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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배 최강부인 '국수부' 시상자. 좌측부터 오병우, 헨리 킨, 한화생명 김관영 본부장, 최윤상, 현유빈 |
8월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4회 한화생명배에서 새로운 우승자를 탄생시켰다.
'국수부' 우승자는 연가초등학교 최윤상 어린이다. 최윤상은 스위스리그에서 5전 전승을 거뒀다. 자세한 이력은 인터뷰기사로 다시 전할 예정이다. 국수부 2위는 곡란초등학교의 오병우, 3위는 대만의 헨리 킨 선수가 차지했다. 4위는 지난 렛츠런파크배 우승자 현유빈(초당초)이다.
▲ 우승자 최윤상은 2002년생으로 현재 이세돌 바둑도장에 나간다.
●오병우 ○최윤상: 180수 백불계승
제14회 한화생명배는 기력별로 국수부, 유단자부, 고급부, 학년부(고ㆍ중ㆍ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모든 대국은 덤6.5집 총 호선으로 대국하며 국수부는 32강 스위스리그 5회전, 유단자ㆍ고급부는 스위스리그 4회전 및 토너먼트, 학년부는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이하 각 부문 상위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수부 우승자는 장학금 1,0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지고, 이하 16위까지 시상한다. 다른 부문별 상위입상자에게도 모두 장학금과 부상이 주어졌다. 한화생명배는 한화생명이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와 한국초등바둑연맹이 주관하며 한국기원이 후원한다.
▲ 4승자간의 최종 5라운드. 최윤상과 오병우가 무대에 올랐다.
▲ 어린이 국수전 결승무대는 일생에 한 번 이상 오기가 어렵다.
▲ 승자는 연가초등학교의 최윤상.
▲ 지난 렛츠런파크배 우승자 현유빈의 최종대국 장면. 현유빈은 4위를 차지했다.
▲ 순위와 관계없이 국수조 최종라운드는 모든 대국이 진지했다.
▲ 국수조 3위를 차지한 대만의 헨리 킨이 마지막 대국을 이기고 복기중이다.
▲ 최윤상은 대국 전날 일부러 머리를 짧게 깎았다. 그리고 "한국이 꼭 우승해야 한다. "라면서 각오를 다졌다고 최윤상의 모친이 말했다. 최윤상의 인터뷰는 이후 뉴스로 따로 전한다.
▲ 국수부 우승자는 최윤상, 준우승은 오병우 어린이다. 시상을 마치고 모든 부문 수상자들이 모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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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