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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신성(新星) ‘스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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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신성(新星) ‘스웨’ (하)
설특집 - 중국 ‘90후’ 대표기사 5인 기풍탐구(1)
| 우동하 2014-01-30 오후 03:4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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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2월, LG배를 석권하며 세계바둑 간판타자로 우뚝 선 스웨 9단. 중국랭킹 1위이자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
스웨는 일찍이 강자 대열에 끼었는데 최상위 그룹에는 끼지 못했고, 2년 밑인 탄샤오가 두각을 나타낼 때도 별로 주목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2011년 초부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 불과 2년 남짓 동안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더니 2013년 초 LG배 타이틀까지 획득해 세계랭킹 1위의 모습을 갖추었다.
스웨와 다툴 한국의 박정환은 1993년생인데, 같은 나이의 탄샤오는 물론이고 1991년생들인 장웨이제, 퉈자시, 저우루이양, 스웨보다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2011년에는 후지쓰배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90후 세대 중 가장 먼저 국제 타이틀 보유자가 되었지만, 지금은 그들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 배태일 박사
○● 설특집 1편/ 대륙의 신성(新星) ‘스웨’ (상)☜ 클릭
설특집 - 중국 ‘90후’ 대표기사 5인 기풍탐구(1)
세계랭킹 1위 ‘스웨’
2) 수읽기에 강한 스웨
수읽기가 강하고, 빈틈이 없으나 특별히 아주 강한 분야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는 게 한국에서 스웨를 바라보는 대체적인 평가다. 이에 대해 본인도 “제 바둑은 모든 분야에서 고루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특별히 아주 강한 대목이 보이지 않는데 강하다? 무딘 날의 명검이 더 무섭듯이, 사실 이런 유의 기풍이 상대하기 더 까다롭다. 여하간, 스웨의 기풍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 “수읽기가 강하다!”는 평이다.
<장면5> 2013 삼성화재배 통합예선결승 ●멍타이링 ○스웨 백불계승
백1로 우하귀에 가일수를 강요한 장면. 이후 백5까지 교환한 뒤 흑은 A로 받아야 하지만 고분고분 받으면 백B로 먼저 중앙을 공격해 곤란하다.
▼ <장면5>
<장면5-1>
해서 백3 때 흑4로 손을 돌린 것은 멍타이링의 승부수였다. 중앙을 먼저 두어 백돌을 압박해 변수를 만들고자 하는 전략. 하지만 맞불을 놓은 백5가 스웨의 강수다. 웬만해선 물러서지 않는 기질이다. 흑22까지 한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싸움이 일어났다.
▼ <장면5-1>
<장면5-2>
여기서 백1로 곧장 끊어가는 것은 성급한 수로 흑8까지 곤란하다. 자, 스웨가 읽어둔 한수는 어디일까?
▼ <장면5-2>
<장면5-3>
백1이 스웨의 깊은 수읽기를 보여주는 한수이다. 이 바둑의 결정타이기도 하다. 흑2로 덥석 한점을 잡는 것은 이때 백3으로 끊게 되면 이번엔 흑이 곤란해진다.
▼ <장면5-3>
<장면5-4>
실전에서 멍타이링은 어쩔 수 없이 흑2로 늘었고 이하 백9까지 이어졌다. 거대한 대마가 얽힌 수상전의 모습인데 결과는 흑이 한수 차이로 잡히고 말았다.
▼ <장면5-4>
<장면6> 2013 중국갑조리그 12R ●저우루이양 ○스웨 백불계승
스웨의 깊은 수읽기가 드러나는 바둑 하나 더 본다. 흑1로 중앙을 뿌리부터 끊어간 장면이다. 그러자 스웨도 백2로 끊어 8까지 선수하더니 백10으로 다시 끊어 사방이 흑진인 곳에서 도리어 승기를 잡겠다 한다.
▼ <장면6>
<장면6-1>
백1의 끊음에 흑2~6까지는 필연의 코스다. 이때 연발로 터뜨린 백7,9,11이 멋진 결정타다. 다음 A, B가 맞보기가 되어 승부가 결정되었다. 두어지고 나면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이미 백1로 끊을 때 11까지를 읽어냈다면, 이건 장난이 아니다.
백1의 끊음을 본 L2단은 "수읽기가 되니까 이렇게 강력하게 두어갈 수 있는 것."이라며 감탄했다. 부분접전에서 스웨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가를 실감할 수 있는 판이다.
▼ <장면6-1>
▲ 2013년 7월, 이때까지 세계대회를 우승한 4명의 챔피언이 왕중왕전을 치렀다. 왼쪽부터 LG배 우승자 스웨, 춘란배 우승자 천야오예, 바이링배 우승자 저우루이양, 응씨배 우승자 판팅위.
▲ 이벤트로 열린 '4대천왕전'에서 스웨 9단은 천야오예, 저우루이양을 차례로 물리치고 왕중왕에 올랐다.
3) 스웨의 약점
스웨 9단의 기풍은 한국의 원성진 9단과 닮은 면이 있다. 원성진 9단은 한국 힘바둑의 대명사인데, 두터움을 기반으로 전투를 즐겨하는 바둑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같은 강타자라도 차이라면, 원성진 9단이 좀더 두껍게 두고 펀치의 강도가 세 보인다. 그러니까 원성진 9단은 ‘한방’에 상대를 넉아웃 시키는 ‘원 펀치력’의 소유자라면, 스웨 9단은 치열하게 전투를 벌여가면서 상대에게 손상을 입혀 주저앉히는 스타일의 차이랄까.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예전 홍수환 선수가 활약하던 시절에 멕시코의 두 복싱 영웅, ‘KO왕’ 카를로스 사라테와 알폰소 사모라가 있었다. 둘 다 KO로 승승장구한 경량급의 강타자였지만 공포의 좌우훅을 무기로 진격하는 사모라보다는 근접전에서 정확하고 예리하게 상대의 급소를 연타하는 사라테가 기교적인 면에서 우위를 보여주었다. 화려해 보이지 않지만 막상 붙어보면 빈틈을 찾기 힘든 복서가 사라테였다. 사모라를 원성진 9단에 비유한다면 스웨는 사라테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상급 기사라 하더라도 약점은 있다. 홍수환을 두 번이나 뉘며 29전 29승 29KO승을 달리던 사모라를 4라운드에 눕힌(46전 46승 45KO승) 사라테도 53전 때 월프레도 고메즈에게 꺾였으며, 32전까지 KO승을 거듭하던 고메즈도 살바도르 산체스 주먹에 나뒹굴었듯, 승부세계에 영원한 승자, 완벽한 승부사란 존재하지 않는다.
▲ 1977년 4월23일, KO왕 Z보이들로 불렸던 사라테와 사모라의 정면대결. KO로 연전연승한 이들이지만 약점이 없는 승부사는 없다. 승부세계에 영원한 승자는 없다.
스웨의 약점은 어디에 있을까. 그를 상대할 때 중요한 것은 힘이다. 스웨 9단이 강하게 두어가다가 대마가 잡히거나 형세가 기울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기울고 나면 추격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1) 과속
수읽기가 강한 기사는 자신의 힘을 믿고 싸움을 벌이는데, 그 과정에서 과해서 대마가 죽거나 형세를 그르치는 경우이다. 과수가 나왔을 때 잘 응징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장면7> 2013 갑조리그 13R ●스웨 ○양딩신 백불계승
백1의 들여다봄에 흑2는 날카로운 반발이다. 흑20까지는 버티는 수순.
흑10,16,18로 우변도 버티고 하변의 돌들도 살리려는 작전이지만 백27까지 하변 흑대마가 풍전등화의 처지에 몰렸다. 너무 무리하게 버텼던 것이다.
▼ <장면7>
<장면7-1>
이어지는 수순. 흑2, 4로 머리를 내밀어 보지만 백3,5로 이단젖힘을 당하자 도망갈 곳이 없다. 백19에 이르러 흑돌이 잡히게 되었다.
▼ <장면7-1>
<장면7-2>
장면도 수순으로 다시 돌아가-, 백1로 막았을 때 흑이 하변을 먼저 두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백5로 막히는 자리에 손이 돌아온다면 다음 백7 이하의 수단이 신경이 쓰인다.
▼ <장면7-2>
<장면7-3>
그렇다면 어디서 잘못된 것일까. 백1로 젖혀왔을 때 흑A로 우변 집을 계속 지으며 한껏 버틴 것이 문제였다. 냉정하게 흑4로 참아 둘 곳이었다. 이렇게 두었다면 아직은 긴 바둑으로 보인다.
▼ <장면7-3>
(2) 힘에는 힘
스웨 9단에 대한 또 한가지의 대응전략은 나현 3단처럼 초반에 힘을 힘으로 버텨내면서 마무리 단계까지 팽팽함을 이어가다가 끝내기 단계에서 승부를 걸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론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을 때의 얘기다.
지난해 6월 18회 LG배 32강전에서 챔피언 스웨는 세계무대 무명인 안형준 4단에게 좌초됐다. 그때 안형준은 “중국1위 스웨를 꺾은 힘은 터프함”이라며 다음과 같이 인터뷰했다. 참고할만한 말이다. “스타일이 저와 비슷해요. 스웨가 얼마전까지 굉장히 터프했지만, 차분해지면서 실력이 많이 향상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상대가) 좀더 차분하게 두었더라면 제가 갑갑하게 느꼈을 겁니다. 상대가 세다고 끌려가기보다는 그냥 내 스타일대로 바둑을 두겠다고 생각했어요. 상대도 비슷한 스타일이어서….”
스웨 9단은 겸손하다. 그리고 늘 공부하는 자세로 바둑을 대한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실은 이런 면이 더 무섭게 다가온다. 딱 젊은시절의 이창호 9단 모습이 아닌가. 지난해 17회 LG배 우승인터뷰를 보면 이런 스웨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특별한 목표는 없다. 바둑실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게 그의 최종 목표다.
만약 다시 한번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했을 때 가장 맞붙고 싶은 기사나 평상시에라도 겨루고 싶은 상대가 누구냐는 질문에 뜸을 들일 것도 없이 답했다.
“이세돌!”
“만약에 결승전에서 이세돌과 겨룬다면 이 자체가 매우 기쁜 일”이라는 스물두 살의 이 청년은 그야말로 바둑을 즐기고 있지 않은가. [기보분석=우동하 / 구성=정용진]
설 전후로 게재하는 사이버오로 특집-‘중국 신예강자 5인’에 대한 기풍탐구 순서는 다음과 같다.
1편. 스웨 9단(91년생)
- 2013년 LG배 우승 (대 원성진 2:0)
- 배태일 산정 세계랭킹 1위(2014년 1월 현재)
○● 스웨(상) 바로보기 ☜ 클릭
2편. 탕웨이싱 9단(93년생)
- 2013년 삼성화재배 우승 (대 이세돌 2:0)
- 배태일 산정 세계랭킹 10위
○● '무명에서 혜성같이' 탕웨이싱 편 비로보기☜ 클릭
3편. 탄샤오 7단(93년생)
- 2014. 1월 현재 중국랭킹 10위
- 배태일 산정 세계랭킹 12위
4편. 판팅위 9단(96년생)
- 2013년 응씨배 우승 (대 박정환 3:1)
- 배태일 산정 세계랭킹 15위
5편. 미위팅 9단(96년생)
- 2013년 몽백합배 우승 (대 구리 3:1)
- 배태일 산정 세계랭킹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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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4-02-02 오후 5: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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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이 그게 왜 더 잘 되게 보이느냐... 하면, 포석이 발전하고 공부량이 늘어 이미 어지간한 부분에서는 답을 준비했기 때문에 승부처에서 시간이 많고 평소에 생각하는 훈련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세돌 초반 포석이 그나마 약점이라고 지적이 많이 나왔잖아요. 그게 시대별로 일본이 좋을 때는 도장, 한국이 연구회, 이제 중국의 집단연구... 라는 거죠. 그 시스템이 당시에는 최고였고 그런 것도 시대가 가면서 발전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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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4-02-02 오후 5: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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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권 기사라면 수읽기는 당연히 강하죠.
작년 중국리그 TV로 보면서 느끼는 건데요. 예전에는 중국기사는 잘 두다가도 승부처에 밀리면 주르륵 끝났었는데, 지금은 한국기사들이 그렇고 중국기사는 예전 이세돌처럼 끝까지 피말리는 수를 둔다는 느낌이 듭니다.
시대가 지나 기량이 발전하는 것도 있겠지만, 과거 일본바둑에서도 그랬고 한 수 한 수 자신을 몰아붙이면서 짜 내는 수가 나와야 하는데, 요즘 그런 수들은 중국에서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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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본부 |
｜ 2014-02-02 오전 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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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는 느림앞에서 어떻게대처를할지를 모른다. 우리가컴터앞에서검색시에 늦어지면
손이떨리고 마음이심란한거와같은현상이다. 한국바둑이 중국을 극복하기위해서는
전투력을배경으로한 속도행마에 느림의 행마를 합쳐지는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기술적으로 치고빠지는 권투보다 바둑의 속도와느림의 행마는 넖고깊다.
속도는 시간상 앞만보지만 느림은 전후좌우를 볼여유가있다.
상황에따라서 속도와느림을 자유자재로 구사할수있는 기사가
나오기를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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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본부 |
｜ 2014-02-02 오전 1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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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댓글다는김에 거시적으로 한중바둑을 평가해보자.
한국바둑은 지정학적역사적특성으로인한 빨리빨리의 전투력을 배경으로하는
속도의 행마이다.반면에 중국바둑은만만디정신의 느림의 바둑이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한국의 속도바둑에 중국의 느림바둑이 전멸당햇다.
그러나 지금중국은 느림바둑에 속도의 행마가 융합되어서 중국의 널려잇는정상급기사가
한국의 최정상급기사를 이기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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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본부 |
｜ 2014-02-01 오후 8: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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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들 연배가 중년층일건데.
독침을하나씩갓고서 찔르기바쁘구만.......
아마추어가 프로기보를 평론했으면 오히려 격려를 해주어야지...
프로기보는 프로입장에서 프로많이 판단할수있다는것은 독단일뿐아니라
더우기아마추어입장에서그런이야기하는것은 ,, 이런이야기하면졸글치만
한국의지정학적이면서 역사적으로 현실에순응하는 노예근성의 뿌리의 한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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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4-01-31 오후 1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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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를 들어도 참,무슨 흘러간 복싱선수들이냐?고루하고 빈곤한 상상력 자랑하자는 것도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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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01-31 오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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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과 최철한에겐 상대전적이 밀리지 않나?
정환아 분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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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4-01-31 오전 10: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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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비유는 복싱사에 관심있는 사람한테는 약간은 옥의 티인 듯...복싱은 체급경기
사모라 사라테 같은 밴텀급 이 것이 의미있는 경기
밴텀급 사라테가 윗체급 수퍼밴텀급 베테랑 고메스에게 도전실패
수퍼밴텀금 고메스가 윗체급페터급 베테랑 산체스에게 도전실패
오히려 이기면 그게 떠들썩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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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토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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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복싱은 정말 대단했었지요. 체급경기에서 윗체급을 이기는건 정말 어려운건 다들 아실테고 4,5체급을 석권한 복싱영웅들은 정말 신과 같은 존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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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u05 |
｜ 2014-01-30 오후 8: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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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글을 혼자 쓰신거라면 충분히 평론할만한 자질이 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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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학 |
｜ 2014-01-30 오후 7: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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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과 실력은 큰 상관은없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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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k |
｜ 2014-01-30 오후 6: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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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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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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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시고 클릭을 여러번 하셨나 봅니다. 같은 내용 반복 오른 글은 삭제해 드렸습니다.
양해를...우려하시는 바 잘 압니다. 기보분석을 우동하 7단에게 맡긴 건 그가 평소 프로들
의 기풍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바가 있어서입니다. 게다가 혼자 연구하는 게 아니라 도
장 프로나 동료뻘, 혹은 선후배 기사들의 의견을 많이 청취하기에 아마추어 자격을 너무 의
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7단급이면 입단만 못했다뿐 프로급의 실력을 갖춘 연구생 출
신이거니와 평론임을 헤아려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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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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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론...기풍탐구 기사입니다. 관전기나 바둑해설 코너가 아니란 점을 살펴주셨으면...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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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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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분석=우동하 / 구성=정용진, 이 두분 이름으로 중극의 신성 그 첫번째로 스웨를 다루고 있습니다만 단지 두 분만의 힘으로 쓴 기사는 아닌 듯 하고 수많은 기존 참고자료를 참조하였을 것입니다. 그 누가 글을 쓸 때 참조자료 없이 쓰는 사람이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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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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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라고 프로의 바둑을 논하거나 평할 수 없다는 것은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하는 내용이 어떠한 수준인가가 중요한 것이지요.
그러려면 평하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할 것인데,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내용있는 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도 아마츄어지만 바둑평론가로 이름을 날리신 분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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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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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라고 프로의 바둑을 논하거나 평할 수 없다는 것은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하는 내용이 어떠한 수준인가가 중요한 것이지요.
그러려면 평하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할 것인데,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내용있는 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도 아마츄어지만 바둑평론가로 이름을 날리신 분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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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온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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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해설자는 다르듯이 기사와 평자는 다릅니다.
-아마추어가 프로 초일류에 바둑을 평한다는것은 이해가 가지않네요- 이 bank 님 잘못된 편견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훌륭한 작가만이 훌륭한 평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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