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결승 진출 실패...춘란배, 중국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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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결승 진출 실패...춘란배, 중국 우승 확정
구리한테 져...결승은 구리 vs 저우루이양
| 오로IN 2014-12-27 오후 03:3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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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아쉽다. 하늘이라도 뚫을 기세였던 김지석 9단이 구리 9단의 벽을 뚫지 못하고 제10회 춘란배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
김지석 9단이 춘란배 등정에 실패했다.
4강에 한국기사로는 김지석 혼자 남아 있었다. 나머지 3명은 중국기사. 27일 중국 안후이성 허베이에서 열린 제10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4강전에서 흑번으로 구리 9단과 겨루던 김지석은 실리로 앞서는 듯하다가 118수 만에 대마가 잡혀 졌다. 이로써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달 초 2014삼성화재배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한국의 히어로로 부상한 김지석은 세계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었다. 지난 11월 LG배 결승 진출, 12월 삼성화재배 우승에 이어 춘란배 결승에 오를 찬스였다. 그러나 구리는 여전히 힘이 줄지 않은 상대였다. 2010년~2011년 김지석은 구리에게 4연패했지만 이후론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아쉽다. 2012년엔 3연승을 거두었고(농심신라면배, 춘란배, 중국갑조리그), 2013년엔 제1회 몽백합배에서 1패를 당했다.
반대편 4강에선 천야오예 9단과 저우루이양 9단의 대결에서는 저우루이양이 이겼다. 저우루이양은 천야오예와의 상대전적을 5승무패로 만들며 더욱 앞서게 됐다. 이로써 춘란배는 중국의 우승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구리와 저우루이양의 결승3번기는 2015년 초 열릴 예정이다. [사진협조 | 중국 Sina바둑]
▲ 중국 안후이성 허베이에서 열린 제10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4강전 경기 모습.
○●... 본선 참가선수 명단
한국(6명): 박정환·김지석·이세돌·최철한(시드), 목진석·김정현
중국(10명): 장웨이제·저우루이양·스웨·천야오예(시드), 구리·퉈자시·탕웨이싱·미위팅·판팅위·롄샤오
일본(5명): 이야마 유타·야마시타 게이고·장쉬·고노린·무라카와 다이스케
대만(1명): 왕위안쥔
미주(1명): 장밍주
유럽(1명): 판후이
○●... 춘란배 상금
우승: 15만 달러 (약 1억7,000만원)
준우승: 5만 달러
3위: 3만 달러
4위: 만 오천 달러
3회전(8강) 패자: 7천 달러
2회전 패자: 4천 달러
1회전 패자: 2천 달러
춘란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는 5분 전부터(우리 식으로는 2시간55분, 초읽기 1분 5회)이며, 덤은 중국룰에 따라 7집반이 적용된다. 이 대회는 98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다 4회 대회부터 격년으로 열고 있다.지난 9회대회까지 한국은 5차례(조훈현, 유창혁, 이창호(2연패), 이세돌), 중국이 3차례(구리, 창하오, 천야오예 ), 일본이 1차례(왕리청)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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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따무끼 |
｜ 2015-01-02 오후 8: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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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구단님이 잠시 삐끗하신 거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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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파123 |
｜ 2014-12-28 오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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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갈량이 환생한 듯, 구리의 심모원려가 담긴 깊은 수 읽기는 정말 일품이었고요.
반면에 김지석은 쉽게 쉽게 실리만 밝히다가 된통으로 걸려들었습니다.
화경의 고수에겐 얕은 꾀가 통할 수 없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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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설이푼수 |
｜ 2014-12-28 오후 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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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ㅎㅎ김지석9단이..구리9단에게졌구나 ㅎㅎ바둑이나세상살이가내맘처럼않되 ㅎㅎ나도이혼한지11년됐네 ㅎㅎㅎ지난일은잊어버리고//열심히살아야지요 ㅎㅎ김지석9단 ㅎㅎ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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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4-12-28 오후 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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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전에서 다 베스트를 발휘할순 없을테니까.. 더 큰 메이저 기전인 LG배를 잘 대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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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14-12-28 오후 12: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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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바둑에서 매번 이기기는 어렵지요. 실력이 모자란게 아니고 그저 한판 졌을뿐이네요 김지석, 박정환 두기사 모두 한국바둑의 기둥이요 미래 입니다. 내년에 더좋은 성적 거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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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툭 |
｜ 2014-12-28 오후 1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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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수읽기는 솔직히 이세돌 구리보다 한수 아래인데 무모함은 한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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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최강 |
｜ 2014-12-28 오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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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김지석이실리로앞섯는데좌상접전에서넘어이없는타개수(저생각에숩게두면되는걸거의18급똥술둔느낌)지석이는질떄보면넘어이없게지는듯하네요-------세돌이같이유리하면더상대를몰아붙이는타이트함을배워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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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4-12-28 오전 1: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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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 꾸준히 세계기전결승에 가는걸 보면30넘은기사인데도 대단하다 중국바둑영웅이 맞네 이왕이렇게 된거 구리의 우승을 응원한다 솔직히 적이라지만 인품이나 호방한성격등은 창하호와 더불어 우리한테 호감인기사가 분명하다 구리한테 자극을받아서 세돌도 세계기전에서 힘을 내준다면 좋겠다 더불어 세돌이나 구리나 30세이후 세계기전 연속준우승이 이어지는데 이번우승으로 세돌을 제대로 자극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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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14-12-28 오전 1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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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수읽기 하나만큼은 초초초일류 끝내기가 약한건 다 알려진 사실인데
김지석이 조금 살살 다루면서 이겼어야 하는데 대마 수읽기에서 그만 ...
초장에 상변에 한칸 뛴수가 너무 무리 사실 구리 아니면 이렇게 잡으러 오지도 않겠지만
구리 십번기 지고 이거라도 하나건질려고 벼르고 있는데 대마는 놔두고 집을 챙기니까
그냥 잡으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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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4-12-27 오후 9: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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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초절정의 기량을 발휘하는 기사라 할지라도 세계무대에서 100% 승률을 유지하기란 거의 불가능하지요. 한 때 구리 프로는 세계를 호령했던 최강 기사가 아니었습니까? 아쉬움은 크지만 좋은 경기를 펼친 김지석 프로에게 위로의 말을 해 주고 싶네요. 수고했습니다. 이세돌, 박정환 프로와 함께 2015년 새해에도 바둑 최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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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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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을 누른 구리, 그 구리를 박살(?)낸 이세돌. 대충 그렇게 세계 판도를 보아도 될까요? 여기에 아쉽게도 박정환은 빠져 있습니다. 2012년 12월부터 2013년 3월의 응씨배에서 박정환이 판팅위에게 1:3으로 지면서 박정환은 세계 1위로 등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3년 후에 응씨배에서는 이세돌이 우승할 것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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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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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님, 안녕하세요?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밝고 희망찬 2015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사이버오로 댓글난에서 덤벙덤벙님의 화려한 문조(文藻)를 뵙길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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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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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견이십니다. 김지석 프로는 한창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기사이고, 박정환 프로는 국내외 무대에서 특출난 성적을 올렸지만 왠지 모르게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세돌 프로는 세계 정상 등극 후 우리의 상식과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부와 명예를 거머쥔 세계 최고의 기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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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coeco |
｜ 2014-12-27 오후 8: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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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은 저우루양의 바둑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한국 기사에겐 봉이지만 자국 기사에겐 엄청 강하다,,어쩌면 전투를 피하고 유연하게 두는 기풍...이런 게 중국 기사에겐 더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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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선봉 |
｜ 2014-12-27 오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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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우리기사들은 작년 에 비교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김지석 선수는 괄목할만한 활약을 보여 주었읍니다 내년에는더욱 분발 하도록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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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4-12-27 오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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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사들에 마구털린 저우루이양 曰,
나는 천야오에를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말을 증명하듯이
한때 한국기사 킬러였던 천야오에와의 상대전적을 5대0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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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겁 |
｜ 2014-12-27 오후 5: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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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 전판을 읽는 넓고 큰 눈을 가져야할 것을 구리가 가르친 것같다. 삼성화재배이후 자주 보이는 방심이 자만 때문이 아니기를 바라며 최고수로 나아가려는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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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ho |
｜ 2014-12-27 오후 5: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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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10번기에 참패해서 죽고싶었을것(?) 같은데 역시 구리, 일어서는구나.
이세돌구단, 또다른 10번기를 준비할수도 있겠소. 구리여, 다시 돌아와서 이세돌과 피튀기는 재결전을 거행하기를.
김지석구단에게는 좋은 경험이 됐을듯, 오늘의 패배를 거울삼아 앞으로 몇년간 전세계 무적의 김지석이 되길 기원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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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4-12-27 오후 5:2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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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구리가 한물 간 기사라고 틈 날 때마다 애써 십번기를 폄훼하던,바둑계에서 가장 빠른 입(?)을 자랑하는 모 삼류는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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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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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삼류가 누굽니까? 삼류다운 생각이네요 한물간 삼류겠지요 괘씸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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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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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사실 10번기가 성사되었을때 중국 매체에서는 당연하다고 누구도 이의를 재기하지 않았읍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전성기가 지난 기사라는등,깍아내렸지요,1위가 박정환이니 스웨니 하면서 사실이지 세계 어느누구도 이세돌9단과 구리9단을 넘어선 기사가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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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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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성진,백홍석기사도 세계기전 우승했지만 이세돌9단에 가려 지금의 김지석9단 처럼 대접을 받지 못했답니다, 아무튼 이세돌9단과구리9단은 지금도 세계 정상에있는 기사들 입니다,10번기와,TV바둑 우승과 국내3관왕인 이세돌9단이 올해의 바둑대상 수상자 도 될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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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벨린 |
｜ 2014-12-27 오후 4: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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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선수의 탈락은 아쉽지만 구리사범의 건재함을 볼수있어서 그리 기분나쁘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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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14-12-27 오후 4: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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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선수의 고질적인 방심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컨디션도 좋지 않을 수도...
자기 말을 전혀 돌보지 않고 하수 대하듯 상황을 쉽게 간주하는 무모함.
구리 같은 상대로 그게 통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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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0564 |
｜ 2014-12-27 오후 4: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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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자국랭킹에 관계업이 세계최강자 이세돌, 2인자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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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4-12-27 오후 4: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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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기 패배후의 구리가 와신상담한건가? 최근 엄청난 기세의 김지석을 꺾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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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객검 |
｜ 2014-12-27 오후 4:0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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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님이 구리를 박살낸줄 알았는데 정신력과 실력 역시 초절정고수구나 세돌님이 초초절정고수임
이 증명된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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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술의말 |
｜ 2014-12-27 오후 3:5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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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선수의 패배는 아쉽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구리가 우승하길 바랍니다.
오늘 이세돌 선수가 렛츠런파크배 우승했으니, 구리도 뭔가 한 건을 보여줘야죠.
그래야 이세돌 구리 두 사람이 대결한 10번기의 가치가 더욱 빛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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