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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4라운드(조별 16강). 선발전에선 3명을 가린다. |
제1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4라운드(조별 16강)가 25일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농심신라면배는 한국·중국·일본의 정예 5명씩이 출전해 벌이는 연승방식의 대회로 ‘바둑삼국지’로도 불린다. 한국대표는 시드 1명, 와일드카드 1명, 국내 선발전 통과자 3명으로 구성한다. 이번 대회 시드는 국제대회 우승자(LG배) 자격으로 강동윤이 받았다. 와일드카드는 국내선발전이 모두 끝나면 발표한다.
4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A, B, C 3개조는 아직 대표 선발의 윤곽이 뚜렷이 드러나지 않았다.
A조에선 한국랭킹 1위 박정환의 대표선발이 유력한 가운데 13위 이영구, 9위 원성진, 17위 나현, 6위 신진서 등 강력한 기사들이 각축을 벌인다.
B조엔 랭킹 2위 이세돌이 순항 중이고 7위 이동훈, 얼마 전 삼성화재배 본선에 진출한 강승민, 8위 안성준 등의 경쟁이 치열하다.
C조는 랭킹 3위 김지석, 4위 박영훈, 11위 최철한, 12위 조한승 등이 대표 자리를 노리고 있다.
26일은 5라운드(조별 8강)로 들어간다. 국내선발전 각 조 주요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 국내선발전 4라운드 중계대국 결과
A조 박정환-목진석 : 박정환, 279수 백2.5집승
B조 이세돌-홍기표 : 이세돌, 180수 백불계승
C조 박영훈-허영호 : 박영훈, 167수 흑불계승
■ 국내선발전 5라운드 중계대국 예고(7월26일)
A조 나현-신진서
B조 이동훈-강승민
C조 김지석-류수항
■ 선발전 일정
7월11일 : 선발1회전
7월13일 : 선발2회전
7월22일 : 선발3회전
7월25일 : 선발4회전
7월26일 : 선발5회전
7월27일 : 선발6회전
7월28일 : 결승
농심신라면배는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국내선발전 제한시간은 본선과 동일하게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1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5억원. 지난 기엔 최종국에서 중국 주장 커제가 한국 주장 이세돌을 꺾어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본선1차전은 중국 연길에서 9월27일(1국)~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착수하는 허영호.
▲ 박영훈(왼쪽), 허영호에게 승리.
▲ 박영훈.
▲ 얼굴에 잔뜩 힘을 주고 착수하는 홍기표.
▲ 홍기표가 안경을 점검하고 있다.
▲ 이세돌, 홍기표에게 승리.
▲ 박정환과 대결한 목진석.
▲ 박정환(오른쪽)이 차를 마시고 있다.
▲ 박정환의 승리.
▲ 박민규 대 신진서.
▲ 신진서가 승리했다.
▲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는 사이버오로가 선정한 중계판 세 대국이 열렸다.
▲ 한국기원 2층 예선대국장에서도 농심신라면배 선발전이 진행됐다. 앞쪽은 이유진(왼쪽)과 이창석의 대결.
▲ 앞쪽에 한태희(왼쪽)와 박준석의 대국이 보인다. 한태희가 승리했다.
▲ 이동휘(왼쪽) 대 위태웅. 위태웅 승리.
▲ 이슬아 대 강승민. 강승민 승리.
▲ 안관욱 대 김지석. 김지석 승리.
▲ 옥득진 대 조한승. 조한승 승리.
▲ 조한승.
▲ 신윤호 대 김기용. 김기용 승리.
▲ 유병용 대 최철한. 최철한 승리.
▲ 신진서 대 박민규. 신진서 승리.
▲ 선발전 4라운드에 뛰었던 여자기사들 이유진.
▲ 박지연.
▲ 이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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