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두 판 더 이겨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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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두 판 더 이겨 끝낸다'
김지석 '박문요'이겨 3연승!' 3차전 상하이로
| 최병준 2011-12-03 오후 05:1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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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연승! 김지석 7단 |
'두 판만 더 이겨 보겠다'
이미 3연승을 거둔 김지석은, 마저 2승을 추가해 우승을 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12월 3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제10국에서 한국의 김지석 7단이 중국의 박문요 9단을 141수만에 흑불계로 이겨 3연승을 거뒀다. 김지석은 지난 1일과 2일 중국의 탄샤오 5단과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이겨 승리를 이어왔다.
제10국은 의미가 컸다. 일본이 모두 탈락해 한-중 양국의 연승전으로 성격이 변했고, 남은 사람이 각자 3명으로 정해진 첫 번째 일전이었기 때문.
부담은 연승기세를 이어오던 김지석보다 중국의 박문요가 더 큰 것 같았다. 박문요는 초반이 얼마 지나지 않은 좌변 접전에서 큰 실수를 범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하변에서 제한시간을 상당히 쏟아부어 초읽기에 빨리 몰린 것도 박문요의 패배를 부채질 했다.
김지석은 "탄샤오와 둘 때는 정말 부담도 많았고 긴장도 심했는데, 그 판을 이기고 나선 모두 편하게 둘 수 있었다"며 3연승이 걸린 대국에서 부담은 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해설을 맡은 이현욱 7단은 "어제 바둑(야마시타 전)보다 더 쉽게 이겼다. 박문요의 '80'이 대착각이었고 바둑은 거기서 끝났다"고 총평.
김지석의 3연승은 내용도 압도적이지만, 그 상대의 비중이 매우 컸다는데 의미가 있다.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 탄샤오(4연승)와 세계대회 우승경험자인 박문요, 일본 명인과 본인방을 보유한 야마시타까지 모두 물리쳤기 때문. 이제 중국의 남은 기사는 씨에허 7단과 구리 9단이며 경우에 따라선, 김지석이 남은 상대에게 모두 승리를 거둬 한국의 11번째 우승을 완료할 수도 있다.
한편 부산 농심호텔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 2차전의 키워드는 '연승'이었다. 중국의 탄샤오가 4연승에 성공했고, 한국의 김지석이 3연승에 성공했기 때문. 연승 태풍에 가장 큰 피해는 일본이 봤다. 일본은 2차전에 출전한 하네나오키, 유키사토시, 야마시타게이고 3인이 모두 패배하며, 1승도 못 올린 채 선수전원 탈락하는, 첫 대회 기록을 세웠다.
김지석은 3연승으로 연승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3차전이 열리는 상하이에 가고 싶다는 소박한(?)목표를 달성한 김지석은 오는 2월 21일, 상하이 3차전의 첫 대국을 치르게 된다.
한중일 삼국이 연승전으로 치르는 이 대회는 한국이 10번, 중국과 일본이 1번씩 우승했었다.
 ▲ 복기, 오른쪽이 김지석 7단, 왼쪽이 박문요 9단
-김지석 3연승 인터뷰
- 오늘 박문요와의 바둑은 어땠나? 승부처는?
"초반에 잘 풀렸다고 생각했다. 중반전 무렵 좌변에서 박문요가 실수했는데 아마 그때쯤 박문요가 초읽기라서 그랬던 것 같다."
- 3연승 소감
"일단 기쁘다.(배시시), 그냥 패해버리면 팀에 너무 미안하다. 이렇게 이겨서 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
- 제한시간 1시간의 농심신라면배 스타일이 김지석에게 맞는 것 같은가? 전에 11회 대회의 대표로 나와서도 3연승을 거뒀고 이번에도 이미 3연승을 거뒀다.
"음 맞는 것 같다. 원래 생각할 시간이 많은 바둑을 좋아한다. 그러나 제한시간 2,3시간보단 1시간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 연승에 대한 부담 같은 건 없었나?
"탄샤오와 처음 둘 때 부담이 정말 심했다. 탄샤오와 대국을 이기고 나서, 다음 두 판은 부담없이 편하게 둘 수 있었다."
- 상하이에 가게 됐다. 연승 목표는?
"두 판만 더 이기고 싶다"(중국의 남은 선수는 구리와 씨에허 둘 뿐임)
 ▲ 부산 농심호텔 9층에 마련된 특별대국실, 중요한 일국이었지만 2차전 대국중 가장 빨리 끝난 판중 하나다.
 ▲ 복기장면, 김지석(왼쪽)이 박문요를 쳐다보고 있다.
 ▲ 박문요, 복기중에 어이없다는 표정의 웃음이 터져나왔다. 박문요는 좌변에서 대착각을 일으켜 판을 그르쳤다.
 ▲ 인터뷰를 준비중인 김지석 7단
○●... 한중일 3국 대표 - 회색은 탈락자
한국 : 이창호 9단, 원성진 9단, 김지석 7단, 강유택 4단, 안국현 3단(탈락)
중국 : 구리 9단, 씨에허 7단, 박문요 9단, 탄샤오 5단, 저우루이양 5단(탈락),
일본 : 일본은 전패, 야마시타 게이고 9단, 유키 사토시 9단, 하네 나오키 9단, 다카오신지 9단, 사카이 히데유키 8단(탈락)
○●...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일정
전야제 2011. 10월 10일
본선 1차전 2011. 10. 11 ~ 10. 14(베이징) 본선 1~4국
본선 2차전 2011. 11. 28 ~ 12. 3(부산) 본선 5~10국
본선 3차전 2012. 2. 21 ~ 2. 24(상하이) 본선 11~14국
제13회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2억원. 한중일 삼국의 대표 다섯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하며 3연승시 상금 1천만원, 이후 연승시 계속해서 1천만원이 지급된다. 농심신라면배 3차전은 2012년 2월 21일부터 2월 24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사이버오로와 농심신라면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기사의 해설로 인터넷 생중계된다. 오로바둑 어플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관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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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추풍 |
｜ 2011-12-04 오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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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유독 농심배기전에 약한 이유는 제한시간 1시간 바둑이라는게
원인 같습니다.
한국리그나 중국리그는 그와 비슷한 시간이거나 더 속기기전이라는데 반해
일본은 아직도 이틀걸이 바둑을 두는 실정이니..
실력자체가 뒤쳐진다고는 보지 않지만 현대바둑의 근원지인 일본이 자국리그가 없는 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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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추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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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다에이오 9단이 속기 바둑은 기력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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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ens2 |
｜ 2011-12-04 오후 3: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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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신문들 보니까....정말 침통하네요....^^
이대로 좋은가? 일본바둑 이라는 제목.....^^
일본 인터넷바둑 사이트 KGS등에서는 유럽사람이나 남미사람들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사람들이 더 흥분해서 J.S.Kim이 누구냐는둥....한국사람들보다 관심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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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D매니아 |
｜ 2011-12-04 오후 3: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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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이 세계대회에서 어필을 좀 하려면 장쉬나 이야마유타가 나와야 할텐데, 장쉬는 국
적이 대만이라서 못나오고.. 이야마유타는 이번에 왜 못나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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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007 |
｜ 2011-12-04 오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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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프로 모처럼 화끈한바둑을 두고있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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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1-12-04 오전 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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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사범의 얼굴은 포샵한 것으로 착각할 정도네. 여자로 태어났다면 인기짱이었겠다.남자니까....지금쯤 어떤 녀자가 상사병에 걸려있을 텐데........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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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의바둑 |
｜ 2011-12-04 오전 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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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의 백미는 역시 3국이 치고박고 해야 재밌는데 최근엔 일본팀이 일찍 문닫는 바람에..이젠 그닥 관심이..누가 이기든 확실히 흥미는 예전만 못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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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생곤마 |
｜ 2011-12-04 오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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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겨도 만족못할 바둑 두지 말고 져도 박수 쳐줄 그런 바둑이면 된다. 그것이 너의 미래이고 팬들의 그림이다. 그래야만 너의 세계가 열린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끊임없이 시달릴 것이고 많은 팬들은 시달릴 것이다. ... 거두절미.... 두고 싶은 바둑으로 이겨라.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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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생곤마 |
｜ 2011-12-04 오전 12:3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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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솔직히 오늘보다 어제가 큰 판이었고 모두가 인정했듯이 오늘은 부담없었잖아. 그래도 니가 해냈잖아. 정말 욕심부리지 말고 내일은 바둑의 미를 추구했으면 좋겠다. 그것은 너의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승패보다 큰 그림에 포거스, 포인트가 맞춰져야 한다. 받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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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생곤마 |
｜ 2011-12-04 오전 1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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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아~! 이제는 승패를 떠나 미학을 추구해라`?
됐다, 충분하다. 정말이지 승패를 떠나 바둑의 그림을 그렸으면 좋겠다. 그 이후의 비판은 차라리 내가 받으마.ㅎㅎ 나는 이름도 없는 그냥 한 팬이다만,,,, 한번 놀아봐라... 진짜 욕심부리지 말고 그림을 그려라. 음악을, 을율을,회화를, 추구해도 좋겠다. 니가 큰 바다로 나갈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승패는 병가의 상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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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림의미학 |
｜ 2011-12-03 오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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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당골광장에서 본 지석군 새색시처럼 수줍어하며 빙글래 미소짖던 모습이 눈에선하네요
초심을 항상 잊지말기를... 5연승을 위해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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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
｜ 2011-12-03 오후 8: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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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김지석, 4연승 적장을 단칼에 쓰러뜨리며 첫날 승리, 다음날 또 승리, 다다음날은 또또 승리. 내년 2월 상하이에서 김지석의 또또또 승리와 또또또또 승리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 드리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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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1108 |
｜ 2011-12-03 오후 6: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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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더 큰 욕심내지 말고, 딱 두판만 더 이겨주면 되게네요 ! ㅋㅋㅋ
화이팅 ! 김지석 ! 이걸로 이제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잡음은 없어지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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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1-12-03 오후 6: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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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수랑 성진이랑 좀 쉬게 해주고 너는 연승상금 챙기고,
누이 좋고 매부좋고
도랑치고 가재잡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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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11-12-03 오후 6: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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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다음부턴 주전5명에 와일드카드로 한명 더 추가해 6명씩 나오면 어떨까? ㅎㅎ 조치훈 9단이 좋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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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11-12-03 오후 6: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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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다음 대국이 앞으로 근 3달후라니 이건 좀 심한듯 뭐 예선전과 본선선 사이라면 몰라도, 이시간이면 슬럼프에 빠질수도 있고, 빠졌다면 나올수있겠는데...물오른 김7단이 아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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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15급 |
｜ 2011-12-03 오후 6: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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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사범 만세!!!
안국현도 할많큼했고, 뚜껑도 열기전에 이번 농심배 맴버가 최약체니 어쩌니 하면서 김빼고 떠들던 인간들 다 어디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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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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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내가 그 말 하려고 하던 참이었어요. 납작 업드려 있는가 보죠? <인간들>, 적절한 어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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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템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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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러요. 이제 3차전에서 누구 하나 지면 또 최약체라고 들고 일어설 겁니다. 두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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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미브 |
｜ 2011-12-03 오후 5: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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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할 자질이 보인다...알량한 주먹질 하나 믿고 나내다 절정고수들을 만나면 떡실신하는 모습이 안습이었는데 금방 자세를 추스리는 모습은 무언가 깨달음이 있었다는 건지도 모른다...시에허나 구리 둘중 하나만 더 잡아주면 더욱 확신이 갈 것 같다...물론 이미 충분히 잘했다...ㅉㅉㅉㅉㅉㅉ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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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11-12-03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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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김지석 사범.
5연승 기대해 봅니다. 홧 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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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30302 |
｜ 2011-12-03 오후 5: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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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사범이 5연승으로 마무리하면 세계대회 우승한 것처럼 한꺼플 벗고 도약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축하하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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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11-12-03 오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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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사범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네요. 이제 두 판 남았습니다. 확 쓸어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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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급간다 |
｜ 2011-12-03 오후 5: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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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피부가 아조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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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1-12-03 오후 5: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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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인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그동안 세계대회에서 종종 실수를 하던 김지석이..
지난 패배후 바둑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 라는 발언이...
결코 쉽게 나왔던 말은 아니였을터..
아마도 새로운 마음가짐을 통해서 일정부분 발전이 있었다고 보인다.
어딘가 모르게 정교함과 신중함이 더해진듯..
기분 좋은 승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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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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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하구요, 지난 번 패배 후의 그 마음가짐이라면, 좋은 성과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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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oapt |
｜ 2011-12-03 오후 5: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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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사범, 훌륭하군요.. 반드시 5연승 부탁해요. 앞으로 다른 세계대회도 접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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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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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에서의 김지석사범을 보면, 너무나 든든합니다... 와우~ 완전 너무 멋진 우리 김지석사범,,, 정말 대단한 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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