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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팀 참가, 9월 개막!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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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팀 참가, 9월 개막!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온다
| 오로IN 2019-07-01 오전 11:4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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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9월 개막을 확정지었다. 사진은 지난해 개막식 장면 |
KB리그가 9월 개막을 확정짓고 2019-2020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 KB리그에 참가하는 팀은 모두 9개 팀이다. GS칼텍스ㆍ포스코케미칼ㆍKGC인삼공사ㆍ화성시ㆍ한국물가정보 등 기존 5개 팀에 셀트리온ㆍ토탈스위스코리아ㆍ합천군ㆍ홈앤쇼핑 등 4개 팀이 신생팀으로 합류했다. 9개 팀 출전은 2010년과 2015∼2017년 시즌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9-2020 KB리그의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2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18일 각 팀별 참가팀 명칭 및 CI 마감, 22일 참가접수 마감, 26일 보호선수 마감 후 8월 8일 1차 선수선발식을 통해 KB리그 선수 5명과 퓨처스리그 1지명 선수를 지명한다. 이어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퓨처스리그 2∼3지명 선발전 후 28일 2차 선수선발식에서 퓨처스리그 2∼3지명 선수를 뽑는 것으로 각 팀 선수 구성을 끝마친다.
9개 팀 더블리그로 펼쳐질 정규리그 개막전은 9월 26일 막이 올라 내년 1월까지 18라운드로 순위를 정한다. 정규리그 상위 5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컵을 가릴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최대 2경기), 준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챔피언 결정전(최대 3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9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7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한 포스코켐텍 선수단
한편 지난해 8개팀에서 9개팀으로 팀 수가 늘면서 정규리그는 기존 14라운드(56경기 280대국)에서 18라운드(72경기 360대국)로 경기 수가 늘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지난해에 없었던 5위 팀과 4위 팀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신설됐다. 가장 큰 변화는 제한시간 2시간짜리 장고 바둑의 등장이다. 지난해까지는 5판의 대국 중 1판은 제한시간 1시간(초읽기 1분 1회) 바둑이었고 나머지 4판은 제한시간 10분(초읽기 40초 5회)의 속기 바둑으로 승패를 겨뤘다. 올 시즌부터는 국가대표 상비군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장고 대국을 2판으로 늘렸고, 그 중 1판은 제한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했다. 나머지 4판은 기존과 동일한 제한시간 1시간(초읽기 1분 1회) 바둑 1판과 제한시간 10분(초읽기 40초 5회)의 속기 바둑 3판이다.
또한 공정성 확보와 관심도 증대를 위해 최종 라운드를 통합라운드로 일제히 치르는 것도 달라진 점 중 하나다. 각 팀의 감독 선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감독 선임 마감은 12일까지지만 GS칼텍스(김영환 감독)ㆍ포스코케미칼(이상훈 감독)ㆍ화성시(박지훈 감독)ㆍ한국물가정보(한종진 감독) 등 기존 4개 팀은 전년도 감독 체재로 그대로 팀을 꾸릴 예정이며 KGC인삼공사는 최명훈 9단으로 감독을 교체했다. 신생팀인 셀트리온과 토탈스위스코리아, 합천군, 홈앤쇼핑은 몇몇 감독 후보군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6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는 KB리그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 타이틀을 후원하면서 국내 최대기전으로 도약했다. 총규모 37억원(KB리그 34억, 퓨처스리그 3억)인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 5위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지급될 대국료는 각자 1시간과 2시간씩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는 장고 1∼2경기는 승자 350만원, 패자 70만원의 대국료가, 각자 10분씩이 주어지는 속기 대국은 승자 310만원, 패자 60만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한편 2부 리그격인 퓨처스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1200만원, 3위 600만원이며 장고 대국(승자 55만원, 패자 25만원)과 속기 대국(승자 40만원, 패자 2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해에는 포스코케미칼의 전신 포스코켐텍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 정관장황진단을 2-1로 꺾고 7년 만에 KB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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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9-07-03 오전 1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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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가 겨울 스포츠로 자리하게 된걸 환영합니다.당연히 바둑이란 특수성에 겨울 스포츠가 되어야 된다고 봤는데 우연히 그렇게 되어 오히려 전화위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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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9-07-02 오후 6: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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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最貧國에서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선 국가가 바로 大韓國이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1990년대 輝煌燦爛했던 大韓棋家를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워 보자! 아하! 2019년 己亥年을 中原經略의 元年으로 삼아 高句麗 好太王의 後裔답게 雄志의 나래를 활달히 펴 보자! 예나 지금이나 바둑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 하에서도 KB국민은행바둑리그가 2004년 창설된 이래 長長 16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해 온 것은 정말 가슴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올해는 迂餘曲折 끝에 개최가 성사됐다고 하니 아마추어 바둑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고마운 마음 감출 길이 없다. KB바둑리그는 안타깝게도 모든 프로 기사들이 참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棋團 소속 기사들은 생계에 큰 보탬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그래서 KB바둑리그는 大韓 바둑의 큰 잔치다. 나는 벌써부터 개막전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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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스키 |
｜ 2019-07-02 오후 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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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9년 바둑리그 재계를 축하합니다.
너 무 오래 걸린듯하여 아쉽지만 그래 다시 진행한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두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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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녁별빛 |
｜ 2019-07-02 오전 10: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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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방식 도입에 저도 한표 보탭니다. 초읽기방식 너무 재미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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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킴 |
｜ 2019-07-01 오후 10: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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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바둑리그 정상화와 장고바둑 도입을 환영합니다.
다만, 속기바둑 형식에 대해선 조금 유감스럽네요.
예전 방식대로 진행한다 하니, 초반에 시간을 다 쓰고 일찍 초읽기에 몰려 허둥대며 아슬하게 착점하는모습을 여전히 보아야 하나요?
당연해 보이는 수도 형세판단하는지, 다른 수를 찾는지, 잠시 멍때리며 쉬는지, 답답하게 이어 가는 모습도 보기 싫습니다.
자존심 때문인지 투자에 인색해서인지, CCTV에서도 받아들인 NHK방식을, KBS도 한국기원도 고려하지 않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중요한 장면에선 적당한 고려시간이 주어져서, 보다 충실한 수를 만나고 싶고, 또 그에 걸맞는 심도 있는 해설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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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온하라 |
｜ 2019-07-01 오후 4: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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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인 만큼 연기 한판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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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온하라 |
｜ 2019-07-01 오후 4: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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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용병도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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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ha0721 |
｜ 2019-07-01 오후 1:4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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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 이익보다 사회적 친근 기업으로 탈바꿈 한다던 최태원 회장의 말은 가식이었나요? SK는 왜 리그에서 빠졌을까요?혹시 대회 하나 만들건가요? 말과 행동이 다른 에스게이. 바둑리그가 겨울 스포츠로 자리하게 된걸 환영합니다.당연히 바둑이란 특수성에 겨울 스포츠가 되어야 된다고 봤는데 우연히 그렇게 되어 오히려 전화위복입니다.한겨울 찬바랍이 불면 방에 앉아서 바둑 TV 잘 시청하겠습니다. 장고바둑이 1판더 늘어난 것도 아쉽지만 반가운 일이고 이제 연고제만 된다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그런데 제2 도시라고 말하는 부산은 왜 저럴까요? 바둑과 담을 쌓았네요.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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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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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수 있어야 들어올 수도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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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자연 |
｜ 2019-07-01 오후 1: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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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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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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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프로기사에게 리그가 얼마나 중요한데 그런 말을???대회도 몇개 없는데 저거라도 있어야지.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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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竹英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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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배동호인 바둑대회 같은 바둑팬을 위한 대회가 활성화 된다면 바둑팬도 늘수잇고. 바둑리그 바둑티비 시청자도 늘수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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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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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싫으시면 안보면 되죠.. ㅎㅎ 재미있게 보고있는 사람도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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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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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라는 지칭에서 저는 좀 빼주세요.
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바둑리그라도 없으면 실력을 갈고 닦아야할 프로들이 정기적으로 대국할 기회가
어디 많이 있습니까?
제발 대안을 제시하면서 의견을 피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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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의묘미 |
｜ 2019-07-01 오후 12: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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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고제랑 용병도입은
늦었다고 보고 두가지만 바꿨으면
승점제-2시간 2점 1시간 1.5점 그외 1점
오더는 자유
피셔방식-속기바둑 초읽기말고 피셔방식 30초로
이래야 재밌어요.. 올해 망작이면
마지막리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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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gon |
｜ 2019-07-01 오후 12:2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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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겨울 행복한 저녁 및 주말이 기다리고있어서 한국기원, 바둑TV, 주최,후원사 및 기사님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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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9-07-01 오후 1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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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들이 삼성 엘지 현대 에스케이 등은 왜 참여하지 않지?
삼성, 엘지는 세계기전은 후원하면서
왜 한국리그 팀에는 참여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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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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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최태원 회장은 바둑에 한푼도 내지 않는 회장이로구먼. 우리 바둑팬들은 앞으
로 핸드폰 개통할때 SK 핸드폰으로 개통하지 않는 운동을 해야 겠습니다. 바둑에
한푼도 넣지 않는 요런 SK는 바둑팬들은 외면하는 운동은 벌려야 옳다고 생각합
니다. LG핸드폰이든 한국통신 핸드폰이든 어찌도었든 SK는 바둑팬들이 외면하
는 운동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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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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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삼성 엘지는 세계대회 후원하니 뭐라 하고 싶지 않네요. 아마 그 기업들도 없었으면 한국 주최 세계대회는... 없다고 해도 무방하죠. 그래도 그 두 기업이 계속 후원해주니 한국이 세계대회 여는 나라로 바둑의 한 축으로 인정받는 거죠. 그것마저 없어진다는 건 정말 상상하기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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