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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대구협회장 “여성바둑이 강해졌다”
이재윤 대구협회장 “여성바둑이 강해졌다”
대구 덕영배, 33회 대회부터 시니어부&여성부 통합
[덕영배 ] 김수광  2015-11-22 오후 07:16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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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덕영배에서 여성부는 이제 '번외 경기'가 아니다. 여성 선수들의 기량이 날로 강해지고 스포츠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덕영배 아마대왕전은 제33회 대회부터 시니어부와 여성부를 통합하기로 했다.


“여성바둑이 강해졌다”
이재윤 대구광역시바둑협회장이 힘주어 말했다.

정상급 아마기사들이 최고를 가리는 초청전 대구 덕영배가 변모하고 있다.

그동안 초청은 하지만 번외 경기 정도로 치러지던 여성부를 이번 33회 대회부터 ‘시니어·여성부’로 통합했다.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 바둑이 정식 종목으로 입성하는 등 근래 빠르게 바뀌어가는 바둑계 흐름에 발맞춘 결과다.

이 대회를 후원하는 이재윤 대구광역시바둑협회장은 “여성 파워가 강해지고 많은 여성이 바둑관계 일을 한다. 그리고 바둑실력이 한층 강화됐다. 그래서 시니어부와 여성부를 통합했다. 시행 뒤, 여성이 8강의 반을 차지한 걸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체전을 보면 시니어부문은 없어도 여성 부문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내셔널바둑리그도 지금 한 팀당 주니어 2명, 시니어 2명, 여성 1명으로 구성되고 있으나 2016년 시즌부터는 주니어 3명, 시니어1명, 여성 1명으로 재편될 전망이다.”라고 했다.


이재윤 대구광역시바둑협회장이 제33회 대구 덕영배 아마대왕전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덕영배 아마대왕전을 찾아주신 내외 귀빈과 선수, 그리고 대구 경북의 동호인 여러분 환영합니다. 매년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마기사를 초청하여 명승부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는 승부와 더불어 저녁에 모여 노래도 부르고 술도 마시고 좋은 이야기를 나누는 훈훈한 대회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선수를 초청하지 못하여 유감입니다만 앞으로 이 부분에 관해서 더 연구를 해보겠습니다.

최근 바둑은 체전 정식종목 진입의 영향으로 큰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선 계성고와 월암중이 바둑부를 창단했고 교육감배 바둑대회가 신설됐습니다. 그리고 40여 명의 여성회원이 상당한 수준으로 단합을 과시하고 성적을 냅니다. 10년 전에 창립된 바둑로타리클럽이 한중일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길림시와 정기교류전이 이루어지고 지방입단제도가 정착을 해가고 있으며 지방연구생들이 정기 대국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직능바둑대회도 개최합니다. 한국바둑계가 어렵다고 생각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의 바둑계가 바둑의 불꽃을 지켜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의 일반적인 기전과는 다르게 덤을 7집반으로 정해 운영해 오는 등 다른 대회들의 특징에 구애 받지 않는 건 이재윤 협회장의 성향과도 관련이 있을 듯하다. 덕영치과 원장이기도 한 그는 임플란트가 한국에 널리 확산되기 전에 임플란트의 유용성을 확신하고 보급한 바 있다. 바둑으로도 이는 마찬가지여서 아무도 말하지 않던 시절 지역입단제도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현재는 지역입단자뿐 아니라 지역영재입단자를 뽑는 대회까지 확대됐다).


▲ 이재윤 대구광역시바둑협회장이 통합된 부문 ‘시니어·여성부’8강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바둑관련 사업과 관련해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바둑계 관련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재윤 협회장은 중국과의 협력에 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시 새로운 방향에 눈길을 향하고 있다.

“전에 시진핑 주석이 그랬듯이 최근 중국 리커창 총리도 창하오 9단를 동반해 내한했다. 정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들이 바둑을 중시한다. 이들이 바둑을 외교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황교안 총리도 바둑 고수다. 내가 개인적인 친분도 있으니 이들이 수담을 나누는 자리를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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