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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ㆍ강동윤ㆍ신민준, LG배 '8강'
박정환ㆍ강동윤ㆍ신민준, LG배 '8강'
5승1패 선전한 중국...대회 3연패 유리한 고지 선점
[LG배] 김수광(곤지암)  2018-05-30 오후 05:1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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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배 16강전 중 가장 마지막에 끝난 신민준(왼쪽)-中자오천위 대국. 박정환(가운데)이 핸드폰에 자신의 수읽기를 입력해 와서 복기에 참여했다.


박정환ㆍ강동윤 9단과 신민준 8단이 LG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30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16강에서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7단에게 17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어 강동윤 9단이 일본의 이치리키 료 8단에게 189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8강에 합류했고, 와일드카드를 받아 LG배 본선에 처음 명함을 내민 신민준 8단은 중국의 자오천위 6단에게 26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마지막 8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환 9단은 19회, 강동윤 9단은 20회 LG배 우승자 출신이다.

"내 인공지능은 박정환"

강동윤은 "계속 안 좋았다. 초반에 많이 더 나쁠 수 있었다. 적당히 타협이 했으면 내가 어려웠을 텐데 상대가 너무 강하게 나오다 실수를 해서 내가 이길 수 있었다. 오랜만에 8강에 진출했는데 준비를 잘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이번 32강전에서도 박정환 9단의 도움을 받았는데, 포석에서 어려운 곳을 물어보면 박정환 9단이 알려준다. 나의 인공지능은 박정환 9단이다. 목표를 우승까지 거창하게 잡지는 않았고 일단 8강전 한판을 이기는 것이 과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32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던 신민준은 8강 고지를 밟았다. 신민준은 “올초 성적이 굉장히 안 좋아서 고생했는데, 이번 32강과 16강, 두번 다 좋은 내용으로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오늘 16강전은 큰 차이 없이 진행되었는데 상대가 패를 걸어간 게 무리여서 내가 이길 수 있었다. 8강까지는 아직 기간이 꽤 남았는데 인공지능의 수법들을 많이 익혀 실전에 적용하려고 한다. 체력관리도 놓치지 않겠다. 운동으로 피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함께 16강에 출전한 박영훈ㆍ원성진ㆍ신진서 9단, 이원영 7단 등 네 명은 만리장성의 벽에 막히며 8강행에 실패했다. 28일 열린 본선32강에서 중국에 7승 4패를 거둔 한국 선수단은 16강에서는 1승 4패로 부진했다.

반면 32강에서 6승 10패의 성적에 그쳤던 중국은 16강에서 5승 1패로 살아났다. 한ㆍ중전에서 압승을 거둔 중국은, 대만과의 대국에서 1승을 추가하며 5명이 8강에 합류했다.




중국은 16회와 17회 LG배 우승자인 장웨이제ㆍ스웨 9단을 비롯해 응씨배 우승 경력의 판팅위 9단과 펑리야오ㆍ양딩신 6단이 8강에 합류했다.

16강에 두 명과 한명의 선수가 살아남았던 일본과 대만 선수는 모두 짐을 싸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8강 대진은 박정환 9단 vs 판팅위 9단, 강동윤 9단 vs 양딩신 6단, 신민준 8단 vs 펑리야오 6단의 한ㆍ중전 3경기와 스웨 9단 vs 장웨이제 9단의 중ㆍ중전 1경기로 속행된다.

8강 진출자들의 상대전적은 박정환 9단과 판팅위 9단이 5승 5패, 강동윤 9단이 4승 2패, 신민준 8단이 1승을 기록 중이다. 8강전은 11월 12일, 4강전은 11월 14일 단판 토너먼트로 속행될 예정이며 결승3번기는 내년 2월 11, 13, 14일 펼쳐진다. 장소는 미정.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셰얼하오 9단이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본선 16강 대국 결과는 다음과 같다(앞 선수가 승자).

박정환 9단 vs 시바노 도라마루 7단– 173수 끝, 흑 불계승
강동윤 9단 vs 이치리키 료 8단 – 189수 끝, 흑 불계승
신민준 8단 vs 자오천위 6단– 267수 끝, 흑 불계승
양딩신 6단 vs 원성진 9단 – 232수 끝, 백 불계승
판팅위 9단 vs 박영훈 9단 - 184수 끝, 백 불계승
펑리야오 6단 vs 신진서 9단 – 170수 끝, 백 불계승
스웨 9단 vs 이원영 7단 – 190수 끝, 백 불계승
장웨이제 9단 vs 천치루이 5단 – 139수 끝, 흑 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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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파리처럼 투명한 신진서 (☞클릭!)
○● 종합/ '쌍포' 건재한 한국, 8강 석권 노린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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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전사 11명, 통산 열 번째 LG배 탈환 나선다 (☞클릭!)

▲ 8강 대진추첨을 마치고 선수들이 각자 상대와 악수하는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강동윤, 양딩신, 박정환, 판팅위, 스웨, 장웨이제, 펑리야오, 신민준.

▲ 완성된 8강대진 추첨.

▲강동윤(오른쪽)과 이치리키 료.

▲ 신민준.

▲ 강동윤.

▲ 강동윤(오른쪽)과 일본 이치리키 료의 복기.

▲ 강동윤(왼쪽부터), 신민준, 박정환이 가벼워진 마음으로 8강 대진추첨을 기다리고 있다.

▲ 핸드폰으로 대국 내용을 되돌아보는 중국 펑리야오와 양딩신.

▲ 중국은 추첨을 앞두고 16강 성적에 만족해하는 표정이다.

▲ 대진추첨을 하고 있는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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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푸른 |  2018-05-31 오후 3:15:00  [동감1]    
신민준의 꾸준을 응원합니다..
신진서의 재능을 믿었는데..이세돌을 이긴후 마치 천하를 얻은양 바둑의 패턴을 바꾼다는 식의 글을 보고..놀랐습니다..바로 재능이 보이지 않아도 꾸준이 노력하는 신민준이 대견합니다..
이세돌도,,박정환도,,처음에는 도도 했으나,,누군가의 지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개선하였기에 꾸준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이상 신진서의 개인적인 부분을 거론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열심히하는자 그 꿈을 이룰것으로 생각합니다...
신민준을 응원합니다..
비록 실수 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는자 그자가 아름다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만과 자만으로 잠깐의 성공을 마치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과연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을까하는 저만의 생각을 해 봅니다..
쥬버나일쨩 신민준 9단 머지않아 龍에 등극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감사 합니다,,  
얌전해 |  2018-05-31 오후 1:05:00  [동감3]    
한국기원은 외국기사 강간범을 어떻게 할건가? 연수원에 강간 교수로 초빙하여 마루바닥에서 실습을 벌이도록 하면 좋지않을까요. 아니면 청량리 588에 전임교수로 취업을 시키던지. 무슨 결말을 내야할것 아닌가요? 사무총장은 입이붙었나 말이 없네요.갑자기 맹아가 되었단 말인가.
해안소년 |  2018-05-31 오전 9:19:00  [동감3]    
강동윤 프로, 이번에 사고 한번 치십시오.
이번에 괴력을 발휘해서 우승 한번 하십시오.
부탁합니다.
쥬버나일쨩 강동윤 8단은 그져 대진운이 좋았을뿐 임니다ㅏ 8강전에도 최약체 양딩신을 만났네요 4강은 무난할듯 함니다,,,,  
쥬버나일쨩 |  2018-05-31 오전 9:05:00  [동감1]    
황태자 신민준 9단 차세대 에이스... 스모킨 에이스 신민준 9단 만세!!!!!!
eflight |  2018-05-31 오전 7:18:00  [동감3]    
커제 요놈이 제 스승 박정환을 몰라보고 네 라이벌이 누구냐란 질문에
(사람은 없고) 인공지능이다라고 깐죽거리니까
강동윤이 내 인공지능은 박정환이라고 센스있는 멘트를 했군요.
원성진이 시원하게 이겨줬습니다만...
과거초보 |  2018-05-31 오전 6:14:00  [동감0]    
현재의 3:5가 한국과 중국의 정확한 바둑실력이라고 봅니다.
삼나무길 |  2018-05-31 오전 2:58:00  [동감1]    
근데 김성룡은?
stepanos |  2018-05-31 오전 2:04:00  [동감5]    
이번 16강 대진에선 우연히도 우리 한국 선수들이 전부 흑을 쥐고 두었네요. 그 결과 3승4패가 되었는데, 여하튼 요즘엔 전체적으로 볼 때 흑의 6집 반 덤이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그만큼 백을 쥐는 게 편하게 느끼는 선수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다만 내가 볼 때 박정환9단만큼은 흑이나 백이나 큰 상관없이 자기 바둑을 두는 것 같습니다. 그게 박9단이 전체적으로 고루 좋은 성적을 내는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세돌9단이 32강 첫판에서 흑을 쥐고 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9단도 자기 자신 스스로 이야기도 했지만, 흑이나 백이나 그런대로 비슷하게 두는 것 같구요.(물론 이9단의 초기 스타일에는 백이 더 어울리는 바둑이었다고 보지만 지금은 흑이나 백이나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대신 확실히 신진서9단은 백이 편한 스타일이라 보이네요. 신9단이 흑 포석을 많이 연구한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보면 아직 흑으로는 선착의 효를 잘 살려서 두지 못하는 거 같아요. 박9단이 흑이나 백이나 구애없이 비교적 고루 잘 둔다는 것이 박9단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내 개인적인 감으로는 강동윤9단이 오랜만에 큰 일을 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황지존 |  2018-05-30 오후 9:36:00  [동감0]    
진서는 도데체 언제 세계타이틀을 따는건지
실리엔세력 |  2018-05-30 오후 9:25:00  [동감3]    
박정환vs판팅위 제대로 붙었네. 5년전 응씨배 결승전에서 박정환이 당시 16세 신예였던 판팅
위에게 3대1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에 설욕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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