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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직격탄. 대통령배도 연기
돼지열병 직격탄. 대통령배도 연기
화성시 10월, 11월에 열리는 공식행사 연기 또는 취소
[대통령배] 박주성  2019-09-30 오후 08:47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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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바둑대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경기도 내 가을축제 줄줄이 취소
화성시도 10월과 11월 개최 예정 공식 행사 대부분 취소 또는 연기
비어버린 황금 주말, 덕영배 전국아마대왕전이 19일(토)로 예선 날짜 변경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바둑대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월 19일과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1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가 12월로 연기되었다. 대통령배는 애초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화성시는 돼지열병확진을 엄중히 보고 바둑 뿐 아니라 공식 행사 대부분을 취소 또는 연기했다. 대한바둑협회 박종오 사무처장은 "참가하는 아마추어 선수만 오천 명, 관중까지 더하면 만오천 명 정도 대규모 행사를 기획하고 있었다. 올해 10월에 1회 대회를 열고, 내년 4월에 2회 대회 개최 예정이었다. 12월이면 야외 공원이 아닌 체육관에서 여는 대회가 된다. 아무래도 규모가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면서 안타까워했다.

제1회 대통령배는 (재)한국기원과 (사)대한바둑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화성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 및 협찬한다. (재)한국기원과 (사)대한바둑협회는 대회 관련 일정과 세부사항을 다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 전경. 야외 행사로 기획했던 대통령배가 12월로 연기되었다.

대통령배 연기는 다른 아마대회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덕영배 전국아마대왕전이 19일(토)로 날짜를 옮겼다. 대구바둑협회 유경민 사무국장은 "원래 예선이 열릴 예정이었던 27일은 강진에서 김인국수배 일정도 잡혀있어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서울과 강진으로 분산될 수밖에 없었다. 마침 대통령배 연기로 19일이 비어 서둘러 일정을 변경했다. 김인국수배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 덕영배 예선도 많이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 덕영배 아마대왕전 예선은 어떻게 열리나?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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