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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에 달렸다(윤준상)" "초인적인 힘 더 낸다면(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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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에 달렸다(윤준상)" "초인적인 힘 더 낸다면(김영삼)"
나홀로 한국 안국현…中탕웨이싱과 삼성화재배 4강전... 11월5일 오전 10시30분 시작
| 김수광 2018-11-04 오후 11:0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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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삼성화재배 4강 진출자 셰얼하오 9단(왼쪽부터), 커제 9단, 탕웨이싱 9단, 안국현 8단. |
험로를 뚫고 또 뚫은 안국현이 혈혈단신으로 고빗길을 마주했다. 한국선수 중엔 홀로 삼성화재배 4강에 남아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상대는 이 대회 우승경력이 있는 중국랭킹 9위(11월) 탕웨이싱 9단이다. 안국현은 지난 32강(더블일리미네이션)에서 천쯔젠과 퉁멍청을 꺾었고 16강에서 양딩신을, 8강에서 롄샤오를 꺾었다. 중국선수만을 상대하며 승리를 이어왔다.
4강전 1국과 3국의 해설을 맡은 윤준상 9단은 “1국부터 3국까지 연속해서 치르기에 정신적인 면에서 누가 더 안 흔들릴 것인가가 관건.”이라면서 “탕웨이싱 9단은 치열하고 공격적인 데 비해 안국현 8단은 상대의 기풍에 맞추어 받아치는 스타일이어서 안국현 8단이 안정적이고 수비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다시 말해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된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2국 해설은 맡은 김영삼 9단은 “탕웨이싱 9단이 중 안국현 8단과 비교했을 때는 여러모로 안국현 8단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떨어진다. 그러나 중국기사들을 상대할 때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곤 하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일방적으로 밀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면서 “냉정하게 말해 커제 9단과 셰얼하오 9단 판이 사실상 결승이란 느낌이 들지만 안국현 8단이 이 고비를 잘 넘겨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 8강전에선 롄샤오에 역전승을 거뒀다.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 3번기가 11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 삼성화재유성연수원에서 열린다. 삼성화재배 대국시작시각은 오전 11시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이번 4강전은 KBS방송중계 사정으로 오전 10시 30분으로 변경됐다. 한국 안국현 8단 대 중국 탕웨이싱 9단, 중국 커제 9단 대 중국 셰얼하오 9단의 대결. 안국현의 한국랭킹은20위. 탕웨이싱과의 상대전적에서는 1승2패로 밀리고 있다. 이 전적은 바로 지난 기, 지금처럼 한국선수 중 홀로 삼성화재배 4강에 올랐을 때 지금과 똑같은 상대 탕웨이싱과 겨루면서 생긴 것이다.
사이버오로는 오로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한다. 이 중 안국현-탕웨이싱 대국은 윤준상 9단이 해설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 2018 삼성화재배 본선에 참가했던 기사
ㆍ한국(11명) : 안국현 8단(전기시드), 박정환ㆍ김지석ㆍ신진서ㆍ이세돌 9단(이상 국가시드), 나현ㆍ신민준 9단, 윤성식(이상 일반조), 서봉수 9단(시니어조), 최정 9단, 이영주 3단(여자조)
ㆍ중국(16명) : 구쯔하오ㆍ탕웨이싱 9단, 퉁멍청 6단(이상 전기시드), 커제ㆍ셰얼하오 9단(이상 국가시드), 천야오예ㆍ스웨ㆍ롄샤오ㆍ탄샤오 9단, 양딩신ㆍ우광야ㆍ타오신란ㆍ리쉬안하오 7단, 천쯔젠ㆍ판윈뤄 6단, 리샹위 5단(일반조)
ㆍ일본(3명) : 이야마 유타 9단, 시바노 도라마루 7단(이상 국가시드), 류시훈 9단(시니어조)
ㆍ대만(1명) : 왕위안쥔 8단(와일드카드)
ㆍ말레이시아(1명) : 창푸캉(월드조)
◇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일정
ㆍ통합예선 : 2018년 7월 2～7일 / 한국기원
ㆍ본선 32강전 : 2018년 9월 4～6일 /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ㆍ본선 16강전 : 2018년 10월 1일 /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ㆍ본선 8강전 : 2018년 10월 2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ㆍ준결승 3번기 : 2018년 11월 5～7일 /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ㆍ결승 3번기 : 2018년 12월 3～5일 /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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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별 |
｜ 2018-11-07 오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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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 두목 좌우로 오른팔, 왼팔 납셨네. 얼굴이 다들 마적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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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ggg123 |
｜ 2018-11-05 오전 12: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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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커제는 영화배우 스타일이네. 탕웨이싱은 뭘먹었길래 ,벌써 머리가 빠졌어 아재같으다..세얼하오는 소년원에서 금방 풀려난 애들 같네.. 안국현 기사는..모르겠다,(특징이 없어서)..................... 근데,작년 삼성화재배,4강. 거의 판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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