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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천야오예에 설욕하고 싶다!"
박정환,"천야오예에 설욕하고 싶다!"
박정환 국후 인터뷰
[제14기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5번기 제3국] 김경동  2009-12-23 오후 05:21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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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4단이 천원을 품었다. 12월 23일 서울 서교동 SKY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4기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5번기 제3국에서 박정환 4단이 김지석 6단을 상대로 130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0으로 천원을 품었다. 천원을 품은 그를 결승3국이 끝난 현장에서 만났다.

Q.우승소감 한마디?
A.3:0으로 이길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우승을 차지했으나 덤덤하다. 어려웠던 바둑인데 지석이 형이 무리를 하여 운좋게 이긴 것 같다.

Q.개인적으로 흑과 백 어느 것이 편한가?
A.원래는 흑이나 백 비슷하다. 그런데 지석이 형이랑 둘 때는 백이 편하다. 흑을 잡고 지석이 형이랑 두면 덤을 내기가 부담스럽다.

Q.가장 획득하고 싶은 국내,세계기전은?
A.국내기전은 국수전이다. 세계대회는 전통이 깊은 후지쯔배이다.

Q.가장 존경하는 기사는?
A.이창호 9단, 이세돌 9단이다.

Q.바둑공부를 할 때 누구의 기보를 가장 많이 놓아보는가?
A.구리 9단이다.

Q.중국기사가운데 한번 멋진 승부를 펼쳐보고 싶은 기사가 있다면?
A.천야오예 9단이다. 지난 번 삼성화재배에서 2연패를 한 적이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설욕하고 싶다.

Q.2연승 후 3연패를 할 것이라는 생각은 해 봤는가?
A.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 불길한 것 같아 그냥 한판한판 무조건 열심히 두겠다고 생각했다.

Q.십단전에서 이창호 9단이랑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는데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A.평소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내년에 두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

Q.신예기사들 중에서 경계해야 할 인물을 꼽는다면?
A.강유택 3단과 김승재 3단이다. 둘다 나와 50:50 승부라고 생각한다.

Q.상금은 어떻게 쓸 생각인가?
A.일단 부모님 통장으로 상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나는 부모님께 용돈을 타 쓸 것이다.

Q.금년 가장 화려한 스타로 부상한 김지석 6단에게 유독 강한데 그의 약점은?
A.잘 모르겠다. 아마도 심리적인 부담이 컸거나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그랬던 것같다.

Q.평소 바둑공부는 어떻게 하는가?
A.일정하지는 않지만 평소에는 연구실에 나가서 공부를 한다. 그리고 인터넷 대국도 자주 두고 인터넷을 통해서 관전도 많이 하는 편이다.

Q.실제 시합에서 만나면 가장 부담스로운 기사는?
A.아무래도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이다. 그리고 다른 상대들은 대부분이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상대가 오히려 더 부담을 느끼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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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옆주막 |  2009-12-25 오후 2:49:00  [동감0]    
창문을 열고 세상을 바라보니
훈훈한 인정들이 겨울의 찬 바람을 녹이고
혁혁한 전과를 이루신 선배 기사님들은
돌아가는 술잔 속에 후배 사랑을 담아서 마시네
과연 창,훈,혁,돌의 후계자는 누구일까?
박수소리도 없이 조용히 나타난 보석 같은 소년!
정말로 그대는 위의 네분의 정수로만 채워진
환생한 바둑의 신 이었단 말인가

* 가장 아름다운 대화명 창훈혁돌님의 대명을 도용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AKARI 멋진 시네요^^*  
차오탑 |  2009-12-24 오후 8:33:00  [동감0]    
승부욕이대단합니다. 세계대회우승으로 박사범님의 실력을 보이시기바랍니다.
개고생 |  2009-12-24 오후 12:45:00  [동감1]    
기보를 몇개 구경했는데, 얻은 결론...한국바둑은 든든하구나..중국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구나 ...하는 안도의 생각이 들었다눈...
등푸른생선 |  2009-12-24 오전 10:31:00  [동감1]    
한판 져주징.. 김지석 악등등록 박정환 친구등록
서민생활 |  2009-12-24 오전 10:11:00  [동감1]    
한국바둑의 맥은 조남철 사범님이 개척자, 김인9단이 초석이 되어 조훈현 9단에 꽃망울이 피어 나고, 이창호 9단에 꽃이 피고 그리고 이세돌 9단으로 면면히 이어져 왔다. 다음세대는 과연 누구일까? 박정환이 다음세대를 바톤 받아서 세계를 제패하기를 기대해 보자.
술익는향기 |  2009-12-24 오전 12:57:00  [동감1]    
ㅋㅋㅋㅋ 윗 댓글도 센스 베리굿 ^^
아르연로벤 |  2009-12-23 오후 11:29:00  [동감1]    
존경하는기사는?이창호,이세돌 누구의 기보를 가장 많이 두어보는가?구리............-,- 센스굿
AKARI |  2009-12-23 오후 10:45:00  [동감1]    
박정환사범님 축하드리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정진하십시요 화이팅!
까다로 |  2009-12-23 오후 10:28:00  [동감1]    
강동윤이 곧 재기하기를...더 공부하면 반드시 이기게 될 것... 어차피 십년동안의 승부 이세돌 박정환도 같은 시대의 경쟁자일 뿐 .. 후배든 선배든 안지는 사람이 최강자일 뿐..
까다로 |  2009-12-23 오후 10:26:00  [동감1]    
강동윤바둑을 보기가 요즘 어렵네... 강동윤도 천재성이 있는 기사인데 천야오에게 진후 슬럼프에 빠진듯....슬럼프를 심리적으로 이겨나가는 것도 실력임..그렇지 않으면 사라짐...
AKARI 글쓴이 삭제
AKARI 까다로님의 정성어린 고언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한동안의 슬럼프(?)후에..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 보이시던데..내년에는 또 어떤 예쁜 모습을 보여주실지......강동윤사범님의..멋진 2010년의 모습 기대합니다. 아자아자아자~  
AKARI ...모두들 천재이고,모두들 노력하시고 그속에서 선두,일인자의 위치를 가기 위한,지키기 위한 프로기사들의 노력들이 정말 눈물겨울정도입니다...모두들..이기고..모두들...승리하시기를....!!!  
태극초끈 |  2009-12-23 오후 9:45:00  [동감1]    
조훈현:서봉수 박정환:김지석 한시대를 풍미할 기사가 되길..... 좀 심했나?내가?
ybkim |  2009-12-23 오후 9:13:00  [동감1]    
천야오예에게 꼭 설욕하고 싶은 의지를 평가하고 싶네요. 더 끈질기고 더 집요해져야 할텐데 감각으로 두는 인터넷 초속기바둑이 도움이 될까...
맹물국수 |  2009-12-23 오후 6:28:00  [동감1]    
추카!
g0718 |  2009-12-23 오후 5:58:00  [동감1]    
가장 부담되는 기사는 김미리프로가 아닌가요? ㅋㅋ 농담이고요.. 박프로는 한국바둑의 미래입니다.. 더욱 정진하여 훌륭한 기사가 되고요 김지석 프로는 너무 서운해 하지말고 힘내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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