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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지석, 中 판팅위 6연승 저지하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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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지석, 中 판팅위 6연승 저지하러 출격
| 김수광 2016-11-26 오후 06:3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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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2차전 6국에서 중국 선봉 판팅위(오른쪽)이 일본 3번째 선수 고노 린에게 불계승을 거둔 뒤 복기를 나누고 있다. 하루 뒤엔 김지석이 출격한다. |
중국 판팅위 9단이 5연승을 달렸다.
26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2차전 6국에서 판팅위는 일본 3번째 선수 고노 린을 맞아 132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5연승은 이 대회 공동최다기록이며 그동안 5연승을 해본 기사는 후야오위, 이창호, 펑취안, 강동윤, 셰허까지 5명이 있었다.
오로대국실에서 이 바둑을 해설한 송태곤 9단은 “초반 우하에서 고노 린 9단이 느슨하게 두는 바람에 판팅위 9단이 쉽게 살았고, 이후 백이 중앙 공격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승부가 기울어졌다. 고노 린9단의 큰 실수가 있었다기보다는 판팅위 9단의 명국이다.”라고 했다.
국후 판팅위의 소감도 비슷했다. “초반에 우하와 우상에서 깔끔하게 살면서 실리로 앞섰다. 중앙 백에 대한 고노 린 9단의 공격 방향이 옳지 못했다.”고 했다. 27일 7국엔 김지석 9단이 판팅위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한다. 판팅위는 “김지석 9단과는 2014년 대국한 이래 오랜간만의 승부라 기대된다.”고 했다. 상대전적은 김지석이 1승3패로 열세다.
▲ 27일 농심신라면배 7국에 출격하는 김지석.
▲ 판팅위. 승리를 더 추가한다면 대회 최다연승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원성진 9단이 상세한 해설로 오로대국실에서 생중계할 예정.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ㆍ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대국개시 시각은 오후 2시.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주)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한ㆍ중ㆍ일 바둑 삼국지’,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상금은 국내외 통틀어 최고 수준인 5억원이다. 또한,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그동안 이 대회에서 한국이 11번 우승해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최근 3연속 우승을 포함해 5번, 일본이 1번 우승했다.
제1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각국 출전 명단
한국: 박정환 9단, 김지석 9단, 강동윤 9단(1패), 이동훈 8단(1패), 이세돌 9단(1패)
중국: 커제 9단ㆍ퉈자시 9단, 롄샤오 7단, 판윈뤄 5단, 판팅위 9단(5연승)
일본: 이야마 유타 9단, 무라카와 다이스케 8단, 장쉬 9단(1패), 이치리키 료 7단(1승 1패), 고노린 9단(1패)
제1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일정
본선 1차전(중국 지린성 안투현)
9월 26일(월) - 개막식
9월 27일(화) - 1국 / 9월 28일(수) - 2국
9월 29일(목) - 3국 / 9월 30일(금) - 4국
본선 2차전(한국 부산)
11월 25일(금) - 5국 해설 허영호 9단
11월 26일(토) - 6국 해설 송태곤 9단
11월 27일(일) - 7국 해설 원성진 9단
11월 28일(월) - 8국 해설 홍성지 9단
11월 29일(화) - 9국 해설 윤준상 9단
본선 3차전(2017년 중국 상하이)
2월 21일(화) - 10국(기자회견) / 2월 22일(수) - 11국
2월 23일(목) - 12국 / 2월 24일(금) - 13국 / 2월 25일(토) - 14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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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11-27 오전 1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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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기사가 중국에게 힘못쓰는 현상은 한국기원이 세계최강이라는 자만에 빠져
중국의 추월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기원의 작전실패이고 행정실패임을 인정하고 반성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중국을 따라잡을수 있다
그냥 어물쩡 넘어가면 일본같이 영원히 3류바둑으로 추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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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11-27 오전 1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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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이세돌 알파고 대국이후 중국과 우리나라와의ㅏ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혹 중국기사가 알파고나 중국이 개발한 인공지능컴퓨트로 부터 공부할때 도움받는거 아닌지...
이제는 중국과 상대할때는 그냥 배우는 자세로 두는것이 낫다
그러면서 훗날을 기약하면서 중국타로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요즘은 한국기사들 중국과 두면 그냥 쭉쭉깨지니
이렇게 추월당한것에 대해 한국기원은 반성하고 훗날을 철저히 준비해서
다시 중국을 따라잡아야 한다
이러한 각오가 없다면 한국기원은 당장 해체하고 아마바둑협괴가 한국기원의 역할을 대힌 맡아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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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6-11-27 오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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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이가 졌을 때, 판팅위와 우리나라, 일본 기사와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 게 점점 현실이 되어 간다. 판팅위 킬러 영훈이가 대표선수에 선발 안 된 게 안타깝다. 아내가 싫어할 줄 알면서도 삭발하고 대국을 준비중인 지석이를 지켜보는 심정이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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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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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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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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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은 한판밖에 안뒀네요...최철한이 많이 이겼지요...7승1패이고 대국내용도 일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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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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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이가 대 판팅위 상대 전적이 2승인가 3승인가로 알고 있는데, 철한이도 대 판팅위 상대 전적이 좋군요. 중요한 건, 준장고/장고 바둑에서는 (속기 제외) 영훈이/철한이 정도의 성적을 낸 기사가 정환이, 지석이, 동윤이, 진서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선수층이 얇다는 겁니다 (송아지 삼총사 후배 기사 중에서). 이런 상황이 성적으로 나타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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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버리12 |
｜ 2016-11-27 오전 6: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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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도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실력 만큼이나 기세도 중요하다. 김지석사범이 판팅위를 이기고 일본 기사까지 물리쳐 2연승만 한다면 기세를 타고 싹쓸이 우승도 기대해 볼 수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패한다면, 우승은 사실상 중국 쪽으로 넘어갔다고 보는게 맞다..그 만큼 오늘 김지석사범의 승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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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6-11-27 오전 1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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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명인이 기록한 9연승을 보이면서
판팅위가 중국 우승을 맹그나?
한국 일본은 와존 바둑 2류국이 되고, 중국의 독주시대가 열리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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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수3번 |
｜ 2016-11-26 오후 7: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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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탄 판팅위가 잘 두고 있다.
중국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나마 갑조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김지석과 박정환이 남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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