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o 세계 인터넷바둑의 허브
  • 겜임&채널
Home > 뉴스
사이버오로, 인제 하늘내린 꺾고 달콤한 첫 승
사이버오로, 인제 하늘내린 꺾고 달콤한 첫 승
강다정, 차주혜, 장혜령 나란히 3연승으로 다시 팀을 우승후보로 떠올리다
[여자리그] 여자리그  2019-05-14 오후 03:00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 최정이 빠져도 이길 수 있어요. 첫 경기의 패배를 후련하게 만회한 서울 사이버오로의 파이팅!


5월 14일 홍익동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 특별대국실 스튜디오에서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2라운드 2경기 유병용 감독의 <인제 하늘내린>과 문도원 감독의 <서울 사이버오로>의 대결이 벌어졌다.

각각 1라운드에서 1패씩을 안은 신인감독. 공동의 아픔을 가진 동병상련의 팀이지만 그렇기에 이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첫 경기에서 붙은 패배의 꼬리표를 빨리 떼어내고 싶은 마음도 더욱 간절할 것 같다.

김동면 심판위원의 대국개시 선언에 맞춰 장고대국의 김미리(흑, 하늘내린)와 장혜령(백, 서울 사이버오로)의 착수로 시작된 승부는, 새내기들의 격돌인 2국에서 가장 먼저 결과가 나왔다. ‘내 바둑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임전소감을 밝혔던 차주혜(서울 사이버오로)는 용궁을 다녀왔고 이단비(인제 하늘내린)는 좌변부터 중앙까지 흘러나온 월척을 다 잡아놓고 한순간의 방심으로 놓친 뒤 역전패당하는 고배를 삼켰다. 인제 하늘내린으로서는 통한의 1패.

불운의 파급효과라도 되는 듯 뒤이은 3국에서도 흑을 쥐고 초반부터 유리한 흐름을 이끌던 송혜령이 우변과 중앙접전에서 실수를 거듭해 형세를 그르쳤다. 우변에 침투한 백이 크게 터를 잡고 하변까지 관통해 역전. 승기를 잡은 강다정은 침착하게 끝내기까지 마무리해 팀의 귀중한 1승을 확인했다. 서울 사이버오로는 강력한 원톱 최정이 결장한 상태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다시 조심스럽게 우승후보로 떠올랐고 인제 하늘내린은, 3주전 이단비가 사실상, 승리의 문턱에서 스스로 넘어졌기 때문에(심기일전한다면) 2경기 연속 역전패의 불운을 겪은 2주전 송혜령의 회복이 절실한 화두가 됐다.

승부가 2-0으로 끝나버려 싱겁게 돼버린 장고대국은 막중한 1승의 부담을 가진 인제 하늘내린의 1주전 김미리보다 임전소감에서 ‘편안하게 두겠다’는 말처럼 잔잔한 반면운영을 선보인 장혜령의 리듬이 좋았다. 중반 이후 실리에서 크게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미리가 좌상귀의 패로 승부수를 날리고 중앙 백 대마를 공격하는 등 복잡한 변화를 꾀했으나 지난해에 비해 몰라보게 침착해진 장혜령이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지켜 팀의 첫 영봉승을 기록했다.


15일은 서귀포 칠십리와 서울 EDGC가 격돌한다. 1국 오정아-이민진, 2국 조승아-가오싱, 3국 김경은-김혜민의 대결이다.

사이버오로는 웹중계한다. 인공지능(릴라제로)의 승부예측도 곁들인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14라운드)로 정규리그를 치러 포스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 후 스텝래더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 번개 같은 돌가리기. 인제 하늘내린이 흑을 잡게 되었다. 사진 찍을 시간은 주셔야죠..ㅜㅠ

▲ 김동면 심판위원의 대국개시 선언. 어라? 1경기에서도 뵌 거 같은데..

▲ 장고대국. 인제 하늘 내린 1주전 김미리의 쭉 뻗은 팔과 손에 절실한 승리의 염원이 실려있다.

▲ 새내기들, 이단비(인제 하늘내린)와 차주혜(서울 사이버오로)의 산뜻한 대결. 이 대국에서 무시무시한 대마사냥이 펼쳐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 강다정(서울 사이버오로)과 송혜령(인제 하늘내린)의 2주전 격돌. 송혜령이 전국을 리드했는데….

▲ 이단비(인제 하늘내린)의 우세가 확실한 장면에서 자주혜의 흑 대마가 올가미에 걸렸다. 방심을 틈타 살아가긴 했으나 여전히 백의 우세.

▲ 믿을 수 없는 역전. 대마를 살려줘도 유리한 형세에서 대어를 놓친 충격으로 실수를 거듭한 이단비, 스스로 패배의 길로 걸어들어갔다.

▲ 악운의 영향일까. 초반부터 기분 좋게 전국을 리드하던 송혜령도 우변과 중앙 접전에 실족, 패색이 짙어졌다.

▲ 어디서 잘못됐을까. 복기현장은 늘 숙연하다. 비감이 교차하고, 다시 내일을 기다린다.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econ |  2019-05-15 오후 2:03:00  [동감0]    
최정 없이도 3대0 이라면 인제의 문제는 심각하제!
흑기사270 |  2019-05-15 오후 5:16:00  [동감0]    
사이버오로는 문도원을 감독이 아닌 선수로 뛰게 해야 우승 가능성 있다,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