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세돌 “질 수 없는 바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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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세돌 “질 수 없는 바둑이었는데…”
결승1국서 탕웨이싱에 반집패
| 김수광 2013-12-10 오후 05:4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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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1국은 탕웨이싱 3단의 반집승으로 끝났다. 이세돌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표정으로 약 1시간 가량 복기를 했다. 사진은 이세돌(왼쪽)이 이철용 중국 혁성 대표의 통역으로 탕웨이싱과 복기를 하는 장면. |
탕웨이싱이 소중한 1승을 들고 갔다.
이세돌 9단은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탕웨이싱 3단을 정상급의 실력을 갖춘 신예기사라고 표현했다. 이세돌의 말이 아니더라도 중국 신예들의 매서움은 경험으로 모두가 잘 안다.
비세에 빠진 이세돌이 엄청난 추격으로 반집차까지 좁혔지만 끝내 뒤집지 못했다.
10일 중국 쑤저우 신라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제1국에서 탕웨이싱이 304수 만에 흑반집승을 거뒀다.
부담감 탓이었을까 이세돌이 발 빠르게 실리를 확보하다가 탕웨이싱에게 두터움을 크게 내주었는데 탕웨이싱이 이를 십분 살렸다. 이세돌은 대마를 수습하는 등 타개를 훌륭히 해냈지만 대세를 잃어서 줄곧 고전했다.
 검토실에선 이세돌이 곧이라도 돌을 거둘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이세돌은 독주에 가까운 추격을 벌여 반집승부를 만들었다. 신의 영역이라던 반집은, 정교해진 현대바둑에 와선 실력으로 인정되고 있다. 끝내기에서 반집을 다투는 패싸움이 벌어졌지만 탕웨이싱은 간발의 우세를 지켜냈다.
사이버오로에서 이 바둑을 해설한 홍민표 8단은 “이세돌 9단이 도마뱀 작전으로 돌을 계속 떼 주면서 추격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반집패했다.”고 말했다.
이세돌은 약 1시간 가량 탕웨이싱과 복기를 나누면서(주로 후반) “질 수 없는 바둑이었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건지…”라고 여러 번 되뇌었다. 인터뷰엔 응하지 않았다.
3판2선승제에서 1패한 이세돌은 11일 2국과 12일 3국에서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탕웨이싱과 이세돌은 첫 격돌. 따라서 상대전적은 탕웨이싱이 1승으로 앞섰다. 이세돌은 이번 기 준결승에선 우광야 6단을 맞아 1패 뒤 2연승 해 결승에 오른 바 있다. 지난 대회 구리와의 결승에서도 2대1로 이기며 우승했다.
○● (관련기사) 속보끝/ 이세돌 반집으로 1국 져…” ☜ 클릭
결승2국은 11일 아침10시(한국시각) 시작된다. 사이버오로는 2국을 한승주 2단의 번뜩이는 해설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중앙일보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후원한다.
지난 대회부터 우승 3억원, 준우승 상금 1억원으로 증액해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제한시간은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을 준다.
▲ 막 종국 된 직후.
▲ 탕웨이싱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 탕웨이싱은 거의 실수하지 않았다.
▲ 이세돌은 패국의 의문이 풀릴 때까지 탕웨이싱과 복기를 계속했다.
[쑤저우=김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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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운99 |
｜ 2013-12-12 오전 5: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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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러네요^^ 바둑 내용이 2국 모두 이세돌이 않좋네요 중국이 잘둔다기 보다 한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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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삼경천 |
｜ 2013-12-11 오전 1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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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떠나서 바둑의 진수와 묘미를 보여준 역작이었습니다.
저는 이세돌이 패한 것은 상관없는데 초반에 밑으로 기면서
흑에게 거대한 외세를 허용한 것이 화가 나더군요. 그 이후로는
안타까운 맹추격에 몸부림치는 모습니었습니다. 그런 바둑을
짜릿하게 역전시키는 것도 멋진 일이긴 하지만 가슴을 졸이게 만드는
바둑보다는 대인다운 풍모를 풍기는 유장한 바둑을 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흑번이니 좀 여유있는 승부를 기대합니다. 이세돌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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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3-12-11 오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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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요 아직 이세돌 9단이 물러날 타이밍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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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kfkackek |
｜ 2013-12-11 오전 8: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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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투혼으로 역전 우승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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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3-12-11 오전 7: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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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비등하다고 볼때 1차전 패배자의 우승확률은 1/2*1/2=1/4 이 된다.그렇다면
탕의 확률은 1-1/4=3/4 즉 75%의 승산인 것이다. 따라서 이세돌이 역전승할 확률은 고작
2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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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3-12-11 오전 7: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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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의 1차 대첩에서 세돌 장군은 투석전으로 맞섰으니 명장 위성의 공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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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3-12-11 오전 1:5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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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인구를 늘릴려면 우선 세계대회소식은 바둑 사이트만 다룰게 아니라 주요 신문사
나 방송국들이 톱뉴스로 보내야 사람들의 관심이 더 바둑에 쏠릴듯. 그러먄 자연히 바
둑인구는 늘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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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血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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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바둑에 관심이 없는데...주요 신문사나 방송국이 머리에 총맞았나요 ;;; 톱뉴스로 내보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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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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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요. 농구나 배구보다 보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더우기 바둑리그를 지금같은 무늬만 지역연고제가 아닌 명실상부한 지역연고제로 한다면 더 많이 볼것입니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노력도 안해보고 안된다는 것은 패배주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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血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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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농구나 배구??? 무리수임 ㅋㅋㅋ 내 아직 살면서 식당 술집 당구장 사우나 어디를 가봐도 농구나 배구 틀어놓은건 봤어도...바둑 티비 틀어놓은건 본적이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노력을 해보자는건 좋은 말인데...사실을 말하면 그게 패배주의가 됩니까? ㅋㅋ 신기하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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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큘레스 |
｜ 2013-12-11 오전 1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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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단순한 부분적인 수읽기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듯..부분에서 이기고, 전체에서 진 바둑이 얼마나 많은가..부분적인 수읽기(사활의 대가라고 불리는)가 세계정상급이라는 박정환, 김지석이 세계 정상급에 오르지 못 하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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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큘레스 |
｜ 2013-12-11 오전 1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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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시간 문제로 보기 어려운게..초읽기는 탕이 먼저 몰렸고..장고냐 속기냐의 문제라기 하기 어려운 게, 초반과 중반부터 밀리기 시작했으니..물론, 종반에 따라 붙었으나, 상대방이 실수하지 않는 한 이기기 어려운 바둑이었음..이세돌바둑이 초중반이 약하다는 점..예전에는 중후반에 따라 붙어 역전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그렇지 못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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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3-12-10 오후 1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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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뭐 어차피 삼섬배야 준결승부터
1국을 내준후 2,3국을 내리이겨버리는게 대세 아니였나.
어차피 두번 이겨야 우승하는데는 아무 변함이 없다.
화잇팅! 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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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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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상 지난 10년간 한국바둑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왔다. 이제 그런 부담감은 버려라. 여기서 우승한데도 2013년을 죽쑨 한국바둑이 크게 나아지지도 않는다. 살아보니 지난일은 잘된것이든 못된것이든 빨리 잊는게 좋다. 편안히 2국을 뒀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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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3-12-10 오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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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가 잘나갈대는 완벽한 바둑즌다고 극잔하였죠 . 이창호가무너지고 이세돌이가 나오자 모두이세돌에게 기대하죠 ,고수들에 바둑을 흉내네기보다는 좀더 다양한수를 연구하는게 낳지않을까 생각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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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장2 |
｜ 2013-12-10 오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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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도 포스가 많이 죽었어. 요샌 지는게 일이야. 이번이 우승할 마지막 기회같더라. 담부턴 결승 오르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포스가 죽었더라. 열씨미해서 우승하고 은퇴하자. 중극 신예들 세돌이 혼자 막아내기 역부족이다. 눈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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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9단o |
｜ 2013-12-10 오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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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은 도저히 넘을수 없는 벽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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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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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을수 없는 벽이라기엔 중국신예들은 모두 한해 반짝하고 사라지니 탕웨이싱도 이번에 한번 반짝하고 내년엔 누군지 아무도 기억 못할듯. 그나마 이번 반짝할때 우승이라도 할수 있다면 내년엔 기억해줄 사람이나마 있으려나 그나마 이세돌에게 결국 막혀서 준우승에 그친다면 내년에 누가 탕웨이싱을 기억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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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본부 |
｜ 2013-12-10 오후 8: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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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널려있는신진정상급기사가 한국최고기사에게이정도니.
한국은이세돌사범말고 다른프로기사들은 뭐지?
그동안 세게1위라는것은 이세돌사범이받쳐준 착시현상였지.
한국바둑 절망이다.
하기사 몃년전 세계1위라는 윤리적문제로 프로기사들이모여서
이세돌사범에게 투표를통해 공개적으로 돌림방을노았을정도니.
이런프로기사들에게무엇을기대하리.....
최소 10년후에나 기대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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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3-12-10 오후 8: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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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사범님도 삼성화재배에서 창하오에게 첫판 반집 지고도
2국 반집 3국 2집반으로 연속 이겨서 우승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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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3-12-10 오후 8: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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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파이팅!!
예전에 이창호도 춘란배에서 저우허양에게 첫판 반집패하고도
2국 3국 이겨서 역전 우승한적 있는데 그때처럼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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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12-10 오후 7: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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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프로기사들도 속기로 두는 기사치고 덜컥수 많지 않은 기사가 없다는 것을 보아도 입증이 되는 일이고 속기로 두는 기사치고 정상급으로 올라간 기사가 없다는 것도 입증해 준다 그런데 어찌 이런 전기전의 속기로 세계제패를 원하는가
그럼 일본은 속기 바둑이 아닌데 왜 못두냐고 하는 사람 많은데 일본이 전기전의 속기화했다면 지금보다 더 실력차이가 벌어졌으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이 간다 일본이 장고바둑을 고집하기 때문에 그나마 실력차이가 덜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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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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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초장고기전에 모두 익숙해있어서 우리가 말하는 장고대국도 짧다고 느껴지는 것이라고 봐야죠...삼성화재배와 엘지배가 처음 시간을 줄였을때 우리도 너무 시간이 짧은거 아니냐라는 말이 많았었죠..일본기사들은 자국에서 만만디로 하루종일 두는 바둑에 젖어있어 세계기전이 속기기전으로 느껴질듯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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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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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본바둑은 9단들이 신선놀음에 취해있어서 도끼자루 썩듯이 지네들 실력이 줄어가는것은 모르고 저단자들에게 지는 모습은 보이기 싫고 하다보니 시스템적으로 신예나 초단자들이 구름위 존재들인 9단들과 대국하는게 불가능하죠. 한국이나 중국에서야 초단들도 9단들과 한데 섞여서 멧집을 키우다보니 실력향상이 빠른데 일본의 실력이 더딘것은 이런면도 크게 한몫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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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12-10 오후 6: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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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반집의 차이는 전기전의 속기화 영향에 의한 차이가 아닌가 한다 아니 전기전의 속기로 인해 반집의 차이가 아니라 두세집정도의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한다
전기전의 속기화가 아니었으면 반대로 한집반에서 두집반 승리했을 것이라는 예측이 충분히 가능하다
세계대회에서 박정환이의 덜컥수로 인한 패배도 속기화 탓이고 한국기사들이 세계대회에서 덜컥수가 많은 것도 전기전의 속기화 때문이라고 보아야 한다
전기전의 속기화는 패망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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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12-10 오후 6: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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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의 속기화가 아니었으면 아직도 중국선수들은 이세돌보다 한수아래라 본다
전기전의 속기화때문에 중국기사들이 이세돌이를 따라온 것이다
또 한가지 중국에서 포석을 집단적으로 연구한다는 것도 무서운 것이다
한국도 전기전의 장고바둑을 추구하고 중국같이 포석을 집단적으로 집중적으로 연구한다면 충분히 따라 잡을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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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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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입니다.. 바둑의 초 속기화와 중국의 집단연구체제는 그렇잖아도 인적자원에서 밀리는 상황에 부채질을 하는 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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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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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 속기화가 문제인건 백번맞는 말이지만 이세돌패배는 별개죠 세돌은 이미 깊은 수읽기나 장고 바둑에 능한 이미완성된기사입니다 정작문제는 양신같은 유망주들이 중국처럼 장고바둑에 능하고 깊은수읽기연습이 되야하는데 한국유망주들이 초속기 악영향으로 장고바둑에서 전혀 힘을못쓰고 전혀 성장을 못한다는게 젤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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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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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가 장고바둑에 완성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감각을 유지하려면 평소에도 장고바둑을 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세돌은 중국리그 아니면 장고바둑 둘 기회가 없어서 장고바둑의 최고기량을 얼마나 유지할지가 의문이네요 이런걸 감안한다면 중국기사보다 장고바둑 대국이 한집에서 두집불리하다고 보는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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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12-10 오후 6: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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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반집에 졌구나 억울해 하지 말고 반잡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다음에는 이길수 있구나라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대국에 임하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이세돌이가 승리를 가져갈 차례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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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13-12-10 오후 5:5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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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승리를 원치 않는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설령 이번 기전에서 쎈돌이 이길지라도 그것은 외화유출을 막아내는데 일조할 뿐이지 노도와 같은 대륙의 신세대들 기세에서 본다면 언발에 오줌누기에 불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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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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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발에 오줌누기라는 비유가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지난해부터 중국의 신예들이 돌아가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미위팅 탄샤오 스웨 판팅위 당이페이...1인독주는 없으나 저 막강한 신예들의 인의장막에 우리 기사들이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지고 있죠 두고두고 이 추세가 더욱 심화될것같아서 절망적인게 더 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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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산가상 |
｜ 2013-12-10 오후 5: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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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패하면서 탕이 상변 백한수 단수쳤을때 받지말고 패를 해소했어야 합니다..그러면 최소한 백 반집..1.5승입니다...아쉽습니다..나머지 두판 모두 이겨 꼭 우승하기를 기원합니다..이세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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