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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단체전, 2승만 추가하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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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단체전, 2승만 추가하면 우승
국수산맥배 2회전 강진군청서 열려
| 김수광 2014-08-10 오후 05:3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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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설욕전을 하라는 뜻인가?’
국수산맥 한중단체바둑대항전 2회전 대진은 정말 묘했다. 2회전의 다섯 대국 중 세 대국의 상대가 1회전과 같았다. 이세돌vs퉈자시(中), 박정환vs천야오예(中), 강동윤vs탄샤오(中) 대진이 재현된 것이다.
10일 아침, 박정환은 “선수들끼리 상의해 오더를 대충 짰는데 이렇게 됐다.”고 말하며 씽긋 웃었다. 김승재와 김현찬만 상대가 바뀌어 각각 추쥔(中), 탕웨이싱(中)과 맞붙었다.
강진군청으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 한중단체바둑대항전 2회전은 한국이 3승2패로 이겼다. 이세돌, 박정환, 김현찬이 이겼다. 이세돌과 박정환은 전날의 설욕을 했다.
 이로써 1, 2회 합산 6승4패가 되면서 우승에 한층 가까워졌다. 하루 뒤 신안에서 열리는 3회전에서 한국이 2승만 추가해도 우승이 결정된다.
11일 3회전 오더는 김승재vs천야오예, 박정환vs탄샤오, 강동윤vs탕웨이싱, 이세돌vs퉈자시, 김현찬vs추쥔으로 결정됐다. 이세돌과 퉈자시는 세 번 모두 만난다.
사이버오로는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하며 이 중 이세돌과 퉈자시(中)의 대국을 김성룡 9단의 해설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 국수산맥 국제페어바둑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 중국 장웨란(왼쪽부터), 일본 만나미 나오, 대만 헤이자자, 한국 오정아.
3회전까지 국제페어바둑대회는 한국이 일본을 꺾고 1승을 올렸다. 한국은 하루 전 영암에서 열린 1회전에선 중국에 시간패했다. 한편 대만은 중국을 이기면서 2승째를 기록했다.
마지막 3회전은 한국과 대만, 중국과 일본이 대결한다. 3자동률이 나오면 승부를 더 이상 가리지 않는다.
총규모 9억원의 대형 대회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한•중 단체바둑대항전’국제페어바둑대회’ ‘국제어린이바둑대축제’의 세 부문으로 나뉘어 벌어지고 있다.
9일 영암을 시작으로 10일 강진, 11일 신안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지역 바둑팬들에게 바둑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정상급 기사 5명씩 출전해 3라운드로 우승팀을 가리는 ‘한중단체바둑대항전’에는 박정환 9단(랭킹시드), 이세돌 9단(와일드카드), 강동윤 9단, 김승재 6단, 김현찬 3단(이상 선발전)이 한국 대표로 나섰고 중국은 천야오예, 퉈자시, 탕웨이싱, 추쥔 9단과 탄샤오 7단이 출전했다.
매라운드 1장을 주장으로 정해 총 15국의 대국을 벌일 ‘한중단체바둑대항전’의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4,000만원.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60초 초읽기 1회.
국제페어바둑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에서 각 팀 2명씩이 나서 3라운드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한다. 각 팀 참가 선수는 조훈현 9단-오정아 2단(한국), 다케미야 마사키 9단-만나미 나오 3단(일본), 차오다위안 9단-장웨란 초단(중국), 린하이펑 9단-헤이자자 6단(대만) 등 주최 측 초청 선수들로 구성됐다.
▲ 정승준 강진부군수가 강진에서 벌어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어린이대축제에 온 어린이 기객들에게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국수산맥 어린이대축제 이틀째 일정이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
▲ 강진이 고향인 김인 국수가 어린이대축제에 대한 축사를 하고 있다.
▲ 2014 국수산맥 국제 어린이바둑대축제 (강진 일정)가 벌어지고 있다. 한국 대 외국이 200 대 200 대결을 벌이고는 있지만 총 승수를 따지지는 않는다. 축제 성격이 강해서다.
▲ 청자 박물관을 찾은 프로 선수와 관계자들.
▲ 이곳이 강진 청자 박물관.
▲ 가로등도 청자다.
▲ 바둑황제 조훈현. 강진청자박물관에서.
▲ 조훈현(오른쪽)이 린하이펑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어떻게 지내느냐는 얘기다.
▲ 강진청자박물관 뜰을 거니는 거장들. 린하이펑(왼쪽부터), 김인, 다케미야 마사키.
▲ 강진청자박물관내 전시물을 보고 있는 오정아.
▲ 탕웨이싱(오른쪽)도 도자기들을 관람하고 있다.
▲ 경기가 시작되기 전 화쉐밍 중국 국가대표팀 총매니저(오른쪽)와 대만 페어대표 린하이펑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입회인 오규철 9단의 대국개시 선언으로 한중단체바둑대항전과 국제페어바둑대회가 한 공간(강진군청 내 회의실)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 국제페어바둑대회 2회전. 한일전이다. 돌을 가리고 있다.
▲ 일본 만나미 나오가 첫 착점을 했다.
▲ 일본 페어대표 다케미야 마사키(왼쪽)와 만나미 나오.
▲ 만나미 나오.
▲ 한국 페어대표 조훈현(오른쪽)과 오정아.
▲ 우주류 다케미야의 자신만만한 포석 삼연성.
▲ 대만 페어대표 린하이펑(왼쪽)과 헤이자자.
▲ 린하이펑.
▲ 중국 페어대표 차오다위안(오른쪽)과 장웨란.
▲ 장웨란.
▲ 장웨란이 착수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에 졌다.
▲ 차오다위안.
▲ 한중단체 1회전에서 탕웨이싱을 꺾었던 김승재(왼쪽)는 2회전에서 추쥔에게 졌다.
▲ 추쥔
▲ 끈기의 화신 추쥔.
▲ 김현찬(왼쪽)과 탕웨이싱이 벌인 한중단체바둑대항전 2회전.
▲ 김현찬은 한중단체바둑대항전 1, 2회전까지 유일하게 개인 2승을 거뒀다.
▲ 강동윤(왼쪽)과 탄샤오(中)의 대국.
▲ 강동윤은 1회전에서 탄샤오에게 이겼지만 2회전에서 다시 만나 졌다.
▲ 다시 퉈자시와 만나 하루 전 패배를 설욕한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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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허니 |
｜ 2014-08-11 오후 4: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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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정아가 제일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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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st1 |
｜ 2014-08-11 오후 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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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미나오 얼굴사진좀 잘찍어라식갸 손으로 가려서 안보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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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08-11 오전 5: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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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자자 벌써 늙어보이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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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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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 아이고 배야~ 웃겨 죽는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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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4-08-11 오전 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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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자자는 서양적인 미인데다가 모델 출신이라 전문적인 연출에 익숙하죠.
수수하게 하고 나와서 그렇지 오정아도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전문가로부터 화장 받으면
만만치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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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t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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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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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b |
｜ 2014-08-10 오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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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아사범 미인이신데, 헤이자자옆에 있으니...오징어 ㅋㅋㅋ는 아니고 약간 밀리시는 듯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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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4-08-10 오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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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은 권갑용사범님이 자기의 제자중 이세돌이 최고천재라고 하면서 동료 조훈현
에대해서는 천재라는 단어도 그를 담기에 부족하다고 언급한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처는 김성룡 김효정 박치문이 진행한 관철동이야기의 천재론이 소제목입니다 유튜브
어동영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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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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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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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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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창호,서봉수,유창혁,이세돌 다들 천재 기사들이지요,그러나 조,이,서,유는 전성기시절 도전자가 피터지게 싸워 올라오면 받아주던 도전기 방식 이었기에 방어전이 편했지만 이세돌 시절은 그렇지 않기에 (리그전) 타이틀홀더가 쉽지않은 차이라고 생각 됩니다,않아서 기다리다 지쳐서 올라온 도전자를 상대 하기가 지금보다는수월 하지요,그리고 이세돌은 중국이나 일본 바둑 기사인들 에서 인정한 2007~2012년까지 황제라 불리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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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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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 팬은 아니지만, 창호/창혁/세돌/기타 창창한 외국기사들 전성기 때 조훈현 9단 40대의 나이에 세계대회 우승했으니까 실력하니만큼은 최고라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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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4-08-10 오후 7: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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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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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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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이세돌 광팬이로구먼. 한10년 뒤에 이세돌이 바둑사에 어느 정도 비중으로 기억될까요? 아주 쉽게 지금 중국 바둑인들에게 들어 보면 어떨까요?
이창호 국수는 바둑에서 종반 끝내기의 세계를 연 기사로 바둑사에 기리 남을 기사입니다. 이세돌은 한2-3년간 세계 최강이었던 흘러간 강자중 한명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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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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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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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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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사를 통틀어 최고의 기사? 불세출의 대천재? ㅋㅋㅋ 광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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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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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정신나간팬이 있으니 세돌이가 실력에비해 안티가많은거야 생각좀하고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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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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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팬에 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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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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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에 극찬을 보내는데에는 이의가 없음...다만 이창호,조훈현을 언급한것은 적절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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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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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이건 좀 심하다 아무리 세돌 사범이 좋으셔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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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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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 맘만 먹으면 반드시 이긴다? 마지막 라은드에서 마음먹지 않고 둔건가?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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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w665 |
｜ 2014-08-10 오후 6: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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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한중단체전은 1,2회전을 한국이 이겨서 우승아닌가요?
3회전은 4천만원을 두고 한중단체전하는게 아닌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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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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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개인승수로 정하니까 현재 6대4니까 3라운드에서 중국이 4대1로이기면 중국우승예요 규정이 복잡한데 설명하자면 준우승상금이 4천인데 단 2라운드안에 승부가 날경우 즉 일방적으로 질경우는 준우승상금이 없고 그럴경우 3라운드가 의미없어질것을 대비해서 3라운드를 이벤트대국으로하고 라운드승리팀한테 4천 즉 준우승상금을 준다는거네요 무지복잡해서 저도 몇번을 읽어보고 이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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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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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군요 3라운드에 승부가 가려지게 되서 최소 준우승팀이 4천만언준우승상금을 확보했군요 ㅎㅎ 규정참 요상하게 만들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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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st1 |
｜ 2014-08-10 오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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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찬도 무명인데 너무너무 잘두네.
센돌과 김현찬만 이기면 우승인가. 김현찬 김승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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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4-08-10 오후 5: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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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사범의 오늘 대국은 정말 압권이었네요... 과거 서봉수명인이 어린 이창호를 보고 바둑인간이 태어났다고 했건만,,, 결국 바둑 황제가 되었는데... 박정환사범은 현대판 바둑 인간같다... 포선/중반 싸움/수읽기/끝내기/승부욕... 모두 다 완벽해..... 이세돌이 박정환 바둑을 특징이 없다고 한적이 있는데, 모두가 다 완벽해서, 특징이 없을수도,,, 아무튼, 올핸 꼭 세계 타이틀 3개만 따자~... 박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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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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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찬 사범 바둑을 다시 보게되었네요... 정말 질기다 질겨... 장하다~ 김현찬... 정말 다시 보게 되었소... 격하게 사랑한다... 김사범... 어떻게 랭킹 29위가 저런 바둑을 둘수 있지??? 아무튼, 프로들은 다르긴 다르다는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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