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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ㆍ이지현ㆍ나현, 초상부동산배 대표 선발
변상일ㆍ이지현ㆍ나현, 초상부동산배 대표 선발
시드 받은 이세돌ㆍ박정환ㆍ김지석ㆍ최철한까지 7명 출전해 오는 21일부터 중국과 격돌
[초상부동산배] 김수광  2014-03-03 오후 08:2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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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창호! 초상부동산배 국내선발전 결승까지 올라왔던 이창호가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탈락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창호는 1회와 3회 때 선발전에서 떨어졌고 2회 때는 불참해 지금까지 초상부동산배와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작금 바둑 세계 1위를 다투는 국가는 한국과 중국이다.

지난해 열린 모든 세계대회 개인전 우승은 중국이 독차지했다. 뒤처진 한국이 위안으로 삼고 있었던 건 단체전 강세였다. 작년 세계대회 단체전은 모조리 한국이 우승했다. 그러나 얼마 전 농심신라면배가 중국의 우승으로 끝나면서 단체전마저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또 다른 단체전이 곧 이어진다. 제4회 초상부동산배 한중단체대항전이다. 다른 나라는 없고 오직 한국과 중국만이 겨룬다는 점에서 양국의 자존심이 첨예하게 부딪친다. 초상부동산배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밀려 금메달 3개를 전부 놓친 중국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창설 시기도 아시안게임이 끝난 지 몇 달 되지 않은 때였고, 5명 대 5명(후보 1명씩)으로 맞붙는 형식 또한 아시안게임의 그것과 같았다.

중국은 어느 정도 성과를 올렸다. 1, 2회 모두 우승했다. 3회 대회는 한국이 이겼다( 5-5로 점수가 같았지만 주장전에서 승리했다). 역대 성적에서 중국이 좀 앞서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으로선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세돌과 이창호 즉 ‘양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세돌은 랭킹으로 시드를 받았지만 번번이 고사했고 이창호는 1, 3회 땐 선발전에 참가했다가 떨어졌고 2회 땐 불참했다. 그래서 이번 4회 대회를 맞아 주최측은 5대5에서 7대7의 대항전으로 형식을 바꾸고 1명씩 두는 후보를 없애면서 주최측시드를 새로 만들어 이세돌에게 주었는데 이세돌이 받아들였다. 하지만 선발결승전까지 올랐던 이창호는 결국 탈락했다. 어쨌든 처음으로 양이 중 한 명이 포함된 한-중 단체전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 지난 대회 대표였던 김승재(왼쪽)는 연속해서 대표에 선발되는 데 실패했다. 이창호는 아직 초상부동산배에서 대표가 된 적이 없다. 얼마 전 일시를 착오해 춘란배 선발전에서 기권한 것도 아쉽다.

우승 상금도 60만위안이던 것을 100만위안(1억7,000만원)으로 늘렸다. 준우승은 50만위안(8,700만원). 한국은 박정환, 김지석, 최철한이 랭킹시드를 받아 출전하고 나머지 세 자리를 놓고 선발전을 치렀다. 3월2일과 3월3일 이틀간 2라운드로 치른 선발전에선 변상일, 이지현, 나현이 대표가 됐다. 중국 팀은 지난해 세계대회 우승자 6명(저우루이양ㆍ스웨ㆍ판팅위ㆍ천야오예ㆍ미위팅ㆍ탕웨이싱)과 시드를 받은 구리로 구성됐다.

■ 제4회 초상부동산배 국내선발 결승 결과
●변상일 vs ○이창호 - 변상일, 269수 흑불계승
●강유택 vs ○나 현 - 나 현, 180수 백불계승
●이지현 vs ○김승재 - 이지현, 201수 흑불계승

중국바둑협회와 초상국부동산주식유한책임회사가 주최하는 제4회 초상부동산배 한중바둑단체대항전은 오는 20일 중국 절강성 항주에서 개막해 21일 1회전, 23일 2회전을 치른다(2회전을 마치면 바로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제한시간은 2시간40분 1분 초읽기 5회. 양 팀은 경기 전 정해진 시간에 명단과 순서를 교환하며 순서를 바꾸지 못한다. 주장은 1회전에 양 팀이 각각 첫 번째 자리와 일곱 번째 자리에 앉는데, 2회전에는 주장끼리 대국한다. 만약 스코어가 동점이 되면 주장전에 승리한 국가가 우승한다.




▲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아주 조용한 분위기 속에 초상부동산배 선발결승전이 치러졌다.


▲ 입술을 지그시 문 이지현. 이지현은 2회 대회 때 대표로 뛴 바 있다.


▲ 이창호를 꺾고 변상일이 대표가 됐다. 변상일은 이창호에게 공식 3연승 중이다.


▲ 얼마 전 춘란배 선발전에서 낙마한 나현은 초상부동산배 대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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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사엉 |  2014-03-05 오전 11:31:00  [동감0]    
중국식으로 하자면 구리보다는 이번 LG배 우승자 퉈자시를 보내는게 맞을텐데...... 뭐 구리
나 퉈자시나 강한건 마찬가지지만......
거북이일등 |  2014-03-05 오전 4:25:00  [동감0]    
중국이 이세돌 9단을 깍듯이 모시는구만.
하기야 이세돌 9단이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로 바둑대회의 관심이 좌우되니...
거북이일등 단, 구리와의 10번기에는 영향이 없어야 할 듯!  
대마의꿈 |  2014-03-04 오후 9:04:00  [동감0]    
나현은 중국기사한테 강함. 요즘 좀 주춤할지는 몰라도.
산길에서 |  2014-03-04 오후 6:23:00  [동감0]    
너무 기 죽이는 말은 하지 맙시다 중극처럼 국가적으로 지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나름 열심히 하는데 화이팅 아자아자
진흙 |  2014-03-04 오후 1:12:00  [동감0]    
아주 정확하게 지적해 주셨습니다... 굿!!
立春大興 |  2014-03-04 오전 11:41:00  [동감0]    
이런말 하기 참 아쉽지만 솔직히 개박살 날 가능성이 농후해보입니다.
수정돌 |  2014-03-04 오전 11:44:00  [동감0]    
그러게요. 이창호 9단은 결국 탈락하고 말았네요.
그에 비해, 중국은 화려하군요. 전원이 세계대회 우승자라니!
내 나라 선수들이니 응원은 하겠지만, 솔직히 기대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 동안 역대 농심배 국내 선발전에서 랭킹 낮은 선수가 더러 대표로 뽑힌 적이 있었지요.
하지만 그들 거의 전원이 중국과의 본격 대결에서 단 1승도 못 거두었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는데, 이번에 선발전을 통과한 세 사람은....
그런 전철을 밟지 말기를 간곡히 바라며 성원합니다.
장기고수 |  2014-03-04 오전 12:04:00  [동감2]    
중국과 비교해 네임벨류에서 많이 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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