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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천야오예 16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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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천야오예 16강 격돌!
32강 한중전 5승1패! 한국기사 7명 진출한 16강
| 박주성 2014-07-22 오후 00:5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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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팀이 결성된 후 세계대회 성적이 급격히 좋아졌다. 이번 백령배에 단장으로 함께 간 유창혁 국가대표 감독이 점심시간 바둑판을 돌아보며 형세를 점검중이다. |
한국기사는 총 7명이 16강에 진출했다. 한중전만 다섯 판을 이긴 결과다.
7월22일 베이징 중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2회 백령배 32강전에서 박정환(대 루이나이웨이), 김지석(대 류싱), 안성준(대 저우루이양), 안국현(대 리캉), 목진석(대 타오신란)은 중국기사를 물리치고 16강에 올랐고, 이원영만 멍타이링에게 패해 아쉽게 퍼펙트 승리를 놓쳤다. 한국기사간 대결에선 최철한, 진시영이 각각 박민규, 이태현을 꺾었다.
중중전 여덟 판에선 장타오, 커제, 왕야오가 16강에 약진했고, 천야오예, 장웨이제, 퉈자시, 추쥔, 왕시가 자국기사간 경쟁에서 승리했다.
지난 64강에서 이세돌(대 진시영)과 구리(대 멍타이링)는 동반 탈락했다. 한국기사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스웨도 왕야오에게 져 32강에서 이름을 볼 수 없다. 일본과 대만기사는 한 명도 32강에 오르지 못했다.
백령배 32강엔 한국 10명, 중국 22명이 참가해 한중전 6판, 한한전 2판, 중중전 8판이 열렸다. 중국개최 대회 16강에 7명이면 준수한 성적이다. 백령배 16강 결과는 어떨까? 한국은 국가대표팀 창설 후 처음 맞은 세계대회인 LG배에선 박정환, 김지석, 최철한, 박영훈 4명이 8강에 진출했다.
32강 대국을 마치면 바로 대진추첨하고, 16강은 7월24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각)에 열린다. 백령배는 16강추첨부터 자국기사간 대결을 피한다. 사이버오로는 제2회 백령배 본선 32강과 16강 대국 전판을 수순 중계한다. 16강전 중 박정환vs천야오예의 대국은 김주호 9단이 생중계 해설할 예정이다.
국제바둑연맹ㆍ귀주성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바둑협회ㆍ귀주성체육국이 주관하며, 귀주 백령기업제약주식유한회사가 후원하는 제2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1,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2시간 40분 초읽기 1분 5회. 덤은 7집반이다.
▲ 세계랭킹 1위 박정환은 루이나이웨이를 물리쳤다
▲ 김지석(왼쪽)-류싱(오른쪽)
▲ 타오신란-목진석
▲ 안성준-저우루이양
▲ 리캉-안국현
▲ 32강에 열린 베이징 중국기원 2층 대회장.
▲ 진시영-이태현. 진시영은 64강에서 이세돌을 꺾었다.
▲ 최철한-박민규
▲ 저우루이양을 불계로 누른 안성준
▲ 판팅위를 꺾은 커제!
▲ 한중전 승자들이 모였다.
[사진협조ㅣ중국 시나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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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14-07-23 오후 6: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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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홀로 바둑판을 들여다보고 서 있는 유창혁9단의 모습에 마음이 찡해집니다..
저런 모습이 정녕 그리운 시절입니다. 유창혁9단이 자신의 바둑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지도하는 상비군(?)의 마음가짐이 저런 유 감독의 모습에서 이심전심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프로기사들의 실력이야 가다듬으면 종이한장차이라고 하는데
결국은 마음가짐을 어떻게 다스리느냐..그것이 결과에 큰 영향을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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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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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감독의 고뇌와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라며 우리 이창호9단도 대표팀의 실력향상에 동참한다고 들었는데 이번 걸음에 함께 했더라면 대표팀에 더욱 더 힘이 되었을것이란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함께 듭니다.. 유 감독님 끝까지 대표팀의 선전을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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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14-07-23 오후 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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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장 어깨가 으쓱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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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4-07-23 오전 10: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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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훈련의 결과가 나타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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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4-07-23 오전 9: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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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이러니 하네요. 목진석9단이 중국주최 16강에 들었는데 한시대를 풍미한 이세돌, 이창호는 들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조로한 것 아닐까요? 체력에 문제가 있는 듯 보입니다. 체력이 우선 뒷바침 되어야 됩니다. 이창호, 이세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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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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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이창호가 이렇게 급격하게 저물지는 미처 생각못했고 이세돌마저 나이 30줄에 들어서면서 바로 내리막을 걷는 것을 보면, 세월앞에 장사 없다는 것이 그냥 있는 말은 아닌듯 싶네요. 돌아보면 중국의 기사들도 30세 넘어서면 기세가 꺾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죠. 다만 이창호 이세돌이라는 불세출의 기재들이 너무나도 평범하게 저물어가는 것이 아쉽다고 해야할까요..물론 이세돌9단은 아직
기대를 접고 싶지는 않습니다만...조훈현9단의 경우에는 저변이 아직 넓어지기 전이라고 봐야하는건지..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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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4-07-23 오전 6: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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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말마따나 정환이한테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최대 기회예요 정환이는 천야를 넘지않고는 올해 세계타이틀은 거의없다고봐도 과언이아님 당장 올해만 lg배 8강 백령배16강 춘란배8강 전부다 천야랑 붙게끔대진이 짜였음 정환이가 올해 세계기전에서 선전하면서 다올라가는데 천야도 다올라왔기때문에 이젠 누가 한명부러져야함 내희망으로는 정환이가 3개대회모두 천야한테 완승거둬서 모든대회를 탈락시며준다면 바둑팬으로 여한이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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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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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완승을 거둬서... 목진석 사범의 해설 처럼 <너 이제 나한테 까불지마> 할 거라고 믿습니다. 세계대회 정상에 몇번 올라 기세를 타면..박정환,김지석 사범은 당분간 무풍지대를 질주 할겁니다. 믿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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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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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강자와 한국판세계랭킹 최강자와의 한판이군요...과연 어느 기사가 더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갈리겠죠. 그런면에서 최근 큰 기전을 재패한 천야오예가 좀 더 기세는 앞서 있다고 보입니다..박정환9단은 유창혁감독의 지도하에 천야오예에 대처하는 법을 치밀하게 준비하여야 할 것이며 상대에게 도전하는 마음가짐으로 대국에 임해야 하겠죠..평정심을 가지고 거기다 상대를 잘 알면서 덤벼오는 박정환9단이라면 그 누구도 감당하기 힘들것이라 장담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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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의꿈 |
｜ 2014-07-23 오전 1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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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이번대회 최대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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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4-07-22 오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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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살아있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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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1023 |
｜ 2014-07-22 오후 5: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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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얘는 지는걸 못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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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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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에서나 현재 기세로나 상승일로에 있는 커제가 이번 대회에서는
커다란 변수가 될듯합니다. 다행히 16강전에서는 우리기사가 만나지 못했지만
지금의 기세로보면 커제의 8강행이 유력하다고 봐야겠죠. 중국의 두터운 선수
층이 대회마다 반짝반짝 하나의 스타를 내놓는군요..그 기세앞에 이번만큼은
우리 선수들도 기죽지말고 한 번 꺾어주기를 기대해봅니다..가능할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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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4-07-22 오후 5: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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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랭킹 1~2위가 모두 남았구만,,, 든든하다... 든든해...^^ 이번엔 반드시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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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왕자 |
｜ 2014-07-22 오후 4: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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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전 왕야오 상대는 저우루이양이 아니라 저우허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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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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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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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제발 |
｜ 2014-07-22 오후 3: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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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이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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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노 |
｜ 2014-07-22 오후 2: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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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캉-안국현 안성준-저우루이양 수정부탁 반대로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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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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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바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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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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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의 김지석사범이 일을 내러 가는구만,,, 이제 그도 세계대회 우승 멤버가 될때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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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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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오예 저눔의 쇄키는 눈엣 가시네... 눈엣 가시,,,
근데, 커제가 판팅위를 이겼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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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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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오예를 꺽고 우승해야 더욱 빛이 납니다. 우리 박정환, 김지석 사범. 틀림없이 그들을 넘어서서 세계 정상에 우뚝 설 것입니다. 일승 일패에 연연하지 말고 그들을 믿고 응원합시다. ajabyu 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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