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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스타 안정기, '미래의 별' 되다
LG배 스타 안정기, '미래의 별' 되다
결승전에서 박건호에게 승리하며 첫 타이틀 획득
[미래의별 ] 김수광  2018-01-20 오후 05:52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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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3기 미래의 별 우승자 안정기 3단, 목진석 9단, 준우승자 박건호 2단


2015년, 한 아마추어 선수가 세계대회 LG배에서 활약했다. 통합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랐고 급기야 중국 정상급 기사 천야오예(陳耀燁) 9단을 꺾으면서 16강까지 진출했다. 그러곤 그해 7월 입단포인트 누적으로 프로기사가 됐다. 시간이 흘렀다. 아마 때 더 잘했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그는 점차 잊히는 듯했다.그러나 2018년, 드디어 그가 신예기전 타이틀을 차지했다. 안정기 3단이다.

안정기가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에서 우승했다.

20일 서울 마장로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막을 내린 제3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결승(단판)에서 박건호 2단에게 224수 만에 백불계승하며 입단 후 2년 6개월 만에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 초반 접전.

▲ 안정기(승)-박건호.

▲ 안정기의 대국 모습.

▲ 박건호.

▲ 백을 쥔 안정기 3단(왼쪽)이 박건호 2단을 224수 만에 제압했다.

▲ 목진석 9단과 하호정 4단이 결승전을 대형 바둑판으로 해설했다


스위스리그로 벌어진 남자조 예선에서 4전 전승을 거둬 본선에 오른 안정기 3단은 24강에서 여자 아마추어 김은지에게 승리한데 이어 16강에서 송지훈 3단, 8강에서 일본 오타케 유(大竹優) 초단, 4강에서 전용수 초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정기는 한국기원 승단 규정에 따라 4단으로 승단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안정기 3단은 대국 후 인터뷰에서 “올해 출전한 첫 대회인 미래의 별에서 우승하게 돼 입단했을 때 보다 더 기쁜 것 같다”면서 “한 판을 이기기가 힘든 대회였는데 우승하고 나니 상대가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같은 날 한국기원 2층에서는 바둑팬들을 초청해 목진석 9단과 하호정 4단의 해설로 공개해설회가 열렸다. 또한 프로기사 12명과 사전 선착순 접수를 통해 신청한 바둑팬 30명이 지도다면기를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 최정 8단(오른쪽) 등 12명의 프로기사와 30명의 바둑팬이 지도다면기를 펼쳤다

제3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2014년 이후 입단한 50명의 프로기사와 연구생 14명, 후원사 영재시드 4명 등 총 68명이 예선을 통해 남자 12명, 여자 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15명의 예선 통과자와 와일드카드 박건호 2단, 국가시드로 출전한 박하민ㆍ송지훈 3단을 비롯해 중국 2명(션페이란 3단ㆍ왕싱하오 초단), 일본 2명(오니시 류헤이 3단ㆍ오타케 유 초단), 대만 2명(젠징팅 3단ㆍ천슈리엔 초단)이 합류해 경합을 벌였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실전 대국이 적은 신예기사들을 위해 목진석 9단과 부친 목이균 전 웅진그룹 부회장의 개인 후원으로 2015년 출범했다.

목진석 9단과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3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를 주었으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 미래의별 결승 부대행사에 참여한 프로기사들.

▲ 공개해설장 한켠에는 간식이 기다렸다.

▲ 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프로기사들의 다면기가 펼쳐졌다.

▲ 하호정이 딸로 삼고 싶다는 문도원(사진)이 추첨공을 들어 보이고 있다. 다면기 조추첨이다.

▲ 오유진(왼쪽)과 최정도 나란히 추첨했다.

▲ 12명의 프로기사가 공개해설장을 찾은 바둑팬들을 상대로 다면기를 펼쳤다.

▲ 홍민표 국가대표팀 코치(오른쪽)도 다면기에 가세.

▲ 캐스터 이소용 씨를 아내로 맞아, 한가인을 얻은 연정훈에 비견되는 원성진(오른쪽)이 다면기를 펼치고 있다.

▲ 다음 수를 골똘히 생각하는 어린이.

▲ 오유진의 다면기.

▲ 목진석 9단의 부친 목이균 전 웅진그룹부회장(오른쪽)도 바둑인으로서 참석해 다면기 지도를 받았다.

▲ 인터뷰하는 안정기.

▲ 준우승 시상.

▲ 우승 시상.

▲ 참석자들 중 원하는 사람과 우승, 준우승자가 함께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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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몽2 |  2018-01-23 오후 8:24:00  [동감0]    
하호정사범님이 문도원을 딸로 삼기에는 나이차가 적은데 어찌하누.
그렇다고 며느리를 삼을수도 없으니. ㅋ.
그대는천사 |  2018-01-22 오후 1:42:00  [동감0]    
안정기3단도 강하지만 박건호2단도 강한바둑 2등시상인데도 밝은 웃는 모습 인상적이네요.
바둑정신 |  2018-01-21 오후 10:19:00  [동감0]    
목진석
kylee |  2018-01-21 오전 9:33:00  [동감0]    
각고의 노력으로 초일류 기사로(신진서급) 성장하길 바랍니다
maseukli |  2018-01-20 오후 11:18:00  [동감0]    
우리나라 바둑발전을 위한 목사범의 바둑사랑이 느껴지네요,, 조훈현 등 어께에 힘만 들어간 프로기사들 마이 본받아야 될 듯...
나연이부 펜으로서 자기가 좋와하는 프로에게 아낌 없는 칭송 하눈겻 마다 할수가 없으나 이곳에 가끔 이세돌 각하 운운 글을 올렸던데 영 공감 할수가 없드라고요 바둑은 심오한 내공이 숨어ㅣㅅ는 동양철학 사고력에접목 할때 바둑인으로서 경박의 극치라고 ----  
산토끼깡총 |  2018-01-20 오후 9:16:00  [동감0]    
인테넷때문입니다 신문사 사정이 열악하니 기전하나하나가 없어지는겁니다..글구요 일본과 비슷하게 요즘 젋은사람들 바둑에 별 흥미없어요


단순 |  2018-01-20 오후 7:33:00  [동감1]    
바둑을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보면
목진석 사범이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나 조훈현 의원 보다 백배 천배 훌륭하게 느껴진다

많은 기전들이 폐지되어 기사들 대부분이 대국할 기회조차 희박한 실정인데
정작 감투를 써고 있는 임원 및 고위 관계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설마 하늘에서 홍시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번 축제 당시 영상 메세지를 통해
바둑에 관심을 표명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주무장관이 관심이 없으니 안타깝다
쥬버나일쨩 |  2018-01-20 오후 6:51:00  [동감2]    
목진석 사범님 깊이깊이 고개 숙여짐니다 사범님같은 분과 같은나라 사람이라는 것이 매우매우 자랑스럽 습니다 사랑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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