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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국의 영재들, “다 어디갔어?”
기획/ 한국의 영재들, “다 어디갔어?”
한국과 중국의 ‘90후 세대’ 비교
[랭킹칼럼] 배태일  2012-07-21 오전 09:13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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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90후, 배태일 세계랭킹 60위내에 자리잡은 박정환,김승재,나현,강유택 (왼쪽부터)


○● 배태일의 랭킹칼럼 1편 : 속기가 한국바둑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가? ☜
○● 배태일의 랭킹칼럼 2편 : 속기에 강한 기사가 장고바둑도 잘두는가? ☜
○● 배태일의 랭킹칼럼 3편 : '장고바둑'에 강한 기사가 '국제기전'에서도 강하다 ☜
○● 배태일의 랭킹칼럼 4편 : 청년기사여, 장고바둑을 많이 둬라 ☜
○● 배태일의 랭킹칼럼 5편 : 왜 장고바둑을 두어야 하나 (최종편) ☜
○● 배태일의 랭킹칼럼 : 기획/반짝초단은 반짝스타? ☜

배태일박사의 랭킹 칼럼은 사이버오로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계 랭킹 60위 이내의 ‘90후 세대’ 기사들

한국과 중국 바둑의 미래 경쟁력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인 90년 이후에 출생한 이른바‘90후 세대’ 기사들의 실력과 실력증가를 비교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에 필자가 발표한 7월의 세계바둑 랭킹을 보면, 10위 이내에 중국의 90후 세대 기사가 스위에(중국랭킹 5위), 탄샤오(6위), 퉈지아시(8위), 판팅위(10위) 4명이 있는 것에 비해 한국은 박정환(한국랭킹 1위) 혼자만 들어 있다. 또 20위 이내에는 저우루이양(11위)과 장웨이지에(13위)가 포함되어 중국기사가 6명이나 되는데 한국기사는 박정환뿐이다.

<표1>에 상위 60위 안에 드는 90후 세대 기사들의 자료를 출생 연도에 따라 순서를 매겨 수록했다. <표2>에는 이 결과를 연도별로 합산하였다.

여기에 한국기사는 5명뿐인데, 중국기사는 19명이나 된다. 그뿐 아니라 박정환을 빼고는 한국기사들은 나이가 많은 축이고 점수는 낮은 축에 속한다. 이른바 ‘95후 세대’ 기사 중에 한국기사로는 나현이 혼자 60위 안에 들었고 중국기사로는 양딩신, 판팅위, 미위팅, 리쉬엔하오 네 명이 들었다. 한국바둑의 미래의 경쟁력에 대해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 <표1> 상위 60위 이내의 90후 세대 기사들


▲ <표2> 60위 이내의 출생연도 별 숫자

실력이 늘지 않는 한국 신예들
필자의 지난(6월30일 발표) 글에서 1996~99년에 입단한 한국기사들의 점수 변화를 자세히 분석하여 그들의 실력이 별로 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하나의 예로, <그림1>은 2007년 12월과 2008년에 입단한 기사들 중 점수가 높은 기사들의 점수 변화를 보인 것이다. 한웅규, 안형준, 류동완의 점수가 내려가는 추세를 볼 수 있다.


▲ <그림1> 2008년에 입단한 한국기사들의 점수 변화

어떤 사람들은 “입단 직후에 랭킹점수가 너무 높게 계산되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문을 표시했다. 그렇다면 이런 주장이 타당한지 조사해 보자.

초단시절이 전성기였던 한상훈, 류동완, 한웅규, 안형준의 연도별 전적과 승률을 <표3>에 적었다. 입단 첫해에 대국이 많지 않은 경우에 얻은 결과는 제외하고 가장 승률이 높은 때를 볼드체로 표시했다. 이들의 승률은 입단 다음해인 초단 시절에 가장 좋았다. 이들의 초단시절이 전성기였다는 결론은, 랭킹점수가 너무 높게 계산되어 그리 보인 게 아니란 걸 말해준다. 랭킹점수는 이들의 전적을 반영하고 단순히 승률뿐 아니라 대국 상대자의 실력을 반영하여 계산된다.


▲ <표3> 한국 신예들의 연도별 전적, 2012년은 7월11일 마감

이제 점수가 늘고 있는 박정환, 김세동, 이원영과 점수가 늘다가 줄고 있는 김정현의 연도별 전적을 <표4>에서 살펴보자. 점수가 늘고 있는 박정환, 김세동, 이원영의 승률은 금년이 제일 높다. 점수가 늘다가 줄어든 김정현의 승률은 중간 해인 2011년에 승률이 가장 높았다.


▲ 점수가 느는 신예들과 김정현의 연도별 전적

한국의 신예기사들의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지적했는데, 7월 랭킹에서 김승재와 강유택의 점수가 각각 45점과 55점이 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중국의 ‘90후 세대’ 기사들

중국의 1990~94년에 출생한 기사들 중에서 상위 기사 5명의 점수 변화를 <그림2>로 보였다.


▲ <그림2> 중국 ‘90후 세대’ 상위 기사들의 점수 변화

퉈지아시(1991), 장웨이지에(1991), 저우루이양(1991), 스위에(1991), 탄샤오(1993)의 점수 변화를 살펴보자. 이들 중에서 2009년에는 스위에가 가장 앞섰고, 2010년에는 퉈지아시가 가장 앞섰다. 그러나 2011년 초에서 가을까지 저우루이양이 가장 앞섰다가, 2011년 가을부터 최근까지 탄샤오가 가장 앞섰다.

나이가 가장 어린 탄샤오가 2009년 초에는 가장 낮은 점수였는데 매우 빨리 성장하여 지금은 그가 스위에와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퉈지아시는 2011년에 부진하였는데 최근에 좋은 성적을 냈다. 스위에는 2010년에 부진하다가 2011년에는 약간 좋아졌고, 최근에 성적이 좋아졌다. 이들의 점수가 장기적으로는 모두 올라가는 추세를 보인다.

중국의 2008년 입단자들

<그림3>에 2008년에 입단한 중국 상위 기사들의 점수 변화가 그려져 있다. 판팅위(1996년생)가 점수가 가장 빨리 늘었고 지금은 세계랭킹 10위이다. 양딩신(1998)의 점수도 꾸준히 늘었지만 9400점을 넘은 다음에 약간 주춤하고 있다. 리쉬엔하오(1995)의 점수가 가장 낮은 편이었는데, 이번 7월에는 양딩신의 점수를 넘어섰다. 이들 모두의 점수가 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사항이다. <표5>에 이들의 업적을 적었다.


▲ <그림3> 2008년에 입단한 상위 기사들의 점수 변화


▲ <표5> 2008년에 입단한 중국 고점자들의 업적

월간바둑 7월호의 기자방담에서 판팅위의 나이가 입방아에 올랐다. 그가 공식 생년월일에 비해 더 나이들어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필자가 2008년 입단 당시의 사진을 찾아보았다. 이 사진에서 보면 양딩신(1998), 진치위안(1997), 커지에(1997), 판팅위(1996)가 정말 어린 아이들이다. 리샤오시(1994/3/1)와 헤이자자(1994/5/16)는 여자라 성장이 빨라서 판팅위보다 두 살 위지만 거의 머리 하나만큼 키가 컸다. 이 사진은 판팅위의 공식 생년월일이 틀리지 않은 것임을 보여준다


▲ <그림4> 2008년도 중국 입단자들. 앞줄 왼쪽부터 판팅위, 리샤오시, 화이강, 헤이자자, 진치위완, 커지에, 양딩신.


중국의 2007년 입단자들

중국의 2007년 입단자들 중에서 점수가 높은 기사들의 점수 변화를 <그림5>로 나타내 보았다. 이들 중에서 미위팅(1996)과 당이페이(1994)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당이페이가 삼성화재배에서 준우승하는 과정에서 점수를 많이 얻은 덕에 미위팅의 점수를 약간 능가했다.
렌샤오(1994)가 이들 중에서 점수가 가장 낮았었는데, 4, 5, 6월에 20승5패의 전적을 거두어 점수가 많이 올라갔다. 그는 한국 1위인 박정환에게 LG배 16강전과 갑조리그에서 연달아 이겼고 중국 1위인 탄샤오에게도 갑조리그에서 이겼다. LG배 8강에 올랐고, (이번 랭킹 계산에 아직 포함되지 않은) 7월의 중신은행배 속기전에서 준우승했다.

저우허씨(1992)는 2010년도에는 점수가 늘지 않다가 2011년 초에 부쩍 늘었고 그 후에 계속 늘고 있다.


▲ <그림5> 중국 2007년 입단자들의 점수 변화

잃어버린 90년대, 새로 찾은 새천년대

한국기사들의 출생 연도를 살펴보면 1960년대, 특히 1965~69년 출생자들이 매우 적은 편이다. 이것은 1986년에 입단제도가 바뀌어서 한국기원 원생들만 입단시키는 제도를 몇 년 실시하는 동안 1960년대 출생들이 입단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그래서 “잃어버린 60년대”라는 말이 가끔 쓰이는데, 잃어버린 60년대는 70년대 출생 기사들의 활약으로 보상되고도 남았다.

그런데 입단 병목현상 탓에 한국의 1990년대 생들은 늦은 나이에 입단해서 실력이 별로 늘지 않고 있고, 반면에 중국의 90년대 생들은 어린 나이에 입단해서 실력이 매우 빨리 늘고 있는 것을 <그림2, 3, 5>를 통해서 여실히 볼 수 있다. 한국의 90년대 생 기사들은 숫자가 적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실력이 늘지 않아서 상위권에 별로 없는 것이다. “잃어버린 90년대”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

이번 7월에 두 명 뽑는 영재 입단대회에서 2000년 생인 신진서와 1999년 생인 신민준이 입단했다. 한국기원은 실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이 조기에 입단할 수 있도록 가을에 영재입단대회를 한번 더 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새천년에 태어난 아이들 중에서 뛰어난 기사들이 줄줄이 나와 “새로 찾은 새천년대”가 되기를 바란다.


[글 | 배태일 박사]

○● 필자 소개 랭킹칼럼을 쓰고 있는 배태일 박사는?

필자는 1972년에 매릴랜드 대학교에 도미, 유학해 1977년에 동 대학에서 물리학박사를 취득하였다. 그 후에 NASA(미우주항공국) 산하의 Goddard Space Flight Center에서 연구 활동을 하다가 1978년에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에서 연구 조교수로 연구 활동을 계속했다. 1982년에 Stanford University로 옮겨서 Senior Scientist로 연구 활동을 하다가 작년에 은퇴하였다.

연구 활동 분야는 태양의 활동과 중성자성과 블랙홀 주위에서 발생하는 엑스광선 분야이다.

한국기원의 랭킹 전문위원으로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통계적 랭킹 제도를 창안했고, 2010년 1월부터 3개월에 한번씩 세계랭킹을 계산해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기원 공인 아마5단이고, 미국바둑협회 6단 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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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감각 |  2012-09-27 오후 8:03:00  [동감0]    
사이버오로에 어려운 연구 결과를 올려 주시는 배태일 박사님께 경하를 드립니다.우리 바둑계의 패단은 앞날은 위한 연구와 비전이 없어요 이렇게 좋은 연구결과와 비전은 제시 해 주시는 배 박사께 한국기원과 사이버오로는 응당의 포상을 해야 됩니다 감사해요 박사님
Unify |  2012-07-23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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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당신글을 보면 참 주장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도 않고 논리적이지 않는경우가 많고 너무 많이 씁니다. 그리고 배박사님 같은 분을 반박하시려면 조리있고 근거를 명확하게 대시기 바랍니다. 너무 많이 올리지 마세요. 보기가 싫고 당신글 보면 짜증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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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ye |  2012-07-23 오전 8:39:00  [동감0]    
배박사님의 연구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공감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이왕이면 일본과도 비교 연구하여 주신다면 더 낫지 않을까 싶군요.... 지금 보면 한국은 속기전이 좀더 많고 중국은 중간 정도 일본은 장고 바둑이 많은데 장고 훈련이 더 잘된 일본이 도리어 최하위를 달리는 이유도 검증되어야 할듯합니다... 그게 안되면 입맛에 맞는 데이터만 썼다는 오해가 유발되기 쉬울꺼 같고요..수고하세요..
그리움이 일본을 들먹거리는 것은 잘 못 되었다. 세계바둑을 위해 2-3시간 바둑을 두자는 것이지 7시간 바둑을 두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7시간바둑은 2-3시간바둑을 두는데 지장이 많다. 느긋하게 두던것은 1/3 안되는 시간에 맞추자면 쫓기는 마음에서 어찌 제바둑을 둘수 있겠는가? 일본도 2-3시간 바둑으로 줄여야 한다.  
baiye 일본도 같이 검토하자는게 뭐가 잘못? 세계대회 맞추어 3시간 대국 연습는 거야 나쁠것이 없지만 장고를 해야 한다는건 검증이 안된 얘기라는 것..... 장고가 답이라면 일본은 왜 몰락했는지에 대한 검증이 안된다면 그야말로 결론에 맞는 데이터만 사용했다는 오해를 피할길이 없다는 이야기가 잘못된건지??? 장고 여부가 답이 아니라면 각나라의 다른 시스템 때문에 실력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그게 뭔지 찾자는 야그  
테트락티스 |  2012-07-23 오전 7:45:00  [동감0]    
사이버오로 자주 오는 분들이야 배태일 박사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필자 약력이 없으면 배태일가 도대체 누구야? 할 겁니다. 정말 그런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그래서 원고에는 항상 필자 소개가 있어야 되는 겁니다.
기전이 열리면 뉴스 말미에 항상 기전에 대한 기본 소개글이 실리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입니다. 처음 읽을지 모르는 독자들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계속 그렇게 반복하는 거죠.
redblock |  2012-07-22 오후 10:55:00  [동감0]    
끝으로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것은, 매번 배박사님 글 말미에 항상 사진과 약력이 실려 올라가있는데, 보기에 조금 피곤하고 한심스럽습니다. 박사라는 학위로 본인의 글에 타당성을 덧붙이려는 권위주의적인 발상인지, 한국기원5단 미국협회6단외에는 그냥 개인적인 약력일 뿐인데 굳이 나타내주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냥 박사님 성함에 링크로 넣어서 누군가 관심이 있으면 클릭해서 볼수 있도록 함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redblock |  2012-07-22 오후 10:45:00  [동감0]    
그리고, 중국과의 경쟁 또는 세계대회 우승만이 프로기사들이 할 일의 전부는 아닙니다. 그 분들도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가지고 나름대로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마치 모든 것을 어떠한 동일한 목표에 두고 상부에서 계획하고 조직하고 평가해야 한다는 듯한 이런 발상은 개인적으로는 가질 수 있을지 모르나 다분히 전근대적인 전체주의 시각이 들어있지 아니한가 생각됩니다.
redblock |  2012-07-22 오후 10:43:00  [동감0]    
예를들어서 한국이 조훈현 이창호 전성기 시절에 세계 대회에서 많이 우승했고, 그래서 세계 최강이다라고 인식되어졌지만, 그 시절에 과연 한국의 전반적인 프로기사들의 수준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월등했는가라고 질문한다면, 거기에 누가 긍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지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그리움이 |  2012-07-22 오후 10:30:00  [동감0]    
신인들이나 영재들이 반짝스타로 그치고 말 것인지. 아니면 지금은 손해보더라도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redblock |  2012-07-22 오후 10:29:00  [동감1]    
배박사님의 통계나 요지에는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에 있기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이런 글도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너무 현상을 근시안적으로 또는 단편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움이 |  2012-07-22 오후 10:28:00  [동감0]    
잘 보세요. 통계를 바둑리그 잘 했던 기사가 세계대회 성적이 그 당시에 좋았는지 지금 이세돌이 바둑리그 성적이 좋으니 세계대회 성적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동윤이 바둑리그 성적이 떨어지니 세계대회와 중국리그 성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  2012-07-22 오후 10:26:00  [동감0]    
한국기원이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기사스스로 판단해서 나아갈 길을 정해야 합니다. 바둑리그 성적을 좋게하기 위해 초속기 감각바둑을 둘것인지. 큰 그릇이 되기 위해 3시간바둑을 연습해서 깊은 수읽기를 할 것이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리움이 |  2012-07-22 오후 10:22:00  [동감0]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통계만 보고는 의미가 없습니다. 제 생각은 영재들이 일찍 입단하면 할 수록 일찍 수그러들 것입니다. 바둑의 기본을 착실히 쌓아야 하는데 한국 바둑환경이 초속기라 기본을 망치고 기술만 배울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사상누각이 됩니다. 운동에서도 어릴때 기본기를 배우지 않고 기술만 배우면 그당시에는 잘하지만 길게 가지 못합니다. 한국바둑환경을 초속기에서 3시간 바둑으로 어서 바꾸어야
한솔핫워러 |  2012-07-22 오후 10:03:00  [동감0]    
아생님 그리고 진영님^^ 백발님의 글의 내용이 잘못되었다면 지적을 해야지, 님들처름 비아양 되면 안되지요.중이 절이싫으면 절을 떠나면 되요.떠나주시면 많은 사람들을 위하는 길임니다.^^
향이엄마 |  2012-07-22 오후 6:10:00  [동감0]    
현재 이분처럼 바둑에 대해 관심가지고 과학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또 있습니까?중국신예들의 실력이 막강하다는 것은 국제기전의 성적이 증명해주고 있지않나요?한국신예들 실력이 그들에 비해서 많이 뒤쳐지는 것을 부인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요?랭킹 20위 안에 박정환만 들어가고 중국은 6명이나 포함되었는데 국제기전에서 증명된 실력이 아닙니까?현실을 직시해야지 배태일박사 까는것이 참 한심하네요
아생아생 |  2012-07-22 오후 3:11:00  [동감4]    
이 사람, 미국 몇년 살고, 나사 몇년 근무했다고, 어설픈 몇가지 자료로 수많은 프로기사들을 입맛대로 재단하면서, 너무 설치네.. 이 사람 안 볼 수 있는 사이트로 옮겨야 겠다..
권진영 운영자 삭제
mini999 안녕~~빠이빠이~~ 아생아생, 권진영 보고싶어 어쩌지? 잘들가요 ㅎㅎ  
남자믿었네 |  2012-07-22 오전 10:21:00  [동감0]    
클났네.. 우짜지..?
남자믿었네 중국한테 맨날 지먼.. 머리 죄 빠질틴디..ㅠㅠ..  
애스킹 |  2012-07-22 오전 9:26:00  [동감0]    
사이버오로는 중국의 입단제도 및 육성시스템 좀 기사로 어디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문제 없는 건 아니겠지만, 중국의 제도에서 배울 건 없는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지붕공사 |  2012-07-22 오전 5:33:00  [동감0]    
그리고 입시에 합격 통지 받은 고3수험생같이 공부 끝~~~ 하는 기사도 있을 수 있고,
즉 아마와 프로의 벽이 너무 두꺼워 입단이 지상 최대의 목표가 되어 버린 소년들의 입단 후 목표 상실감 같은걸 원인으로 들 수도 있겠네요.
반면에 중국은 프로기사가 되는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들은것 같은데....중국은 어떻게 프로가 되나요?
백발도사 월간 바둑 5월호에 김진환 교수가 중국의 입단제도에 관해서 글을 썼습니다.  
지붕공사 |  2012-07-22 오전 5:16:00  [동감0]    
참, 입단 후 반짝 전성기는 이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베일에 싸인 기사였기 때문에....
즉 입단 초년생이라서 상대 대국자는 정보를 전혀 모르는데, 입단 초년생들은 상대 대국자의 많은 기보로 잘 알고 있고, 난 상대를 잘 아는데(기보를 통해), 상대는 나를 잘 모른다(기보가 없을테니).
당연히 승율이 높을 수 밖에.
그 외에 입단 초년생을 약간 경시하는(요 귀여운 햇병아리^^) 상대 대국자의 방심도 있을 수 있고.
지붕공사 |  2012-07-22 오전 5:07:00  [동감1]    
이 칼럼을 읽으니, 앞으로의 한국 바둑이 심히 염려 되네요...
일본 바둑도 이런 수순을 밟아 왔는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정확한 분석에 100% 공감합니다..
박사님의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바람구두♬ |  2012-07-22 오전 4:46:00  [동감0]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배태일 박사님. 한국바둑의 미래를 위해 없는시간 쪼개서 전문적인 자료를 수집하여 낸 통계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장문의 글을 남겨주시는 분에게 응원과 격려를 하지는 못할망정 예의없이 반말을 짓거리며 사사건건 태클만 거는 사람들은 정신세계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네요.
바람구두♬ 한국바둑을 위해 최선의 대안을 찾자는 의도에서 생산적인 반박을 하는것은 긍정적인 일입니다. 다만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반박을 위한 반박을 하여 우리 모두가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배박사님이 논리적으로 통계를 내어 하시는 말씀이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불안감을 느낀건가요? 어떻게든 잘못된점을 찝어내려 안달이 난 분들이 눈에 띄네요.  
바람구두♬ 배박사님 화이팅입니다. 배박사님같은 분들이 늘어난다면 위기의 한국바둑에 분명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마냥 부정적인 댓글들은 그냥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넘기셨으면 합니다. 댓글을 남기지 않았더라도 분명 이 글을 읽은 대다수는 배태일 박사님께 감사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Unify 글쓴이 삭제
바람구두♬ 루저 추가요~ 열등감이 묻어나는구나 키보드 워리어 인생패배자 답네  
Unify 글쓴이 삭제
대자리 |  2012-07-21 오후 11:06:00  [동감0]    
전제의 오류.어려서 입단하면 실력이 는다?서봉수,유창혁 프로의 예를 보더라도 반드시 그건 아니다.온종일 바둑공부만하는 원생들이 발전을 못하는 이유는 두가지다.첫째는 프로 지망생들 교육의 문제,판에 박힌 대국,창의력을 죽이는 모범답안 위주의 커리큐럼.둘째,인위적인 입단제한으로 영재발굴 기회를 스스로 봉쇄한 것.문호를 넓히면 그 속에 알곡도 있고,쭉정이도 더러 있는 것이다.
대자리 중국의 한 해 입단자 수와 한국의 입단자 수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다.좀 더 입체적인 분석이 있어야 할듯하다.  
율오성 |  2012-07-21 오후 9:56:00  [동감2]    
배박사님이 정확한 수치로 랭킹을 집계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랭킹이 곧 실력 순이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비약이라고 봅니다. 입단 후 바로 성적이 뛰어난 이유는 입단의 기세가 이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이후 실력이 늘지 않았다는 말은 이 글을 보는 프로들이 매우 기분이 나쁠 것으로 보입니다만..열심히 공부하는 기사들의 사기를 꺾진 말았으면 합니다.
동주동주 |  2012-07-21 오후 4:35:00  [동감0]    
이게 무슨소리야? 표에나온 한상훈 류동완 등이 나온성적표보니까 3승17패 1승22패 2승17패 이런식인데 어째서 승률이 60~70%대가 나온다는거죠? 승률 10~20%대 아닙니까? 오류난건지 원 제대로 해주세요
백발도사 운영자님, 표를 제대로 올려 주셔요. 표가 편집과정에서 잘못 나왔네요/  
운영자V 수정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삼초라도 |  2012-07-21 오후 3:31:00  [동감1]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근거도 없이 느낌상 어떨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 백배 낫습니다. 배 박사님의 글에 오류가 혹시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애써 분석한 글에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려면 최소한 자세히 읽어보고 내용에 맞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야기를 해야 될거 같습니다. 배박사님이 적이 아니라 한국 바둑계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중의 한분 아닙니까.. ㅎㅎ
윈드워커 |  2012-07-21 오후 2:01:00  [동감0]    
7월 점수보니까 1위하고 60위하고 350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네 내가볼때 차이가 더나지싶은데 좀 믿을만한건 아닌거같네 ㅋ
백발도사 윈드키님, 점수 차이는 무슨 근거로 나옵니까? 350점 차이면, 고점자가 이길 확률이 73.3%나 됩니다. 상당히 큰 차이입니다.  
migrante |  2012-07-21 오후 1:57:00  [동감0]    
한국, 중국, 일본 의 90년 이후 출생 기사들만 참여 하는 시합을 한번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현존 세계기전에서 최근 시합에서 32강에 정도 까지 살아 남은 기사들중 90년 이후 기사들을 비교하면 어떠했읍니까? 배박사의 지금 분석이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쓸때 없는 과장입니까?
백발도사 비씨카드배 32강중, 한국 90후 세대 2명(나현, 이원영); 중국 90후 세대 7명입니다.  
백발도사 바이링배 32강중, 한국 90후 세대 3명 (박정환, 김동호, 안국현); 중국 90후 세대 13명입니다. 그리고 LG배 32강중 90후 세대는, 한국 2명(박정환, 나현), 그리고 중국은 9명입니다. 위 세 기전을 합산하면, 90후 세대 중에서 한국 7명, 중국 29명이 32강에 올랐습니다.  
백발도사 이처럼 90후 세대들 간에는 한국이 중국에게 완전히 밀리는데, 한국의 80년대 생들 때문에 버티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앞으로 새천년 출생자들을 빨리 입단시켜서 잘 키워나가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권진영 |  2012-07-21 오전 11:51:00  [동감0]    
글쓴이 삭제
백발도사 제목은 편집하는 분들이 눈을 끌기 위해서 그렇게 부친 것입니다. 나의 제목은 <한국과 중국의 90후 세대 기사들의 비교>인데, 너무 밋밋하지요.  
노깽이 제목에낚시셨군요 그런내용아닙니다 입단후 영재들의 성장속도나 랭킹상승등을 한중을 비교분석한자료지요  
뭘몰라 일마 이거는 누가말만 하면 트집잡내  
권진영 운영자 삭제
무구 |  2012-07-21 오전 10:56:00  [동감1]    
심층적인 분석 잘 보았습니다. 주먹구구식이 아닌 이러한 정교한 분석이야말로 어느 분야에서나 기초라고 봅니다. 앞으로 다른 각도에서의 분석도 시도되어야 할 것입니다. 영재입단도 하나의 해결책이겠지만, 기재가 있는 지금의 프로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배박사님은 바둑계에 정말 귀중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현묘구현 |  2012-07-21 오전 10:45:00  [동감6]    
결론을 가지고 도출하는건 맞지 않습니다. 어차피 상위, 하위 소수를 빼고 대다수는 승률 40~60% 정도인데 저런 방식이면 어떤 이론도 맞다고 결론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키사진으로 나이를 결론내시는데 정말 실소가 나옵니다. 나이에 따르는 키크는 속도에 대한 연구 논문 하나 내셔야 겠네요. 사진 한장으로 나이에 대한 결론을 내버리시다니 정말 재밌습니다.
백발도사 그리고 나이가 틀리다고 하는 사람들이 근거를 대야겠지요. 판팅위가 수염이 났으니까 나이들어 보인다는 것이 정당한 근거일까요.  
현묘구현 누가 근거를 대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사진한장으로 사실을 정의내는 방식이 틀렸다는 겁니다. 과학, 통계 얘기하시는 분이 그런 어이없는 결론을 내니 말씀드리는겁니다. 사진한장으로 나이를 알수 있습니까? 재주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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