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센코컵 우승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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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센코컵 우승이 보인다
24일 결승에서 디펜딩챔피언 위즈잉과 맞대결
| 오로IN 2019-02-23 오후 07: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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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이 센코컵 우승에 딱 한걸음을 남겨 놓았다.
23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2019’ 준결승에서 최정 9단이
대만의 헤이자자(黑嘉嘉) 7단에게 253수 만에 백 2집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최정 9단은 결승에 선착한 중국의 위즈잉(於之瑩) 6단과 24일 단판 대결을 통해 우승컵을 다툰다.
이날 승리한 최정은 헤이자자와의 상대전적을 13승 1패로 벌렸다.
4강 직후 열린 인터뷰에서 최정 9단은 “승리하긴 했지만 중반까지 어려운 바둑이었고 종반 헤이자자 7단이 정확하게 응수했으면 수가 났던 것 같다”면서 “결승까지 올라가 위즈잉 6단과 두게 돼 너무 기쁘고 결과는 운명에 맡기고 싶다. 위즈잉 6단이 초반을 간명하게 짜기 때문에 결승에서 초반 전략을 잘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台헤이자자-韓최정(승).
▲ 인터뷰하는 최정.
한편 디펜딩챔피언 중국의 위즈잉(於之瑩) 6단은 일본의 쓰쿠다 아키코(佃亜紀子) 5단에게 21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2년 연속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에서 맞붙는 최정 9단과 위즈잉의 통산전적은 최정이 11승 16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최정은 전기 대회 4강에서 위즈잉에게 불계패해 3위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열린 5회 오카게배 국제신예바둑대항전 결승과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본선16강에서 위즈잉 6단에게 내리 불계승을 거두는 등 최근 맞대결에서는 최정이 2연승을 하고 있다.
▲ 日쓰쿠다 아키코-中위즈잉(승).
제한시간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는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2019’의 우승상금은 여자 개인전 세계대회 사상 최고인 1000만엔(약 1억원)이다. 준우승은 300만엔, 3위 200만엔, 4위 100만엔의 상금이 걸려 있다.
한편 23, 24일 이틀 동안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아마추어 선수 4명이 참가하는 센코컵 챌린지토너먼트가 함께 열려 베트남과 싱가포르 선수가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바둑TV에서는 최정 9단이 출전하는 결승전을 24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한다. 사이버오로는 일본 <유현의공간>의 중계를 이어받아 웹중계한다.
[PHOTO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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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기사270 |
｜ 2019-02-26 오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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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국 (ㅋㅋ) 헤이자자양 !!~ 2집반 차이로 석패 했네요, 아쉽네요,ㅋㅋ
헤이자자는 바둑도 잘두고 미모도 쩔죠, 인성도 좋고, 아아~~ 헤이자자 !~ 그대는 정말 천사 입니까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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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검 |
｜ 2019-02-24 오후 8: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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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만 올려도 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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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9-02-24 오후 8: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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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오로는 인터넷 신문이지않냐?
최정이 졌는데, 이 기사는 내일까지 나올 예정인 모양
종이신문과 뉴스 속도 경쟁할만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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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라이샹 |
｜ 2019-02-24 오후 6: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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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하여간 수고했다. 담에 잘해보자! 근데 기자씨. 보이긴 머가 보인다는거여 ㅋ 아하 우승컵 차지하진 못했지만 우승컵이 눈앞에 당연 보이기는 했겄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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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주다물 |
｜ 2019-02-24 오후 6: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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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이 낙천적인 성격이니 별 걱정 안한다.
너는 분명 실력으로 위즈잉을 앞선다.
더욱 분발해라. 어느날 갑자기 위즈잉은 네 하수로 보이고 그러면 너는 백전백승이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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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9-02-24 오후 4:0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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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과 마주하면 앞이 캄캄할텐데 도재체 뭐가 보인다는 거지? 만년 준우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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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주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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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새끼 그 입을 다물라!!
너같은 놈은 쓰레기다. 네 놈이 잘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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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h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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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족새끼들이 조선족이지.
모처럼 기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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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혁 |
｜ 2019-02-24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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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대회의 본선에 있는 일본 기사중 하나인 쓰쿠다 아키코는 세계대회에서도 잘많이 두지 않는 나이 많은 무명기사입니다. 그것도 잘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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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9-02-24 오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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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도 아니고 2시간 바둑을 연일 두는건 남자라도 힘든 강행군인데 체력이 변수가 될거 같고 최정 위즈잉 두선수 모두 체력소진으로 인해서 초중반은 몰라도 중후반 난조가 예상되고 좋은 내용이 나오기는 어려워보임 대회일정이 너무 빡빡하고 무리한 일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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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리어 |
｜ 2019-02-24 오전 7: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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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자와 비교에서 분명 실력은 앞서있는데도 이상하게 특정 선수만 만나면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고전하는...천적까지는 아니라도 이른바 <껄끄로운>상대가 있습니다. 천하를 호령하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선수도 예외가 아니었으니 아마도 상대적인 기풍과 흔들리는 심리에 기인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정9단이 위즈잉을 상대할 때 이를 극복하려는 지나친 승부욕이 문제인지, 아니면 위축된 심리가 문제인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반전무인의 자세로 서두르지말고 한판 한판 승리를 쌓아나가는 자세가 필요한 것같습니다. 최정사범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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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
｜ 2019-02-23 오후 8: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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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 아무데서나 잘 존다는 얘기를 방송에서 들은 적이 있다
그러고 보니 최정의 대국모습이 허리는 꼿꼿하나 눈은 반쯤 감고 있는 듯하다
대국시작 전에 눈을 한동안 지그시 감던데 미리 체력을 위해 졸아 두는 건 아닌지
미동도 없이 눈을 반쯤 감고 반상을 응시할 때면 저러다 코를 골까봐 걱정이 된다
아마 최정의 최대약점이 체력이어서 눈치를 못 채게 요령껏 조는 것 같다
연 3일의 강행군 대국이라 대국중에 졸리지만 않다면 위즈잉을 이길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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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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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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