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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패(連覇) 시동 건 '강진스타일'
다시 연패(連覇) 시동 건 '강진스타일'
[김인국수배 ] 정용진  2018-11-04 오후 06:1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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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에 이어 12회 김인국수배를 거머쥔 '강진스타일'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김인 9단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협조/백준협 사진작가]


대세는 다시 ‘강진스타일!’
강진스타일 팀이 12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대회 남자단체전을 석권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전직 프로기사 김희중 선수를 축으로 한 ‘강진스타일’ 팀은 2012~14년 3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고, 3년 만인 지난해 재차 정상에 선 데 이어 대회 2연속 우승을 거뒀다. 통산 5회 우승을 기록하며 다시 장기 독주에 나섰다.

변형 스위스리그로 치른 남자단체전에서 김희중ㆍ김동근ㆍ차진곤ㆍ정인규 선수로 팀을 구성한 ‘강진스타일’은 전승자끼리 맞선 4라운드에서 아마국수 출신들(박성균ㆍ양완규ㆍ박강수ㆍ신영철)로 팀을 짠 ‘국수산맥’을 꺾고 4전 전승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2위 국수산맥에 이어 3위는 한돌기우회(강영일ㆍ공한성ㆍ진성환ㆍ박휘재)가 차지했다. 외국팀 중에서는 호주 캉가루(Kangaroo) 팀이 5위로 최고 성적을 올렸다.


여자단체전의 우승 향방 또한 큰 관심사였다.
3연속 우승을 달리고 있는 중국 중국 좌조대(坐照队) 팀을 막기 위해 한국여성연맹이 회원 중 강자들로 팀(서울A-이수정ㆍ김말순ㆍ박은선ㆍ이광순)을 꾸려 대항마로 내세웠으나 일찌감치 만난 4라운드에서 꺾이면서 올해도 독주를 허용해야했다. 오히려 인천A와 부산 국화 팀이 4승1패로 선전하며 2위와 3위에 올랐다.


▲ 대회 4연패를 달성한 중국 좌조대(坐照队) 팀. 가히 무적이다.

개인전A 부문에서는(58~68년생 아마5단 이하 남자, 79~88년생 여자 기력제한 없음) 하형수 선수가, 개인전B 부문(기력제한 없음. 남자 57년 이전, 여자 78년 이전 출생자)은 양경선 선수가 각각 5승 전승으로 우승했다.

11월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펼친 12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바둑대회에는 일본, 중국, 호주에서 온 50여 명의 외국 출전선수를 포함하여 총 300여 명이 참가했다. 남자단체전에 12개팀, 여자단체전에 21개팀이 우승을 다퉜다. 외국선수들은 5일 하루 더 머물며 강진 일대 관광에 나선다.

참가연령은 남자 68년 이전, 여자 88년 이전 출생자로 대국은 덤 6집반에 각자 제한시간 20분에 30초 3회로 두며, 단체전은 5라운드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되 2대2 동률이 났을시 팀 선수들의 나이 합계로 승패를 결정한다. 최종 순위에서도 동률이 발생할 경우 나이 합계 룰에 따른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남자단체전 250만원, 여자단체전 120만원과 강진의 청자트로피가 수여되었으며, 기력별로 두는 개인전은 A/B조 우승자에게는 각 70만원의 우승상금이 주어졌다. 이외 각 부문 16강까지 상금과 상패를 시상했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한 제12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바둑대회는 전라남도, 강진군이 후원하고 전라남도바둑협회와 강진군바둑협회가 협력했다.

○● 개막식 & 대회스케치 ☜ 클릭

▲ 시상식&폐막식에서 김인 9단이 참가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 남자단체전 2년 연속 우승한 강진스타일 팀. 왼쪽부터 김희중, 차진곤, 시상한 김인 9단, 정인규, 김동근 선수.

▲ 준우승을 차지한 국수산맥 팀. 왼쪽부터 신영철, 박강수, 시상한 김인 9단, 양완규, 박성균 선수.

▲ 여자단체전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한 중국 좌조대 팀. 김말순 한국여성연맹 회장(맨오른쪽)이 시상했다.

▲ 여자단체전에서 준우승한 인천A 팀.

▲ 김인 국수의 얼굴이 그려진 상장.

▲ 청자의 고장 강진을 상징하는 청자트로피.

▲ 개인전A 부문에서 우승한 하형수 선수. 유건재 9단이 시상했다.

▲ 5전 전승으로 개인전B 부문을 석권한 양경선 선수. 이홍렬 9단이 시상했다.

▲ 특별상을 받은 외국 참가선수들.

▲ 대회 기념반에 휘호하는 김인 9단.

▲ 기념반에는 심판으로 참가한 후배기사들도 함께 휘호했다.

▲ 입상자들과 기념촬영. "내년에는 10월 마지막 주에 봐요~" 지금까지 김인국수배는 매년 11월 첫주 주말에 열렸으나 내년부터는 11월5일 바둑의 날과 겹치지 않기 위해 10월 마지막 주말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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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삐딴리 |  2018-11-04 오후 11:56:00  [동감0]    
중국 좌조대 팀 미모가 단연 군계일학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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