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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잡는 천재' 천야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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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잡는 천재' 천야오예
백령배 결승 5번기, 천야오예가 2-0으로 앞서
| 박주성 2016-09-22 오후 06: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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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대회 8강에서 세계 1위 박정환을 꺾고 준결승 3번기에서 신동 신진서를 2-0으로 일축했던 천야오예는 결승 5번기에선 중국랭킹 1위 커제를 상대로 2-0으로 앞서고 있다. |
커제의 고향 중국 윈난성에서 열린 제3회 백령배 결승 5번기. 1국과 2국 모두 천야오예가 이겼다. 9월 중국랭킹에선 커제가 1위, 천야오예가 2위다.
9월 22일 중국 윈난(云南)성 푸얼(普洱)시에서 열린 제3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 결승5번기 제2국에서 천야오예 9단이 커제 9단에게 178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천야오예가 2-0으로 앞선 가운데 결승 3국~5국은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21일 휴식일에는 커제와 천야오예 선수만 제외한 관계자들은 윈난의 명승지 '차마고도' 관광을 떠났다. 홀로 남아 1국 패배를 곱씹던 커제는 잠을 이루지 못해 2국 당일에는 6분을 지각했다.
결승 2국은 천야오예의 선실리 후타개 작전이 잘 통했다. 중반까진 두터움을 유지한 커제가 유망해보이던 형세였다. 하지만, 중앙 어깨짚음을 시작으로 뻗어나가던 백돌이 흑의 공격을 뿌리치고 살아버리자 커제는 몇 수를 더 둬보곤 돌을 거뒀다. 현지 검토실에선 백174의 날일자가 백대마의 삶을 확정지은 결정타였다고 말했다.
천야오예는 89년 12월에 태어나 정확히 따지면 '90후'세대에 끼지 못한다. 16세가 되기 전 이미 LG배 결승에 올라 어려서부터 '천재 소년'소리를 귀따갑게 들었던 초일류 기사지만, 세계대회에선 준우승만 거듭하다 2013년 춘란배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어린 기사들이 정상권을 점령하고 있는 중국에선 '중견 기사'로 불리는 처지다.
그러나 이번 백령배 8강에서 세계 1위 박정환을 꺾고, 준결승 3번기는 '한국의 신동' 신진서를 2-0으로 일축했다. 결승 5번기에선 '떠오르는 태양' 커제를 2-0으로 따돌리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천재 잡는 老(?)천재' 천야오예의 제2 전성기, 아니면 본격적인 전성기가 온 것일까?
결승 1국 결과기사 다시보기 ▶ 형님 천야오예가 먼저 승리
▲ 오후 대국에서 수읽기 중인 천야오예.
백령배는 1회부터 3회까지 세 번 연속 중국기사들의 결승 대결이 이뤄지고 있다. 1회 대회는 저우루이양이 천야오예를 3-0으로 꺾고 우승했고, 2회 대회 때는 커제가 추쥔에게 3-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3회 대회도 준결승 3번기까지 원성진 9단과 신진서 6단이 진출했지만, 각각 커제와 천야오예에게 1-2, 0-2로 졌다.
제3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은 국제바둑연맹·구이저우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바둑협회 구이저우성 체육국이 주관하며, 백령기업제약주식유한회사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180만위안(약 3억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만위안(약 1억원이다). 덤은 7집반. 제한시간은 2시간40분에 초읽기 1분5회다.
▲ '누가 중국 일인자인가?' 중국랭킹 1위와 2위의 대결로 중국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 커제는 윈난성 출신이다. 대국장으로 들어오는 커제.
▲ 대국중 밖으로 나가 홀로 뒤돌아서 담배를 태우는 커제의 모습을 포착한 중국기자는 '이세돌이 연상된다'는 글을 쓰며 예전 이세돌의 흡연장면 사진도 올렸다.
▲ 오후 대국에서 수읽기 중인 커제.
▲ 검토실에서 중계수순을 지켜 보는 위빈 감독과 대회 관계자들.
▲ 두 천재기사의 결승 5번기는 12월에 이어진다. 대국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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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반점 |
｜ 2016-09-23 오후 7: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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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천야오예가 나는 이길거라고봤는데 3:0 셧아웃나오것네 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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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절수43 |
｜ 2016-09-23 오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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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가 천재가되니 천재 꺼제는 꺼지는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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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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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님 천제성은 15세때부터 깃발날려지....당시 중국 바둑의 神 섭위평이를 깔아뭉게는 말댓구가 유명하제 섭위평 9단이 열받아서 그걸로 병원신세지고 아직까지 건강 악화의 원흉 천야,,,,중국청소년 대표팀감독 고생시켰자(오ㅑ냐구? 공부를 안하고 놀기만하니 ,,그러고도 두면 다이기니,,감독 환장할 노릇이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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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추산 |
｜ 2016-09-23 오전 5: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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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이제 겨우 2년만에 세계랭킹1위 자리를 내주는걸 보면서 새삼 이창호의 15년 아성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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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9-23 오전 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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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이젠 담배 피는 것도 흉내내는 거냐?^^
천야는 박정환 커제에게 2연속 승리 하지만 김지석에겐 패배.
상대전적도 김지석이 6승3패인가 좋고...
이것이 뭘 말하는지 신진서군 벌써 알겠죠?
김지석 9단도 조금 더 분발하기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듯
배박사님의 랭킹은 객관적이고 좋은 자료이지만
랭킹대로 이기고 지면 재미가 없죠.
가끔 박창명이 나와 커제도 이겨주고 강승민이 탕웨싱도 이겨야
재밌죠.
랭킹은 누가 메겨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 신용 등급조차 3개 메이저가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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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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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둑이 국가대항전 성격이 강해도 상대방 깎아내리는 헛소리는 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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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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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소만 오버는 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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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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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문 담배 피긋나?? 그러지마라 곧회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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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보궁 |
｜ 2016-09-22 오후 9: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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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를 천재라 부르는것은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 커제가 천재란 얘기는 이창호 이세돌급
의 천재가 중국에서도 나왔다고 호들갑을 떨때 나온 이야기인데 불과 1년도 안되서 커제를
능가하는 천야가 나오지 않았는가. 아직 중국에서는 천재가 나오지 않았다고 보아야 한다.
커제는 전에도 내가 말했지만 콩지에 정도의 성적을 내는 반짝 기사에 불과하다.
오늘 커제와 천야의 대국에서 보았듯이 커제보다는 오히려 천야의 바둑이 천재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이다.
어느 나라 기사냐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볼 때 앞으로 이창호 이세돌 급의 천재는 나오기
힘든것이 아닐까? 왜 그런것인지는 나도 모르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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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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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것인지 생각해 볼 수는 있겠다. 지금은 모든 정보가 개방이 되서 바둑기사
들은 어린 시절부터 모든 수법을 접하기가 쉬워서 압도적인 새로운 수법을 독점
하기가 어려운 점을 들수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이창호가 요즘 시대애 출현했다고 가정해 보면, 이창호의 계산 바둑이
두각을 내려고 세상에 나타날 즈음이면 인터넷에 모두 개방이 되므로 모든 기사
들이 다 연구를 해서 이창호를 따라 잡으려 할테니 계산바둑으로 그 때처럼 오랜
기간 독야청청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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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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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비스 박사께서 이젠 알파고가 프로가 알파고에게 2점놓고 둘정도의 실력이라 카는데 ,, 이점에대한 님의 고견을 듣고 싶읍니다,,,,,참고로 이창호 님께서 神에게 도전한다면 4점이면 이길수 있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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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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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최고수가 신과 넉점 바둑이라고 한다면 알파고는 그 중간에 위치해 있겠지요.
두점 바둑 그리고 알파고가 더 발전한다면 석점 바둑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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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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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도 헛소리. 우리는 몇 선수에 대해서도 호들갑떨며 천재라 하는데 거기에 비추면 커제는 충분히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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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ytun7 |
｜ 2016-09-22 오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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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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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이 있을 때마다 매번 하는 얘기지만, 세계랭킹은 그 기사가 일정 기간 동안 싸운 기록을 점수로 환산한 것입니다. 천야오예가 실제 기력은 그보다 강할지 모르지만 집계한 기간동안 대국성적이 7위라는 얘기입니다. 가령 박정환이 우리나라 최고수라는 건 누구나 인정하지만, 1년동안 슬럼프가 와서 성적이 안 좋으면 10위로도 내려 갈수 있는 겁니다. 반에서 공부 제일 잘하는 애가 시험을 잘 못보면 석차가 당연히 내려가야지, 점수가 나쁜데도 저애가 공부 잘하니 계속 1등이라고 해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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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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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체감 랭킹과 점수로 환산한 랭킹과의 괴리입니다만, 가장 객관적인 평가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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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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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님의 의견이 정답입니다.. 이제 이런 논쟁은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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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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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커제 나이가 우리나이로 이제 20살인데, 담배를 대국중에...좀 이
르가한데, 확실히 스타일이 튀는 스타일이네.. 독특한 캐릭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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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ytu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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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ytu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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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ytu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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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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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12 얘기도 헛소리. 그럼 랭킹포인트에 따라 순위가 매일 바뀐다는 얘기? 그게 아니라 기전순위를 매기고 승률 다승과 상관없이 기전1위 승자가 다음 기수까지 1위가 맞는것. 올해 우승팀이 다음 우승팀 가리기전까지 1위라는건 너무 당연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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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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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나 테니스등 개인종목 랭킹이 어떻게 매겨지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각 대회 비중에 따라 가중치가 주어지고, 또 같은 대회라도 2년전에 우승한 것과 한달전에 우승한 것이 점수가 다릅니다. 현묘구현님의 이론은 조치훈이 명인, 본인방 십단 왕좌 4관왕일 때도 기성전 하나만 우승한 후지사와를 1년간 일본 1위라고 규정하는 일본기원의 구시대 이론입니다. 그게 상식에 밎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은 모든 랭킹이 큰 대회 하나를 치룰 때마다 변화하고 실시간 반영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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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나간다 |
｜ 2016-09-22 오후 8: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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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커제에게 주눅들지않고 자기바둑을 두나 봅니다. 중국은 확실히 초고수들의 층이 두터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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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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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중국 바둑학원 원생 보통 천명정도 남한 도장 원생 수십명 이것이 현실이당,,, 우리같은 아마츄어가 프로를 키워야한다,,,남한 바둑이 쓰러지면 우리중국도 쓰러진다 박정환 ,신진서 같은 프로가 많이 나오게 바둑열풍을 일으켜주길 바랍니다,,,힘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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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
｜ 2016-09-22 오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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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코제님이 2판 쟜다고 난리들이네..... 허허 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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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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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넘미..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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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윈돌 |
｜ 2016-09-22 오후 7: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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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룡도 탑클래스긴하지만...요새 천야는 관우나 장비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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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6-09-22 오후 6: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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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오예 정말 대단하다
강동윤 김지석 이야마유타 1989년생 천재들이 아직 정상권에 있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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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nsh21 |
｜ 2016-09-22 오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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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여포나 항우라면 천야는 상산조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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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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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룡 정도는 우리 여포님께 감도 앙데요? 뭘알고 떠드세요? 관우,장비두넘이 잡자고 덤벼도 결국 도망간 력사적 사실을 인지하세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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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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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까지 세넘이였읍니다 ㅎㅎ허나 여포에게 조조가 맛짱까면 결과는 모르겠는데요,제 느낌엔 결국엔 조조의 깡다구가 높을것같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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