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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정환·신진서 '희망을 쏜다'
종합/ 박정환·신진서 '희망을 쏜다'
16일 4강서 中 저우루이양, 당이페이와 각각 격돌
[LG배] 김수광  2016-11-14 오후 06:4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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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LG배 4강에 오른 기사들. 신진서(왼쪽부터), 당이페이(중국), 박정환, 저우루이양(중국).


한국의 희망을 걸머진 두 기사 박정환 9단과 신진서 6단이 LG배 4강에 진출했다.

중국 저장성 중국기원 항저우분원(티엔위엔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전에서 박정환이 중국 구리를, 신진서가 중국 멍타이링을 꺾었다.

박정환은 유리하게 시작했다가 중반한 때 고전하기도 했지만 종내에는 압도적인 수읽기로 구리의 본진을 초토화하면서 항서를 받아냈다. 신진서는 불과 3시간 50분 만에 멍타이링을 제압했다. 초반 우세를 중반까지 이어갔고 중반에 힘겨루기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8강 4판 중 가장 빨리 끝난 판이었다.

멍타이링은 대국시작 시각을 착각해, 오전 10시(한국시각)을 한참 넘긴 10시18분에 대국장에 나타나 황급히 돌가리기를 하며 자신의 시간 36분을 공제당했다. 관계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멍타이링은 머쓱한 표정으로 대국을 시작했다. 만약 10시30분을 넘겼다면 기권패가 되는 것이었다. 멍타이링은 기권패가 아닌 불계패를 당했다.


▲ 8강 대국 중 가장 먼저 바둑을 끝낸 신진서(왼쪽)가 검토실로 와서 최규병 조선일보 관전기 해설위원과 함께 자신의 대국을 검토하고 있다.


▲ 가장 마지막에 끝난 박정환(오른쪽)과 구리(중국)의 대국에 관심이 쏟아졌다.


▲ 종국 뒤에도 박정환은 사인하느라 바빴다.


▲ 인터뷰에 임하는 4강 멤버들. 박정환(왼쪽부터), 저우루이양, 신진서, 당이페이.

박정환는 “저우루이양 9단은 껄끄러운 기사다. 상대 기보를 연구하면서 4강전을 대비할 생각이고 무엇보다 푹 쉬어서 몸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우루이양은 “박정환 9단은 아주 강한 기사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8강전이 끝난 직후 대국실에서 열린 4강 추첨식에선 박정환 vs 저우루이양, 신진서 vs 당이페이 구성이 나왔다.



신진서는 “오늘 멍타이링 6단과의 8강전은 초반부터 쉽게 풀렸고 상대가 실수를 거듭하는 바람에 빨리 끝났다. 승부는 수읽기로 말미암은 것이었지 지각으로 인한 심리적 동요 때문에 상대가 무너진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또 “멍타이링 6단이 나타나지 않고 있었지만, 나는 상대가 결국은 꼭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가올 4강에 대해선 항저우는 익숙한 장소이기 때문에 주위를 둘러보기 보다는 주로 숙소에서 머물고 영화를 본다든지 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하며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당이페이는 “신진서 6단과는 올해 갑조리그에서 두 판을 두었는데 모두 졌다. 게다가 신진서 6단은 요즘 각종 대국에서 당췌 지질 않는다. 그런 만큼 힘든 승부가 되겠지만 모처럼 찾아온 기회인 만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환은 상대전적에서 저우루이양에게 11승2패로 크게 앞서 있고, 신진서는 당이페이에게 2-0으로 앞서 있다.

4강전은, 하루를 쉬고 16일(수) 오전10시(한국시각)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4강전 2판을 수순 중계하며 이 중 신진서 vs 당이페이의 대국을 조한승 9단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오로대국실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박정환·신진서 LG배 4강 진출(☞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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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1101 |  2016-11-15 오후 10:19:00  [동감0]    
박정환과 신진서의 결승에 올를것 같아 재밌는 승부가 펼쳐질것 같아요
힌눈2 |  2016-11-15 오후 9:33:00  [동감0]    
정환이 파이팅 소실적 사범이
서민생활 |  2016-11-15 오후 9:03:00  [동감0]    
지금 세계 랭킹 1위인 커제를 박정환이 잠재웠으니,
이번 세계기왕은 박정환이 챔프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계랭킹으로 보면 커제가 중도 탈락한 마당에서는 당연히 박정환이 우승하는 것이 순서가 되어야죠?
아주 기대가 됩니다.
서민생활 |  2016-11-15 오후 8:57:00  [동감0]    
사이버 오로 독자란 관리하는 분에게 정중히 요구합니다.
사이버오로 독자란에서 정치 이야기 여러번 하는 인간들은 독자란 글쓰는 것을 제한해 주십시요. 사이버 오로에서는 바둑이야기 이생이야기 등등 할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치 종교 이야기는 바둑란에서 금지분야로 관리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7942ek |  2016-11-15 오후 6:44:00  [동감0]    
정환이는 방심하지 말자. 중요한 대국에서는 그동안 쩌우한테 졌으니까. 형제 대결. 한 번 더 !
원술랑 |  2016-11-15 오후 4:20:00  [동감1]    
병사는 자신을 알아주는 장군에게 목숨을 바친다. 나는 그렇게 배웠다. 그렇다고 내가 대통령님께 큰 은혜를 입었다고 행여라도 오해하지는 마시라.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이 말했던가.《조선새》는 모두가 운다 했다. 웃거나 노래하는 새는 한 마리도 없다 했다. 아 朝鮮에 태어난 새는 모두가《朝鮮民의 사무친 恨》을 대신하여 슬피 울어 주는 것이리라! 나도 나의 대통령님의 아픔을 대신하여 슬피 울어 주리라! 다 떠나도 곁에 있어 주리라! 설령 부모가 大逆罪를 지었다 해도 자식이 부모를 버리지 못하듯 나는 잘못이 많은 대통령님을 차마 버리지 못하리라! 내가 뽑은 나의 대통령님이시기에! 嚴重히 罪를 물을지언정 내 손으로 대통령님을 끌어내릴 수 없기에! 그리고, 그리고! 悲運의 이승만, 윤보선, 최규하 前 대통령님, 더하여 노무현 前 대통령님의 아픔을 이제 더 이상 보고 싶지 않기에!
김동은 참...쌩쑈도 가지가지로 한다. ㅎㅎ  
원술랑 에라이 袁世凱 舐痔莊 만도 못한 인간 말종아! 사람이 되어가나 싶었는데! 글값이 똥값이다! 제발 병신짓 좀 그만해라! 네 인생이 참 불쌍하다.  
원술랑 개버릇 남 못준다고 하더니.. 이 병신아. 그냥 죽어라!  
킬러의수담 |  2016-11-15 오전 11:23:00  [동감0]    
10자로 송태곤 당황하게 하기
<당이페이, 송태곤 닮았네>
ro4532 |  2016-11-15 오전 11:05:00  [동감1]    
신진서 선수!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어깨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만 내려놓고 자신만의 바둑으로 차분히 두길 바랍니다 초고수는 결국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결승에 오른다면 참으로 기뻐할 것입니다 승패에 관계없이 언제나 늘 응원합니다
참나이런 |  2016-11-15 오전 10:40:00  [동감0]    
기사를 보면, 사이버오로는 4강전 3판을 수순중계 한다는데, 단순 오타인가요? 제가 모르는 뭐가 있나요?
도우미A 감사합니다.  
iwtbf |  2016-11-15 오전 9:53:00  [동감0]    
LG배는 한국에 우승운이 따르나요
포획귀신 |  2016-11-15 오전 9:29:00  [동감2]    
최근 오로게시판을 보고....
오로게시판은 바둑을 위한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 마치 자신의 배설물을 뱉어 놓는듯한 글을 올리고 정당하지도 못한 편향적인 정치적 선동 글을 마치 애국인양 당연시하는 자가 있어 한마디 남긴다. 원술랑, 하지마라!

우리 모두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원술랑의 글을 보면 마치 자기 혼자 비분강개하고 애국자인양 하니 이는 광신적 쇼비니즘에 다름아니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Not my President라고 외치는 미국을 보라! 역설적으로 보면 이것이 애국이고 민주국가다. 5년의 유한한 대통령은 왕이 아닌데 마치 왕이나 여왕처럼 행세하려는 박근혜와 그녀를 여왕처럼 떠받치는 자들이 권력을 남용,전횡하며 오늘의 난국을 만든 것이 아닌가?

우리는 당당히 박근혜에게 not my President.라고 외칠 권리가 있고 그런 사람들이 이곳에서 원술랑같은 새대가리에게 쌍욕을 들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우리경제를 위해서 중국을 친구로 삼으려는 생각을 못하고 적으로 돌리는 새대가리는 썩 물러가라!
naisan 예전부터 다음싸이트같은 인터넷 댓글에는 소위 친노빠들이 점령하고 있다. 그들의 욕설같은 원색적 비방에는 침묵하고 그 반대 주장에는 맹수처럼 달려든다. 자기들만 옳다고 다른사람은 인정 안한다. 그것이 문제지.  
최강한의사 |  2016-11-15 오전 9:03:00  [동감1]    
저기 언제나 느끼는 건데요...

매번 1판만 생중계하는 건 시스템적인 문제가 있는 건가요?

이 정도면 프로기사 1명 더 붙여서 2판 모두 중계해도 될 거 같은데요.
혼의루프 완전 동감합니다. 티비 중계는 어렵더라도 인터넷중계는 2판 생중계가 왜 안되는건가요  
棋道精神 |  2016-11-14 오후 11:23:00  [동감0]    
hgdy가 당이페이라는데 음...
바둑정신 |  2016-11-14 오후 9:59:00  [동감1]    
박정환과 신진서의 결승 대결이 예상되는군요.
박정환이 만18세, 커제가 만17세에 세계대회 우승을 했는데
만약 신진서가 결승에서 승리한다면 16세에 우승하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킬러의수담 글쓴이 삭제
킬러의수담 이창호의 동양증권배 우승(16세 6개월). 판팅위의 잉씨배 우승(16세 7개월)이 있었지요.  
어리버리12 그래서 바둑정신님이 신기록이라 하지 않고 또하나의(16세 우승)기록을 세운다고 쓰신거 같군요.  
ajabyu |  2016-11-14 오후 9:44:00  [동감0]    
이번엔 박정환이 우승할듯 합니다.. 신진서와 형제대결 한번 봅시다..
원술랑 |  2016-11-14 오후 8:40:00  [동감2]    
저우루이양은 분명 껄끄러운 상대다. 勿論 박정환이 상대전적에서 훨씬 앞서고 있다지만 마음을 놓을 정도는 아니다. 이따금 세계 메이저 棋戰 중요한 고비에서 박정환에게 탈락의 苦杯를 마시게 했던 그리 호락호락한 선수가 아니라는 말이다. 박정환 선수, 모레 있을 준결승 對局에서도 오늘처럼 멋진 모습을 보고 싶다. 미래권력 신진서! 드디어 자국 주최 세계 메이저 대회 첫 준결승에 진출하다! 축하한다! 지난 백령배 준결승전서 천야오예에게 憤敗한 아픔을 당이페이에게 갚아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하여 대회 2년 연속 결승 형제대결, 大韓棋壇史 70年을 통틀어 全無한《현재권력 對 미래권력 間의 大衝突》을 기쁜 마음으로 관전하고 싶다!
포획귀신 이런 글은 찬성!  
510907 정말로 원술랑님의 말씀대로 되기를 간절이 기원 합니다  
원술랑 510907님, 반갑습니다. 먼저 며칠 전 선생님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선생님의 하해와 같은 너르신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몇몇 기우들이 이미 말했다시피 박정환 9단은 유독 LG배와 인연이 깊은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배, 응씨배, 백령배, 신오배에서 못다 이룬 챔피언의 꿈을 꼭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진서 군도 이번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고 봅니다. 암튼 두 선수 모두에게 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선생님! 오늘 또다시 이렇게 잊지 않고 왕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곳 오로 댓글난에서 가끔씩 생각나는 분들 가운데는 선생님도 항상 포함됩니다! 생각한다는 말속에는 분명 많은 의미를 함의하고 있겠지요! 그리고 언제나 선생님께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건강하세요! 원술 드림.  
stepanos |  2016-11-14 오후 8:37:00  [동감2]    
참 오랜만에 기분좋게 댓글 답니다. 최근 이세돌9단이 알파고와 커제에게 계속 졌고, 박정환이도 응씨배를 비롯해 쓴맛을 보고 있고, 요즘 우리나라 정국도 말이 아닌데, 정말 참 오랜만에 기분좋은 소식이군요. 박9단과 신6단이 결승에서 자웅을 겨루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치우2세 |  2016-11-14 오후 7:59:00  [동감2]    
정환이가 입단때부터 세계최고최강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고 늘 응원했었습니다. 근데 큰 경기가면 심리적인지 체력적인지 한 고비를 못 넘어서 실망도 하고 더 응원도 하고 그랬습니다. 진서가 입단할때도 세계최고최강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고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형제결승대국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환이가 이기면 커제와 내년에 세계대회에서 일합을 겨루고 진정한 세계최강을 가릴 수 있어서 좋고. 진서가 이기면 밀레니엄둥이의 최초 화려한 우승이 되겠네요. 꼭 두명다 결승에 올라가서 좋은 기보를 남겨주었으면 합니다.
AHHA 진심이 느껴지는 좋은 댓글이군요. 박정환 신진서 두사범의 승리와, 치우2세님 같은 좋은 바둑팬을 만난다는 기쁨을 함께 맛봅니다.  
소석대산 |  2016-11-14 오후 7:24:00  [동감1]    
박정환과 신진서의 결승 대결이 예상되는군요.
박정환이 만18세, 커제가 만17세에 세계대회 우승을 했는데
만약 신진서가 결승에서 승리한다면 16세에 우승하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박정환의 기량이 아직 절정기라서 그리 호락호락하게 물러날 것 같진 않지만
신진서의 다음 행보가 어찌 될런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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