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토토, 할 것인가 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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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토토, 할 것인가 말 것인가
| 김수광 2018-07-13 오전 01:1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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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한국기원 2층에서 열린 바둑토토 공청회에서 패널로 나온 안형준 5단이 빔프로젝터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바둑의 스포츠토토 재추진을 반대하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
'바둑의 스포츠토토 재추진을 할 것인가'를 놓고 12일 한국기원에서 '바둑토토' 공청회가 열렸다. 프로기사회가 주최했고 청중은 프로기사 30여 명이었다.
패널로 김종열 국회의원 조훈현 보좌관(前 한국기원 전략기획실장)과 프로기사 안형준 5단이 나와 의견을 개진했다. 김종열 보좌관은 바둑의 스포츠토토 재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고 안형준 5단은 이와 반대로 ‘바둑의 스포츠토토 입성은 시기상조’라고 봤다.
먼저 김종열 보좌관은 “바둑을 주제로 한 구체적 상품을 만들어 바둑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루려 한다면 바둑의 스포츠토토 추진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이야기하면서 “우리나라에 스포츠 토토를 하는 사람은 백만 단위에 이르는데, 소박하게 그중 매주 10만명이 한주에 만원씩만 바둑토토에 쓴다고 가정해도 1년이면 약 500억원이며, 이는 전체 스포츠토토 매출액의 1%도 안 되는 규모일지언정 이전에는 없었던 돈의 흐름이 나타난다.”고 했다. 또 “바둑팬이 노령화화고 휴면화하는 추세에서 바둑저변 활성화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바둑토토가 출시된다면 바둑팬들은 지금보다 더욱 치밀한 분석 환경을 제공받는 셈이 되고 관심과 흥미의 증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김종열 국회의원 조훈현 보좌관(前 한국기원 전략기획실장)
“프로기사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청중의 질문에 그는 “한국기원에 오는 지원금을 기전 유치에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결국은 선수들에게 돈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로기사에게 유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안을 보완한 바 있다. 수익금의 60%는 유소년육성에, 15%는 아마바둑단체(대한바둑협회)에 주지만 나머지는 프로바둑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프로바둑활성화의 구체적인 세부사항으로는 전문기사 교육연수 프로그램, 기전활성화방안연구 등을 계획해 이미 2011년에 제시했다. 그때 시행되어 6년이 지났더라면 전체적으로 기사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 리 없다.”고 답했다.
바둑의 스포츠토토 추진에 부정적인 입장인 안형준 5단은 “스포츠토토로 인한 수익금 자체가 미미한 데 반해 승부조작성 위험성이 증대되고 지저분한 팬덤이 유입될 수 있다.”면서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프로기사들이 공청회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승부조작성 위험성에 관해서는 “국내외에서 끊임없이 승부조작 시도가 있었고 우리나라는 4대 프로스포츠에서 모두 승부조작사건이 발생해 스포츠팬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며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의 프로선수들이 승부조작과 연루돼 징역 선고를 받거나 자살하고, 또 영구제명된 케이스를 예로 들면서 “이는 불법스포츠베팅과 관련이 깊다.”고 했다.
물론 스포츠토토와 불법스포츠베팅은 다르다. 그러나 스포츠토토로 시행되면 자연스럽게 불법스포츠베팅업체도 관심을 갖는다. 안형준 5단은 “스포츠토토로서 시행되면 정식으로 전력비교가 많이 나오고 분석정보가 제공됨에 따라 많은 불법스포츠베팅업체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그 과정을 도식으로 설명했다. 안형준 5단은 “불법스포츠베팅에 바둑이 늘어나고 걸리는 금액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승부조작의 유혹 또는 협박이 들어올 확률이 커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스포츠토토를 즐기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전 경기를 보며 바둑을 즐긴다기보다는 단순한 경기결과확인에 그칠 가능성이 매우 짙다.”면서 “돈을 건 뒤엔 악플과 욕설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면 기존의 순수 바둑팬들도 이런 분위기에 질려 떠나는 비율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참석했던 한 프로기사는 “골프처럼 시행했다가 흐지부지 되는 게 걱정된다. 할거라면 잘 하는 게 좋다.”고 했다. 또 어떤 이는 “전에 승부조작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12일 한국기원 2층에서 바둑토토 공청회가 열렸다.
바둑계는 국민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바둑종목 추가를 ‘바둑토토’라 부르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대회 개최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2001년 시작된 스포츠토토는 국민여가체육육성과 재원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발행과 사업에 관해선 국민체육진흥법 및 그 시행령으로 규정하고 있다. 오는 19일 프로기사회는 임시기사총회를 열어 스포츠토토에 바둑종목 추가 재추진을 놓고 찬반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약 프로기사들의 찬성 여론이 지배적인 것으로 드러나면 한국기원이 발행 대상 경기주최단체 지정 신청을 하고, 문화부가 이를 승인하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업계획서를 문화부에 제출한다. 승인된다면 스포츠토토㈜가 상품을 발행한다.
바둑토토가 시행될 경우 한국기원에 오는 지원금은 바둑토토 매출액의 약 3%다. 지원금은 유소년 육성, 아마추어 활성화, 프로경기 활성 등에 사용하여야 하고 단체의 운영비나 인건비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원금이 5억원 넘으면 아마추어단체인 대한바둑협회에 15%를 배분하여야 한다.
승부조작 등 부정과 불법에 관한 우려가 바둑토토 논쟁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 이에 관해 ‘자정과 대처 능력을 키워가면서 극복할 일’이란 바둑토토찬성 의견과 ‘바둑토토가 시행되면 승부조작 유혹 가능성은 더 커지고, 이를 막을 토양과 조건은 성숙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는 반대 의견이 팽팽하다.
※ 바둑토토 관련뉴스
○● 바둑토토 = 승부조작하면 제명
○● 소년체전, 스포츠토토, 바둑진흥법 3대 중점과제
○● '바둑토토'는 중국에서도 관심?
○● 스포츠토토, '선택의 문제 아닌, 바둑 부흥의 필수요소'
○● 바둑토토 공청회 '현장발언'
○● '바둑토토' 왜 필요한가?
○● 바둑토토, 진짜 하나? 못하나?
○● 칼럼/ 바둑토토 거부할 이유있나?
○● 앗 뜨거! 바둑토토 공청회 열린다
○● 조한승 리그 불참도 고려
○● 바둑, 스포츠토토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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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uc온달 |
｜ 2018-07-13 오전 11:30: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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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걸고(토토?) 시합 결과에 상금을 나눠먹는 식은 많은 프로기사들이나 아마추어들을 떠나게 하는 참혹한 결과가 될 것입니다.
아무리 중반까지 유리하다해도 끝내기에서 역전하면 그건 조작이라고 우기면 별수 없기 때문입니다.
순수한 여류 기사들을 생각해 보십시요. 승부조작이라고 누가 우기면 어느 여성이 마음편하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상처입고 결국은 파멸로 될 것입니다.
돈 벌이라면 좀 정당하게 하십시요. 저질 tv 방송이나 저질 월간잡기로 돈을 벌자고 하는 것은 어리석음의 극치입니다. 시대에 따라 앞서가는 행정이라면 벌써 빛나는 기반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욕심과 자만심으로 이제까지 꾸려왔으니 오늘날 기원은 괴멸(?)이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노래부르면 즐거워서 사람들은 아낌없이 돈을 투자하듯이 그러나, 조작같은 것에는 일시적일 즐거움 뿐 곧 파멸로 됩니다. 세상 이치가 이와같이 단순한데 그동안 교만의 극치로 운영했으니 무슨 축복이 있겠습니까?.... 하여간....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이니 말하나 마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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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sadd |
｜ 2018-07-13 오후 1:08: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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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팬은 다 떠나고 조폭새끼들만 꾀어들겠지.
프로기사 몇몇은 브로커로 일자리 창출되긋네.
승부조작 협박당하고 쇠몽둥이로 뼈타작 당하고, 손꾸락과 손모가지 잘려나가고, 장기 적
출당하고 후회한 끝에야 남의 피같은돈 쳐묵는게 얼마나 무서운줄 알게 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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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나간다 |
｜ 2018-07-13 오후 1:17: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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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토토 반대합니다. 사라진 국내기전이나 부활시켜주세요. 머리를 엉뚱한곳에 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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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Tum |
｜ 2018-07-13 오후 1:55: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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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토가 그나마 가능한 까닭은
최소한의 예측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도 있다지만,
그렇다고 해서 100:0으로 지고 있다가 종료 10초 남기고
역전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이 가능한 게임이 바둑이라는 것이 문제지요.
가뜩이나 모든 기전을 10분짜리로 만들어서
막판에는 난장판이 되기 일쑤인데,
토토까지 들쑤셔서 기사들 괴롭히지 마세요.
토토 있었으면 작년에 윤찬희 무사했겠어요?
조작이냐 아니냐 따지기 전에요, 실수는 실수로 끝내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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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석도장 |
｜ 2018-07-13 오후 3:19: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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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토토 하지 마시라,
반드시 죽어나가는 바둑인 생긴다
죄 값으로 죽어가는게 아니라
죽을 만큼 힘들게 되니까 스스로 죽는다
우정이 적개심으로 변한다
돈 앞에 장사없다
명석을 깔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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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性母의薔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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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상금이 있는곳에 천하의 인제가 몰려든다 뭘알고 씨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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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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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도장님의 말에 전전으로 동감합니다,
성모의 한문을 모르겟다,높은 상금이 있는곳에 뭐가 있어
이런 싸가지 하고,너야말로 뭘알고 시부리냐.바둑토토하면 어린바둑기사들도
희생양이 대고 프로기사들 다죽어가 이새끼야 알고 시부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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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母의薔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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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 뒈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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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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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죽고싶냐.확 사시미로 도려벌릴카,
말조심해 이쌔끼야 ,아가리에 골구리쳐서 바다에빠쳐벌릴가부다, 이런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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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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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여행님
말씀이 넘 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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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8-07-13 오전 10:24: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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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의 활성화를 위해 이런 저런 고민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토토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었다면 벌써 시작했을거고...의견에 나와 있듯이 호응은 미미할 것이고, 오직 승부에만 관심을 가지는 이상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럴거라 생각지 않지만 호응이 있고 돈이 몰린다면 온갖 험악한 일이 있어날 것은 뻔합니다. 토토는 용도폐기된 얘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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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보궁 |
｜ 2018-07-13 오후 6:20: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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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토토의 부작용과 피해는 고스란히 프로기사들의 몫이 된다. 바둑팬들이야 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싫은 사람은 안하면 그것으로 그만이지만 경주마로 뛰는 기사들은 무엇을 위하여 토토를 할 것인가? 바둑 관계자나 승부에서 멀어진 기사들이야 피해는 전혀없고 조금이라도 수혜를 받겠지만, 받는 수혜에 비하여 훨신 큰 부작용과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 것은 오직 경기를 뛰는 기사들이다.
도박의 대상이 되는 경주마가 될 것이냐, 명예와 존경을 받는 사범이 될 것이냐.
개는 먹이를 던져주면 먹이를 물지만 사자는 먹이를 던진 사람을 문다. 개가 될 것이냐 사자가 될 것이냐는 프로기사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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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우동 |
｜ 2018-07-13 오후 7:25: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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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수익금 사용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토토 도입되면 대국하는 프로기사들이
더이상 사범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온갖 인신공격과 성희롱의 대상으로 전락한다는건 알
고 계시겠죠? 그렇다면 그 돈이 조금이라도 대국하는 프로기사들에게 쓰여야 하자 않을까
요? 60%를 유소년 육성에 사용하고 15%를 아마단체에 주면남는건 25% 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전문기사 교육연수 프로그램, 기전활성화방안연구 등에 쓰인다면, 욕먹어가며 대
국하는 기사들보다는 자칭 행정가라는 기득권들의 손에 쥐어지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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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18-07-13 오후 10:06: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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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일에 절대 라는 말을 써선 안되지만 바둑토토 절대 하면 안된다. 승부조작 일어나도 실수인지 일부러 그랬는지 확인 불가능하므로 사악한 자는 반드시 그 기술로 이득을 취하되 그 대가를 치르지 않을 것이요, 또한의도치 않아도 대국 막판에 대착각을 해서 판을 그르치면 대개의 사람들은 승부조작을 의심할 것이고 특히 돈을 걸어 잃은자는 필히 의심을 거두지 않고 적개심을 품을 것이니 그 부작용을 무슨수로 막을 것인가? 또한 1위 박정환과 50위 기사가 붙는데 배당 1.1:10 의 배팅을 박정환이 맥없이 졌다하면 박정환에 베팅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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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전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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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로 몰려가서 악다구니를 쓸텐데 그 부작용을 누가 감당하나? 머가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제발 생각이란 것좀 하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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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컥천사 |
｜ 2018-07-15 오후 4:15: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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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나는 꼴이다. 국회보좌관놈이 주장하는 토토 -- 기껏 매출액의 3% 인데 나머지 97% 가지고 꾼들이 장사하겠다는 거다. 이런 한심한 주장에 찬성하는 놈들은 정신 병자임에 틀림없다. 아마도 승부 조작이 판을 칠 것이고 결국 한국 바둑계는 망하게 될 것이다. 정신들 차려라 ~~ 노름꾼들의 달콤한 유혹에 빠지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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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미나이 |
｜ 2018-07-13 오전 5:56: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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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바둑 사이트도 주작이 판치는 마당에 현금에 벳을 한다,,? 되도않는 얘기 하지말고 바둑보급과 자정에 힘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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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sadd |
｜ 2018-07-13 오전 9:34: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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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조훈현이가 또 모사 꾸미고 있구먼.
바투인지 뭔 게임으로 프로기사들 꼬드기고 투자자들 돈 말아먹은것도 모자라서 또 지룰
이여? 김성룡 강간사건엔 입도 뻥끗 안한 작자가 챙피한줄 알그라.
의원질 하기 심심하면 친박 딸랑이질이나 가서 마저 하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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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母의薔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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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라니 무식한분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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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gol |
｜ 2018-07-13 오후 1:38: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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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그냥 의원이나 하시죠 바둑토토라니 실망입니다.
한수만 잘못도도 패배하는 바둑에서 토토햇다가는 젊음 프로기사들은 검은유혹에
넘어가고 패가망신 할것이고 조훈현은 어떤 이익이 있는가 미친기사 미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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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스키 |
｜ 2018-07-13 오후 4:47: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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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대책 입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생각을 좀 하세요~ 바둑진흥이 아니라....바둑을 투기꾼들의 가십거리로 전락시키는 추잡한 생각입니다. 결국 토토 중증환자들에게 치료제가 아닌 몰핀을 투여하여 더욱 병을 악화시키는 짓입니다. 스포츠 토토 하는 주위사람들 혹시 보셨습니까? 여가나 재미로 하는 부자들이 있던가요? 서민들 호주머니 털어 무슨 바둑발전을 기대할까요? 진정 바둑을 사랑하고 위한다면....국가 장려 스포츠로로 지정하여 스폰스(후원사) 많이 받아주고.....문화체육부에서 주관 후원하면 될 터~ 순실이 운영하던 미르스포츠제단 뒤 닦다(한숨만 나옴...)남은 것 없나요? 진정 국민들과 바둑관계자(프로선수, 아마선수, 바둑을 좋아하는 애호가들, 이 업에 관련된 종사자들...)들을 위한다면 다시 제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성준 사범님...멋지네요^^ 진정한 바둑인입니다. 의지를 굽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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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우동 |
｜ 2018-07-13 오후 7:20: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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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바둑을 보급하면서 항상 하던 말이 무엇인가요? 바둑은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이
훨씬 더 의미가 있다. 승패와 상관없이 복기를 통해 발전한다. 두 대국자가 함께 만들어가
는 하나의 작품이다. 이런 말을 계속해서 해오지 않았나요? 그런데 토토가 도입되어서 모
든 것이 결과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만들어 버리면, 그 다음에는 바둑의 어떠한 가치를 내
세우며 보급하실 생각인가요? 이런 고민은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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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ch! |
｜ 2018-07-13 오전 2:22: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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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변이 미미하고 선수풀이 적은 바둑계에서 만약 승부 조작 사태가 터지면 바둑 자체가 파탄날 가능성이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스폰서도 끊길 거고 중국 바둑계에서도 걸고 넘어지겠죠. 눈앞의 약간의 이익을 보고 시행하기엔 너무 위험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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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18-07-13 오전 8:59: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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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이미 사양 종목이다
원래부터 한중일 3개국 정도만 두고 있다
그나마 한국 일본은 이미 젊은층이 바둑에 관심이 없다
인터넷, PC가 없던시절 그나마 돈 안들이고 접할 수 있는
오락 수단이 바둑 장기였고 그것을 접했던 젊은 층이
현재의 바둑인가 된거다
요즘처럼 즐길 거리가 넘쳐나고 모든것이 스피디한 시대에
바둑 한판 보는데 몇시간씩 TV 앞에 앉아 있을 사람은 거의 없다
몇십분씩 장고하여 몇십수 앞을 내다보는 수를 둔다고
일반 아마추어가 이해 하지도 못한다
즉 명국이라 해도 대중은 재미가 없는 바둑일 수가 있다
중국과의 성적만 놓고 장고 바둑을 늘려야 한다는 것도
어찌보면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다
세계대회 성적이 나빠서 바둑 인구가 주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은 바둑 한판에 1시간~1시간 30분 이내로 끝내고
복면기왕 같은 프로그램처럼 다양한 방식의 컨텐츠를 만드는
노력을 해야 젊은층을 바둑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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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두삼 |
｜ 2018-07-13 오후 12:4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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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사행성 산업(?)이 가장 심한 나라이다.
바둑 스포츠토토는 바둑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 국가 전체, 우리나라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나라 곳곳에 사행성 사업 또는 게임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의 폐해를 정말 모른단 말인가?
나의 이익을 위해 이런 것에는 눈감겠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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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우동 |
｜ 2018-07-13 오후 7:22: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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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스포츠는 이미 인기가 있는 상태에서 토토라는 재미를 가미하지 않나요? 축구,
야구, 농구 등은 이미 인기가 많고 선수가 되려는 유소년들이 많은 상황에서 토토는 덤으
로 재미를 줄 뿐입니다. 그런데 바둑은 본래의 가치가 널리 인정받지 못한 채에서 도입하
게 되면, 설령 사람들이 토토 때문에 관심을 갖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바둑에 대한 관심이
나 바둑을 즐기러 오는 것이 아니라 승부 결과를 확인하고 돈놀이를 하기 위해 모이는겁니
다. 토토를 통해 바둑 부흥을 이룬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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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녁별빛 |
｜ 2018-07-13 오후 10:29: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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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말아먹으려 달려드는 조훈현이 제정신 아니네.
선출직도 아니고 박그네 줄타고 들어간 비례대표 주제에 고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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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洞察(통찰) |
｜ 2018-07-14 오후 5:5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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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외면으로 드러나는 일반 스포츠와 달리 1인 내면의 개인전이기에 속이기가 매우 쉽고, 특성상 어처구니 없는 실수도 많이 나오기에 완전범죄로 속이기가 더욱 쉽고, 조작 경기를 밝혀내기는 너무도 어렵기에 프로기사가 완전범죄의 유혹에 빠지기가 매우 쉽다. 그렇기에 바둑토토는 근본적으로 스포츠 토토로는 매우 부적합하다. 만에 하나 바둑토토가 시행된다면 조작 경기는 매우 많이 나올 것이고 매우 많은 대국이 조작 경기 의심 논란에 휩싸일 것이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한 프로기사는 조작 기사로 의심받거나 조작기사로 낙인 찍히게 될 것이며, 조작 논란 프로기사에 대한 테러나 자살 사건 등도 터지게 될 것이라고 본다. 프로기사는 존경과 품위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손가락질 받는 신세로 전락하게 될 것이며, 프로 바둑계는 조직 폭력이나 양아치들의 폭력과 협박과 사기질이 난무하는 복마전이 될 것이 뻔하다. 바둑토토는 프로 바둑계를 돌이킬 수 없는 범죄와 부패의 온상으로 만들고 프로기사를 범죄자로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소탐대실의 위험천만한 바둑토토 시행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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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말리아 |
｜ 2018-07-15 오후 3:25: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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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들 바둑을 완전히 없애려고 작정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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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약말약 |
｜ 2018-07-16 오후 4:04: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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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으로 바둑인 보호를 위한 장치가 마련되기전엔 안된다. 그 엄청난 유혹과 협박을 도저히 막아낼수 없다...프로축구, 프로농구...겸마,,,경륜에서 보아왔듯이 단체전일때도 조직폭력배들 동원되서 협박, 회유, 강압이 들어올것은 뻔한데....사시미칼앞에서 자유로울 기사가 누가있을까?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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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ch! |
｜ 2018-07-13 오전 2:2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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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사범 멋지네요. 일부러 나서서 자료 준비에 프레젠테이션까지 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합니다. 의견에 적극 공감하구요. 프로 스포츠로서 제도화가 잘 되어 있고 저변이 넓은 야구, 축구에서도 영구 제명에 심지어 자살한 선수까지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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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인봉 |
｜ 2018-07-13 오전 6:5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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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바둑을 접하는 대다수의 국민은 바둑을 취미나 오락으로 즐긴다. 민속놀이인 윷판에도 도박이 끼어들어 윷놀이 자체가 이미 신선한 이미지를 상실한 마당에, 바둑만큼은 청정함을 유지햇으면 싶다. 흰 바둑이 검은 토토와 어울리면 바둑은 필시 회색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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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8-07-13 오전 7:4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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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 성과는 미미하고 안 좋은 타격은 클 것이다
과연 김종열 말데로 많은 사람들이 토토할까? 내가 볼대는 토토하는 사람은 몇 안될것이다
매출액의 3%라면 이익금은 거의 안될것이고 이익금이 바둑보급에 쓰여지기 보다는
기업이 거의다 가져가는 것이다
그와반면에 부정적인 결과는 엄청난 타격을 초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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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객행 |
｜ 2018-07-13 오전 7:5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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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진흥법 제정은 조훈현의 큰 공입니다. 허나 토토는 다른 문제죠. 바둑을 대표하여 의원이 되어 바둑진흥법 통과를 위해 노력한 것은 인정하지만 이익단체인 한국기원의 이익을 위해 보좌관을 찬동여론 조성의 일선에 투입하는 것은 자칫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상황이 안좋아 어용 찬동 패널들이 나오지 않았는지는 모르지만 입법공무원 신분으로 찬반이 뚜렷한 이런 일의 선두에 서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바둑토토는 일단일장이 있는 것 같으니 치열한 논의를 거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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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블러거 |
｜ 2018-07-13 오후 2:4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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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젊은기사들 욕받이로 만들고 그 수익으로 먹고 놀려고 하네 늙은이들이 뭔 이런 잡소리만 늘어놓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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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
｜ 2018-07-13 오후 3:1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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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인기 많았던 스타크래프트, 스타 리그도 e스포츠화 되려던 찰나에 마재윤씨 주작사건
터지고 시장이 완전히 결단났습니다. 헌데 바둑이 어떻게 뒷감당을 하려는 건지 잘 모르겠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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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9099 |
｜ 2018-07-13 오후 8:33: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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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경정,주식,스포츠토토 등
여기에 길거리로 내몰린님들...
더 길거리로 내몰려하나요?
어쩌다 한탕주의가 ...
옛 성현님들 말씀 따르는 세상 이 왔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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