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최강부 1회전에 참가한 한 소년이 석패를 당하고 아쉬움에 눈물을 흘린다 |
실패도 좌절도 두려워마라. 거침없이 도전하고 넘어지는 것이 어린이의 특권. '시간'이란 막대한 자산과 '희망'으로 열리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울지마라 소년아!
제12회 한화생명배 어린이 국수전이 8월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본선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8개국 28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어린이 국수전에서 유일하게 중국출신으로 우승한 선수가 당이페이(5회)다. 당이페이는 어린이 국수전 이후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올해 비씨카드배 결승에 오르며 천재성을 다시 입증했다.
지난 삼성화재배 4강까지 오른 유망주 나현(7회) 최근 농심신라면배 본선멤버로 선발된 이호범(4회), 최근 입단한 이동훈(9회), 신진서(10회), 신민준(11회)이 모두 어린이 국수 우승자 출신이다. 올해는 누가 새롭게 어린이 최강자로 이름을 알릴까? 세계최대의 어린이 바둑축제의 현장을 사진으로 전한다.
어린이 국수전은 한화생명보험주식회사가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재)한국기원과 바둑TV가 후원한다.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국수패와 장학금 천만원이 주어지며, 16위까지 상장과 부상 장학금을 받는다.
▲ 63빌딩 대회장 입구 들어가는 길
▲ 12회부터는 한화생명배 어린이 국수전이다
▲ 대국개시 선언하는 서능욱 9단
▲ 개막식을 지켜보는 288명의 어린이
.JPG)
▲ '노심초사',대기실에서 스크린을 지켜보며 아이들의 대국결과를 기다리는 학부모
▲ 스위스리그 5회전으로 치러지는 어린이 국수전.
▲" 가장 멀리서 오신 분은 누구? 손들면 상품권이 있습니다" '갈갈이' 박준형과 함께한 가족레크레이션 시간. 어린이들이 대국하는 동안 무료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 이벤트신청을 위해 줄 서있는 학부모들
.JPG)
▲ 참가자 전원에게는 63빌딩 관람권 4매와 롤케익, 본선진출 기념메달을 받았다
▲ 한쪽 벽면을 장식한 '바둑판 소원적어 붙이기' 코너
▲ 조훈현 9단이 최강부 대국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 각 회전을 마칠때마다 승패를 체크하고 자리배정을 다시 하는 진행요원
▲ 오후 2시 반부터 1층 로비에서는 프로기사 조훈현, 이민진, 김윤영이 지도다면기를 벌였다
▲ '여신' 이민진 7단과 어린이 대국자
▲ 김윤영 3단도 다면기를 위해 63빌딩을 찾았다
▲ 다면기 지도대국 중인 조훈현 9단
▲ 어린이 국수전 최강부 우승상금은 천만원이다
▲ 우크라이나에서 와 유단자부에 참가한 발렉 누벨리스키
▲ 각 회전 최강부 대국은 2판씩 사이버오로 대국실로 생중계된다
▲ "이건 꼭 알고 있어야할 팁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오로바둑 어플을 깔면 모든 중계대국을 핸드폰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강부대국을 해설하는 프로기사 김효정.
▲ "최후의 행운권, 바둑판 당첨자는 '서울 평창동의 조훈현'이고 싶지만, 저는 필요가 없네요"
▲ 1등 상품을 받고 기념촬영한 '아빠와 아들'
▲세계어린이 바둑 대축제의 오후대국 장면
▲ 이동훈(9회)-신진서(10회)-신민준(11회)를 이을 12회 우승자는?
[취재 : 박주성, 김수광]
.gif){kind=logo}
안지헌
현묘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