더 많은 프로기사들.
그래도 정말 좋은 건지 좋은 척하는 건지,사진만 봐서는 알 수가 없네.
금년 한 해 밥숟가락 올려 안도의 한숨은 나오겠지.
주변 인품 감별사의 질긴 생명력이 눈에 두드러지네.
입영전야愛 |  2019-08-09 오후 2:01:00  [동감2]    
사이버오로는 달빛텍사스를 뽑아주어야 하는것 아니었나? 오로 기우들과의 유대도 좋고
그동안 변함없이 오로를 지켜주는 사범으로서 속기에는 제몫을 하리라 생각하는데
선수 선발시 고려조건을 조금 다각도로 하여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술익는향기 근디 달빛텍사스 는 누구인가욤? 오로에서 열씨미 두는 프로를 우대 하는것 찬성 !  
우리흑백 |  2019-08-09 오전 9:03:00  [동감1]    
달빛텍사스는 어디가고?
stepanos |  2019-08-09 오전 12:23:00  [동감3]    
저는 대국료가 눈에 들어오네요. 대국료는 어떻게 누가 정하는 건가요? 장고가 2판 된 것은 환영하는바이지만, 그중 하나는 일인당 2시간씩이고, 하나는 일인당 1시간씩인데, 어째 대국료가 같은 건지요? 일인당 2시간짜리 바둑이라면 둘을 합치면 4시간이 되고, 그래서 4시 시작한 바둑이 길면 거의 밤 10시가 되서 끝날 수도 있는데, 그런 바둑과 그것의 바 정도 걸리는 바둑이 어떻게 같은 대국료가 주어지는 것인가요? 솔직히 바둑기사들이 사람 사는 현실에 약간 둔하기도 하고 뭐라고 할까 착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건 아닌 거 같습니다.(글쎄요. 이세돌9단 같으면 이 사실에 뭐라고 할 것 같으네요.) 그리고 승자와 패자의 차이도 좀 크지 않나 싶기도 하고, 또 아무리 2부라고는 하지만 퓨처스 리그 기사들이 받는 대국료를 보자면, 소위 흔히 말하는 상대적 박탈감을 퓨처스 기사들이 느낄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전체적으로 대국료를 조금씩 조정하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돈을 움켜쥐고 돈을 나누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요? 바둑기사들은 그저 장기알 같은 존재인 건지 서커스의 동물들인 건지? 아니면 이리 가라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가는 건지..... KB국민리그가 기사들에게는 중요한 터전이기는 하겠지만, 예전 국수전이나 왕위전 등 그런 굵직한 국내기전을 만드는 것이 지금 새로 시작하는 총재 휘하의 인사들이 해야할 일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 굵직한 국내기전들이 있어야 국내기사들이 좀 더 활기찬 분위기를 가질 수 있지 않나요?
단순 stepanos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다만 이세돌을 언급한 것은 유감이네요  
stepanos 제 의견에 적극 공감해 주신다니 고맙습니다. 근데 이9단을 언급한 것이 유감이라 하셨는데, 어떤 뜻이신 건지요? 저는 이세돌9단이라면 다만 다른 보통의 기사들과는 달리 -- 즉 아무 소리 안 하고 그냥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는 "착하디 착한" 기사들과는 달리 -- 왜 장고 1국과 2국의 대국료가 같은가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뜻으로 한 말일 뿐입니다.(그렇다고 이9단이 사람이 착하지 않다는 말로 한 건 아니고요. 제가 위에서 착하디 착한에 따옴표를 찍은 의미를 잘 음미해 주셨으면 하네요.) 어쨌든 굵직한 국내기전들 다시 부흥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그런 기전 후원자를 찾는 일이 새로 시작하는 충재 휘하 분들이 해야할 입니다. 그저 감투 썼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고요.  
푸른나 그렇게따지면 10분 바둑과 1시간 바둑도 경우 25만원(50/2) 차이입니다.  
흑기사270 한국기원 자체가 적폐 대상 이야,  
한옥에살자 |  2019-08-08 오후 10:43:00  [동감2]    
세돌리 빼고 리그한다구?
니들만의 잔치구나
하나도 않바꿔지네 한국기원
실망!! 또 실망
Blade 솔직히 말해 이제 이세돌은 1지명을 감당하기 어려운 처진데 왜 이리 말씀하시는 지...미투로 쫓겨난 유투브 흥행 전직 기사와 상훈, 세돌 형제의 주장만 맹목적으 로 신봉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듯... 그것보다...세돌, 상훈 형제가 기사회에 앙심을 품고 바둑팬들과 한국기원, 기사 회를 매도하게 한 후유증이 클 것같아 안타깝네요. 하마터면 바둑리그도 결딴 낼 뻔했죠. 과분한 행운과 부를 누렸으면 감사히 생각하고 겸손할 줄 알았으면... 자신을 영광스럽게 만들어 준 바둑계에서 은퇴식도 없이 초라하게 퇴장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자신이 자초한 것... 예전 조상연씨처럼 둘이서 대항 기원 만들려나. 그러면 졸로 보던 기사들이 합류 할꺼나...혼자 대접 받고 혼자 추앙 받으려는 욕심만 버리면 될 것을...  
대자리 브레이드,이세돌을 파렴치범과 같은 선상에서 논하는 자체가 신분이 의심스럽네. 은퇴는 무슨. 더이상 빨아먹을 상금 없다고 생각하니 조용히 물러나 주면 좋겠다는 삼류들 생각...  
흑기사270 블레이드 << 개소리 하지 마세요 !!~ 한국기원놈들이 댓글 달고 자빠졌네요, ㅋㅋㅋㅋ  
흑기사270 이세돌 없는 한국기원은 앙꼬 없는 찐빵 이야,  
산중난가 |  2019-08-08 오후 8:24:00  [동감0]    
이세돌,이상훈(감독)은 왜 빠졌나요?
大竹英雄 뉴스에서 이상훈은 감독직을 부탁받았는데 거절했다고. 이세돌은 잘모르겠습니다.  
大竹英雄 |  2019-08-08 오후 5:28:00  [동감0]    
제가 뉴스에서 들은바로는 이모모가 감독직을 거절해서 막판에 안하겟다고 한팀이 있다고
들었는데. 오로가 대신 급하게 참여한것같습니다.
남자리그에서도 오로팀의 선전 기대합니다.
흑기사270 |  2019-08-08 오후 3:39:00  [동감0]    
셀트리온 이라는 회사는 뭘 만드는 회사 인가요 ?
혹시 리튬 이온 건전지 만드는 회사 인가요??
카고맨 바이오 회사입니다  
나오미의꿈 셀트리온을 모르시다니.^^ 시총이 10위 안에 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제약회사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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