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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ㆍ박정환, 투톱으로 '대륙정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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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ㆍ박정환, 투톱으로 '대륙정벌' 나선다
2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본선 3차전 열려
| 박주성 2014-02-22 오후 06:0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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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1년 제8회 농심신라면배에서 당시 4연승했던 탄샤오의 기세를 막은 김지석. 두 기사가 3년 만에 다시 만난다 |
'단체전 불패', 신화는 이어질까? 한국의 '투톱' 김지석, 박정환이 대륙정벌에 나선다.
제15회 농심신라면배 본선 3차전이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 특별대국장에서 2월 25일부터 28일을 일정으로 막을 연다. 작년 12월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지난 2차전에서 일본은 장쉬를 마지막으로 전원 탈락했다. 상하이에서 벌어지는 3차전은 한국 2명, 중국 3명의 '한중전'이다.
중국은 세계 챔피언 출신인 스웨ㆍ저우루이양과 농심배에서 통산 7승 2패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탄샤오가 생존해 있다. 이번 대회에선 판팅위가 본선 1차전에서, 천야오예가 본선 2차전에서 각각 3연승씩을 거두는 등 중국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5일 벌어지는 3차전 첫 대국(본선 11국)은 김지석 9단과 탄샤오 7단이 대결한다. 김지석과 탄샤오의 공식대결은 지금까지 단 한 번 있었다. 김지석은 지난 2011년 열린 농심신라면배 본선 8국에서 당시 4연승한 탄샤오의 기세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농심신라면배에 3년 연속, 총 네 번째 출전중인 김지석은 11회 대회 3연승, 13회 대회 4연승 등 통산 8승 3패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단체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김지석은 지난해 열린 초상부동산배에서 천야오예ㆍ판팅위 9단을 연파하며 한국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번 농심신라면배 2라운드에서는 장쉬를 꺾고 상하이행을 결정지었다. 이번에는 김지석이 '상하이 3연승'으로 한국우승을 견인할 수 있을까?
그 뒤를 받치는 주장이 박정환이라 마음이 더욱 든든하다.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20일 퇴소한 박정환은 지난 대회에서 막판 중국의 셰허ㆍ장웨이제를 연파하며 한국의 우승을 결정지은 새로운 농심신라면배 수문장이다.
지난 2차전을 자신의 손으로 마무리한 김지석은 "우리가 중국과 비교해 한 명 모자라지만, 단기전이라 (승부는) 그날에 기세에 따라 갈릴 것이다. 3차전에서 내 손으로 다 끝내서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임전소감을 남겼었다.
제15회 농심신라면배 3차전 사이버오로 대국실 해설
본선 11국: 2014년 2월 25일(화) 오후 3시- 김정현 4단
본선 12국: 2014년 2월 26일(수) 오후 3시- 김승재 6단
본선 13국: 2014년 2월 27일(목) 오후 3시- 조한승 9단
본선 14국: 2014년 2월 28일(금) 오후 3시- 홍민표 8단
한국: 김지석 9단 , 박정환 9단/탈락: 최기훈 4단, 강동윤 9단, 최철한 9단
중국: 탄샤오 7단, 저우루이양 9단, 스웨 9단 / 탈락: 판팅위 9단(3연승), 천야오예 9단(3연승)
일본:/탈락: 안자이 노부아키 6단, 야오즈텅 초단, 고노린 9단, 유키 사토시 9단, 장쉬 9단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주)농심에서 후원하는 제15회 농심신라면배의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 선수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승패를 겨루는 농심신라면배에 한국은 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비롯해 김지석 9단(2위), 최철한 9단(3위), 강동윤 9단(6위)과 최기훈이 대표로 출전해 대회 통산 열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 2차전 마지막 대국에서 장쉬를 꺾고 상하이행을 결정지은 김지석 9단. 상하이에서 새로운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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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4-02-23 오후 6: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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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최대 미스테리는 10년넘게 세계바둑을 호령한세돌이 한국주장을 한번도 못했다는거고 주장도 관두고 참가한적도 두번(?)뿐이던가 같은 1인자계보인 이창호와 박정환이 참가는 거의 자동이고 주장을 하는게 당연시 되는데 농심배는 문제많은 국내선발전부터 개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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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VO |
｜ 2014-02-23 오전 10: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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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정벌이란 거창한 제목은, 최근 몇 년 중국에 번번히 패한 초라한 전적으로 비추어 과장됐네요. 절치부심이나 중국에 도전장을 내밀다 정도면 몰라도...... 과장이 지나치면 허세가 되고 실력으로 밀리면서 정벌 운운하기 보다 내실을 갖추도록 우리 성원합시다.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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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엉 |
｜ 2014-02-21 오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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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궤변인지...... 박정환 원성진 김지석 강동윤중에 속력을 연상시키는 사람은 강동윤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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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본부 |
｜ 2014-02-20 오후 6: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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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정벌은 기존의 전투력을 무기로하는 속도의 행마에 느림의 행마를 졉목하지않는한 불가능하다.초기에 중국은 만만디에의한 느림행마로 한국에 패했으니 지금은 속도행마까지 더해 한국을 넘어서고 있는것이다. 이세돌사범이 구리사범에 승률이있는것은 구리사범이 전투력의속도행마이기때문이다. 스웨가 대표적인 속도와느림의 두가지권법을가지고있다.
이창호사범이대표적느림행마의권위자.
박정환 김지석,원성진, 강동윤등은 전투력을무기로하는 속도행마
그래서 좀젊은 박정환외에는이들에게서 희망을걸수가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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