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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국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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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국수 탄생!
도전자 박정환, 3-1로 조한승 꺾고 국수 쟁취
| 김수광 2015-01-14 오후 05:0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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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오른쪽)이 입단 때부터 꼭 따고 싶어했던 국수를 손에 넣었다. 박 국수의 탄생이다. |
박정환 9단이 국내 기전 중 가장 오래된 기전, 권위의 대회 국수전에서 우승했다.
국수는 영예로운 칭호다. 조훈현 9단은 흔히 ‘조 국수’라 불리며 이창호ㆍ이세돌 9단도 ‘이 국수’로 통칭된다.
1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8기 국수전(동아일보 주최, 기아자동차 후원) 도전5번기 제4국에서 박정환이 조한승 9단에게 173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3-1로 우승했다.
중반 박정환은 우변 자신의 진영으로 깊게 쳐들어 온 조한승의 돌을 깨끗이 잡아내면서 승기를 쥐었고 좌하 공격을 견디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바둑TV에서 이 바둑을 해설한 박정상 9단은 “도전자 박정환 9단이 수읽기, 마무리, 결정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번 도전기 시리즈를 평가했다.
▲ 종국 직후 벌어진 복기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오래도록 지속됐다. 박정환은 4국을 되돌아보며 간간이 조한승의 생각을 물었다.
▲ 최종국이 된 도전4국의 복기를 하면서 조한승은 담담하다. 대회3연패를 해냈던 그는 국수 자리에서 내려 오게 됐다.
‘몇 국에서 끝날지까지 적중하다니’
1국이 끝난 직후 박정환은 의미심장한 얘기를 했다. “4국에서 끝내겠다.”는 말이었다. 박정환이 1국에서 승리한 상황이었으니 종합전적 3-1을 예상한 것이다. 놀랍게도 그 말대로 됐다. 3-0도 아니고 3-1을 예상했는데 공교롭게도 정확히 맞아떨어진 것이다.
박정환은 도전기 시리즈에 임할 때 “국수는 입단 때부터 가지고 싶던 기전.”이라고 말했다. 박정환에겐 통산 14번째 타이틀이란 의미보다는 국수라는 이름이 더 중요하다. 1956년 대회 출범 이래 12명의 국수가 배출됐는데 박 씨는 처음이다. 이제 박정환은 ‘박 국수’로 자주 불릴 것 같다.
박정환은 오는 2월 LG배 결승에도 올라 있어 이번 국수 등극으로 기세가 충천한 상태에서 대국에 임할 수 있게 됐다. 국수전 시상식은 30일 열릴 예정이다.
국내프로기전의 효시인 국수전은 조남철 9단이 초대 우승을 차지한 이래 도전기제를 고수하며 전통과 권위의 기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58기 국수전의 총 규모는 1억 8,000만원, 우승 상금은 4,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관련기사 ▶ 박정환 “기풍 없는 게, 내 바둑의 요체” (☞클릭!)
관련기사 ▶ 박 국수 있게 한 무결점 명국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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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15-01-16 오전 7: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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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아 국수위 쟁취 축하한다, 뭐 이리 될줄 알았지만 ㅎㅎ. 지지자 호지자 락지자 중에 제
일은 락지자인줄 능히 알고 그리 행할줄 믿는다. 그저 즐기라. 세계대회 우승 몇회 그런 생각
하지 말고 즐기시라. 그 어떤 바보들의 비아냥이 있더라도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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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선봉 |
｜ 2015-01-15 오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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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보다 강력하고 빛보다 빠르며 양자역학을 뛰어넘는 치밀 함으로 바둑 계를 석권해 나가기를 바라마지 않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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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15-01-15 오후 8: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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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아 국수위 쟁취 축하한다, 뭐 이리 될줄 알았지만 ㅎㅎ. 지지자 호지자 락지자 중에 제
일은 락지자인줄 능히 알고 그리 행할줄 믿는다. 그저 즐기라. 세계대회 우승 몇회 그런 생각
하지 말고 즐기시라. 그 어떤 비아냥이 있더라도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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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漢山城 |
｜ 2015-01-15 오후 6: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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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오른쪽)이 한살 때부터 꼭 먹고 싶어했던 국수를 입에 넣었다. 박국수의 맛이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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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漢山城 |
｜ 2015-01-15 오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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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국수 탄생 ?
박국수 어디서 파나요~
한번 먹어보게..
호박국수는 맛있는데 박국수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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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5-01-15 오후 4: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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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국수님 축하합니다 조한승구단도 잘 싸웠고요.
좀 쉬시고 엘지배에서 좋은 기보 기대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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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영전야愛 |
｜ 2015-01-15 오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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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국수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향후 한국바둑을 짊어 지고 나갈 선봉으로서 좋은 모습보여 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조한승사범도 다시 국수 자리에 오르도록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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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민짱 |
｜ 2015-01-14 오후 1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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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박정환9단님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바둑이 밀리고잇지만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이 줄을 이어가실것을 믿고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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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기사 |
｜ 2015-01-14 오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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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국수 쟁취하는날, 커제가 백령배 세계대회 제패하다 분통이 터진다 왜 안방에서는 펄펄 날면서 결정적인데서 주저앉는가? 올해는 분기탱천하여 세계1위의 위용을 보여주라 LG배는 김지석 있으니 중국꺼 백령,몽백합,춘란,응창기배를 쓸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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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벨린 |
｜ 2015-01-14 오후 1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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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목숨을 걸고 대신바둑을 두어줄 한사람을 택하라면 누구에게 자신의 목숨을 맡길것인가...박정
환이 해내지못한 세계대회 우승자인 김지석? 탕웨이싱? 박정환을 국내용이라고 깍아내리는 분들에게
묻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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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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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구리를 제외하고,세계 단체전 개인전 성적을 종합해보면 박정환 프로가 현역프로 중에서는 단연 1위입니다. 국내용이라고 비아냥 거리는 분들도 모두 그걸 알고 있지만, 너무 박정환 프로에게 거는 기대가 큰 나머지 속상해서 그러는 겁니다. ㅎㅎㅎ 기다리시면 머지않아 박정환 프로가 시원히 해결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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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jm21 |
｜ 2015-01-14 오후 9: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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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국랭킹 1위는 세계대회를 접수하는 자가 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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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01-14 오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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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the Pen Will Endure. 나는 당신이 하는 말에 찬성하지 않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기꺼이 내놓겠다. -볼테르. 관용의 정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반박할뿐, 인신 공격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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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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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프로, 국수위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이세돌 프로와 쌍벽을 이루게 됐습니다. 바야흐로 세계 1인자를 향해 육박(肉薄)해 들어가고 있군요. 더욱 정진 바라며, 박 프로 행보에 늘 행운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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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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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말씀,상대방 생각이 내생각과 다르다하여 상대방 댓글에 얺짠은말로 기분상하게하는 행동은 올치않다고 봅니다,누구나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아무튼 올해는 이세돌,박정환,안현,김지석등등 의 기사들이 세계정상에서서 우리 바둑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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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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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의 의견에 공감하고 박정환 국수의 성장을 기뻐합니다. 다만 박정환 프로가 이제 기력으로는 이세돌사범과 대등한 위치에 이르렀다고는 하나.아직 쌍벽이라는 표현은 좀 섭섭합니다. 서봉수 명인은 조훈현 국수와 한때 라이벌 구도를 이루었을지는 몰라도,결코 쌍벽은 되지못합니다. 당대 제1인자 이세돌과 쌍벽을 이룬다고 볼 수 있는 기사는 아직없습니다(이창호국수와는 세대가 다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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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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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님, 감사합니다. 제 짧은 소견입니다만, 김지석 프로는 마샤오춘급인 반면 박정환 프로는 이창호 이세돌 프로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춘 기사라고 봅니다. 예단하기 참 어렵지만 박 프로는 향후 10년간은 세계 최정상에서 활약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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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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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박 프로를 국내용이라고 비하성 발언을 하는데 어불성설입니다. 세계대회 8강, 4강 그리고 결승까지 꾸준히 올라가는 기사를 국내용이라는 낙인을 찍어서야 되겠습니까? 아직도 이십대 초반에 불과한 기사입니다. 이제 막 전성기가 도래했는데 국내용이라는 오명은 씌우지 맙시다. 2015년부터는 박정환 프로가 이세돌 프로와 호각지세를 벌여 나가다 이삼 년 후면 충분히 극복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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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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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은 국내용이다라는 비난을 받아 쌉니다 왜 국내에서는 펄펄 날면서 세계대회 결정적인 길목에서 번번이 철푸덕 주저앉느냐 이 말입니다 박정환을 아끼고 성원하는만큼 세계제패가 간절한 시점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니 그의 팬들은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지니까 그런 표현이 나오겠지요 커제의 백령배 우승이 더욱더 쓰라립니다 박정환...집중하여 대담하게 적진을 돌파하여 휩쓸어 주기를 바랍니다 "안방용" 이 용어 다시는 등장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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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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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박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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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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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춘이를 얕보는 사람은 국내에 당신이 유일무이같소
프로에는 급이 없고 승율만 있을뿐이오 프로를 깔보는 몰지각?한 어불성설? 같은
건 예단? 하지도 비하하지도 말고 안방에서 극복하기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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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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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툭님, 원술랑님 기력이 옃급 정도에요 그래서 마샤오춘의 기량을 제대로 알지 못한듯합니다 이창호에 눌려 제대로 피어나지 못한 천재중의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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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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옃급이 아니고 몇급..오타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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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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薄이 맞습니다. 파툭님, 제가 마샤오춘을 얕봤다는 둥, 프로를 깔봤다는 둥, 비하했다는 둥 등의 말씀을 하셨는데 그에 맞는 근거를 설정해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반박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럴 리 만무하지만 제가 마 씨를 깔봤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김지석 프로는 마 씨보다 바둑 실력이 모자라다는 말입니까!! 김지석 프로보다 박정환 프로를 높게 평가한다는 뜻으로 에둘러 표현했을뿐인데 마치 제가 마 씨를 얕잡아 보고, 프로를 깔본 것으로 말씀하시니 무슨 말인지 당최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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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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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춘은 이창호 프로와 동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불운한 기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가 더도 덜도 아닌 천재형 기사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수기사님은 프로 몇 단이십니까? 기력이 급(級)인 애기가들은 기사들 평(評)도 못 합니까? 제대로 알지 못 하다뇨? 아마추어이니까 이런 데 와서 심심파적 삼아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이죠. 급이라서 미안합니다만, 수기사님이 마 씨를 천재 중의 천재라는 데 대해 일견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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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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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예요 오로7단으로 행세합니다 비유가 적절치 않아 한말씀 드린거죠 박정환보다 격이 낮은 김지석이라 생각하고 마샤오춘급이라....결과적으로 마씨가 2류급이 된거죠 위빈,뤄시허급이라 했으면 이해가 갔을텐데....전 김지석을 초1류급으로 봅니다 이창호 이세돌 조훈현 섭위평 마효춘 구리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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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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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2015년에는 제발 국제대회 우승을 하여서 명성(名聲)에 걸맞는 選手가 되기를 바랍니다. 프로는 大會 優勝으로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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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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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그래도 머리에 바둑 조가리나 들었다는 작자(난 또 저 자가 엄청난 프로 고수인 줄 착각하지 않았는가? 지나 내나 프로 노랑돈 한 푼 없는 아마추어 아닌가?)가 마샤오춘 같은 기사를 천재 중의 천재라고 개 헛소리를 지껄이다니 얼빠진 인간이 아닌가! 故 조남철 옹(翁) 욕보이지 말고 좀 자중하셔.. 나는 내 기력이 급(級) 수준밖에 안 되는 인간이라 마 씨에 대해 다음과 같은 한 무더기 궤변(?)을 싸질러 놓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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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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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씨가 한 때 천재성을 지닌 기사로 1990년대 중반(1994년~1995년) 세계무대에서 반짝 빛났던 적이 있다는 데는 재론,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 자는 마 씨를 가리켜 천재 중의 천재라고 허방다리 짚는 꼴을 하고 있으니 지나가는 狂犬이 정색을 하고 박장대소할 일이라고 본다. 물론 마 씨가 중국내에서 네웨이핑의 뒤를 이어 10년 가까이 일인자로 행세한 적은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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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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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대가 그토록 침이 마르도록 찬양하는 마 씨가 천재 중의 천재라고 한다면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프로는 천재 중의 천재 중의 천재 중의 천재일 것이다!! 1990년 중후반, 마 씨 최전성기 시절에도 유창혁 프로에게까지 나가떨어진 기사가 아닌가!! 무슨 놈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급이라고 박박 우기는 것인가!! 중국의 씨, 마 씨 편드는 것은 좋지만 좀 자중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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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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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국내용, 국내용 노래를 불러라! 새 국수가 탄생한 자리에까지 와서 국내용, 국내용이라고 폄하성, 비하성, 매도성 발언도 모자라 교묘한 궤변으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그대는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이다!! 자타가 공인한 대한민국의 간판 기사인 박정환 프로를 얍잡아 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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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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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자리에 박 프로를 위한(?) 모종의 성토대회라도 열었단 말인가!! 이번에도 박 프로가 세계대회 8강, 4강, 결승무대에서 떨어졌냐 말이다!! LG배 결승 아직 치르지도 않았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그때 가서 해도 늦지 않았다. 지금 이 자리는 새 국수가 탄생한 경사스런 자리라는 것을 알아야 하리라!! 그대가 허구한 날 국내용, 국내용 입에 걸고 다니면 박 프로를 좋아하는 팬들이 그대를 어떻게 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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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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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헛소리,얼빠진 인간? 말을 가려서 해라 당신이 이 난에 들어와 민족혼을 부르짖고 배달의 겨레,한반도역사를 거창하게 도배질할떄 구역질내는 몇사람이 뭐라 하던가? "원숭이가 또 나와서 시끄럽게 하네 도배질도 정도껏 하지 여기가 지 글빨자랑하는덴가 피곤해 죽겠다" 할때 나도 공감하면서도 표현의 자유를 생각하며 비난을 삼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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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30302 |
｜ 2015-01-14 오후 8: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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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전 우승을 축하하고, LG배에서 김지석 사범과의 멋진 승부도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출발이 좋아서 그런지 올해는 박정환 사범의 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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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롱드리 |
｜ 2015-01-14 오후 8: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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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9단!!! 명실상부 자타공인 1인자를 떠나서 중국기사를 상대로 세계대회 우승해서 한때 미래권력이라고 떠들던 왕년의 사생팬, 현재의 안티팬을 다시 품에 끌어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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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coeco |
｜ 2015-01-14 오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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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은 아직 전성기가 아니다,어떤 정해진 바둑 스타일이 없다는 건 아직 바둑이 더 늘 수 있다는 증거다,,나이도 어리고 올해 세계대회 두세 개 따낸다면 박정환의 시대가 온다,,,그나저나 당분간 여자리그 또 하니 그거보면서 바둑도 보고 미녀도 보고 힐링이 되겄다,,문제는 바둑 두는 여자들,,안 생긴 애들이 더 많다,,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가 수학문제라면 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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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coeco |
｜ 2015-01-14 오후 7: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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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작은 교통 사고가 나서 병원을 들락거리면서 뭔가 바둑과 승부에 대한 마음가짐이 올해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올해는 아마 세계대회서도 중국선수 물리치고 좋은 성적 낼 것 같다,,바둑팬들이 아시안게임.농심배,주강배같은 단체전 우승 박정환의 공이 반인데 세계대회 우승 못한다고 박정환을 너무 소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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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coeco |
｜ 2015-01-14 오후 7: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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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 우측귀서 끝내기 하는 거 오로 7단인 내가 봐도 수가 나는 거 같던데, 뭐 다른 수가 있는 모양이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박정상 해설 보니 내가 본 수가 맞았다,,설마 박정환이 선배 대접한다고 1번 저준 건 아니겠지만 3승1패를 얘기한 건 자신이 있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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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5-01-14 오후 7: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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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9단은 국수라는 무거운 타이틀도 내려 놓았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올해에는 장가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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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01-14 오후 6: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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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국수전 우승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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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파편 |
｜ 2015-01-14 오후 6:5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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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님들이 월 1만원씩 년간 12만원만 갹출해도 ~
훌륭한 기전하나 만들수있습니다~ 안보태면서 너무 원망 만 맙시다~
100,000원x 만명= 10억 (우승 상금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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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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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정도 까지는 낼 의향있으니 언젠가 만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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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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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팬들이 맹그는 기전이라...... 정말 멋진 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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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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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세돌같은 발상입니다. 적극 찬성, 시작하면 나도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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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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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이십니다,저도 한표 보테지요,그래서 국내1위 기전 하나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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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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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 아이디어 입니다 !
말이 나온김에 힘을 합해 진짜로 팬성금으로 기전 하나 만드십시다.
제가 오로광정에 팬성금 기전 만들자는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한번 봐주시고 행복파편님과 그외 관심있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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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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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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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기사 |
｜ 2015-01-14 오후 5: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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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4천5백만원짜리 안방대회 우승....짜증난다 3억짜리 세계대회를 제패해야 안방용이라는 오명 벗는다 중국주최 세계대회 좀 먹어봐라 박정환....세계랭킹1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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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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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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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깅공 |
｜ 2015-01-14 오후 5:3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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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랭킹을 보니 20위안에 최고령 기사가 조한승9단이더군요...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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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oapt |
｜ 2015-01-14 오후 5: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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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새국수 탄생을 축하.. 조한승 국수도 3년간 수고많았습니다. 박국수는 이제 세계대회를 여러 개 접수해야 진정한 국수로서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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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돌 |
｜ 2015-01-14 오후 5:0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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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권위를 들먹이기 전에, 주최측은 우승상금 좀 올려라. 명색이 한국 제일의 전통을 자랑한다는 기전 우승상금이 4,500만원이 뭐냐? 일본의 기성이나 명인 처럼 제발 국내 1, 2위의 상금을 유지하도록 하라. 그렇게 상금을 올릴 자신 없으면 깨끗이 기전 주최권을 뜻있는 사람에게 양보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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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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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 주최할 뜻있는 사람..어디 있나요? 2억도 안되는 예산으로 운영되는 기전..겨우 한국기원에서 사정해서 명맥을 유지하는 국수전..그나마 유지해주는것도 고맙죠..헌데 바둑 텔레비젼에서 국수전 중계할때마다..프로기사가 제일 따고 싶은 타이틀이 국수전.국수전.국수전 전통의 국수전 운운...실제 프로들은 상금 많은 기전을 훨씬 좋아하죠.정말 전통의 국수전답게..걸맞게 총 예산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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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j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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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회장님 아주 돈을 아끼시는분이군요.ㅎㅎ 대국수 타이틀이 사천오백짜리네요. 맥심커피보다도 적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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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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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폐지하려던 기전을 주위에서 구걸하다시피 해서 겨우 유지하는 기전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바둑은 투자할 매력이 별로 없는 분야입니다. 중국도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거 같지만 얼마 전에 끝난 중국명ㄴ인전 우승상그도 고작 우리 돈으로 2600 만원에 불과 합니다. 이정도 기전이라도 스폰해주는 기업에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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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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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는 우승상금이 클수록 인기가 높지만, 예외적으로 명예를 중요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쿠션 당구의 경우 모든 프로들이 우승하기를 원하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선수권의 경우(얼마전 사상 처음으로 우리 최성원 프로가 우승함) 우승상금이 우리돈으로 겨우 660만원입니다. 이 액수는 그보다 권위와 명예가 떨어지는 각국 개최 월드컵 상금보다 월등이 적은 금액이지만 선수들의 우승 열망은 비교가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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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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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수전의 우승 상금이 세계 최고 수준이 되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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