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회 토토 도입...찬성 101, 반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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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회 토토 도입...찬성 101, 반대 59
토토 도입 160명 투표 결과 찬성 101, 반대 59
| 강경낭 2018-07-19 오후 07:1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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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조훈현 국회의원이 바둑토토 안건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
토토 도입 찬반여부 표결 결과 l 찬성 101, 반대 59
디아나 미투고백 후 심경 토로
화성시 이전 상황에 대한 보고
19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2층에서 임시기사총회가 열렸다. 4시간 가까이 이어진 기사총회에서 기사들은 바둑의 스포츠 토토를 재추진할지, 또 윤리위원회를 상벌위원회로 바꿔 존치시킬지를 놓고 투표했다.
투표 결과 토토 도입 건은 160명이 투표해 101명이 찬성하고 59명이 반대했으며, 상벌위원회 관련 표결에서는 찬성 90표, 반대 67표가 나왔다.
▲ 바둑토토 도입 찬반투표 개표 결과.
기사총회에 참석한 한 프로기사는 "평소 주변기사들의 분위기를 봤을 때, 토토 도입 찬성은 예견 된 결과였다. 본격 기전 유치도 힘든 지금 바둑계 상황에서 토토라는 승부수는 꼭 필요하다."라며 찬성 의견을 내비쳤다.
토토 도입 반대에 투표했다는 한 프로기사는 "주변 분위기상 찬성표가 많을 것은 예상했지만, 이 정도로 표 차이가 많이 날 줄은 몰랐다. 토토 도입에 따른 부작용에 관해 현재 한국기원 집행부가 과연 잘 대처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며 "찬성표를 던진 기사들이 이 부분에 대해 더욱 고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 기사총회에 참석한 프로기사들.
바둑계는 국민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바둑종목 추가를 ‘바둑토토’라 부르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대회 개최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2001년 시작된 스포츠토토는 국민여가체육육성과 재원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발행과 사업에 관해선 국민체육진흥법 및 그 시행령으로 규정하고 있다. 만약 프로기사들의 찬성 여론이 지배적인 것으로 드러나면 한국기원이 발행 대상 경기주최단체 지정 신청을 하고, 문화부가 이를 승인하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업계획서를 문화부에 제출한다. 승인된다면 스포츠토토㈜가 상품을 발행한다.
바둑토토가 시행될 경우 한국기원에 오는 지원금은 바둑토토 매출액의 약 3%다. 지원금은 유소년 육성, 아마추어 활성화, 프로경기 활성 등에 사용하여야 하고 단체의 운영비나 인건비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원금이 5억원 넘으면 아마추어단체인 대한바둑협회에 15%를 배분하여야 한다.
▲ 기사총회 전경.
한편, 임시기사총회에서는 디아나 초단이 미투고백 이후 자신의 심경을 약 5분간 밝혔다.(화성시 이전 상황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는데 이에 대한 찬반 투표는 하지 않았다.)
디아나 발언 전문
안녕하세요. 디아나입니다.
우선, 미투 고백에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동료기사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 결과 저에게 나쁜 짓을 했던 사람은 현재 제명이되어, 이 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 일로 인해서 많은 분이 힘들기도, 피곤하기도 했던 것으로 압니다. 저로 인해 벌어진 일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매우 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윤리위원회 보고서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한국기원의 결정은 '제명'이었는데 조사 과정이나 결론이 매우 이상했습니다. 동료기사분들은 아마 이 내용을 전혀 모르실 겁니다. 나중에 이 내용을 자세히는 모르는 상태로 결론만 듣는다면 제가 매우 억울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 글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전, 한국기원 사무국으로부터 '미투'에 해당되는 일을 겪거나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말을 듣고, 오랫동안 고민을 하고, 사무국 직원에게 이 일을 처음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기사게시판에도 올렸던 것이고요. 그 결과 윤리위원회가 만들어졌고, 이 일이 3달 걸려서 진행된 것인데요.
가장 드리고 싶은 말은, 전 이 모든 일을 거짓말로 만들어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힘들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이 일을 오픈하면서 제가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요. 9년 전, 오빠에게 이메일을 보냈을 때도 모든 일을 거짓말로 만들어낼 이유가 있을까요?
반대로 김성룡은 이 일이 알려지고 나서 바로 사라져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합의로 한 관계라는 말이 있었지만, 보고서 내용을 보면 아예 관계도 없었다고 합니다. 만약 아무 일도 없었다면 왜 숨어 있을까요? 억울하지도 않나요?
그리고 윤리위는 이사회의 제명결정까지 저에게 어떤 결과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처음 서약서에 '윤리위의 결정에 무조건적으로 따르겠다'라고 서명을 요청했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어떻게 따르라는 말인가요.
윤리위 조사보고서 내용은 문제가 아주 많습니다. 하나하나 다 살펴보려면 내용이 매우 길지만,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2. 결론을 내리기까지 논리가 일관적이지 않고 모호합니다.
3. 윤리위원 재량을 남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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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18-07-19 오후 7:47: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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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반대자입니다.
프로기사 사범님들 보호차원에서 반대했습니다.
앞으로 앗차하는 순간에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집니다.
사범님들 조심하세요.
인생길 험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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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석대산 |
｜ 2018-07-19 오후 9:25: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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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에 해당되는 일을 겪은 기사가 있으면 신고하라 해놓곤
막상 피해기사가 신고하니 개지랄을 했군요.
K는 아예 관계를 가진 사실조차 부인하고요.
막장입니다. 막장이예요.
이런 후안무치한 자들이 한국기원을 이끌어온 건가요?
상위 클래스를 제외한 다수의 프로기사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점을 감안하면
토토를 꼭 해야 하느냐고 일방적으로 다그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기왕에 시행하기로 한 거라면
사전 교육과 함께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부작용에 대한 대비책을 잘 강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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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竹英雄 |
｜ 2018-07-19 오후 7:3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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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글 올릴일거도 없고 바둑공부나 해야겟내요. 그래도 디안나초단께서 기사회에서
당당하게 소견을 말하셨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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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소년 |
｜ 2018-07-19 오후 7:5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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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사들이 찬성했을가요?
아무도 모르죠 무기명이니.
아마도 별볼일 없는 기사들은 떡고물이라도 혹시 있을지 해서
찬성했을 것 같고
잘나가는 기사들은
승률이 좋으니 더 벌 수 있다고 통박 굴린 것 같고.
그렇다면 반대한 기사는?
돈보다 바둑의 품격을 생각하는 순수파거나
또는 시속에 휩싸이지 않는 좀 우직하거나.
이니면 바보 같은 분들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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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두삼 |
｜ 2018-07-19 오후 8:4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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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찬성한 기사들은 이 제도가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것을 알까요?
제발 깊이 생각하세요. 국민이 사랑하는 바둑인이 되도록 하세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바둑은 정서순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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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18-07-19 오후 10:2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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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한다고 기사들 수입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부작용은 너무도 뻔히 보이는데 찬성 기사들이 저리도 많다는 게 놀라울 따름. 바둑만 두느라 정상적인 사고 못하는 기사들이 수두루 뻑쩍. 아님 승부조작으로 수입늘리려는 기사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려나. 하기야 상위랭커 몇몇 빼면 대개 변변찮은 수입 올리는 기사가 다일테니 저런 투표 결과가 이해가 되기도 한다. 다만 복마전 속에서 개판될 기계가 걱정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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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8-07-19 오후 10:5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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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토토..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다. 김성룡 사건보다 바둑계를 더 망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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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lswn4 |
｜ 2018-07-19 오후 9:03: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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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이 나라 최고의 보수단체다. 안좋은 쪽으로. 미투 마무리도 왜 그렇게밖에 안되나? 상식 차원에서만 제대로 해도 되는데, 문제 발생부터 최종 결론도 왜 무엇때문에 그렇게 깔끔하게 처리 못하나. 당연히 피해자에게 결론을 알려야 한다. 그리고 아직도 김씨가 그런것을 확실히 알수 없다는 식으로 모호하게 끝을 맺는데, 그럼 피해자가 가해자를 무고 비슷하게 했다는 얘기밖에 안되잖냐? 일단 정황상 김씨가 무죄라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밝혀야하는데, 뒤로 변호사 숨어서 전혀 나오질 않았다. 정말 죄를 짓지 않았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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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ch! |
｜ 2018-07-19 오후 10:23: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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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바둑리그 조한승-한승주 판.. 유리한 바둑을 한승주 사범이 어이없이 내줬네요. 해설자가 허무해 할 정도. 토토 시행될 경우 이런 바둑 나오면 한승주 사범 십자포화 맞겠죠. 인신공격에 욕설 쏟아질 거고, 주작이란 얘기 끊임없이 나올 겁니다. 팬들은 신뢰를 갖기 어렵겠죠. 바둑이란 게 그런 게임이니까. 안타깝네요. 타종목처럼 선수 누군가가 희생되는 일만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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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상진공 |
｜ 2018-07-19 오후 11:1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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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7-80년에 기원에서 내기바둑을 두면 흑백양쪽중 일인에게 돈을 걸던 시절이 잇었죠
특히 조국수는 내기바둑엔 아주 강하다고 정평이 났죠
몇년전 신의 한수 라는 바둑영화를 통해 돈을 거는 내기와 토토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졌는 데도 조국수가 투표전 찬성독려 발언을 했다는것은 심각한 문제군요..
승부 조작때문에 프로야구와 농구가 홍역을 치뤗고...지금도 음지에선 그런 일이 비재한데
바둑은 예와 도를 지향하는 성스러운 예기인데...돈내기로 전락시킨다면
아마 얼마안가 자살과 살인 폭력도 등장할것이 예상되는바...
후진 양성에 힘써 기사들 실력 향상으로 국제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새로운 시합스폰이 늘어날 터인데...정도는 외면하고 사도로 가겟다는자가
바로 이나라 자유한국당의 국회의원인 조국수라니...실망을 넘어 분노가 치미네요..
정말 겜블의 달인은 한국바둑마저 뒷골목 양아치시장으로 만들려하나??
절대로 프로 바둑엔 토토도입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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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영이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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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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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瀛州一棋 |
｜ 2018-07-20 오전 4:5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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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이런 결정을 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나 우려가 큰것도 사실 입니다. 승부 조작인지 실수 인지 분간이 안돼는 경우가 바둑 한판에 수 없이 나오는 게 현실 이니까요. 그 아수라장 속에서 반전무인 을 외칠 기사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수십년 전 현재모.프로9단 께서 아마추어 시절 스폰서 를 업었다가(일부러져서) 옥상에 메달린 적도 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가 전해져 오기도 합니다. 신중히 결정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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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마을 |
｜ 2018-07-20 오전 6:5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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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찬성이 반대보다 2배나 많다? 암울한 현실이네요. 토토는 순기능보다
역기는이 워낙 심한 것인데 그걸 아시는지????? 살기 힘드니 그것이라도 해서 도움이 된
다면 하겠다는 건데, 심하게 말하면 ....아니 글로 옮기기 어려워 생략합니다. 아무튼 토토
를 시행한다는 것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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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18-07-20 오전 8:4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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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께
성인 말씀에..... 나를 괴롭히는 자가 내선생이고, 내게 잘 대하는 자가 나를 해칠수 있다. 이런 말이있습니다. ......여기 토토 찬성자ㅡ 반대자가 있는데.....반대자 다 죽었으면 좋겠죠?
그 반대입니다. 반대하는 그자가 당신 우군이요, 찬성하는 그자가 당신을 망칠수 있습니다.
오래전 실화......전에 일하던 곳에 뛰어난 인물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워낙 천재니까, 남을 무시하고, 자기 우군을 적으로 만드는 수를 쓰더군요. 결국 자기가 남을 향해 쏜 총탄에 자기가 맞아 쓰러집디다.
여기 토토 반대한 사람들 이사람들이 진짜 당신 우군입니다.
우군을 적으로 만들면 당신도 오래 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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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d |
｜ 2018-07-19 오후 8:3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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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무언... 쿼바디스 도미네... 한국바둑 어디로 가는가?
프로면 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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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객행 |
｜ 2018-07-19 오후 10:1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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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은 지금 프로기사의 신분이 아니다. 프로자격 휴직 상태의 대한민국 국회의원신분이다. 그런신분의 자가 프로선수 단체의 중대 행보를 결정하는 공청회 토론장이 아니라 투표 개시전에 안건 발의를 하는 경우도 있는지 묻고싶다. 바둑토토는 프로기사들에게 시급하고 중대한 일로 여겨지지만 그렇다 해도 뭣이 그리도 급해 상식적이지 않는일까지 서슴치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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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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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은 아에 강간행위 자체가 없었다 진술했다는 건 데 백주 대낯에 ...이런 희한한 일이 아직도 일어나고 있는 곳이 한국기원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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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8-07-19 오후 10:5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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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중 누군가 유혹이나 협박을 받고 망신당하는 꼴을 기어코 봐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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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잔 |
｜ 2018-07-20 오전 4:3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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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는 미성년자 대상으로 하지말고 시니어 리그에 도입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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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sadd |
｜ 2018-07-20 오전 8:0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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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도 그렇고, 미투처리도 그렇고, 상식수준에도 못가는 잡놈들의 집단일세.
잘쳐먹고 배터지게 잘살어라. 조훈현이는 만고의 역적이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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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약말약 |
｜ 2018-07-20 오전 9:1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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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시행의 결과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승부조작시비와 폭력, 협박, 강압과 회유가 뒤따를것은 뻔합니다. 심지어 조직폭력의 위험이 숨어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프로기사들이 찬성을 했다는것은 그만큼 현재의 바둑환경이 나쁘다는 반증입니다. 그만큼 프로기사나 바둑맨들의 삶이 어렵다는 증거입니다. 제발 바둑토토를 시행하기 이전에 절대다수의 젊은 기사들을 보호할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나서 시작을 해야 할것 입니다. 축구, 농구, 경륜, 경마,,,토토를 시행하는 체육종목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종목은 없읍니다. 심지어 자살과 폭력난무,,,드러나지 않은 폐해가 너무나 많고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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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18-07-20 오후 12:0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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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먼 훗날이 될진 모르겠으나 <기사 대다수가 바둑토토 찬성한 그 날 사실상 한국바둑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고 쓰여질 거라는 데 500원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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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불호투 |
｜ 2018-07-20 오후 12:3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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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서 하는짓이 다 그렇지 한시ㅁ한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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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컥천사 |
｜ 2018-07-24 오후 6:5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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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원회 보고서를 공개해라. 얼마나 엉터리로 만들었으면 당사자인 디아나 조차도 잘못되
었다고 하겠는가 ? 뭐가 무서워서 꼭꼭 숨겨놓고 안 보여주는 건가 ? 이번 일 처리하는 것을
보고 한국기원의 한계를 느꼇다. 결론은 한 심 한 것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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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8-07-19 오후 7: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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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할 말이 없으면 차라리 아무 말 말아야지.
아무 일도 없었다니,아주 무덤을 팠군.
이메일 하나만으로도 빠져나올 구멍이 없네.
그러게 변호사를 써도 삼류를 쓰면 안 되는 거라.
아니면 윤리위원장을 믿었나?
토토는 머라 할 말이 없네.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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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gon.k |
｜ 2018-07-20 오전 8: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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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야 알 수 없지만 그냥 앉아서 비판만 하기에는 바둑계가 그동안 너무 침체되어 있어
보입니다. 그냥 앉아서 비판만 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오히려 발빠르게
대처하고 그 변화에 적응을 해 나가도록 노력을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결
정이든 정말 바둑이 더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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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18-07-20 오전 7: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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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 있음에도 토토가 지속되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범위와 부작용 최소화 그리고 지원금에 대한 사용처를 고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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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8-07-20 오전 9: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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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미 인공지능 바둑들에 의해서 무너질 바둑계.. 토토라는 지푸라기도 잡아보려는 심
정이겠지만, ㅋㅋ 어리석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약간이나마 남아 있던 인간 바둑에 대한 기
대를 훨씬 빨리 접는 바둑팬들이 많이 나올것.. 인간 바둑이 무료 바둑프로그램을 이기지
도 못하는 상황에서, 토토에 의해서 승부 조작 가능성까지 급격히 높아진다면, 인간 바둑
을 볼 의미가 없지.. ㅋㅋ 사실상 한국기원 멸 되었고, 좋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오르네.. 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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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ncc |
｜ 2018-07-20 오전 10: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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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토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뭐라하기 어렵지만 바둑도 투기장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그래도 기도라고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와는 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암튼 시행하게 되면 침체된 바둑계가 성장하게 되길 바랍니다. 한국기원의 이번 미투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대한체육회랑 너무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신속하지도 않았고 피해자 보호에 전혀 배려가 없었으며 결과를 봐도 거의 가해자를 두둔하는 듯한 모습으로 일관되었네요.2018년에 행정처리는 60년대. 적폐니 개혁이니 하는 구호가 여기도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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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남 |
｜ 2018-07-20 오전 11: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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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조직의 개입이 틀림없이 있을것이다. 이것을 막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승부조작이 전 분야에서 끝남이 없다. 이게 독이 된다. 두 기사의 대국하루전에 명단 발표한다는 극약처방도 생각해야 할 지 도 모른다. 패한 기사의 연이은 출전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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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대충 |
｜ 2018-07-20 오후 12:5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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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둑계가 어렵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하여 토토를 바둑에 도입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월등히 많을 뿐 아니라 중하다고 봅니다.
우리 처지에 토토를 도입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몇몇 기사들이 구속되고 영구제명되는 일이 반드시 발생할 것입니다.
토토를 도입한 사대스포츠 모두가 그러하였지만, 바둑은 더더욱 그런 일이 많을 것입니다.
워낙 은밀하게 승부조작이 가능한 특별한 종목이며 개인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현재 바둑토토가 도입되지 않았음에도 사실토토가 바둑계에 손을 내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토토는 기본적으로 도박입니다. 그리고, 프로기사 중 큰 승부를 가리는 뛰어난 기사의 상당수는 10대입니다.
10대들의 스포츠를 대상으로 도박을 하겠다는 것이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요?
아무리 어려워도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는 것입니다.
프로기사 총회에서 다수가 토토 도입에 찬성하여다고 하는데, 과연 바득리그에 참가하는 기사들도 그리 생각할까요?
바둑에 토토를 도입하는 순간 프로기사들은 함부로 바둑을 둘 수 없습니다.
내 바둑에 돈을 건 사람들이 뭐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함부로 던지지도 못하고 모험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둑이 왜 남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종목이 되어야 하고, 우리 기사들이 바둑계에 떨어지는 미약한 떡고물을 바라보며 도박판의 말처럼 움직여야 하는가요?
우리 기사들의 자존심을 위하여, 이런 토토 도입은 결코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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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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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율사님 걱정하시는 개인전은 안 한답니다. 한국바둑리그 만 거의 한다고 합니다. 단체경기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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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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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야구, 농구에서 승부조작이 다수 발생되었지만 여전히 잘 치러지고 있습니다. 일부가 잘못된 판단을 해서 영구제명 등의 조치를 받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그들을 지켜주자고 시작조차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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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k11 |
｜ 2018-07-20 오후 2: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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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판도라의 상자임
여는 즉시 혼란과 재앙이 불어 닥칠 일임
이걸 투표로 한다는 게 한심스럽다
과반수냐?
2/3이냐?
반대 1명도 있어서는 안되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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