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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이전에 사람의 상식
법 이전에 사람의 상식
[시사칼럼] 손종수  2018-04-30 오후 02:41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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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 이전에 사람의 상식

이 나라의 법은 철저한 증거 제일주의다. 한국기원(총재 홍석현) 소속 프로기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에서 가해 혐의자가 변호사를 선임하고 잠적한 이유도 거기에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인정하는 순간 모든 것을 잃는다는 위기감, 범행을 부정하지 않으면 이대로 끝장이라는 공포감이 그를 외길로 몰아넣었을 것이다. 이해한다.

그러나 법 이전에 사람의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 한국기원 프로기사 대의원 한 사람이 내게 자문을 요청했을 때 ‘죽어야 산다’는 말을 해줬다. 빨리 가해자를 만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무엇보다 먼저 피해자를 찾아가 무릎을 꿇으라고 설득하라.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해라. 어떤 기대도 하지 말고 피해자의 처분을 따르겠다는 속죄의 태도만이 용서를 구할 수 있다. 그렇게 전해주는 게 좋겠다. 뒤에 안 사실이지만 가해 혐의자가 잠적하기 직전 잘 아는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했을 때 변호사도 나와 거의 똑같은 조언을 했다고 한다(가해 혐의자는 또 다른 변호사를 찾아 선임하고 잠적했다). 법지식이 백지나 다름없는 내가 어떻게 변호사와 똑같은 조언을 해줄 수 있었을까. 그게 바로 법 이전에 사람의 상식이기 때문이다.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가해 혐의자를 만났다고 한다. 나는 그 기사를 보고, 성폭행 피해를 호소한 사람은 외면한 채 가해 혐의자만 만났다는 사실보다 이 사건을 대하는 한국기원 집행부의 태도에 더 놀랐다.

○● 유창혁 총장 "김성룡과 17일 오후 한번 만났다" ☜ 관련기사 보기 클릭

바둑계 안팎으로 커다란 파장을 몰고온 사건을 두고 ‘품위 손상 의혹 사건’이란다. 품위 손상 의혹이라니? 그렇다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 해도 품위를 손상시킨 정도에 불과하다는 말인가? 말과 태도가 이미 가해 혐의자 쪽으로 크게 기울어져 있다. 아무리 혐의자를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더라도 유 사무총장 자신의 말처럼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켜야 하는 것이라면 최소한 ‘성폭행 의혹 사건’이라고 말해야 옳지 않은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이렇게 가벼운 태도를 취할 수 있을까. 프로기사 게시판에 올렸다는 유 사무총장의 인터뷰 중에서 그 속내를 읽을 수 있었다.

“저는 17일 오후 전략기획실장과 함께 김성룡 9단을 만나 한국기원의 처리 방침을 알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한국기원이 윤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니 빠른 시간 안에 윤리위원회를 통해 소명하라고 전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기원이 윤리위원회를 통해 김성룡 9단의 변호인과 연락한 외에 제가 김성룡 9단 측과 개인적인 접촉을 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김성룡 9단의 품위 손상 의혹 사건은 현재 윤리위원회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결론을 내기 전 그 내용이 외부에 알려지면 기원의 조치에 객관성과 중립성이 결여되었다는 비난을 사게 될 우려가 있어 신중하게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아직 양측의 자료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아 절차가 지연된다고 들었습니다. 윤리위원회에서 결론이 나면 최대한 신속하게 운영위원회나 징계위원회를 통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현재 기원의 업무처리에 대한 불만이 많으시다는 사실은 잘 알겠지만, 이번 사태는 전례가 없는 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기원의 규정만으로는 사태 처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유 사무총장의 말)

한국기원 집행부는 어느 쪽의 말이 진실인지 아직 모르겠으니 법의 판결을 보고 나서 행동하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얼핏, 신중하고 공정한 중립적 태도 같지만 지금까지 수차례 밝혀진 일들을 미루어 판단할 때 이게 과연 상식적 태도일까. 9년 전의 일이다. 이 나라의 성폭행사건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해자 쪽이 유리하다. 모든 것을 지우고 잊고만 싶었던 피해자 개인이 어떤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증거제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이 나라 법정에선 가해 혐의자에게 무죄를 판결할 수도 있다. 만일, 그렇다면 한국기원 집행부는 가해 혐의자를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예전처럼 홍보이사로 기용하고 바둑TV출연과 바둑리그 감독의 기회를 열어줄 텐가?

얼마 전 한국기원 프로기사 대의원회의에선 만장일치로 성폭행 혐의자의 ‘제명’을 결의했다. 아직 기사총회와 이사회를 거쳐야 효력을 갖추겠으나(그 시간은 또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다) 한국기원 집행부와 분명히 다른 견해를 드러낸 것이다. 이래도 계속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할 텐가.

○● 프로기사 대의원회, 김성룡 제명 의결 ☜ [취재수첩] 관련기사 보기 클릭

한국기원 집행부가 법 이전에 사람의 상식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적어도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신중하게, 공정하게, 중립적인 같은 말들이 얼마나 공허한 수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손종수/바둑칼럼니스트>



여기까지, 한국바둑사상 최대 추문으로 기록될지도 모를 ‘성폭행 폭로 미투 사건’에 대한 한 바둑칼럼니스트의 시각을 담은 담론이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덧쓰는 글은 행여 오해를 살 수도 있을 내용이니 바둑계 돌아가는 내부사정에 관심 없는 분들은 건너뛰시길 권한다. 사이버오로 초창기부터 근무한 필자의 관계도 그렇고, 최근 사이버오로 경영권을 두고 한국기원이 일방적으로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기에 혹여 오해 살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굳이 아래의 글을 덧붙여야겠다 작심한 까닭은 이 모든 것이(바둑계 정책과 행정을 최종 꼭대기에서 결정하고 행사하는 주체가) 최근 들어 급속도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일련의 사건, 사태들과 무관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 차치하고, 지금 바둑계 최대 이슈인 미투 사태를 대하는 태도만 보더라도 ‘당장 내 발등에 떨어진 불’이란 생각을 하는 거 같지 않다. 그렇지 않고서야...[편집자주]

▲ 손종수 바둑칼럼니스트. 시집 [밥이 예수다]를 발간하고 시인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 한국기원 왜 이러나?

미투로 곤경에 처한 한국기원(총재 홍석현, 사무총장 유창혁)이 최근, 제일 신속하게 한 일.

높으신 분이 전직원 모아놓고 “사이버오로는 우리 지분이 00%(최대주주)밖에 안되므로 별 상관이 없으니 이제부터 따로 간다. 별도의 인터넷플랫폼을 알아봐라.” 이랬단다. 홍 총재의 대리인으로 한국기원 부총재(송필호)를 맡은 사람은 그렇다 치고 그 앞에서 꿀먹은 벙어리처럼 거수기 역할이나 할 것이었으면 왜 구태어 전권을 가진 사무총장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는지 모르겠다. 일을 그 따위로 하니 ‘프로들에게 한국기원 행정을 맡기면 안 된다’는 말이 나오는 거다. 당신들의 말이 얼마나 엉터리이고 포악무도한 것인지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한국기원이 가진, 사이버오로의 지분은 지금까지 제1대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사이버오로가 흑자를 내고 바둑기업 최초로 주주들에게 배당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수혜를 누려왔다. 제1대주주의 지분에 맞춘 배당 이외에도 그동안 한국기원이 사이버오로에게 요구해 관철시켰던 바둑리그 참여(당시 사이버오로 당기순이익의 40%에 해당하는 예산을 투입해야 했다), 국가대표 후원(사이버오로 당기순이익의 20%), 시니어리그, 프로암리그 등의 이행은 제1대주주, 한국기원의 요구가 아니면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무리한 일들이었다. 세상의 어떤 기업이 그해 당기순이익의 20~40%나 되는 돈을 바둑대회에 후원한단 말인가?

그런데 그동안 이렇게 많은 권리를 누려왔으면서 왜 새삼스럽게 ‘사이버오로는 한국기원과 별 관계가 없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그것도 전직원을 모아놓고 적대적 선언을 한 것일까. 다음은 근거가 뚜렷한 추정이다.

첫째, 오로바둑의 창업주이며 세계사이버기원(한국기원 설립)과 합병 이후 적자이던 재정을 흑자로 반전시키고 바둑계에서 유일하게 주주에게 배당을 하는 회사로 키운 K 대표를 최근, 아무 이유 없이 해임하고 자신들이 세운 허수아비 대표를 앉히려 했다가 무산된 일.

한국기원 송필호 부총재는 이사회 이전에, 어떤 절차도 밟지 않고 K 대표를 불러 ‘개인적인 감정은 없어. 그만둬야겠어.’라고 일방적 해임을 통보했다. 그게, 이 회사에 손톱만큼의 기여도 한 적 없는 외부인이 청춘을 모조리 회사에 쏟아 부은 창업자에게 할 수 있는 말인가. 너희는 내가 말 한마디만 하면 언제든 그만둬야 하는 노예에 불과해. 개, 돼지나 다름 없어. 이런 막말과 다를 게 뭔가. 그렇게 몰상식한 횡포에 가까운 권력을 휘두르고도 ‘사이버오로는 한국기원과 무관한 회사’라고 말하는 뻔뻔스러움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둘째, 한국기원 홍보이사였고 바둑리그 감독이었던 김성룡 9단의 성폭행 의혹사건에 대하여 사이버오로가 상세보도한 일.

이 사건은 한국기원 집행부의 우유부단함, 무책임을 극명하게 보여준 실례다. 프로기사 게시판에 관련 글이 올라온 뒤 일주일이 넘도록 별 대책을 내놓지 않고 수수방관(윤리위원회 구성과 대책 발표는 말 그대로 아무런 실효성 없는 원론적 발표에 불과하다)했고 급기야 여자프로기사 51인이 사이버오로를 통해 성폭행 의혹사건에 대한 대책 촉구 결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사이버오로의 미투관련 집중취재와 보도가 한국기원 집행부의 심기를 건드렸음이 분명하다.

○● 여자기사들 '조속한 미투 해결 촉구' 성명 발표 ☜ 바둑계 미투 관련기사 보기 클릭

더 이상의 시시콜콜한 일의 열거는 차마 낯부끄럽다. 지켜보겠다. 당신들의 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을 경우 나 역시 ‘홍석현 총재는 한국기원에서 물러나라’는 피켓을 들고 한국기원 앞에 설 것이다. 이 모든 일의 책임은 한국기원 송 부총재, 유 사무총장에게 있다는 것을 밝힌다.

혹시 이 글을 보고 섭섭하거나 유감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렇게 위로해드리겠다. 당신들이 시작한 일입니다. 나도,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손종수/바둑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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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바둑짱 |  2018-05-17 오전 9:42:00  [동감0]    
송필호...ㅋㅋㅋ
작년에 시니어리그를 챔피언스리그라고 이름을 바꾸겠다고 한 양반...
정말 바둑에 대해서 조오오오오또 모르 사람이 집행부에 있으니 한국기원이 이꼴...
시니어리그 이름 그렇게 바꿔봐라...우스운 꼴 날끼다...
문제는 홍석현이여...이런 애를 쓰다니...쯔쯔...
iwtbf |  2018-05-02 오후 5:36:00  [동감0]    
바둑계에도 상식을 가진 어른이 있군요. 일단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도 여자기사들 제외하면 아무도 나서지 않는 바둑계...참 참담합니다.
대자리 |  2018-05-01 오후 10:15:00  [동감0]    
근데 김성룡 사건에 묻어 한국기원 주변 삼류들 밥그릇 싸움은 물타기 맙시다.
그러기에는 김성룡 성폭행사건이 너무 중요하요.
겨울어느날 |  2018-05-01 오후 10:00:00  [동감0]    
역시 세계최고의 공격수 유창혁답네요. 바둑계를 전멸시키는....
한집도 주지않네요. 계속 이대로만 해주세요.
홍준표 유창혁 화이팅!!
원술랑 |  2018-05-02 오후 5:35:00  [동감3]    
여보십시오, 만장하신 국내외 오로 제현 여러분, 여보십시오, 기림(棋林)의 숨은 실력자 여러분, 대한민국 바둑에 먹칠한 김성룡과 여전히 그를 비호하거나 비호하려는 듯한 노회한 술수를 부리는 저 한국기원 집행부의 어처구니없는 처사를 바라보면 치가 떨려 오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기부(棋父) 故 조남철 옹께서 기도보국의 기치를 내걸고 적수공권으로 일구어 온 자랑스런 대한기단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 이 참담한 현실 앞에 저는 일개 아마추어 바둑인에 불과하지만 요 며칠 내내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의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날 웅건했던 대한기단이 한 층 한 층 쌓아 올린 칠십여 성상이 바다 속에 수장되어 가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비극적인 광경을 목도하며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결연히 일어나 대한민국 바둑의 주적(主敵) “洪宋劉”를 규탄하십시다!! 대한민국 바둑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킨 장본인 김성룡을 지금 당장 제명하라는 무술삼적(戊戌三敵) “洪宋劉”는 지금 당장 짐 싸서 물러나라라는 우리의 펄펄 끓는 분노, 이 분노에 찬 천플, 아니 만플로 우리의 뜻을 전하십시다!!
절단신 |  2018-05-01 오후 8:19:00  [동감1]    
현 문재인 정권에서도 지지율만 믿고 온갖 부정부패비리인사를 주요요직에 앉히고 청문회에서도 능력만 봐달라는 헛소리나 하고 있고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별의 별 성폭력 의혹을 받고 증인에 증거까지 나와도 서로 편들어 줘가면서 발뺌하고 있는데 그 아래 국민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iwtbf 온갖 부정부패비리 인사는 누굴 말하는지요? 이명박 박근혜 정권때와 비교하면 새발의 피만도 못하다고 생각되는데?  
용호대사 |  2018-05-01 오후 7:27:00  [동감2]    
성폭행을 단죄하는 것보다 한국기원 품위손상을 막는 것을 중하게 생각하는 한국기원 집행부. 그런 한심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유 사무총장과 홍, 송 대표.
유창혁은 개인적으로 친하다는 이유로 가해자 김성욕만 만나고 피해자 디아나는 왜 한번 만나 공식적인 사과 한번 하지 않나요?
이런 한심한 한국기원 집행부는 꼴도 보기 싫으니 하루 빨리 퇴진하라 !
stepanos |  2018-05-01 오후 7:07:00  [동감3]    
홍석현 이사장에 대해서는 우선 바둑을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하는지를 묻고 싶다. 나는 김우중이라는 분을 개인적으로는 전혀 모르지만, 그리고 그의 대우 경영에 대해 여러 비판의 말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건 바둑과는 별개의 일이고, 옛날 그 양반이 이사장하던 시절 우리나라 프로기사들이 일단 먹고 사는 문제가 상당히 개선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해외로 다닐 때 조훈현을 비행기에 같이 태우고 다니며 비행기에서 바둑두는 걸로 머리를 식힌 것으로 아는데, 이런저런 얘기는 차치하고라도 일단 그만큼 바둑을 좋아하고 사랑했다는 말이 된다. 그에 비해 과연 홍석현씨는 어떤가? 내가 가장 짚고 싶은 건 중앙일보에 그렇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양반이 중앙일보에서 없어진 왕위전 같은 기전 하나 다시 못 만드나 하는 것이다. 기사들이 대국할 기회가 없다고 아우성치는 이 판에 말이다. 후원사가 안 붙는다고? 그렇다면 자기 개인 사재를 털어서라도 만들어야 하지 않나? 그 정도로 바둑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만한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바둑 이사장 감투를 형식상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형식상으로 쓰고 있을 거면 그만 내려오는 게 맞다. 뭐가 아쉬워서 연연해하면서 별로 하는 일도 없이 그 자리에 앉아 있나. 그리고 유창혁9단에 대해서는, 사실 내가 이 댓글 자리를 빌어 몇 번에 걸쳐 유9단의 전성기 시절의 바둑이야말로 질적으로 세계 최고의 바둑이었다라고 이야기한바 있지만, 그 이후로 바둑 자체도 쫀쫀하게 변해갔고, 무엇보다 행정가로 변신을 하더니 영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자신의 예전의 바둑으로 이룩한 업적을 바탕으로 일단 군림하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어찌 보면 권위적인 고위 공무원 같은 모습이다. 사무총장 자리에서 내려오기를 바란다. 홍 이사장을 받쳐주고 있는 역할을 꼭 해야만 하나. 나는 유9단을 예전 전성기 시절의 그 화려하고 멋있는 바둑으로만 기억하고 싶다.
stepanos 홍총재(이사장이라 잘못 적었었네요)와 유사무총장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는 것이 맞다. 그러지 않으면 바둑을 사랑하는 많은 바둑팬들이 바둑에 등을 돌리는 최악의 상황이 닥쳐올 수 있다.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高句麗 |  2018-05-01 오후 6:13:00  [동감0]    
자본주의에서는 양심이전에 돈이 먼저 아닌가요?
한국도 자본주의 나라니 양심이ㅣ 갈수록 병들어 가는거죠
kim5252 |  2018-05-01 오후 5:46:00  [동감3]    
사람의 상식으로는 제명처리 되어야하고 다른나라는 물론 한국에도 미투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미투에따라서 모든 공직만 내려놓고 구속은 죄의 놀란을 따진후에 구속 되기도 합니다
안희정씨나 교수들이 대부분 그렇게 행하여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동물과 달라서 인간 윤리도덕적 개념이 강합니다 성경지식은 말할것도 없고 불교에도 그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하라고 지옥과 천국 혹은 연옥이라는 단어를 만들어서 많은이들에게 나쁜짓은 벌받는다고 합니다

네이웃을사랑하라 그중에서도 남의 아내는 물론 결혼한 사람이 처녀와 합의관계도 벌받는데 강간이라면 구제하기가 어렵고 어떠한 용서도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실태파악 안하는것은 법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한국 바둑이 얼마나 썩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른 스포츠보다 다른정치계나 교수직보다 더 앞서가는 스포츠가 되어야지 다른곳보다 더 썩었다는것을 보여주어서는 안됩니다



청호당 |  2018-05-01 오후 3:32:00  [동감1]    
법이전에 사람의 상식....맞는 말씀이외다. 하지만 작금의 대한민국이 그런 상식으로 통하
는 세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누구든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하여 별짓을 다하는 세상이라
라...제목이 부처님 예수님 같은 말씀으로 들리네요.
**** 누가 죄없는 자가 저 여자를 돌로 처라 **** 2천년전에는 감히 돌로 치는 사람이 없
었지만 그동안 세상이 학습효과 등등으로 이제는 돌로 치는 세상입니다...
너무 성급하게 독촉하지 말았으면 좋겠구요 어차피 가해자는 벗어날 구멍이 없는 일입니
다. 왜들 그리 급하게 제명얘기를 하는지? 마치 죄없는 자가 죄진자를 돌로치는 느낌? ㅎ
ㅎ 안타깝네요.
한마싸이 |  2018-05-01 오후 2:11:00  [동감0]    
이글을 보는내내 짜증이 많이 나네요.
글쓴님이 사무총장이라면 속전속결로 단번에 끝낼수 있는 일인가요?
법지식 백지라는 사람이 증거제일주의, 무죄판결 소리는 왜 하는것이며,
품위를 손상시킨 정도에 불과한것이냐는 표현까지.
이따위 개인적인 생각은 아무나 할수있는데 이렇게 글올려서 주목받고싶은 관심병 있으신가요?
개인 감정으로 일관한 글로 보이는데 마지막에 개인감정 전혀 없습니다까지.
그냥 이글을 보는 내내 짜증이 많이나고 불쾌해서 악플 몇자 올립니다.
kjm2367 얘야~ 넌 너무 무식하다 ..'니딸이 회사 사람한테 강간당했는데 신고했지만 '사실조사중이니 좀 기다려라' 하고 시간만 질질끌고, 사과 한마디없고, 니딸과 합의해서 떡쳤다고 얘기한다면 니는 그래도 원칙이 중요하니까 기다릴거제?? "강간"죄는 엄청나게 무서운 범죄란다....이 무식한 넘아  
kjm2367 그래서 넘 억울해서 니가 회사게시판에 글을 썻는데 회사 대표가 댓글로 "이글을 보는 내내 짜증이 많이 나네요. 글쓴님이 회사 운영자라면 속전속결로 단번에 끝낼 수 있는 일인가요?"라고 답글을 달았다.기분이 어떨 것 같냐? 역지사지로 니가 디아나 부모님이라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 어휴~~니가 넘 무식해 보여서 한소리 했다만 알아들을 것 같지도 않고..마음이 무겁다  
wungprau kjm2367님 말에 100% 동감..  
자객행 야 사무총장이면 마 일단 이사직 수행 방송출연 프로기사 행위 중지시키고 다음 수순을 진행 시켜야 하잖어? 어린애도 알만한 절차를 삽질하다 이리 키우고 있잖어 눈덩이 마냥...  
쭈미인 |  2018-05-01 오후 1:19:00  [동감5]    
저의 과거를 반성합니다. 그리고 디아나 사범님의 고통에 공감을 표합니다. 김 성룡 사범님 당신의 잘못으로 낸 상처를 감추려 마시고 당신이 낸 상처를 진실되게 고백하시고 용서를 구하세요. 당신이 속한 공동체와 당신이 낸 상처를 도려내고 치료 할 사법기관과 그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사는 당사자에게 말입니다. 그래도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윤실수 |  2018-05-01 오후 12:48:00  [동감1]    
요꼬 이야기라는 소설에 대해 한국인들은 외국인을 강간한 조선인은 없다며 강력 항의하고 책의 출판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 사건은 항시 피해자 코스프레 하던 한국인의 민낯이 들어난 역사적 사건입니다. 미국의 초중생 필독서인 반전 소설 요꼬 이야기(So far from the bamboo grove)당장 한국 출판 재개해야 합니다.
wungprau 피해자 코스프레라... 너 어디 사는 왜놈인지는 모르겠다만 네가 말한 그책에 왜놈들 강점기간동안 한국인이 당한 수많은 피래사례가 그책에 적혀있었는지 알고 싶구나..그책이야 말로 너희 왜놈들이 이땅에서 한일은 모두 생략한 쪽바리 놈들의 얄팍한 술수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책이라 늘 생각하고 있어..  
wungprau 미국 초등학교 필독서라고? 그 얄팍한 너희 왜놈들의 의도를 알아챈 대부분의 미국초등학교들은 그책을 필독서에서 제외시킨 사실을 너는 모르고 있구나.. 그 이후 미국의 많은곳에서 위안부 동상 세워졌고 많은 미국인들은 너희가 얼마나 변태적인 국가로서 이나라 여성들을 유린했었는지를 현재 진행형으로 배워가고 있는 중이란다..  
윤실수 |  2018-05-01 오후 12:39:00  [동감1]    
김성룡의 부모는 어린 김을 혼자 내팽개치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따라서 부모없는 후레자식으로 성장한 결과입니다. 여러분은 자녀 혹은 손을 바둑 도장에 홀로 내 팽개쳐놓고 있지 않으십니까? 부모의 사랑없이 홀로 바둑 기계로 자란다면 제2 제3의 성룡이가 됩니다.
wungprau 내가 보기엔 너도 그리 제대로 가정교육 받은놈 같진 않아.. 어디 남의나라 싸이트 들어와서 되지도 않을 설레발로 이나라 사람들 심기를 자꾸 건드리나.. 그건 예의바른 행동이라 생각하나? 내거 보기엔 너도 후레자식같아.. 부모가 그러라 시키든?  
우리나라^^ |  2018-05-01 오후 12:38:00  [동감3]    
손종수 이사님! 오랫만이네요.
속이 다 시원해지는글 잘 읽었습니다. 힘내십시오~~~
악동스 |  2018-05-01 오후 12:22:00  [동감0]    
지금의 사태를 대처하는 한국기원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마음 상하네요..
한국기원 집행부는 이번 사태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세요.
언제나 두리뭉실하게 넘어가고 책임지지 않는 모습 신물이 나네요..
FIDES |  2018-05-01 오후 12:08:00  [동감0]    
자신의 미래를 가꿀 바둑이라는 영역에서
한참 잘 나가는 선배, 가정을 가지고 있는 유부남 선배의 집에 초청받아,
권하는 술을 마시고, 자신의 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20대 후반의 젊은 여성을 생각해 본
다면,강간인가, 합의에 의한 성관계인가는 본질이 아닙니다.
그 처녀가 창녀가 아닌 한,
또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인간이라면,성관계가 가능할까요?
설사 가능하다해도 그것은 신분의 차이나 힘(권력)의 차이에 의한 강압이지요.

미투가 사회구조적인 문제, 다시말해 권력의 차이에 의한 성적 억압에 대한 문제의식이라
면, 당연히 이번 사태도 그러한 관점에서 보아야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강압적 성폭
력인 셈이지요. 빠른 시간 내에 명쾌한 정리와 진심어린 사과와 사후처리가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FIDES 사태의 핵심을 온전히 보여주는 글, 잘 읽었습니다.  
wungprau 20대 초반이지요.. 김성룡이도 문제지만 한국기원 큰 실망입니다.진짜 유창혁은 피해자부터 만났어야 한다는 것에 큰 공감을 느낍니다..  
wungprau 글쓴이 삭제
bigd |  2018-05-01 오전 11:28:00  [동감0]    
돈을 먼저 중시하는 프로..
돈의 장소(대국장-한국기원 소유 바둑 tv에 비춰줘야지요)를 잃을까 두려운 프로기사지요.
인간은 나중이지요.
(이글을 쓰지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바둑을 좋아하고..프로사범님을 이제껏 존경해 왔는데...그리고 사실 인간은 저를 포함해서... 프로기사도 마찬가지고,,, 먹고사는 것이 그래서 돈이 무섭지요.
그래도 마지막 자긍심은 있어야 하겠지요...)
bigd |  2018-05-01 오전 10:12:00  [동감7]    
지금 생각해보면...한국기원 참 이해불가합니다. 뭐.. 품위 손상 의혹 사건 ...
마치 9년전 김성룡 행위보다 지금 디아나 사범이 폭로 게시글 올린 것이
<바둑계의,한국기원의, 그리고 프로기사의> 품위 손상 의혹 사건이라고
은연히 암시하는 것같습다. 김성룡의 행위가 문제원인이 아니라. 공연히 아픔을 호소한
디아나 사범이 (조용한 바둑계에, 한국기원에 평지풍파를 일으킨) 문제원인이라는 사고방식이 한국기원 집행부에 있는 듯합니다.
그러니 한국기원은 엉뚱한 답변이나 하며...시간을 더럽게 질질 끌며...사람들이 지쳐나자빠지게하며.. 은근히 질타여론 속에 옹호글도 몇개 나타나 서로 다투는 모양새...
많은 바둑팬들이 환멸 속에 시간 흘러 잊기를 바라며... 한국기원이 원하는데로 그 기득권을 지키는데로....한마디로 정수가아니라 몰상식한 꽁수를 쓰는게 왜 자꾸 눈에 아른거릴까요? 디아나 사범님, 절대 이대로 한국 떠나시면 안됩니다.그것이 저들이 바라는 바요, 더 나아가 사범님께 은연중 책임을 다 떠넘기는게 됩니다: 보아라. 디아나가 뭔가 꿀리는게 있으니 한국을 떠났다고... 많은 한국 바둑팬이 디아나 사범님을 응원합니다. 정 필요하면 헝가리 대사관을 찾아 당신들 뭐 하냐고... 당신들 자국민 지켜야 한다고 저라도 나서겠읍니다. 꼭 건강하셔야 ...그 억울함 풀 수 있읍니다.
서민생활 |  2018-05-01 오전 9:39:00  [동감5]    
홍석현은 한국기원에서 물러나라.
홍석현이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해서 한 일이 과연 있기나 하냐?
그리고 홍석현 똘마니들이 지금 한국기원에서 설쳐대는데
홍석현 똘마니들도 몽땅 한국기원에서 물러나라!
물소리15 |  2018-05-01 오전 9:15:00  [동감3]    
디아나사범이성폭행을당했는데가해자김성룡이는합의에의한것이라고발뺌을한다.더욱가관인것은한국기원의태도다어떻게성폭행보다기사의품위손상유지가더우선이될수잇단말인가.도대체한국기원은정신이제데로박힌인간들이란말인가.자신들의딸들이성폭행을당했을때과연그런말을할수있을지...지나가던개가비웃을일이다
38계1도 |  2018-05-01 오전 8:57:00  [동감1]    
바둑은 道라고 했는데 지금보면 기능적인 두뇌즐거움을 추구하는 단순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성인을 기준으로 생각하기 보다 어느 범인 수준에서 적절한 처벌을 내려야 할듯
fruc온달 |  2018-05-01 오전 8:20:00  [동감1]    
바둑계와 사이트를 보고 참 불쾌해서 말도 안하려고 했는데 위 글을 보고 비로소 웬일인지 이해가 가네요. 참으로 교만한 바둑계....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하듯이 프로라는 자부심으로 자신의 욕됨을 모른 듯합니다. tv 방송, 월간지를 보면 말입니다. 앞으로 경영인은 바둑을 잘 두는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가 맡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부는 어부일이 제격이고 농사는 농꾼이 제격입니다. 프로가 바둑만 알지 무슨 경영을 압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모욕이 되고 수치스럽게 되는 거지....
qorauddls |  2018-05-01 오전 7:18:00  [동감0]    
스스로 자신들을 돌아 보자!!
지위 고하를 떠나서 모두가 양비론으로 자기 치부를 감추고 추문을 확대 재생산하는 일이 결코 사필 규정에 도움 되지 않으리라 본다.남탓 잔치는 또 다른 남탓으로 반복 된다는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
bigd 무슨 말씀이신지? 계속 이야기하면 바둑계 전체만 망신이니 그만 하자는 것인지...아니면 혹 한국기원 주관 프로리그 스폰서 떨어질지 모르니 불안하다는 것인지...? 아닙니다.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지요. 한국기원스폰서 보다 중요한것은...바둑계보다 더 앞서는 것은...그리고 미투(지금 진행되는 행위.행사로서의 미투)보다도 더소중한 것은 ... 무엇 보다도 인간존중입니다... 한 인간이 디아나 사범이 김성룡의 행위 때문에 한국기원의 몰상식 때문에 아파하고 있어요, 우리는 디아나 사범의 정당한 절규에 동감(동참)하는 것입니다.  
qorauddls 유구무언! 말로 하지말고 진정한 대책 방안은? 남 탓이 아닌 내 탓이오! 라며 해결의 실마리 찾아서 아무튼 잘 되길 바람.  
bigd 이것이 어찌 우리 일반 바둑팬 탓이오? 디아나 사범님 탓이오? 애초에 못 할 짓을 한 김성룡님 탓이요. 무능하게 무책임하게 잔머리 굴리는... 상식이하의 꼼수를 두는 한국기원 탓이요. ...고로 책임있는 그들이 결자해지해야 하지요.그들은 프로라는 자격증이 있는 바둑계 공인입니다. 공인은 일반팬보다 더 투명하고 자기관리를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것입니다우리 일반 바둑팬은 두눈 뜨고 지켜보는 것... 그것이 그들 잘 되라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님 건강하세요.  
wungprau bigd님 말씀에 100% 공감지지합니다.  
아마전설 |  2018-05-01 오전 2:42:00  [동감0]    
공식사과,,벌금2000만원 잔여경기 출장 정지 사회봉사 100시간...이것은 축구 선수 이천수가 유명한 이천수 폭력사건을 일으켰을때 소속구단인 인천팀이 이천수에게 내린 징계이다 무조건 제명하라 제명하라,, 하기전에 이런 징계법은 모델로 삼아볼 수 있지 않을까?
노란봄빛 김의 행위는 그 건과 비교불가의 파렴치행위입니다. 기사간 폭행이었다면 그 경중에 따라 그런류의 징계가 고려될 수도 있겠지만 이 건 같은 행위는 김이어서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소속한 업종, 그 지위에 관계없이 제명은 최소한의 조치라고 봄니다. 그럼에도 바둑홍보대사라던 그가 피해자의 상처와 고통이 어떠하든, 바둑계가 어찌되든, 한국바둑의 국제적 이미지가 어찌되든 버티는 뻔뻔함이 놀랍고 혐오스럽고, 한국기원의 무능함과 그 의식수준이 이상하고..
 
쥬버나일쨩 공식사과,,벌금 5억원+위자료 10억원,,2년간 모든 활동금지,,사회봉사 20시간,, 정도가 합당할듯 아뢰옵나이다,,,,,  
무모 |  2018-05-01 오전 2:28:00  [동감1]    
대체로 감상적인 글들을 많이 보아 왔는데 이런 기사를 쓰다니 손종수 시인님 대단해요. 바둑을 사랑하는 동시에 예술가이니 역시 행동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군요. 그나저나 한국기원 큰일이네요. 앞으로 우리나라 바둑이 어떻게 될지 답답해져요. 세계대회 우승이나 스폰서 따위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근본적으로 핵심이 썩어있다는 얘기인데... 내부에서 가만히 있는데 외부 애기가들의 힘만으로 어떤 해결이 가능할지 안타깝습니다. 한국 바둑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그런 문제 제기와 각성이 없다면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그 결과는 뻔할것 같아 슬퍼집니다. 바둑에 애정을 가진지 50년 가까이 되가는데요.....
kim5252 |  2018-04-30 오후 11:21:00  [동감0]    
많은국가에서 바둑 보급하는분들도 질문을 많이 받을텐데 그들은 무어라 답변하겠는지 참 답답합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강간에 대하여 심심찮게 보도하고 있답니다 이게 무슨 망신입니까
바둑 동아리수준인 한국바둑 이미지가 바닥수준이니 각 스폰서에서도 어떻게 나올지 물르겠습니다
그리되는걸 |  2018-04-30 오후 10:57:00  [동감1]    
오랜만에 글같은 글을 대하게 되어 그나마 조금 위안이 되는 바이다. 한국기원이라는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 존재이길래 뻘짓을 하면서도 버티고 있는지... 바둑이 싫어지는 이유이다.
최선을. |  2018-04-30 오후 10:09:00  [동감0]    
정말 글에 공감합니다.바둑계는 우리도덕의 시금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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