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
아저씨 vs 아가씨, 멤버 이렇게 짜였다
|
아저씨 vs 아가씨, 멤버 이렇게 짜였다
예선 결승서 각팀 통과자 8명씩 나와, 7월27일 개막전
| 김수광 2015-07-10 오후 06:14 [프린트｜스크랩] |
|
|
|
|
 |
| ▲ 제9기 지지옥션배 예선결승이 10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펼쳐졌다. '아저씨팀'과 '아가씨팀'을 구성할 각 팀 대표를 가려냈다. 앞쪽으로 현미진(왼쪽)과 김채영의 대국이 보인다. |
후원사 시드 두 장은 누가 받을지 궁금증을 남긴 가운데 아저씨팀과 아가씨팀의 진용이 꾸려졌다.
제9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예선결승이 10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려 본선 24명의 선수가 모두 결정됐다. 지지옥션배는 12 대 12의 단체서바이벌 연승전이다. 1970년 이전에 태어난 시니어기사와 전체 여자기사들이 겨룬다. 이번 예선엔 시니어기사 51명과 여자기사 40명이 출사표를 올렸다.
나종훈, 문명근, 이홍렬, 최규병, 강훈, 김영환, 김종수, 백성호가 예선을 통과했다. 여기에 시드를 받은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그리고 후원사 시드(미정)까지 합쳐 시니어팀이 완성된다.
여류팀은 김혜민, 문도원, 송혜령, 이슬아, 오유진, 박태희, 김채영, 오정아가 예선을 통과했고, 최정, 박지은, 박지연이 시드, 여기에 후원사 시드(미정)까지다.
지난 8기까지 우승은 여류팀과 시니어팀이 4-4로 팽팽하다. 시니어팀 예선통과자 중 최연소 선수인 김영환은 “지난 8기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연승을 하면서 반상에서 호령하던 빅쓰리(조훈현·유창혁·서봉수)도 힘이 떨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연령 자격 변동이 없었지만 이창호, 최명훈 등 75년생들이 가세한다면 시니어팀이 우세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일 것이고 그들이 와도 다시 5년이 지나면 우세를 장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여류팀 예선통과자 오정아는 “일단 여류팀이 우세해 보인다. 실전과 훈련이 풍부하다. 여자바둑리그가 있었고, 국가대표팀 훈련과 연구회 훈련을 열심히들 하고 있다. 이번 기에 이창호 9단의 나이대의 기사가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지만, 그 나이대의 남자 선배기사들이 오셔도 여류팀이 무조건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몰라도 다른 동료들이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시니어조 예선 결과
여자조 예선 대진표
제9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프로대회 상금은 우승팀 1억 원. 3연승자는 대국료 외에 2백만 원의 별도상금이 있으며 3연승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백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전기대회 10분에 40초 3회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각자 15분에 40초 5회로 바뀌었다. 7월27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여류팀과 시니어팀은 그동안 여덟 차례 대결을 펼쳐 2, 3, 5, 7기는 시니어팀이, 1, 4, 6, 8기는 여류팀이 우승을 차지해 4-4의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어 양팀의 균형을 깨는 이번 9기 대회는 더욱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8기 대회에선 여류팀이 12-6으로 시니어팀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김혜림 3연승, 박태희 4연승, 김나현 2연승, 오정아 2연승 등 여류팀은 팀원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던 반면 시니어팀은 지지옥션배 해설위원 백성호의 2연승뿐, 연승이 말라붙었고, 시니어 빅쓰리(조훈현·유창혁·서봉수)의 활약도 없었다. 서봉수와 유창혁이 1승 했고 조훈현은 1승도 하지 못했다.
지지옥션배 모든 대국은 매주 월, 화 저녁 7시 바둑TV에서 생방송 하고, 사이버오로가 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오로바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관전할 수 있다.
▲ 예선 결승전 초반 풍경. 초시계가 움직이자 엄숙해졌다.
▲ 박태희(21)는 이유진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 시니어팀과 여류팀의 본선 주인공을 가리는 제9기 지지옥션배의 예선결승이 10일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앞에 보이는 김은선(왼쪽)과 오유진과의 대결에서는 오유진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유진은 다승랭킹 1위(37승17패)를 질주하고 있다.
▲ 오유진은 17세로, 여자기사 중 가장 어리다.
▲ 대회장 앞쪽에선 시니어들이 대결을 펼쳤다.
▲ 여자기사 새내기 중 각광받는 송혜령(왼쪽)이 최동은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 송혜령(18). 올해 성적 16승13패.
▲ 김혜림(왼쪽)과 이슬아의 대결. 이슬아가 본선 티켓을 쥐었다.
▲ 이슬아(24)는 한동안 한국바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지만 올해 승부 세계로 복귀했다. 최근 5연승 중.
▲ 지난기 시니어팀 마지막 선수 유창혁을 꺾고 자신의 손으로 여류팀 우승을 결정지었던 김혜민(29). 김나현을 꺾고 여류팀 대표가 됐다.
▲ 김채영(19). 올해 성적 17승19패. 현미진을 꺾고 대표가 됐다.
▲ 오정아. 올해 성적 24승12패. 최근 5연승 중. 이지현을 꺾었다.
▲ 문도원(24). 2011년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에서 7연승의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올해 성적 8승8패. 조혜연을 꺾고 대표가 됐다.
▲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됐던 대국. 서능욱(왼쪽은)은 한 수에 3초를 잘 넘기지 않는다고 해서 '3초 서'라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속기를 즐긴다. 이 대국은 승자는 나종훈(오른쪽)이었다.
▲ 역대 지지옥션배에선 빅쓰리(조훈현 유창혁 서봉수)를 제외한 선수들의 성적이 저조했다. 9기는 어떨지 주목된다.
▲ 김영환(45). 시니어 기사 중 최연소. 올해 처음으로 나이 자격을 충족해 처음 참가했다.
▲ 올해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문명근. 최근 사이버오로에서 썰전을 연재하고 있는 김성룡 9단의 스승이다.
▲ 시니어 클래식 중 시니어 국수전에서 우승한 바 있는 최규병. 김종준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시니어끼리의 예선결승 중 가장 늦게 대국을 끝냈다.
▲ 지난해 지지옥션배 해설자로 활약한 백성호. 정수현을 꺾고 본선 티켓을 쥐었다.
|
|
|
|
|
|
|
|
|
|
|
|
|
|
 chinalee |
｜ 2015-07-12 오전 1:30:00 [동감0] 
|
|
|
승부의 세계에서 지고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지만 관점을 달리해서 어느 그룹이 승부를 독식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런 기전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요, 바램이다. 고액 상금이 걸린 메이저급 기전에는 시니어든 여류든 기력이나 체력의 한계로 인해 본선 진출조차도 하지 못하는 작금의 실정이라, 퓨처스라 볼 수있는 시니어와 여류기사들, 그들만의 리그는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나 고수들에 편중되어 있는 기계판도의 변화에도 반드시 필요 하기도 하며 한국 바둑의 발전에도 기여 할 것임에 틀림이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특히, 시니어의 관점에서 본다면, 평생을 오직 바둑만을 생각하면 살아 온 분들이지만 <나이듦>이라는 생리적, 환경적 변화로 인해 인생과 젊음을 바쳐온 그 <판>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웃사이더로서만 존재 해야 한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없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의 혼을 다시 불사를 수 있는 <판>이 되는, 이런 류의 기전이 증가 하기를 바라고 지지옥션배를 만드신 강명주 회장님께 진심으로, 존경심 담아 감사 드린다!
|
 오로검객
|
chinalee님 반갑습니다. 한국바둑을 오늘의 위치까지 오게 한 Old boy(OB)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것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중국과의 치열한 선두다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신예 강자 위주의 투자에서 비롯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왕년의 고수들에게 다시 바둑책을 보게 만들어 주신 지지옥션의 강명주 사장님! 존경합니다. 멋진 헤어스타일에 파안대소하시는 그 모습, 바둑실력도 만만치 않으신데다가 아마프로 가리지 않고 행사장마다 임하시어 통 크게 격려해주시는 당신은 진정 기립박수 받아 마땅한 이 땅의 참 기업인입니다. 님 같으신 기업인이 몇 분만 더 있어도 한국바둑의 미래는 양양하리라 믿습니다.
|
|
chinalee
|
절필 하셨나...? 했는데 이렇게 다시 뵐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더군다나 리플도 주시니 더 없이 감사 합니다! 그렇습니다,,, OB들이 다시 투혼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기전들이 더 많이 생겨서 그들의 활약상을 보고 싶네요.
|
|
오로검객
|
글쓴이 삭제
|
|
오로검객
|
chinalee님은 이 사이트에서 논리의 핵심을 놓치지 않고 일관된 글을 전개해 나가시는 몇 안 되는 분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송무백열(松茂栢悅)이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오히려 희열을 느낀다는 그 말, 어떤 분들은 사리에 맞지 않은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논점과는 동떨어진 근거를 이곳저곳에서 끌어와서 억지로 꿰 맞추지만 그럴수록 자신은 점점 더 초라해질 뿐입니다. 남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자세, 우리는 그런 점에 너무 인색한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chinalee 님의 글을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자주 들러주시길-----.
|
|
chinalee
|
정연된 글을 쓰시는 검객님의 과찬에 부끄럽습니다. 리플 다신 말미가 무슨 말씀이신지 짐작 됩니다... 백모삼년 아닐까 합니다. 함몰된 사고를 가진자에게 변화나 개선은 무망하다 봐야죠. 무거운 맘 내려 놓으십시오...ㅎㅎ
|
|
|
| 봉수워너비 |
｜ 2015-07-11 오전 9:43:00 [동감0]
|
|
|
조훈현 서봉수는 예전 일본바둑에 다 나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일본을 제압했다. 2년전도 조서활약의 시니어 우승이었다. 올해 조서뿐아니라 유창혁 김영환도 있고 작년 활약하고 눈시울 불어진 백성호도 있지 않는가 예전 변방시절 불가능에서 신화를 창조한 분들이었다. 다 안될 것이라는 시니어 분들이 사건을 내리라 기대한다. 시니어 화이팅!
|
|
|
| 高句麗 |
｜ 2015-07-11 오전 9:24:00 [동감0]
|
|
올해는 이창호 정도 되는 선수를 시니어가 히든카드로 활용해야 여류와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예상됨
여류가 작년보다 더 전력이 보강되고 반대로 시니어는 한살씩 먹은만큼 전력이 내려간것을 감안하면 시니어가 여류를 이긴다는 것은 언감생신이 아닌가 한다
올해는 여류와 시니어대회 결과 보나마나라고 본다
잘못하면 최정한명에게 조서유가 한방에 나가 떨어질수도
작년도 오정아 한명에게 조서유가 한방에 나가 떨어질뻔 하지 않았는가
|
|
|
| 高句麗 |
｜ 2015-07-11 오전 9:24:00 [동감0]
|
|
5년후 이창호 최명훈 양건 윤성현이 들어와도 시니어가 크게 유리하지 않으리라 본다
이유는 앞으로 5년후면 이창호도 나이가 더 들어서 잘해야 지금의 조훈현정도의 랭킹밖에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 유창혁정도의 랭킹은 유지할수 있으리라 본다 윤성현 최명훈 양건도 5년후면 나이가 들어 많이 쇠퇴하리라 본다
그안에 여류는 최정을 뛰어넘을 선수가 얼마든지 등장하고 오정아 김혜민을 뛰어넘을 선수가 대거 등장할 것임을 감안하면 이때는 여류와 팽팽하게 맞서다가 그후 갈수록 여류쪽으로 기울일거 뻔하다 그 안에 최정을 뛰어넘는 누군가가 또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
|
|
| 高句麗 |
｜ 2015-07-11 오전 9:04:00 [동감0]
|
|
젊은피 들어와도 김영환 김승준 이상훈 윤현석 이분들이 지지옥션배에 출전하는 여류선수하고 싸워서 몇승 거둘지 미지수이다 아마 여류쪽이 승률이 더 높지 않을까 한다
위의 젊은피 네 기사가 초반에 나가 싸운다고 쳐도 4명의 기사만 가지고 승률을 따지면 승률은 여류쪽이 6대4로 더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류정상급은 평범한 남자 기사 중간급의 실력을 넘어섰다는 것이 나의 평이다
|
|
|
| 高句麗 |
｜ 2015-07-11 오전 8:54:00 [동감0]
|
|
올해 김영환이 들어오고 내년부터 유망주 누가 있나 바둑연감에서 보았다
김승준 73년생 이상훈 73년생 윤현석 74년생 김영삼 74년생 윤성현75년생 최명훈75년생 이창호 75년생 양건75년생
김영환70년생이다
김영환 들어오고 나서 젊은피 들어오려면 앞으로 3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동안 여류는 지금의 최정급 김혜민급 오정아급 선수들이 계속 새로 영입이 되고
시니어들은 3년동안 나이 한살씩 더 들어가면서 버텨야 한다 이게 게임이 된다고 보시는지
시니어를 위해 초읽기 수도 시간도 늘리고 대국시간도 늘렸다고 하나
올해는 작년보다 더 불리한 여건에서 시니어들이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여류2명 더 늘린거 자체가 시니어들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리라 본다
여류2명은 그냥 2명이 아니라 오정아 못지 않은 여류정상급2명이라고 봐야 한다
|
|
|
| 거북이일등 |
｜ 2015-07-11 오전 7:52:00 [동감0]
|
|
|
후원사 시드는 서능욱 9단(시니어팀)과 조혜연 9단(여류팀)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
|
|
| 윤실수 |
｜ 2015-07-11 오전 7:29:00 [동감0]
|
|
|
박학다식한 조혜연이 떨어져 아쉽다.
|
|
|
| 오로검객 |
｜ 2015-07-11 오후 8:19:00 [동감1]
|
|
|
아!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추억의 3인방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3인 3색의 개성 있고 박력 넘치는 독특한 기풍의 소유자들로 그들의 공개 대국장에는 항상 팬들이 몰려다녔고 해외 대국시에는 아날로그 흑백브라운관 앞에서 손에 땀을 쥐며 관전했던 우리가 아니었던가. 이 3인방은 1989년 대만의 대재벌 응창기씨가 바둑문화의 창달과 중국바둑의 위상을 만방에 알리기 위한 대승적인 취지와 중국 출신 섭위평이 당대 최고의 실력자로서 초대 챔프가 확실시 된다는 심모원려(深謀遠慮)한 뜻을 가지고 창설했던 응창기배 세계바둑올림픽에서 曺 徐 劉가 초대 2대 3대 챔프를 차례로 차지하지 않았던가. 결국 주최측에서 는 속된 말로 죽 쒀서 누구 좋은 일 했느니, 더 이상 존치의 가치가 없어 폐지해야 한다는 등의 말까지 나오게 했던 曺 徐 劉 육탄 3용사, 그 후 한국바둑은 10년이상 세계대회를 독식하며 바둑 팬들을 열광케 했으며 바둑을 배우러 일본유학을 떠나는 사람도 없었고 바둑 지망생들의 가방 속에서 일본 바둑책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또한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김지석이 있었고 나현 이동훈 변상일 신진서 신민준 등 미래목(未來木)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지 않는가? 후생(後生)이 가외(可畏)라.덧없고 무상한 세월이여! 나중 난 뿔이 우뚝하고 장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 치는 것은 승부세계에서의 냉엄한 현실이지만 이 천하무적 3인의 어깻죽지에도 노쇠한 기운이 서리기 시작하여 신진들이나 여류강호들에게 낙마를 당하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는 현실이 되었다.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이번 제9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에서는 추억의 3인방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 본다.
|
|
塞翁之馬50
|
글쓴이 삭제
|
|
塞翁之馬50
|
1980년대초 이미칼라방송은 시작됐고 로타리방식이아닌리모콘방식이었는데착각을
|
|
오로검객
|
글쓴이 삭제
|
|
오로검객
|
그렇군요.80년대초에 프로야구가 시작되었고 이미 컬러 방송이 전면 보급되었습니다.허나 曺徐는 그 이전 70년대말 흑백TV중계시절부터 활약했었습니다. 저는 아주 옛날 한국바둑이 동양 3국 중 변방에 머물때 눈물겹도록 분투했던 분들에대한 국민적인 관심사란 뜻이었습니다.
|
|
|
| 흑백25시 |
｜ 2015-07-11 오전 2:35:00 [동감0]
|
|
|
조별 예선을거처 선발된 여류및 시니어 기사분들 격려의 박수를보냅니다.그리고운이없어서 떨어진 기사님들 또한 다음해는 소원이루시길 기도할게요. 바둑티비에 건의 드리고 싶습니다. 명국도중요하지만 묵은기보를 너무 자주 방영 하는것 같아서 짜증스러울떼가 많다. 시니어나 여류기사분들 예선전 깉은경기도 자주방영해 주면 좋겠다. 우리같은 초보자들은 오히려 그런경기가 더 이해하기쉬워서 그리고생으로 줄기는 재미도 솔솔한데 특히 여류 기사분들의 실력향상에도 도움이될것같아서 어려움이 없다면 자주방영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
|
|
| 원술랑 |
｜ 2015-07-10 오후 8:53:00 [동감2]
|
|
|
<스키피오와 라일리우스여, 노년에 관한 최선의 무기는 학문을 닦고 미덕을 실천하는 것이네. 미덕이란 인생의 모든 시기를 통해 그것을 잘 가꾸게 되면 오랜 세월을 산 뒤에 놀라운 결실을 가져다 준다네. 왜냐하면 미덕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결코 우리를 저버리지 않을 뿐 아니라(이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라네), 훌륭하게 살았다는 의식과 훌륭한 일을 많이 행했다는 기억은 가장 즐거운 것이 되네.-키케로, 노년에 관하여 중에서>. 나는 古代 로마의 大文章家 키케로가 저술한 우정에 관하여, 의무에 관하여, 노년에 관하여 란 책을 감명 깊게 읽었다. 특히 우정에 관하여는 밑줄까지 그어 가며 三讀을 했다. 진정한 우정은 가장 고상한 행복이라고 그 누가 말했던가! 이창호가 합류하면 모를까, 아니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도 한방에 나가떨어지는데 그저 그렇고 그런, 평범한 50대 기사들은 솔직히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어야 할 것이다. 하하!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40대 기사들이 눈에 띄는 선수가 별로 없다. 타이틀 하나 못딴 김영환밖에 없다는 말인가! 40대 선수층이 이토록 엷었었는가! 생각나는 기사가 한 명도 없다. 하하!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 중의 일부라 하지만 盤上의 世界도 나이가 많아 안 되니까 안타까울뿐이다!! 戰力이 한쪽으로 급격히 쏠리면 재미가 없다. 老衰한 兵士들로 어찌 최강 신예 여류 기사들을 상대하리요! 젊은 여류 기사들은 日新又日新, 棋藝가 날로 자라나는데 한해 두해 더할수록 氣力이 약해지는 50대 기사들이 무슨 용쓰는 재주가 있으리요! 一當百 여자 項羽 오유진 한 명이면 족하지 않을까? 하하!
|
|
원술랑
|
댓글 다섯 줄 이상 안 쓰면 쳐다도 안 본다. 하하! 오히려 긴- 長文은 (설령 횡설수설, 중언부언할지라도) 꼼꼼히 읽어본다. 조훈현 선생을 진정 아끼는 마음에서 자신의 의견을 유려한 글솜씨로 유감없이 보여주는 분들을 뵈면 아름답기까지 하다. 우리는 온, 오프라인을 떠나 어디에 있든지 간에 인간이라면 인간과 선의의 경합을 벌여야 한다. 살아 있다는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한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보면 진심으로 우러러보는 사람이야말로 이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인간상이 아닐까? 아하! 아무리 헛수고에 헛수고를 더할지라도, 아무리 하찮디하찮은 댓글欄일지라도 자신의 能技를 맘껏 뽐내는 사람들을 좋아하리라!!
|
|
高句麗
|
제 말이 그말입니다 오정아 김혜민에게 조서유가 뻥뻥 나가 떨어지는거 보면
더군다나 오정아가 타이틀 보유자냐 역대 타이틀 한번 보유한적 없읍니다
그런 오정아에게 조서가 뻥뻥 나가 떨어졌으니 이번 대회도 해보나 마나라는 거죠
거기다가 시니어팀은 노인분들 두명 늘고 여류는 싱싱한 사람 두명 늘었으니 조서유가 한명씩만 상대하기도 벅찬데 10명에서 12명을 상대해야 하니 이번 결과도 뻔하다 봐야죠
|
|
자벨린
|
시니어팀이 노련미로 버티기에 요즘 여류가 너무강해서...그래도 젊은피인 꼼수의 대가 영환도사에게 기대를 해야할 듯 싶네요 ㅎㅎ
|
|
눈길달빛
|
개술 참... 미친 쉐이 ㅎㅎㅎ
|
|
원술랑
|
大韓民國 盤上의 才能 있는 젊은 棋士들이 오늘날 누리고 있는 洪福은 어디서 왔는가? <젊은이들이 일찍부터 수련을 쌓을 수 있고 더 빠른 시일 내에 대상에 알맞은 깔끔한 문체를 쓸 수 있는 행복을 누리는 것이 다 누구의 덕분인가?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그들의 선배 작가들 덕분인 것이다. 그 선배들은 금세기 후반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갖가지 장애를 극복하면서 각자가 자기 나름대로 수련을 쌓아왔다. 그 결과, 일종의 보이지 않는 학교가 하나 생겨난 셈인데, 지금 이 학교에 들어서는 젊은이는 선배들보다 훨씬 더 넓고 밝은 세계에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그의 선배들은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녘에 이 세계 안에서 방황을 거듭하지 않으면 안 되었으며, 차츰차츰, 말하자면 단지 우연의 도움으로 이 세계를 넓혀갈 수 있었다. 문체상의 많은 범례들과 많은 사람들의 준비 작업 및 노고 덕분에, 젊은이는 자신이 외부 세계로부터 받아들여 자신의 내부에서 배양한 것을, 보다 일찍, 대상에 알맞게, 명료하고도 우아하게 표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괴테의 "문학론", 문학적 상 퀼로트(sans-culotte)주의. 42~43쪽>. "나는(使徒 바울)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新約 聖經 고린도前書 3章 6節). 올해로 大韓民國 現代 圍碁 誕生 70周年을 맞이한다. 보아라! 王代父, 大大師 趙南哲 翁께서 큰 뜻을 품으시고 光復의 해인 1945年 大漢城棋院(大韓民國 棋院 前身)이라는 <棋國土>를 여셨도다!! 圍棋의 不毛地나 다름 없었던 當時, 몸소 보습을 대어 땅을 갈아 엎으신 趙 翁의 滅私奉公의 獻身이 없었다면 어찌 大師 金寅 先生을 爲始, 曺薰鉉, 徐奉洙, 劉昌赫 같은 大棋士들이 出現할 수 있었겠는가! 아하! 1990年代 大韓民國 圍碁의 르네상스期를 이끌었던 曺薰鉉, 徐奉洙, 劉昌赫이라는 絶對 三人幇이 없었다면 어찌 2000年代 新르네상스期의 主役 大李小李 兩頭體制라는 世界 棋史上 前代未聞 黃金 時代의 門을 활짝 열어젖힐 수 있었겠는가! 아하! 과연 그러하다! 王代父, 大大師 趙南哲 翁께서 몸소 땅을 일구시고 大師 金寅 先生을 筆頭로 曺薰鉉, 徐奉洙, 劉昌赫 先生이 심으시고 大李小李가 물을 주어 오늘날 朴廷桓, 金志錫 莫强 双頭体制와 젊은 新進 技藝들이 洪福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高句麗가 隋唐의 百萬大軍을 어떻게 막아냈는가? 軍官民 大同團結만이 中國과 日本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다! 다녀가신 高句麗님, 자벨린님, 그리고 눈길달빛님, 炎天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금옥저
|
불공정한 대회 아닌가요...
개나소나 짖지 않는게 신기할 뿐...
돈 한 푼 안내고 입만 산자들의 멍멍짖음이란..
가을 들판에 공허하게 흔들리는 갈대의 몸짓인가?
ㅎㅎㅎ
|
|
금옥저
|
지지옥션이 뭐하는 회사인지는 아시는가들..??
dog소리들 작작하고 젊은 아가씨들과 아자씨들의 대국들 감상들이나 하시지..
술랑이는 10살 넘었는가..
dog소리 작작하고 돈 내고 후원하는 지지옥션 회원가입이나 하셔..
입만 살아서 죽어도 입술만 방부 처리될 것 같은 자들...
주둥이는 썰어서 접시에 놓으면 일반인들의 19배는 나올 것 같은자들..
주댕이로 흥한자 주댕이로 망할 지어다..
아멘...
|
|
|
|
|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