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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조치훈, 이야마유타 이겨
불멸의 조치훈, 이야마유타 이겨
조치훈, NEC배 결승 진출, 73회 우승기록 위업 세우나?
[일본 NEC배] 오로IN  2012-02-05 오후 01:18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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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치훈 9단


'불멸의 조치훈'이다.

조치훈 9단이 2월 4일 속기전인 NEC배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상대는 일본의 '최연소 명인'이었으며, 현재 천원과 십단 타이틀을 보유중이기도 한 이야마유타 9단이라 더욱 뜻 깊었다.

제31기 NEC배 준결승전이 2월 4일 일본 오사카, 일본기원 관서총본부에서 열렸다. 준결승 1국에선 조치훈 9단이 이야마유타 9단을 254수만에 백3집반차로 이겨 결승에 올랐으며, 2국에선 다카오 신지 9단이 장쉬 9단을 상대로 277수만에 짜릿한 반집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장쉬 9단은 2일 끝난 기성전 도전3국에서 도전자 다카오에게 반집패를 당한 다음이라 이날 반집패가 더욱 아팠을 듯.

조치훈 9단은 이 대회 통산 4회를 우승했으며 결승에서 우승할 경우 5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다. 다카오 신지는 첫 NEC배 결승진출이다. 일본 NEC가 주최하고 일본케이자이신문사가 후원하는 NEC배는, 일본 7대 타이틀 보유자와 NHK배 선수권자, 상금랭킹 상위 등 16명이 토너먼트를 벌여 결승전 단판 승부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30초에 1회로 진행되며, 우승상금은 1000만엔이다. 지난 대회 우승자는 장쉬 9단.

한편 조치훈 9단은 통산 72회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기원내 최고 기록이다. 이 대회를 우승할 경우 73회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NEC배는 원래 일본과 중국에서 동시에 대회를 진행했으나, 중국쪽 대회는 2009년을 마지막으로 폐지했다. 일본은 폐지하지 않고 지속했으나, 대회규모가 다소 줄어 2009년 1700만엔 이르렀던 우승상금은 1000만엔이 됐다.

이 대회 결승은 3월 17일 오후 3시부터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리며, 일본기원을 통해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 될 예정.

○●.. 조치훈 9단은?
1956년 부산에서 출생한 조치훈은 만 5세 때 도일해 기타니(木谷實) 9단 문하에 들어갔으며 68년 11세 9개월의 나이로 입단에 성공해 일본기원 최연소입단 기록을 작성했다.

68년 승단대회에서 이구치 세이지(井口精治) 초단(당시)에게 첫승을 거둔 조치훈 9단은 99년 8월 38기 십단전 본선에서 야마다 기미오(山田規三生) 9단에게 불계승하며 1000승을, 2008년 6월 33기 기성전 본선리그에서 왕리청(王立誠) 9단에게 불계승하며 1300승을 달성했다.

81년 입신(入神)에 오른 조9단은 일본의 3대 타이틀(기성‧명인‧본인방)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삼관(大三冠)에 네 차례나 올랐으며, 일본 최다 타이틀 획득(72회), 본인방 10연패(89년∼98년) 등 불멸의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조 9단은 80년부터 99년까지 일본 기도(棋道)상 최우수기사상(MVP)을 총 9번 수상했으며 이는 일본기원 최다 수상기록이 됐다.

조치훈 9단은 문하에 제30대 일본 신인왕 출신인 김수준 8단과 제31대 신인왕 마츠모토 다케히사(松本武久) 7단, 그리고 쯔루야마 아츠시(鶴山淳志) 6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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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fk |  2012-02-09 오전 6:40:00  [동감1]    
상상해보면 실력이야 어쨓든 일본은 전통을 유지해 계속 바둑을 둘것이나, 한국은 어찌될지 장담못함. 소위 사양업종이 될지, 더 발전할지. 중국,한국에서 어느정도 잊혀진 바둑을 기특하게 계속 유지한 일본덕에(일본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갔지만) 80년대이후 근대 바둑이 부흥한게 아닌지. 분명한건 대우가 좋은 일본, 수백년후에도 조9단 이름이 대대손손 전해질게 분명한 일본이 부러운점이 아닌지.
stfk |  2012-02-09 오전 6:42:00  [동감0]    
만만치 않은 상대. 이건 이미 뒤집기힘든일. 50대에 외국인신분으로 아직 존경받으며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일본이 부러운거지, (한국에선 조훈현9단이 40-50대에) 뭐 아마니 뭐니하는건 예의가 아님. 뭐 조9단이 없는 일본은 두둔할 대상이 아니지만, 조9단이 거기 계신이상 어느정도 막말은 삼가해야. 한국은 뭐 10위권만 벗어나도 별재미없는 직업이 바둑기사 아닌지?워낙 출충한 소수의 상위가 빛을 내서 그렇지.50년 후를
stfk |  2012-02-09 오전 6:28:00  [동감1]    
상위 및 특히 중간허리층이 일본이 두터웠다는걸 잊으면 안되며, 과거를 너무 무시하고, 좀 성적이 떨어지던가, 나이가들면 외면하는 습관은 보기좋은게 아니며, 80,90년대 일본을 잊으려면, 근래 몇년간 중국에 밀린(작년에 좀 한국이 회복했지만) 한국도 크게 자랑할게 없는듯. 이세돌9단 정도 외에는 이창호9단의 국제기전에서 우승못함이 더 비중이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됨. 한때 한국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던 중국이 이젠
stfk |  2012-02-09 오전 6:22:00  [동감0]    
여러댓글을 보니, 한국인 국민성이 일부 보이는것같아 씁쓸...조9단은 당시 세계최강 이였던 일본을 호령하며 역사를 고쳐쓴 영웅이며, 조훈현9단이 일본에 남지않고 귀국해 한국의 현재가 있었던것이며, 일본에 남았더라면 양조9단이 일본을 양분했을지, 한명은 대성을 못하고 묻혔든지 했을거며, 일본이 근래에와서 세대교체에 실패 약해진거지 한 10여년전만해도
바다포수 |  2012-02-07 오전 1:51:00  [동감1]    
현해탄을 홀홀단신 건너간 조치훈의 일본내 활약상이 방송매체를 통하여 꾸준히 전해졌기에
바둑붐 조성과 함께 한국바둑이 성장했다는 데에는 애기가의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tjsay |  2012-02-06 오후 6:57:00  [동감0]    
헤어스타일 멋집니다 ^*^ 머리카락 쥐어뜯는 습관 여전하신지요? 그래도 성적이 받쳐주니 머리카락이 많이 남아있군요.ㅋㅋㅋ 존경하는 조치훈 선생님 건강하세요~~~
백운7 |  2012-02-06 오후 1:21:00  [동감0]    
구리,이세돌꺾고는 바로 한중일 명인대결에서 박영훈에게 작살났지요~
윤실수 |  2012-02-06 오전 9:04:00  [동감1]    
이야마 세계 최강인데..작년 구리, 이세돌 꺾고 챔프 먹었자나?
park.Q 그래서 어쩌라구?  
江湖無情 글쓴이 삭제
江湖無情 80년대를 기억할 정도면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을 터인데.이해불가의 짓을 하고 있네.참 어지간하다.그렇게 살고싶누?  
dlrbgus 피식,,,,욕 먹으면 오래 살잔수~ 그래도 부모 욕은 보이지 말거라이 불쌍한 사람,,쯧쯧,,아~ 사람이라고 불렀다고 다른 회원분들이 화내지 말기를,,그래도 개라거나 놈이라고 부를순 없잔수,,머리는 썩었어도 부모가 있는 몸인데  
윤실수 |  2012-02-06 오전 9:03:00  [동감1]    
80년대 조치훈에게 두판 연속 패하고 못 마시던 술 마시고 울던 조 전관왕 생각이 나는군요! 전관왕이 명인에게도 패했는데 한국기사들 많이 컸죠! 근데 조국수도 싫은 일본이 키운 기사!
dlrbgus 그래서 어쩌라구? 80년대의 조치훈9단이 세계최강이란건 기억이나 하눈?  
gjchoi |  2012-02-06 오전 7:14:00  [동감0]    
요즈음 일본기사들의 바둑실력이 너무 거시기해서... 일본바둑 타이틀에 대한 소식은 그 가치가 거시기한 것 같지요? 국내 아마추어 바둑대회 소식과 비슷한 수준 아닌감?
파나돌 |  2012-02-05 오후 11:42:00  [동감0]    
조치훈9단에겐 참 축하할 일이긴 하나,,
일본의 상위 기사층이 얼마나 얇은지 방증하는것 같기도 해서 씁쓸하기도 하네..
그만해오빠 |  2012-02-05 오후 10:54:00  [동감1]    
조치훈사범이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기사말미에 있는 사진은 기사 내용인가 광고인가요?
tight |  2012-02-05 오후 9:04:00  [동감0]    
와.. 언제봐도 번개맞은 머리...빗을 선물해 드리고 싶당..
개미의꿈 |  2012-02-05 오후 7:50:00  [동감1]    
햐 57살에... 암튼 조치훈 9단 대단합니다...
치우2세 |  2012-02-05 오후 5:34:00  [동감0]    
대삼관은 4번했지요. 1번 하고. 이후에 3번을 연속으로 해서 총 4번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운영자40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leeby56 |  2012-02-05 오후 2:04:00  [동감1]    
동갑인 나로서는 나이를 잊은 그대가 마냥 부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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