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o 세계 인터넷바둑의 허브
  • 겜임&채널
Home > 뉴스 > 아마뉴스
김수장, 미추홀에서 우승 첫키스?
김수장, 미추홀에서 우승 첫키스?
아마추어 박성균 따돌리고 우승
[미추홀배] 김지은  2013-12-24 오후 06:25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 우승자 김수장 9단(사진 왼쪽)이 우승상패를 받고 있다.


“허허. 입단하고 첫 우승이네요.”

도전5강 멤버 김수장 9단이 미추홀에서 첫 우승소감을 밝혔다. 12월22일 인천광역시 인천바둑발전연구회관에서 열린 제17회 미추홀배 바둑최강전에서 김수장 9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박성균 아마7단, 3위는 서능욱 9단, 4위는 김종수 7단.

이번 대회는 만 40세 이상의 아마추어(단 여자는 나이제한 없음)와 주최측이 초청한 프로기사 4명을 포함해 총 64명이 스위스리그로 우승자를 가렸다. 출전한 프로기사는 김수장·서능욱·유병호 9단, 김종수 7단 4명. 단 아마추어와 대국할 땐 백을 쥐고 덤 5집반을 주고 뛰어야했다. 빡빡한 치수, 짧은 제한시간(30분, 10초 초읽기 1회)과 타이트한 일정(스위스리그 6라운드 하루 내 소화)이기에 프로라한들 결코 쉽지 않은 조건이다.


▲ 참가자들 대국 모습.


▲ 결승전. 김수장 9단(사진 앞줄 오른쪽) vs 박성균 아마7단(사진 앞줄 왼쪽).

허나 역시 프로는 프로였다. 5연승으로 결승에 선착한 김수장 9단은 아마 강자 박성균 아마7단을 여유롭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만 56세의 김수장 9단은 1980년대 일인자 조훈현 9단을 위협하는 '도전5강' 중 한 명으로 1978년 국수전, 1985년 명인전, 1989년 KBS바둑왕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노장기사. 사활 창작에도 빼어난 능력을 보여 <묘수풀이1, 2>, <창작사활> 등의 저서를 내기도 했다. ·

※ 도전5강: 1980년대 당시 일인자이던 조훈현 9단에게 대항한 신예그룹 김수장ㆍ서능욱, 강훈ㆍ장수영ㆍ백성호(모두 현 9단)를 지칭한 말.

김수장 9단은 “입단 전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몇 번 우승했었다, 하지만 입단 후에는 조-서에 가려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는데, 미추홀배에서 첫 우승을 하게 됐다.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나종훈 심판위원장(7단)은 "오픈전은 지난대회부터 시도했다. 지난 대회에는 여자기사들을 초청했는데 치수를 선상선(선으로 흑이 3집반 공제)으로 진행해 이민진 6단이 우승하는 등 그때도 초청한 여자기사들이 장악했다. 이번에는 프로기사들이 조금 빡빡한 치수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초청기사들이) 대단하다.“라 평했다.

인천의 옛 이름 ‘미추홀’에서 대회명을 딴 인천의 간판대회인 미추홀배 바둑최강전은 인천 바둑인들이 자랑하는 전국아마바둑대회 중 하나다. 스폰서가 줄면서 이전 대회들보다 규모가 작아지기도 했지만 인천시바둑협회 등 운영진의 노력으로 매년 완성도 높은 대회를 치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신선한 시도(오픈전)를 비롯해 경품 추첨, 우승자 알아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제17회 미추홀배 바둑최강전은 인천광역시바둑협회와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사)대한바둑협회, (재)한국기원 프로기사회, 김종화 치과의원, 아원기우회가 후원했다. 우승자에게는 200만원(상금 100만원, 치과보철상품권 1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90만원(상금 40만원, 치과보철상품권 50만원)이 주어졌다.


▲ 아마추어 중 가장 좋은 성적(준우승)을 거둔 박성균 아마7단.


▲ 김종수 프로7단도 출전해 4위에 입상했다


▲ 제1회 대주배 우승자 서능욱 9단(사진 오른쪽)의 대국 모습. 아마강자 권병훈 아마6단(사진 왼쪽)의 모습도 보인다.


▲ 인천이 자랑하는 아마강자들도 모습을 보였다. 왼쪽부터 이문의 아마7단, 김종화 인천시바둑협회 고문, 서부길 아마7단.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캐쉬리 |  2013-12-25 오후 10:20:00  [동감0]    
헐... 우승상금 100만원..ㅋㅋ
수양대군~ |  2013-12-25 오후 8:08:00  [동감0]    
박성균 사범님~ 입상을 축하드립니다... ^^
노을아윈 |  2013-12-25 오전 7:18:00  [동감0]    
밑에서 위로 두번째 사진 설명 중 왼쪽과 오른쪽이 바뀌었어요 바로잡아주세요
bank |  2013-12-24 오후 9:38:00  [동감0]    
승부세계는 아마도 프로도 없네요... 이기면 천국~ 지면 눈물나고... 에혀...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
위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