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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중국우승 자신 있다!
구리, 중국우승 자신 있다!
요다 9단도 국내 10연승 기록중…최상 컨디션!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3차전] 김경동  2007-02-06 오후 01:52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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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화팅호텔에서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중일 기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김인 단장, 중국위기협회 왕루난 주석, 일본단장 고토슌고, 중국의 주장 구리9단, 주최측의 상해농심 김승희 총경리가 자리해 답했다. 한국팀의 주장 이창호 9단은 7일 상하이에 도착할 예정이고 박영훈 9단과 요다 노리모토 9단도 오후에 대국이 있는 관계로 기자회견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Q.중국에서 대회를 치를 경우 홍보효과를 구체적 액수로 환산한다면 얼마나 되며, 한류 스타를 이용해서 홍보를 더욱 강화할 생각은 없는지?  
A. (김승희)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최종 대국 결과는 기사들의 실력에 따라 결론이 나겠지만 만약 중국이 좋은 결과를 낸다면 홍보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되며 가치로 얘기하기는 약간 무리가 있다. 한류스타를 동원한 홍보효과는 약간 인위적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적인 흐름에 따른 홍보는 감동이 더해져 자연스럽게 그 홍보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 이러한 분위기는 한류에도 도움이 되며 결국 ‘한중우호’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Q.창하오 9단이 삼성화재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것이 구리9단에게 힘이되는가 아니면 부담이 되는가?  
A.(구리) 중국바둑계에 역사적인 큰 힘이 됐다. 삼성화재배에서 오랜 숙적인 이창호 9단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창하오 형에게 축하를 드리고 이 기세를 이어 중국이 다시 한번 역사적인 큰일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그럴 자신이 있다.  
 
Q. 최근 중국기사들이 한국기사들보다 성적이 좋은데 한국기사들은 이에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A.(김인) 한국기사들이 지금까지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는데 최근 2~3년 사이에 성적에 균열을 보이면서 중국기세에 압도당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제7회 농심배에서 ‘단체전 = 한국우승”이라는 징크스도 요다9단의 활약으로 무너졌다. 이런 흐름이 한국기사들의 심신피로나 자만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런 면보다는 한국의 전략전술이 노출되어 더는 상대에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창호 9단의 최근 부진도 전체 한국기사들의 사기에 영향을 준 것 같다. 어쨌든 한-중-일의 대결은 더욱 긴박하게 흘러갈 것이며 이런 현상은 바둑의 기술적인 발전과 바둑보급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요다9단이 중국 2명, 한국 2명을 모두 이기고 다시한번 우승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A. (고토슌고) 요다9단의 컨디션이 아주 좋다. 최근 국내에서 10연승을 기록중이며, 그 기록을 계속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요다9단은 상대가 강할수록 실력 발휘를 하는 특징이 있는데 그런 점에 신뢰가 간다. 요다9단이 40세인데 한-중에서는 40세 기사가 노장에 속하지만 일본에서는 전성기에 속한다. 요다9단도 자신감에 차 있고 일본이 믿고 있는 기사이다.  
 
Q.대국장소가 얼마전 삼성화재배에서 창하오 9단이 우승을 차지한 곳인데 혹 대회를 이곳에서 치르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 
A. (김승희)한-중 기원이 협상하여 정한 것이다. 기사들이나 기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장소를 선택한 것이다. 방금 말한 그런 내용과는 무관하다.  
 
Q.박영훈 9단과 요다 노리모토 9단의 일전을 예측한다면? 
A.(구리) 대단히 곤란한 질문이다.(그럼 누가 이겼으면 좋겠는가?) 개인적으로는 요다가 이겼으면 좋겠다. 박영훈 9단은 이미 3연승을 거두었지만 요다는 이제 첫 판이다. 그리고 이전에 요다9단과 두 판을 두어 모두 졌는데 이번에 그에게 한 수 더 배울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박9단이 이기고 콩지에마저 이긴다면 중국이 엄청 불리해진다. 그런데 요다9단이 이기면 다음에 콩지에가 져도 나는 한판만 두면 되지 않는가?(웃음) 
 

 
 
한편, 농심배 현장에 와 있는 마샤오춘 9단은 “현재 중국팀이 농심배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갈수록 높다. 창하오가 삼성화재배 우승을 차지한 후 우리는 농심배에 전력해 왔는데 만약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다면 의미가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9단은 중국은 랭킹 1,2위 기사가 남았고 그들의 컨디션도 최상이어서 우승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이창호의 부진이 그럴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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斫殺. |  2007-02-07 오후 1:09:00  [동감0]    
아무리 이창호 어쩌구해도 깔끔히 마무리해줄껍니다.hh
정문일침 |  2007-02-06 오후 9:02:00  [동감0]    
구리가 요다한테 2판 연짱 패했었구먼....요다도 형편 없지는 않네.
정문일침 |  2007-02-06 오후 9:00:00  [동감0]    
이세돌9단까지 있었다면 중국이 저렇게 웃고 떠들지는 못할텐데....ㅠ
진짜바둑왕 |  2007-02-06 오후 4:18:00  [동감0]    
세 나라가 팽팽하니까... 긴장되고 좋기는 좋다!!!! ㅋ..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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