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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반짝초단’은 ‘반짝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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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반짝초단’은 ‘반짝스타’?
신예들의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 배태일 2012-06-30 오전 09:1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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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상훈,강유택,김승재,한웅규,이원영,안국현 이들을 반짝-이라고 부르기는 좀 힘들지만 정상급 기사로의 한단계 상승이 요구된다 |
○● 배태일의 랭킹칼럼 1편 : 속기가 한국바둑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가? ☜
○● 배태일의 랭킹칼럼 2편 : 속기에 강한 기사가 장고바둑도 잘두는가? ☜
○● 배태일의 랭킹칼럼 3편 : '장고바둑'에 강한 기사가 '국제기전'에서도 강하다 ☜
○● 배태일의 랭킹칼럼 4편 : 청년기사여, 장고바둑을 많이 둬라 ☜
○● 배태일의 랭킹칼럼 5편 : 왜 장고바둑을 두어야 하나 (최종편) ☜
※ 배태일박사의 랭킹 칼럼은 사이버오로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말
필자는 5월30일에서 6월16일에 걸쳐 사이버오로의 기획/특집으로 “속기와 한국바둑의 국제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5회의 칼럼을 연재했다. 주요 내용은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한” 속기형 기사들이 있고, “상대적으로 장고바둑에 강한” 장고형 기사들이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하다”는 것은 장고바둑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강동윤의 경우 2010,11년의 대국을 속기와 장고바둑으로 나누어 점수를 매기면, 속기에서는 이세돌 다음으로 2위인데, 장고바둑에서는 11위이다. 순위 11이면 상위이고, 따라서 강동윤이 장고바둑에도 강한데, 그 자신의 속기 실력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장고 바둑에 약하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장고 바둑에 강한 기사”라는 표현이 번거로우므로 “장고형 기사”라고 부르고 그와 대칭되는 기사들을 “속기형 기사”라고 부르기로 하자. (장고파 기사는 대국할 때에 장고하느라고 주어진 제한시간을 거의 다 쓰는 기사를 일컫고, 속기파 기사는 반대로 빨리빨리 두어서 주어진 제한시간을 많이 남기고 바둑을 끝내는 기사를 일컫는다.)
 속기형 기사들은 20대 초반에 랭킹점수가 정점에 이르고 그 이후에는 뚜렷하게 늘지 않고, 이에 대조적으로 장고형 기사들의 랭킹점수는 25세가 지나도 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기사들의 실력 향상과 한국바둑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속기형 기사들의 분포를 보면, 2000~04년 입단자들 중에서 비율이 높아서 지난 연구에서는 이들의 점수 변화를 자세히 분석한 바 있다.
이번에는 2006년에서 2009년 사이에 입단한 기사들의 점수 변화를 입단 연도별로 분석했는데, 필자는 중요한 사실을 하나 더 발견했다.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2006년 이후에 입단한 신예기사들의 실력이 도대체 늘지 않는다. 이들의 실력은 20세가 채 되기 전에 성장이 멈췄다, 는 사실이다. 이들의 랭킹점수 변화를 보고 있으면 한창 자라야 할 나이의 소년이 마치 성장 호르몬이 부족해 성장을 멈춘 것을 본 것 같은 비애를 느낀다.
이의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한국기원과 프로기사들뿐 아니라 바둑도장과 바둑기자들과 아마추어 바둑인을 포함한 바둑계의 모든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자료 분석
먼저 2006년에 입단한 기사들의 점수 변화를 [그림1]에서 살펴보자. 이 해에 입단한 기사들은 박정환, 김승재, 고주연, 박지연, 윤찬희, 박승화, 조경호, 최기훈인데, 점수가 아주 낮은 조경호, 박지연, 고주연은 이 그림에서 제외하였다.
 ▲ [그림1] 2006년 입단자들의 점수 변화
이 그림에서 보면 박정환의 점수가 많이 늘어 왔는데, 그는 지난 6월 랭킹에서 이세돌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국제대회인 후지쓰배에서 우승한 최상위 기사이다. 박정환 이외에, 입단 후에 실력이 는 기사가 김승재인데, 그도 2009년 겨울 이후에는 늘고 있지 않다. 즉 김승재는 만17세 이후에 실력이 늘지 않고 있다. 최기훈의 점수가 늘고 있는 편인데, 그의 점수는 아직 9200점 이하이다.
한상훈은 2006년 12월에 입단하여 프로생활 첫해인 2007년에 한국리그 본선에 뽑혔고, 왕위전 4강, 오스람배 본선, 삼성화재배 본선에 올랐으며, LG배에서는 결승에까지 진출해 “괴물 초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처럼 눈부신 활약 덕분에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지금까지의 활약상으로 보면 안타깝게도 2007년이 그의 전성기였고, 괴물 초단은 ‘반짝 초단’으로 끝나고 말았다. 결론적으로 2006년도 입단자 중에서는 박정환만 예외이고 나머지는 실력이 늘고 있지 않다.
다음으로 2007년 입단자들의 점수 변화를 [그림2]에서 살펴보자. 이 해에 입단한 기사들은 강유택, 김진훈, 이슬아, 이태현, 김윤영, 이원도, 류동완, 이현호, 이춘규, 김현섭이다. 이들 중에서 김진훈, 이슬아, 김윤영은 점수가 낮아서 제외하였고, 이춘규, 김현섭, 류동완은 2007년 12월에 입단하여서 2008년부터 프로 대국을 가졌으므로 2008년 입단자들의 분석에 포함했다.
[그림2]에서 강유택만 입단 후에 점수가 늘었는데, 2011년 가을 이후에는 점수가 내려가고 있다. 그는 1991년 11월 생이므로 만20세가 되기 전에 성장이 멈췄다. 요즈음 기풍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성적이 나빠졌다는 기사가 있는데, 다시 성적이 좋아지기를 바란다. 어쨌건 강유택 이외에는 실력이 늘고 있는 기사가 없다.
 ▲ [그림2] 2007년 입단자들의 점수 변화
이제 2008년도 입단자들의 점수 변화를 살펴보자. 이 해에 입단한 기사들은 한웅규, 안형준, 김세동, 이호범, 문도원, 안성준, 김미리, 황진형, 강창배, 박시열이다. 이 중에서 문도원과 김미리는 점수가 낮아서 제외하였고, 2007년 12월에 입단한 이춘규, 김현섭, 류동완을 포함했다. 기사들의 숫자가 많으므로 점수에 따라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점수 변화를 그렸다.
 ▲ [그림3] 2008년과 2007년 12월 입단자 그룹1의 점수 변화
류동완은 입단 후 2008년에 매우 좋은 성적을 내서 랭킹점수가 높게 나왔었는데 그 후로 그의 랭킹에 비해 성적이 매우 나빠져서 랭킹위원회의 골치거리였다. 이 때문에 입단 후에 30국 이상을 대국하면 정규점수를 주는 규칙을 개정해서 50국 이상을 두어야 정규점수를 얻게 했다.
한웅규는 입단 다음해에 네 기전(한국바둑리그, 물가정보배, 천원전, 비씨카드배)에서 본선에 올라갈 정도로 활약했고, 높은 랭킹에 진입해서 기대를 많이 받았는데, 반짝 초단으로 끝나고 점수가 내려가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
안형준은 2010년 초에는 랭킹 15위까지 올라갔었는데, 그 후로 점수가 내려가서 반짝 초단이 되었고, 그의 동생 안성준보다 점수가 낮아졌다. 이 그룹에서 제일 낮은 점수에서 시작한 김세동의 점수가 예외적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라면 머지 않아 김세동이 이들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게 될 것이다.
 ▲ [그림4] 2008년과 2007년 12월의 입단자 제2그룹의 점수 변화
[그림4]에 2008년 입단자 중에서 점수가 낮은 그룹의 점수 변화를 그렸다. 이춘규와 박시열의 점수는 입단 후에 내려가는 추세이고, 이호범이 입단 후에 점수가 좀 올랐으나 그나마도 2011년 이후에는 늘고 있지 않다. 황진형과 김현섭의 점수가 늘다가 그쳤는데, 이들의 점수는 워낙 낮아서 이야깃거리가 못 된다.
이제 2009년도에 입단한 기사들의 점수 변화를 살펴보자. 이들은 안국현, 김정현, 이형진, 이원영, 김기원, 류민형, 허진, 장건현, 김혜림, 김나현이다. 허진은 9000점 이하인데 늘지 않고, 장건현은 8800점 이하에 머물고 있어서 다음 [그림5]에 포함하지 않았다. 두 여자기사 김혜림과 김나현의 점수도 낮아서 [그림5]에 포함하지 않았다.
안국현은 한국바둑리그의 단골멤버이고 작년에 농심신라면배에도 뽑혀서 많이 알려졌는데, 그의 점수는 별로 늘고 있지 않다. 그가 2011년 2월에 9315점으로 정규점수를 처음 얻었는데, 금년 6월 점수가 9342점으로 겨우 27점이 늘었다.
류민형은 점수가 제일 낮은데 늘지도 않고 있으며, 이형진은 군대에 갔는지 작년 8월 하순 이후로 대국이 없다. 김정현은 점수가 올라가다가 금년 1월 이후로 점수가 내려가고 있다. 김기원은 2011년에 점수가 100여 점 올라갔는데 2012년 들어서 점수가 내려갔다. 이원영만 점수가 늘고 있다.
 ▲ [그림5] 2009년 입단자들의 점수 변화
2010년 이후의 입단자들은 아직 프로생활이 짧아서 그들의 점수 변화를 보고 추세를 논의할 만큼 시간이 경과하지 않았으므로 이들의 점수 변화는 조사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설명한 기사들의 점수 변화를 [표1-1, 1-2]에 요약하였다.
 ▲ [표1-1] 2006~2007년 입단한 신예기사들의 발전 상항 요약
 ▲ [표1-2] 2008~2009년 입단한 신예기사들의 발전 상항 요약
결론적으로 말하면 극히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2006~09년에 입단한 기사들은 입단 후에 점수가 늘지 않거나 오히려 줄고 있고, 점수가 는 경우에도 입단 후에 잠시 점수가 늘다가 그치고 말았다. 이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최근에 입단한 기사들 중에서는 입단 전에 오픈기전의 본선에 오른 기사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이 오히려 입단 후에는 본선에 올라가는 율이 낮은 것 같다. 이제 ‘반짝 초단’이란 말에 더해서 “반짝 연구생”이라는 말을 써야 할 지경이 되었다.
왜? 나이를 먹어 입단해서?
왜 그럴까? 입단 병목현상 탓에 입단 나이가 늦어져서 그런가?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 이들 중에서 김승재는 14세에 입단했고, 그 외에 15,16세에 입단한 기사들도 있고, 강창배만 빼고는 다 20세 이전에 입단했다.
[그림6]에서 2006년에서 2009년 사이에 입단한 몇 기사들의 나이에 따른 점수 변화를 살펴보자. 이들의 만 입단 연령을 살펴보면, 김승재 14세, 강유택 15세, 김진훈 16세, 이호범 16세, 김기원 15세, 안국현 17세, 한웅규는 17세에 입단했다. 이들은 결코 늦은 나이에 입단한 것이 아닌데 만20세 이전에 발전이 그쳤다. 김기원은 아직 20세가 넘지 않았고, 입단 직후에 “내 라이벌은 박정환”이라고 말했지만 지금의 추세로는 20세까지 많이 늘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 [그림6] ‘90후 기사’들의 나이에 따른 점수 변화
입단 연령과 실력의 관계를 보기 위해서 1992년 출생 기사들의 점수 변화를 [그림7]에 그렸다. 일찍이 2006년에 입단한 김승재의 점수가 2008년에 입단한 안국현, 2009년에 입단한 이원영, 2010년에 입단한 이지현의 점수와 비슷하다. 현재의 점수로만 따진다면 김승재가 일찍 입단한 이점이 전혀 없다.
이호범은 2008년에 16세의 나이로 입단했는데, 더 늦게 입단한 동료들보다 낮은 점수이고, 2010년에 입단한 박준석과 함께 하위 그룹을 이루고 있다. 이호범 말고도 김진훈이 2007년에 16세에 입단했는데 거의 5년이 지나서 금년 6월에 그가 얻은 점수는 8802점으로 매우 낮다. 김기원은 만15세에 입단했는데 금년 6월 점수가 9144점으로 낮은 편이다.
 ▲ [그림7] 1992년 출생 기사들의 점수 변화. 화살표는 이지현과 박준석이 정규점수를 얻은 시점을 나타낸다.
종합과 결론
이 글에서 발표한 분석의 결과를 종합해 보고 문제점들을 생각해 보자.
첫째, 2006년에서 2009년까지 입단한 기사들은 소수의 예외(박정환, 이원영, 김세동)를 제외하고는 20세 이전에 점수의 성장이 멈췄다. 감수성이 예민할 때에 입단하여 프로기사들과 대국하면 바둑이 빨리 늘 것인데, 입단 병목현상 때문에 나이가 많아질 때까지 고만고만한 원생들과만 대국하다가 늦게 입단하기 때문에 바둑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해 왔다. 그것이 유일한 이유일까?
둘째, 그런데 15 또는 16세에 입단한 기사들이 낮은 점수로 시작해서 (별로 늘지도 않아서) 나중에 입단한 또래의 기사들보다 오히려 점수가 낮은 편이다.
 왜 그럴까? 실력이 낮은 데도 운이 좋아서 일찍 입단했는데, 입단 후에는 프로 새내기들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실력이 별로 늘지 않고 이에 비해 원생으로 남아있는 동료들은 혹독한 훈련을 받아서 실력이 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새로 입단한 기사들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하고 지금처럼 입단 후에는 너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방치하면 안 될 것이다.
또 한가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15,16세에 입단해도 늦은 것이고 13,14세 또는 그 이전에 입단해야 실력이 빨리 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일찍 입단 시킬수록 이들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입단 나이가 늦거나 빠르거나 관계 없이,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한국의 90년대 출생 기사들이 20세 이전에 실력 상승이 멈추는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이들에 비해서 80년대 출생 기사들은 속기형 기사라도 20대 초반까지 실력이 늘었고, 장고형 기사들은 25세가 넘어서도 실력이 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90년대 출생자들이 자랄 때 바둑계에 무슨 변화가 있었는가? 인터넷 바둑사이트들이 속속 생기면서 초속기가 범람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답이 있지 않을까? 박정환과 나현은 90후 세대 기사들이지만 바둑이 늘고 있지 않느냐고? 항상 예외는 있게 마련이다. 아니면 이세돌이 말한 것처럼 획일적인 바둑교육이 창의성을 말살해서 그런가?
바둑계의 모든 사람들이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글 | 배태일 박사]
○● 필자 소개 랭킹칼럼을 쓰고 있는 배태일 박사는?
 필자는 1972년에 매릴랜드 대학교에 도미, 유학해 1977년에 동 대학에서 물리학박사를 취득하였다. 그 후에 NASA(미우주항공국) 산하의 Goddard Space Flight Center에서 연구 활동을 하다가 1978년에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에서 연구 조교수로 연구 활동을 계속했다. 1982년에 Stanford University로 옮겨서 Senior Scientist로 연구 활동을 하다가 작년에 은퇴하였다.
연구 활동 분야는 태양의 활동과 중성자성과 블랙홀 주위에서 발생하는 엑스광선 분야이다.
한국기원의 랭킹 전문위원으로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통계적 랭킹 제도를 창안했고, 2010년 1월부터 3개월에 한번씩 세계랭킹을 계산해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기원 공인 아마5단이고, 미국바둑협회 6단 기력이다.
○● 배태일의 랭킹칼럼 1편 : 속기가 한국바둑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가? ☜
○● 배태일의 랭킹칼럼 2편 : 속기에 강한 기사가 장고바둑도 잘두는가? ☜
○● 배태일의 랭킹칼럼 3편 : '장고바둑'에 강한 기사가 '국제기전'에서도 강하다 ☜
○● 배태일의 랭킹칼럼 4편 : 청년기사여, 장고바둑을 많이 둬라 ☜
○● 배태일의 랭킹칼럼 5편 : 왜 장고바둑을 두어야 하나 (최종편) ☜
※ 배태일박사의 랭킹 칼럼은 사이버오로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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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2-06-30 오후 5:2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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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잘데기 없는 랭킹 공식 하나로 온 프로기사를 싸잡아 입맞대로 평가하는 짓은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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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원쎈돌 |
｜ 2012-06-30 오전 10: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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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박사님, 고생하셨는데, 바둑 승부란게 워낙 좀 천재빨을 좀 받는 거 같거든요. 조훈현-서봉수-이창호-유창혁의 동기들이 어떤 구조적 이유때문에 이들보다 못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 분석시기에서도 보듯이 배박사님께서는 예외로 보셨지만, 박정환이나 나현이 일세를 풍미할 수 있는 천재가 되면 이전 시기와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바둑이라기 보다는 게임같은 요즘의 초속기 문화는 우려스러운 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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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zo |
｜ 2012-06-30 오후 1: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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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님 주장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리가 안되여...ㅋㅋㅋ 정리가 안되니 전달이 잘 안되고, 전달이 안되니 주장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답답허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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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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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흠..그래도 일리는 있다고 보시니 다행..으흐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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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패기사 |
｜ 2012-06-30 오후 4: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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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스타?가 되는것은 입단후의 반짝성적으로 랭킹20위권에 진입하는기사가 너무많아서 생긴 어쩔수없는현상같습니다. 실력이 비해서 높은랭킹때문에 자연스럽게 떨어질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입단자들이 실력이 강한것은 사실이지만, 입단한지 1년만에 랭킹20위 실력을 갖추기는 어렵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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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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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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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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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두텁다고 하지만 한국도 2009년 이후로 연구생들을 많이 영입했기 때문에 입단해도 50위안에도 바로 들어가기가 힘들어 졌음..이건 내 주장이 아니라 연구생 지도 원장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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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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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천재가 없다고 하지만 지금은 1980년대가 아니죠..요즘은 연구생정도만 해도 이미 천재입니다..그만큼 빡빡해졌다는것..모두 잘두니 두 대국자가 바보같이 두는것처럼 보이고 기보질도 떨어지는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보는것과 다르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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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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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만 올리면 무조건 기보질이 뛰어나고 오래 생각하면 기보 질이 좋아지나..그걸 이론적으로 증명해 내면 그건 노벨상감이죠..그게 가능할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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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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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막말로 이세돌같은 천재가 바둑계로만 오면 과학계는 누가 지킵니까..인재가 한쪽으로 쏠려도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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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핫워러 |
｜ 2012-07-01 오전 9: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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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쳐도 해결이 안나니까, 이젠 다시 힘을모아서 돌아오셨네^^ 사람이 이러고 싶을까?
바둑을 감각으로만 둔다면 초속기로, 이게 조은 기보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나? 생각을 하지않고 빨리 빨리 돌을 판위에 놓기에 정신이 없다면 이게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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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상가 |
｜ 2012-06-30 오전 10: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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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단 1 등!!!
대략 읽어 보고 내려오는데도...참나...
하여간 프로기사님들이나 배태일박사님이나 일단은 健康건강들 하세요...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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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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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 어린기사들이 잘 읽어보고 참고했으면 합니다. 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 어린 기사들이 깊은 수읽기를 바탕으로 쑥쑥 커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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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원쎈돌 |
｜ 2012-06-30 오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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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있고 이에 대해서는 배박사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만, 승부 자체가 워낙 상대적이고 현재의 한국의 10위권 또한 세계적 수준이라 초속기만을 원인으로 보는 분석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남을 이겨야 올라가는 랭킹점수가 기준이 되었기 때문이죠. 절대실력보다는 상대실력이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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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2-06-30 오전 1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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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탁월한 기사는 매년 수두룩히 나오지 않습니다.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그 다음은 박정환? 우리나라 40여년 바둑 본격 역사에서 탁월한 기사는 손꼽힐 정도에 불과 합니다. 입단 문호를 활짝 열어서, 적자 생존의 방식으로 해야 바둑이 과거 수준 유지 혹은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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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6-30 오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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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때 죽어라 공부하니까 오히려 바둑에 질려서 입단후에 공부를 게을리 하는 원인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연구생 폐지할 수도 없고 공부량보다는 초속기가 원인일수 있다고 봅니다 초속기만 두면 당연히 한계가 빨리 오죠
입단자 거의가 정체현상이 오는데 아무리 입단자를 개방해 보았자 효과가 없다는 말 밖에 안되죠
그래서 무조건 많이 뽑는다고 좋은것은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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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6-30 오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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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일수도 있어요 타이틀 수에 비해 프로기사 수가 너무 많으면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정상에 들기 힘듭니다 그러니 빨리 자포자기 하게 되고
입단자 수를 너무 늘리니 경쟁자사 너무 많아져서 타이틀 따기 힘들고 그래서 입단의 목표는 세웠으니까 빨리 자포자기 한것은 아닌지
타이틀수 많아도 정상권 몇명이 독찾이 하니까 나머지는 자포자기에 빠질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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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6-30 오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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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데 1등만 우승상금을 독찾이 하는 제도는 정상권 몇명 빼고 나머지 프로기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킬수 있읍니다
그래서 그런데 상금이 많은 기사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제도는 어떨까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정상권의 사기가 저하될 가능성도 있지만
아무튼 기사수가 너무 많거나 입단자 수가 너무 많아도 그만큰 정상에 오르기 힘들어 자포자기 하는 기사도 많은거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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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6-30 오전 1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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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실력이 달리면 프로에서 제외되는 제도가 필요한지도 모르죠
물론 실력이 달리면 부속품처럼 버려지게 되면 프로 지망생이 줄어들 수도 있고
다 장단점이 있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대안은 입단자 수를 줄이던가 아니면 랭킹에서 밀리면 프로에서 떨어져 나가게 하던가
이방법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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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6-30 오전 1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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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스스로 좋아서 해야지 스스로 하지 않으면 한국기원에서 아무리 하라고 하고 제도가 좋아도 안할 사람은 안하죠
그래서 무조건 많이 뽑는다고 능사가 아니죠 정말로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만 해야 하고
물론 신인들이 힘을 못 쓰는 이유는 신인들보다 고참들의 실력이 더 빨리 늘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죠 바둑은 상대적인 것이라서
한국과 중국이 늘으니 일본이 상대적으로 뒤쳐지는것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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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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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이후 연구생 실력이 비약..2009년 이후 연구생들 대거 프로 입단..
2012년 비씨카드배 연구생들 대거 예선 탈락..고로 한국기사들의 층이 두꺼워졌음..
어짜피 바둑의 인기는 시들해지고 입단모집 인원도 적어서 이건 아무리 랭킹으로
분석해 봤자 별 도움이 안됨...숫자놀음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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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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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양반은 아직도 속기로 마무리를 짓네..ㅎㅎ
하여튼 학자들이 문제여..서울대학이 왜 논문표절에 맨날 휘말리냐..
대학 랭킹 올린답시고 맨날 연구는 안하고 논문만 세계최고로 내놓으니..
기업이 성장하고 기술이 성장하나고..앞뒤가 바뀐거지..바둑계 전체를 보고 이야기
해야지 랭킹 하나아는거 가지고 수읽기, 속기,장고 따지냐고..나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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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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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 랭킹이 낮은건 그럼 문제풀이를 오래 안하고 빨리빨리 풀어서
대학랭킹이 낮은건가?ㅎㅎ 정말 답답한 말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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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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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랭킹 순위를 누가 모르냐고..고려대하고 연새대하고 합쳐서
서울대 랭킹 누르면 뭐가 좋은건가..개성이 없어지는거지..대학이란것이
랭킹을 떠나서 그 지방의 종합대학으로서 역활도 하는거고 순수학문도 하는대학이
있고 취업만 전문으로 하는대학도 있는거지..속기파도 있고, 덤 8.5가 맞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지 바둑 랭킹 하나 올리려고 초가삼간 다 태울꺼냐고..이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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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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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속기 드립치는데 그럼 중국하고 속기를 누가 더 많이 두난 연구혀봐..
중국이 더 많이 두지..아니..응씨배 4강 2대 2, lg배 세계대회 본선 한국 리드,
비씨카드배 우승, 강동윤 세계대회 본선에서 승승장구..뭘 장고가 약하다는거냐..
이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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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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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더 많이 두는지 한국이 많이 두는지 이것도 표 올려줘야 아나?
타이젬 가보면 될것을..에고..깝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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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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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성장하는 걸 바라면 랭킹 따위는 집어 치워..확률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일단 경험을 먼저 선택한다음 확률을 집어넣야지..이 양반은 수학을 먼저 절대적으로
넣고 바둑을 넣으니 뭐가 되냐~ 깝깝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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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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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험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기준이 필요한것 아니겠습니까? 배박사님의 지난 글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실제로 속기바둑과 장고바둑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는 프로기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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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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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격했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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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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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올리려고 취업률조작, 논문조작해서 랭링만 올리거냐고..
랭킹 올리려고 자기가 좋아하는 대회만 나가야 하나? 랭킹이 절대적인가?
랭킹을 위해 바둑을 두나?ㅋㅋㅋ 랭킹 이야기좀 하지마..하여튼 한국 사람들은
랭킹화하는건 하여튼 유학파나 국내파나 다 똑같다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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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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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식이 완벽하면 왜 2008년 세계금융이 무너지고 수학자가 도박사가 없겠냐..
수학자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수학에만 몰입해서 모든걸 이론으로 인간의 감정까지
파악하려니까 문제가 되지..에고..수학 잘하면 바둑도 잘하냐..승부도 강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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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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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만 혀..자기 바둑수준으로 수읽기, 속기 이야기좀 하지 말고..
정말 노센스여..노센스..~~랭킹 만 내던지....ㅆㅂ 랭킹이 올라가는 놈이 있으면
내려가는 놈이 있어야 올라가는 넘도 있는거지..ㅋㅋ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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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저격수 |
｜ 2012-06-30 오후 1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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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 어디서 이양반아, 저양반아 되먹지 않은 막말을 지껄이고 있남...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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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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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는것에 대해서 오류를 지적혀라..무조건 들이밀지 말고..동은이 처럼..난 오류를 지적한거지 내 주장을 한것이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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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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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바둑, 속기바둑 따로 있다고 치자..그럼 일본으로 입단한 홍맑은샘이나 윤춘호는
실력이 올라갔나? 랭킹이 올라갔나? 얼마나 올라갔나..올라갈리가 없겠지만 장고 바둑을
둬서 실력이 올라간 케이스가 있나? 장고 파중에 치우쥔 말고 바둑잘두는 사람 있나? 사활의 달인중에 하시모또 우따로 말고 최고수가 있었나? 이런 연구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하나가지고 일반화 시키려고 하니까 문제라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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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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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서 배박사님이 상대적인 장고파와 속기파 기사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시지 않았습니까? repower님이 예로 드신 케이스들보다 훨씬 많은 수의 기사들에 대한 통계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의미의 장고파와 장고 바둑을 잘 두는 것은 조금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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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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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0분바둑은 너무 했읍니다 프로기사가 10분바둑만으로 실력이 느는것은 한계가 있죠 아마추어도 그런데 프로는 오죽하겠읍니까 다른것은 몰라도 10분바둑에 대한 배박사님의 지적은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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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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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 싫어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상당히 생각보다 많은양의 데이터이긴 한데요..그 결과에 대한 과정이 문제가 많습니다..예로 중국리그 경험으로 장고바둑이 세졌다는것을 들수 있겠죠..향후 제가 그부분에 대해 설명할 날이 올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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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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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요즘은 많이 나아진거지..전편까지 형편 없었는데..지금은 20점 줌..ㅎㅎ
이제 그다지 테클은 안걸 것임..ㅎㅎ 참고 하셈..타이젬 i진선님정도의 글이 나와야
97점 주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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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wer |
｜ 2012-06-30 오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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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 사점님을 뛰어넘는 학자가 나오길 바라는건 무리게지만 최소한
바둑공부를 좀 해서 바둑하고 수학하고 접목이 되야 어느정도 글이 나오는데
바둑공부가 너무 부실해서 한눈에 봐도 매치가 안되여..단순히 바둑실력을 말하는게 아니여!!! 내가 말하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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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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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의견도 일면 일리는 있지만 배박사의 논점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태도는 곤란.
배박사의 취지는 기사들의 실력이 늘지않는 이유를 함께 찾자는 것이 주인듯함
군도 비난보다는 그 원인과 해결책을 나름 제시하면 도움이 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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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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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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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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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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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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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근데 제가 일개 바둑인으로 무슨 해결이 되겠습니까..프로들도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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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2-06-30 오후 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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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좀 줄여서 간단히 좀씁시다 자기말이 옳다고 주장하는거도 좋지만 끝없는도배라니 그냥 한두줄써도 다아니까 이제그만혀 기우들이 바둑뉴스보는 재미만큼 댓글보는 재미도있는데 그냥 호불호가있고 찬반양론이 자연스레있는건데 유독 혼자 자기말만 옳다고 도배해대며 설교해대야겠나 당연히 생각이다르지 무슨북한인가 전부 같은생각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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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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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님과 Unify님이 같은 분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비논리적이고 정리되지 않은
글의 도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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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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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아들었는데 못알아 듣는줄 알고 계속 지껄였네요..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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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6-30 오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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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의 숫자가 너무 많아도 문제라 봅니다
프로기사가 너무 많으면 당연히 연봉도 적어지고 또 프로기사 값어치도 하락하고 금이 많으면 금값이 하락하는 것과 같죠
구조조정을 하던 입단자 수를 줄이던지 해서 프로기사의 숫자를 100명선으로 줄이는거 어떤지 그러면 연봉도 늘고 정상에 올라갈 가능성도 많아 더 열심히 공부할거 같은데
물론 이방법도 장단점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꼭 옳다 그르다 말은 못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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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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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법은 어떨까 의견을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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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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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면 지방 보급도 하는 사람도 있으면 좋은데 다 선수만 하려니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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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zo |
｜ 2012-06-30 오후 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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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님 주장을 정리해보면...
1. 시간만 많다면 장고바둑이 좋긴 하다.
2. but, 장고바둑 위주가 되면, 바둑 보급 등 실력 외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3. 프로기사의 경우는 장고바둑이 실력과 관계가 없다.
4. 배박사님의 주장은 데이터가 부족하고,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의 주장으로 근거가 미약해서 신빙성이 없다.
---> 맞나유? 추가할 거나 틀린 것 있음 수정해줘여...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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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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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조서시대나 4인방 시대는 장고바둑위주였읍니다 그때 일본을 따라잡고 세계를 제패했죠 물론 그당시 바둑왕전 제왕전 빼고 다 각자 3시간 짜리 방고바둑이있지만 바둑보급이 그때처럼 잘된적 없읍니다 따라서 속기라고 바둑 보급이 잘된다는 보장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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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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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조시시대때 지금같이 10분바둑만 두었다면 과연 일본을 따라잡았을까? 저는 아니라 봅니다 프로는 최소한 각자 3시간 바둑을 두어야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거던요
유창혁이는 3시간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프로에게 있어 10분 바둑은 그냥 몸풀이 운동하다 운동경기 제대로 뛰어보지 못하고 끝내는 꼴이죠 그러니 당연히 실력이 늘리가 없죠 그래서 장고바둑 대국 경험이 없는 2006년 이후 입단자들이 실력이 안느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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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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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바둑을 모르는 사람의 주장으로 미약하다는건 좀 그렇구요..몰라도 할수는 있습니다..다만 아는 수준에서만 설명해야죠..앞서나가서 문제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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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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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번은 아무래도 당연히 시간 많은 사람이 좋겠죠..그러나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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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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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있습니다..다만 어느정도 속기여야 영향을 주느냐인데..지금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그러나 향후 5초,3초바둑이 생긴다면 그때가서 또 연구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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