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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청년기사여, 장고바둑을 많이 둬라
속기와 한국바둑의 국제 경쟁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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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태일의 랭킹칼럼 1편 : 속기가 한국바둑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가? ☜ ○● 배태일의 랭킹칼럼 2편 : 속기에 강한 기사가 장고바둑도 잘두는가? ☜ ○● 배태일의 랭킹칼럼 3편 : '장고바둑'에 강한 기사가 '국제기전'에서도 강하다 ☜ 장고바둑 실력은 대기만성이다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한 기사들의 특징을 입단 연도를 조사해서 살펴보았다. 이제 이들의 점수 변화를 통해서 속기 강자들과 장고바둑 강자들의 특징을 살펴보자. [그림1]에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한 강동윤, 윤준상, 홍성지, 강유택의 나이에 따른 점수 변화를 살펴보았다. 강동윤(89년 생)은 20세 이후에 점수가 늘지 않고, 홍성지(87년 생)는 21세 이후에 점수가 늘지 않고, 윤준상(87년 생)은 22세 이후에는 점수가 늘지 않고 있다. 이제 만20세인 강유택은 점수가 더 늘지 안 늘지 아직 모른다. 결론적으로,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한 기사들은 22세 이후에는 점수가 별로 늘지 않는다. ▲[그림1]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한 기사들의 점수 변화지난번 글의 [표4]에 나온 ‘상대적으로 장고바둑에 강한 기사’들 중에서 김지석 이외에는 랭킹이 높은 기사가 없다. 그래서 지난번 글의 [표2]의 ‘장고바둑 랭킹이 높은 기사들’ 중에서 장고바둑 점수가 속기 점수보다 각각 204점과 121점이 높은 김지석(89)과 김기용(86)을 고르고, 국제기전에서 우승한 원성진(83)과 백홍석(86)을 골라서 그들의 나이에 따른 점수 변화를 아래 [그림2]에 그렸다. 아직 25세가 안된 김지석을 제외하고, 이들의 점수는 25세가 넘어서도 계속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원성진은 2009년 하반기부터 약 1년 동안 슬럼프에 빠졌지만, 그 후로 회복해서 9600점을 넘어섰고, 그 근방의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백홍석의 점수는 24세 반부터 부쩍 늘었고, 김기용의 점수도 최근까지 늘고 있다. 김지석의 점수는 20세쯤에 빨리 늘었지만 그 후부터 지금까지 조금씩 늘고 있는 편이다. ▲[그림2] 상대적으로 장고바둑에 강한 기사들의 점수 변화구체적으로 들어가서, 아래 [그림3]에서 89년 생인 강동윤과 김지석의 점수변화를 비교해 보자. 강동윤이 최근까지 김지석보다 앞서 왔고, 이것을 이 그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강동윤이 2009년에 슬럼프에 빠질 때에 김지석이 늘어서 그 후로는 둘이 비슷한 점수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들의 점수가 비슷하지만, 강동윤은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하고, 김지석은 상대적으로 장고바둑에 강해서 장고바둑인 국제기전에서는 김지석의 활동이 더 두드러진다. ▲[그림3] 강동윤과 김지석의 점수변화[그림1, 2]의 결과를 종합하면,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한 기사들은 랭킹점수가 20내지 22세 경에 최고점에 오르고 그 이후에는 뚜렷하게 늘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장고바둑에 강한 기사들은 25세가 넘도록 랭킹점수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인다. 위의 결론이 맞는가 검증하기 위해서 2000~04년에 입단하였고 금년 1월 점수가 9200점 이상인 기사들 가운데 위의 분석에서 빠진 기사들의 점수변화를 나이의 함수로 그려 보았다. 이 기사들은 박정상, 진시영, 홍민표, 고근태인데, 진시영과 고근태는 속기 점수가 장고바둑 점수보다 200점 이상 높아서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한 기사들이다. 박정상과 홍민표는 속기 점수와 장고바둑 점수가 별 차이가 없다. 상대적으로 장고바둑에 강한 기사들이 포함되지 않은 이 [그림4]에서는 아무도 25세가 넘어서도 실력이 는 경우가 없다. ▲[그림4] 나이와 점수변화진시영은 2010년에 점수가 많이 올라서 2011년에도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떨어졌다. 지금까지의 분석에 따르면, 진시영이 실력을 늘이기 위해서는 장고바둑 실력을 키워야 한다. 고근태는 점수가 천천히 올라서 23세쯤에 정점에 올랐는데 그 후로 늘지 않고 있다. 왜 상대적으로 장고바둑에 강한 기사들이 늦게까지 점수가 올라갈까? (실력이 늘거나 성적을 낼까?) 그것은 장고바둑에서는 깊은 수읽기가 특히 필요하고, 이에는 경험이 중요한 때문이라고 본다. 즉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한 기사들은 감각에 의존하고 그런 감각은 일찍 개발되는데 비해서 수읽기의 실력이 늘기 위해서는 깊은 수읽기가 필요한 장고바둑을 많이 두어야 한다는 걸 데이터가 말해주고 있다. 원성진의 별명 ‘원펀치’와 백홍석의 별명 ‘돌주먹’이 나타내듯이 이들은 기회가 있으면 상대방의 대마를 공격하여 때려눕히는 바둑을 둔다. 이런 바둑을 두기 위해서는 상대방보다 더 깊은 수읽기의 능력이 필요하다. ▲[그림5] 여자 기사들의 점수변화지금까지 남자기사들의 점수변화만 살펴보았는데, 여자기사들의 점수변화도 살펴보자. 본 칼럼 2편의 [표3]과 [표4]에 나온 기사들 중에 6월 랭킹점수가 8400점 이상인 여자기사들을 골라서 그들의 점수변화를 위 [그림5]에 그렸다. 박지은(83), 박소현(88)은 상대적으로 장고바둑에 강하고, 이민진(84)과 김윤영(89)은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하다. 김미리(91)는 아직 나이가 많지 않아 나이에 따른 점수변화의 추세를 아직 알 수 없어서 이 그림에 포함하지 않았다. 장고바둑에 강한 박지은은 28세가 넘었는데도 지금까지 점수가 늘었고, 역시 장고바둑을 잘 두는 박소현도 느리게라도 점수가 늘고 있다. 그러나 속기에 강한 이민진은 23세 반 이후에는 점수가 늘지 않고 있다. 김윤영도 23세에 점수가 정점에 이르렀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고 볼 일이다. 장고 실력을 키우면 점수가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한다. 속기 실력은 일찍 개발되고 장고바둑 실력은 천천히 개발된다는 것을 이상에 살펴 보았다. 이세돌처럼 속기 재능이 뛰어나고 또 장고바둑의 능력을 개발한 초일류 기사들은 이른 나이에 고수 대열에 끼고, 25세가 넘어서도 점수가 는다. 이제 이세돌이 어떻게 장고바둑의 능력을 개발했는가 살펴볼 차례다. 이세돌, 속기 재능을 넘어서다 이세돌은 수를 빨리 보기로 유명한 속기의 달인이다. 그가 어렸을 적에 바둑두는모습을 텔레비전으로 보면, 그는 바둑판을 별로 들여다 보지 않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상대가 착수하면 번개같이 착수하고 나서 또 주위를 두리번거리곤 했었다. 그것은 상대가 수읽기를 할 때에 몇 수 전에 미리 앞으로 놓을 수를 생각해 놓았기 때문일 것이다.그러나 이처럼 빠른 착수는 대신 신중하지 못한 단점으로 드러날 수 있었기에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입단 후 몇년 동안은 성적이 기대만큼 좋지 않았다. 이바람에 애초 크게 기대했던 이세돌에 대한 평가가 시간이 지나면서 낮아지기 시작했다. 박치문 기자가 2002년에 ‘바둑과 문화’에 쓴 ‘두 천재, 이창호 9단과 이세돌 3단’에서 몇 문단을 인용해 보자. “세돌은 바둑을 빨리 두어치웠고 좋은 바둑도 싱겁게 역전당하곤 했다. 바둑계 인사들은 많은 재능에도 불구하고 뭔가 마지막 한 가닥이 부족했던 프로들, 김희중 9단이라든가, 서능욱 9단 등을 떠올리게 했다. 세돌 역시 신중성이 결여된데다 끈기나 투혼 같은 승부기질이 부족하여 정상 정복에 실패했던 그들의 전철을 밟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게 되었던 것이다. 때마침 바둑계엔 최철한 3단, 원성진 3단, 박영훈 2단 등 이세돌의 후배 유망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었고 시선은 어느덧 그 쪽으로 쏠리고 있었다. 프로입단 6년째인 2000년, 이세돌 3단이 돌연 대질주를 시작한 것은 이런 분위기가 크게 작용했다. 그는 철저한 자기 반성을 통해 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고 한판 한판 정성을 다해 승리를 쌓아갔다. 이세돌은 이 해 1월1일부터 5월17일까지 4개월여 동안에 32연승을 거둔 바있다. 이 과정에서 이세돌은 ‘불패소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과거 이창호 9단이 소년시절 41연승을 거둔 끝에 ‘지지 않는 소년’이란 별명을 얻은 것과 과정이 흡사하다. 다만 이창호의 연승행진이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면 이세돌의 그것은 돌연했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1999년까지의 이세돌과 2000년의 이세돌 사이에는 큰 차이가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신중성’이었다. 세돌은 전보다 훨씬 신중한 자세로 종종 제한시간을 다 쓰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이처럼 박치문의 글을 길게 인용하는 것은, 이 글이 이세돌이 바둑 챔피언으로 우뚝 서기 전인 10년 전에 쓰여졌기 때문이다. 이 때에 이세돌은 세계 정상으로 군림하기 위해서 자신의 장점이자 약점인 속기의 재능을 넘어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경솔함을 극복하여 신중하게 바둑을 두어서 속기의 재능에 더하여 정점으로 치달았다. 그런 다음에 그는 중국 갑조리그에 참여하여 장고바둑의 경험을 쌓으면서 진정한 장고바둑의 강자로 성장하였다. 처음 갑조리그에 뛰던 2005년에는 3승4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고, 그 다음해에는 약간 더 좋은 6승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2007년에 9승3패로 전적이 매우 좋았고, 2008년에는 8번을 두어서 다 이겼다. 그리고 다음해 7월4일까지 4연승을 더 올려서 2007년 후반부터 이때까지 갑조리그 주장전 19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참고로, 2011년 갑조리그에서 최우수 주장상을 받은 판팅위는 주장전에서 14승6패를 기록했다.) 이세돌이 2009년에 한국바둑리그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말썽이 생겼고, 그 여파로 6개월 휴직하면서 2010년부터 갑조리그에도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게 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 와중에 이세돌이 갑조리그에 참여하는 이유를 말한 것을 다시 새겨볼 필요가 있다. 이 때에는 한국바둑계가 편싸움 사고방식에 빠져 있어서 이세돌편은 무조건 이세돌을 두둔하였고, 이세돌을 반대하는 쪽에서는 이세돌은 돈 때문에 갑조리그에 참여한다고 몰아세우는 분위기여서 그가 한 말이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세돌은 국제기전과 비슷한 제한시간을 가진 갑조리그에 참여하여서 중국의 고수들과 장고바둑을 둠으로써 국제기전에 대비한다고 말했다. 이미 그는 장고바둑인 갑조리그에 참여하는 것이 자신의 장고바둑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반면에 속기로 두는 한국바둑리그에 참여하는 것은 자신의 실력을 늘이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특히 그가 한국리그에서 10위 이내의 고수들과 두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2008년에 가진 16번의 대국에서 8위와 9위와 둔 단 두번뿐이었다. 이것은 이세돌이 중국에 있지 않고 한국에 있는 날을 상대팀 감독들이 간파하고 그 날 이세돌과 둘 선수로는 버리는 카드로 하위랭커를 대진시켰기 때문이다. 갑조리그에서는 주장은 주장끼리 두는데 비해서 상위랭커의 대진에 전혀 배려가 없는 한국바둑리그에 대해 이세돌은 불만을 가졌었다. 이세돌은 인터넷 바둑을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타고난 속기의 재능을 더 연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오히려 그것을 연마하다가는 장고바둑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여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영구와 윤준상 이제 여러모로 비교가 되는 이영구와 윤준상의 점수 변화를 비교해 보자. 이들은 같은 87년 생이고, 같은 해 2001년에 입단했다. 충암중학교와 충암고등학교를 같은 해에 졸업했고, 2011년 가을에 9단으로 승단했다. [그림6]에서 보듯이 입단 직후에는 윤준상의 점수가 이영구의 점수보다 훨씬 높았었고, 2005년에 들어서야 둘의 점수가 비슷해졌다. 윤준상의 점수는 2009년 이후에 늘지 않고 있는데, 이영구의 점수는 약간씩 늘고 있다. 이 작은 차이는 무엇 때문일까? 특히 2010년과 2011년의 전적을 분석하면 이영구나 윤준상이 상대적으로 둘 다 속기에 강한 기사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금년 들어서 (6월5일까지) 이영구는 국제기전을 포함한 장고바둑에서 13승4패, 속기에서 7승8패를 기록하여 장고바둑을 더 잘 두고 있다. 이처럼 이영구가 금년에 장고바둑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영구가 2011년에 중국갑조리그에 참여하여 장고바둑의 경험을 쌓은 요인이 작용했다고 본다. ▲[그림6] 이영구와 윤준상의 점수변화이세돌처럼 이영구도 갑조리그에 참여하여 장고바둑의 경험을 더 쌓아서 장고바둑의 실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그런 의미에서 금년에 한국 고수들 여럿이 중국의 갑조리그에 참여하는 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본다. 특히 박정환과 김지석이 갑조리그에 참여하는 것은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동윤이 갑조리그에 참여하면 좋을 텐데, 그는 을조리그에 참여했다. 을조리그도 장고바둑이지만 짧은 기간에 7국만 두는 것이 약점이다. 강동윤이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이세돌처럼 장고바둑 실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결론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한 기사들은 20세 내지 21세에 높은 점수에 올랐다가 그 이후에 뚜렷하게 점수가 늘지 않는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장고바둑에 강한 기사들은 25세가 넘어서도 점수가 는다. 그 이유는 속기 실력은 감각에 많이 의존하고 그것은 일찍 개발되기 때문이라고 본다. 반면에 장고바둑 실력은 대기만성이다. 장고바둑 실력은 깊은 수읽기가 필요하고 그것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깊은 수읽기를 필요로 하는 장고바둑의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세돌이 중국 갑조리그에 참여하여 장고바둑 경험을 더 쌓은 것이 그가 세계적 강자로 부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영구가 2011년부터 갑조리그에 참여한 것도 그의 장고바둑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김지석과 박정환이 사활문제집을 끼고 다니면서 수읽기를 연습하는 것이 그들의 장고바둑 실력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원성진과 백홍석이 상대의 대마를 노리는 바둑을 ‘깡패 바둑’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런 바둑 스타일이 그들의 수읽기를 단련시켜서 뒤늦게라도 국제기전에서 우승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한국은 속기 기전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장고바둑이 준 것은 장고바둑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는 기사들의 실력증진을 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장고바둑이 더 많았다면 원성진이나 백홍석 같은 기사들의 실력이 더 빨리 늘었을 것이다. 속기 실력은 21세쯤에 정점에 달하고 그 후에는 늘지 않기 때문에 속기전이 많은 것이 기사들의 실력 증진에 장기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한 기사들의 랭킹점수가 20대 초부터 늘지 않는 것은 그들의 장고바둑 실력이 제대로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장고바둑에 강하거나 장고바둑 점수와 속기 점수가 비슷한 기사들의 점수는 25세가 넘어도 증가하는 것이 바로 이에 대한 증거이다. (5편, 최종회에 계속) ○● 필자 소개 랭킹칼럼을 쓰고 있는 배태일 박사는? ![]() 필자는 1972년에 매릴랜드 대학교에 도미, 유학해 1977년에 동 대학에서 물리학박사를 취득하였다. 그 후에 NASA(미우주항공국) 산하의 Goddard Space Flight Center에서 연구 활동을 하다가 1978년에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에서 연구 조교수로 연구 활동을 계속했다. 1982년에 Stanford University로 옮겨서 Senior Scientist로 연구 활동을 하다가 작년에 은퇴하였다. 연구 활동 분야는 태양의 활동과 중성자성과 블랙홀 주위에서 발생하는 엑스광선 분야이다. 한국기원의 랭킹 전문위원으로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통계적 랭킹 제도를 창안했고, 2010년 1월부터 3개월에 한번씩 세계랭킹을 계산해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기원 공인 아마5단이고, 미국바둑협회 6단 기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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