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진과 커제1-1. 신진서는 아쉬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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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과 커제1-1. 신진서는 아쉬운 탈락
천야오예는 2-0으로 결승 선착
| 오로IN 2016-08-29 오전 10:4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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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국은 커제의 승리였다. 이제 스코어는 1-1. 원성진과 커제의 준결승 최종국은 30일 오전 10시반 부터 열린다. |
원성진 vs 커제 1-1 접전! 최종국 30일 열려
신진서는 천야오예에게 2-0으로 패해 결승진출 좌절
천야오예 9단이 제3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3번기 2국에서 신진서 6단을 백불계로 꺾어 2-0으로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2국에서 커제 9단은 원성진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뒀다. 내용에선 1국이 원성진의 역전승, 2국은 커제의 역전승이었고, 이제 스코어는 1-1이다.
원성진과 커제의 준결승 최종국은 30일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한다. 사이버오로 해설자는 한태희 5단이며 책상 위 PC에서 <오로대국실>로 접속하거나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자유롭게 관전이 가능하다.
제3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은 국제바둑연맹ㆍ구이저우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바둑협회ㆍ구이저우성체육국이 주관하며, 백령기업제약주식유한회사가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2,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600만 원)이다.
결승 1ㆍ2국(장소 미정)은 9월에 예정되어 있고, 결승 3국~5국이 올해 12월에 이어진다. 1회 대회는 저우루이양, 2회 대회는 커제가 우승해 아직 한국기사의 우승이 없다. 덤은 7집 반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40분 사용 후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진다.
▲ 커제-원성진, 복기장면.
▲ 신진서는 천야오예에게 2-0으로 패해 4강에서 탈락했다.
▲ 천야오예는 8강에서 박정환, 준결승에서 신진서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 2국에서 역전승을 거둔 커제.
(이하 지난 소식과 사진)
제3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3번기 2국이 29일 오전 10시반(한국시각)부터 중국 구이양 국제호텔에서 시작했다. 한국기사 원성진 9단과 신진서 6단이 중국기사 커제ㆍ천야오예 9단과 대결한다. 1국 승자는 원성진과 천야오예였고, 2국은 신진서와 커제가 흑을 들고 대국했다.
점심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 반부터 2시 반까지다. 준결승 2국 오전 대국은 백을 든 원성진과 천야오예가 약간 더 두터운 형세다. 천야오예-신진서 대국은 초반부터 이어지는 신진서의 도발에 천야오예가 특유의 간명한 대응으로 국면을 정리하고 있다. 좌상변 접전에서 흑도 처리가 잘 되어서 형세는 팽팽해졌다. 원성진도 두텁게 힘을 비축하며 묵직한 '한 방'을 노리고 있다.
준결승 2국 ●신진서-○천야오예(中): 오전 대국 91수 진행
준결승 2국 ○원성진-●커제(中): 오전 대국 72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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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와 천야오예의 준결승 2국.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조한승 9단이 해설했다.
▲ 신진서 6단 패.
▲ 원성진 9단.
▲ 천야오예 9단 승.
▲ 커제 9단.
▲ 준결승 2국은 주도권을 천야오예가 쥐고, 신진서가 계속 추격하는 내용이었다.
▲ 오후 대국에 들어간 천야오예. 중반 이후는 이겼다는 듯 간명한 수만 뒀다.
▲ 생애 처음으로 세계대회 준결승에 오른 신진서. 아쉽게도 결승진출에는 실패했다.
▲ 원성진-커제의 반상. 오전대국을 마친 후의 반상이다. 백이 원성진.
▲ 점심밥을 간단히 먹은 원성진. 뒤에 앉은 천야오예도 먼저 자리에 앉아 수읽기에 골몰한다.
▲ 한 번 더 원펀치를 원했지만.
▲ 2국은 커제의 역전승이다.
▲ 커제와 원성진의 준결승 2국 오후대국 장면.
▲ 준결승 2국 검토실에는 유창혁 9단과 후야오위 9단 등 프로기사가 자리했다. 최종국은 30일 이어진다.
[사진협조ㅣ중국 Sina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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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5566 |
｜ 2016-08-30 오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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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오예 너무 잘둔다 바둑 신이 강림한 듯 그래도 중국인구의 수십분의 일에 해당하는 나라에서 이만큼 둔다는 것은 실로 우리민족이 천재성을 가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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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6-08-30 오전 3: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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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신혼의 힘으로 빠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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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8-29 오후 11: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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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정환이 천야를 잡아줬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진서는 각고의 노력을 더 하도록 하고...
원성진은 백으로 커제를 잡았어야 했는데
최종국이 있으니 다시 기대해 봅니다.
천야가 최강동윤에게 자극을 받아 절치부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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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6-08-29 오후 9: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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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鳩未越嶺....
현 신진서 실력은 세계 최정상까지는 아직 약간 부족한가?
죽죽 뻗어 나가는 새로운 강자에게는 한번씩 패하는 것은 큰성장을 위해서 가장 좋은 보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더 강해진, 그리고 매일매일 더 강해지는 신진서의 바둑을 볼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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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센티 |
｜ 2016-08-29 오후 9: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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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야 지던말던 관심없고~원성진이야 커제 발라주길 바랬는데 아쉽다..내일 반드시 커제를 발라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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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8-29 오후 6: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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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신진서 6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만 16살에 세계 4강,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원성진 9단은 내일 꼭 이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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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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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몽뎅이 부러진 상대도 못이기나? 아아,, 우리 대구의 영웅 박정환 황제님 빈자리가 매우 허전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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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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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는 무슨 의도로 계속해서 박정환을 대구라고 빡빡우기지? 싸이코인가 아니면 특수목적이 있는가!!! 박정환은 서울출생이고, 집안은 전라도 광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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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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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관종이에요 그냥 무시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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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석대산 |
｜ 2016-08-29 오후 6: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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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군이 국내대회에서 보여주던 자신감있는 행마와 예리한 감각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세계대회 준결승전이고 열일곱 어린 나이인지라 많이 긴장했겠지요.
그에 반해 천야오예는 백전노장답게 국면을 자기 방식대로 이끌어갔습니다.
좋은 경험이 됐으리라 봅니다.
원성진 9단은 마지막까지 끈끈하게 따라붙었습니다만 1집반 정도가 모자랐습니다.
여기까지 올라 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싸운 것이니 느긋한 마음으로 두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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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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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와닿은 글감.
잘 읽어보고 가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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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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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 아씨 방가워요,,, 늘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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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tank |
｜ 2016-08-29 오후 6: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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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9단 좋은 바둑을 졌군 어제는 불리한 바둑을 이기더니 뭔 일?
기회를 왔을 때 꽉 잡아야 되는데 아쉽겠네.
신진서는 너무 긴장했나? 아무튼 천야오예가 잘 두어서 할 말은 없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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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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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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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대봉 |
｜ 2016-08-29 오후 5: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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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프로는 오늘의 굴욕을 잊지말고 칼 다듬어서 다음에는.. 한 칼에.. 보내버리자고... 미래 권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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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대봉 |
｜ 2016-08-29 오후 5: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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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프로.. 잘 한다. 커제 별거 있어.. 우리 원프로한테.. 발릴텐데.. ㅎㅎ
프로중의 프로.. 원프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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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대봉 |
｜ 2016-08-29 오후 5: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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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꼬마 나대는거 정말 못봐주겠네.. ㅎㅎ 백령배다.. 몽백합이 아니라... 쬐그만게.. 까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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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16-08-29 오후 5:5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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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아직 올해 우승하겠다고 큰소리 칠때가 아니다. 국내리그 8-9연승도 중국 강자 만나면 한순간에 무의미. 국면을 주도하는 능력이 전혀 없었고 수읽기 실수마저 결정적이다. 어찌 세계 정상급이라고 할 수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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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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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
｜ 2016-08-29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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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풋네기 진서야 진서야 우하에 패를잘네고 좌상귀 한점 넘어 갓으면 다이긴걸,,,그걸 뻣어서 졋뿌네.. 어린게 백전노장 천야님에게,,,단한번의 촨스를 못살리네....아이고~~ 박정환9단이 안보이니 와이리 허전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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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6-08-29 오후 4: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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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오예가 이겼네...동윤이 지석이 분발하자...28세면 아직 10대한데 밀려야할 이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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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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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이 28세(중국나이 30세인데),, 바둑으로치면 환갑인데 뭘 분발하라 하시는지 뱌구라 먹을 나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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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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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들은 20대중반만 되도 조로하니 이해 못하것지...천야오예 중국기사지만 대단하다. 조훈현과 오다케는 50대에도 세계대회 우승을 했고...
한국이나 일본기사들의 역사를 보길...신체운동선수 비슷허게 바꿔놓은 중국 조로 바둑 쯔쯔...그래도 천야오예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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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
｜ 2016-08-29 오후 1: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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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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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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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
｜ 2016-08-29 오후 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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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님 자세히 보니 엄청 잘생겼네....... 대장군 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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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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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하게 원숭이 닮았지. 오늘은 안경쓴 원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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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6-08-29 오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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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아. 이따 같이 브라보 하자. 진서는 힘 내고. 으샤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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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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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이 신혼선물로 몽백합 바치면 그나마 다행이다 (꼭 우승해라) 15년아래 신부한테 잘보여야 늙어서 구박 면하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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