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훈, 반란! 반란!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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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반란! 반란! 반란!
이세돌 상대로 선승거둬
| 이인철 2008-02-25 오후 04:2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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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이 센돌을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다.
2월 25일 여의도 LG트원타워에서 열린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 1국에서 한상훈 2단이 260수 끝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1:0으로 앞서나갔다.
거짓말 같은 완승이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세돌 9단이 우세한 가운데 후배기사를 상대하는 부담감이 최후의 변수라고 내다봤고 그 예상은 비교적 적중했다.
돌을 가려 선택권을 잡은 이세돌 9단은 흑을 선택했다. 초반부터 단단하게 실리를 차지하고 두터움을 중시하는 진행을 보인 이세돌 9단은 중반까지 호각의 형세를 이끌었다.
흑이 기분좋은 흐름이라는 평을 뒤로한 채 이9단은 연이어 두터운 자리를 차지하며 다소 둔중한 움직임을 보였다. 충분히 한수의 가치가 있는 착점이었지만 마치 이세돌이 아닌 이창호 9단의 수를 보는듯했다. 한참 후배인 한2단의 중후반 뚝심을 의식하는 듯한 행마였다.
마지막 하변 몸싸움에서 실리의 우세를 차지한 한2단은 중앙에서 끈질기게 버티는 이9단의 승부수를 끝까지 막아내고 천금같은 1승을 거뒀다.
 한상훈 2단은 이세돌 9단과의 첫 번째 공식대국에서 백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스타일로 승리를 이끌어내 거품이 아닌 정상급 기량과 함께 두둑한 배짱을 보유했음을 증명했다.
국후 한상훈 2단은 "초반은 유리했는데 중반 이후에 조금씩 당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마지막 패싸움이 끝나고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었다."며 검토실과는 조금 다른 의견을 보였다. 이어 "이전에도 조금 유리하다고 생각했으나 큰 차이가 아니라 확신하긴 힘들었다. 우변 접전 이후 크게 싸울 곳이 없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돌 9단이 흑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어차피 2국때 바꿔 잡으니까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 백을 선호하지만 흑이라고 꺼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국에 대한 각오을 말해달라는 질문에는 "오늘 이겼으니 2국에서도 이길 수 있다."며 당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검토실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입회인 김인 9단과 함께 일찍부터 나온 차민수 4단이 검토를 주도했고 사이버오로와 바둑TV의 해설을 맡은 이성재 8단, 유창혁 9단, 한해원 3단등이 오전에 모습을 보였다. 비해설자(?)로는 이정우 6단과 이현호 초단만 대국을 지켜봤다. 오후에는 지지옥션배 예선을 마친 LG배 해설위원 최규병 9단이 검토실에 들어왔고 대국이 끝날 무렵 김승준 9단과 강동윤 7단이 합류했다.
이어지는 2국은 이틀 뒤인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한상훈 2단이 흑을 잡는다. 이번 LG배 본선에서 한2단은 모든 대국에서 백을 잡고 결승에 올랐고 이세돌 9단은 반대로 흑으로 전판을 이겼다. 흑백을 바꿔진 두 기사가 결승 2국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상훈 2단이 2국마저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최단기간, 최저단 세계타이틀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게된다. 대국을 마친 한2단은 담담한 표정으로 '아직은 번기승부가 진행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세돌 9단도 패배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은 듯 밝은 표정으로 복기를 주도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LG배 세계기왕전은 제한시간 3시간에 초읽기 1분 5회이며 돌을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결승전은 3번기로 열리며 우승상금은 2억5000만원, 준우승상금 8000만원이다. 사이버오로는 원성진 9단의 해설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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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티라태 |
｜ 2008-02-27 오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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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좀더 빨리 프로가 됄수 있었다면 한상훈 2단도 더 좋은 위치에 있을수 있는거 아닌가여? 안타까운일은 세계대회 결승까지 갈수 있는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가 안됐었을수도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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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성 |
｜ 2008-02-27 오후 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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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듯도 하군요... 저는 그냥 상상해서 해 본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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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8-02-27 오전 1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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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은 한상훈이 우승하면 바둑역사가 달라진다는데 사실 한상훈이 우승한다고 바둑역사가 달라지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21살에 세계대회 우승하는게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17살에우승한 이창호9단도 있고 20살에 우승한 이세돌 박영훈이 있지요. 저우쥔쉰 뤄시허 왕리청 요다...같은 기사가 모두 우승경험이 있지만 바둑역사가 달라지지는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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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성 |
｜ 2008-02-26 오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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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2단이 이9단을 2:0 완봉으로 이기고 우승하면 바둑 역사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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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08-02-26 오후 10: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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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입단제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 하라! 1년에 몆명 이게 아니라, 절대평가로 (예를 들어 7단이상 프로지도 사범에게 승률 66%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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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셋엄마 |
｜ 2008-02-26 오후 9: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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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사끼리의 대결이라 별 흥미가 안간다. 이세돌이 이기면 당연한 거고... 한상훈이 이긴다 해도 당분간 바둑계의 판도가 별로 달라질 것은 없고. 이세돌-박영훈 대결이 진짜 빅매치였지. 앞으로 한국 바둑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의 중요한 기로였는데, 박영훈이 그 바둑 지고나서 슬럼프의 기미가 보이는게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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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os2 |
｜ 2008-02-26 오후 5: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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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2단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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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8-02-26 오후 5: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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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에서이긴거와 세계대회 결승에서 이겨 타이틀은 딴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프로는 질수도 이길수도있지만 강자는 이겨야하는 승부에서 이겨야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일인자 위치에있는 이세돌구단이 신인에게 세계대회 결승에서 진다는것은
문제가 좀 있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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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티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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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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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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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지는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입단제도가 문제 있는게 아닌가여? 입단이 늦어지는 바람에 실력에 비해 기록에 남는 실적을 올릴시간이 많지 않았쟈나여. 정말 여기까지 오기 쉽지 않았을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항상 노력한 한상훈 2단이 존경스럽네여.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하면 이보다 좋은일이 생기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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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局前無人 |
｜ 2008-02-26 오후 2:5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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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하마터면, 한국기원은 이런 대기사를 놓치는 愚를 범할뻔했다.
앞으로도 경계의 표석으로 삼아야할것이다.입단제도의 혁파,개선이 필요하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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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局前無人 |
｜ 2008-02-26 오후 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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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新流 기사가 있기에 한국 바둑의 미래는 밝다.
먼저 당사자 본인의 피나는 공부에 경의를 표하고, 더욱 용맹정진하여 대기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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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트로 |
｜ 2008-02-26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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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웅 탄생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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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어지기 |
｜ 2008-02-26 오후 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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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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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강물 |
｜ 2008-02-26 오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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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신예 수준이 이렇게 높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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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ess46 |
｜ 2008-02-26 오전 10: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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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밀고나오면 항상 선배가 위축데능건당연항거쥐...그래서 조훈현프로가 대단허구 이창호사범이나 유창혁 사범이 대단헝거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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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구20 |
｜ 2008-02-26 오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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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이창호도 꺽은 한상훈인데... 뭐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할 수도 없지. 세돌이라고 판판이 다 이길 수는 없는 노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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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8-02-26 오전 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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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세돌 구단이 아직은 신인에게 질시기가 아닌거같은데 이세돌 구단 이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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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8-02-26 오전 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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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한상훈 이단이 조훈현 이창호 구단을 이을 재목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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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8-02-26 오전 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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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구단이 한상훈 2단한테 지면 문제가 좀 있는거같네요 그리대 일인자 위치에 있는데 입단한지도 얼마 안된 신인한테 세계대회 타이틀을 빼았긴다는건 좀 생각해볼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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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nsang |
｜ 2008-02-26 오전 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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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으로 치면 조훈현 이창호 보다 자주한사람있나요~이세돌가 타이틀이 많긴하지만 얼마나 갈지~짐으로 봐선 무서운 신예들은 계속 나올거구~독주는 없을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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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8-02-26 오전 1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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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쥔신도 탄력만 받으면 우승하는게 세계기전인데 한상훈이 우승하는건 이변도 아니지요.....저우쥔쉰님이 세계대회 우승의 가치를 한껏 떨어뜨려 놓으셨어요..ㅋㅋ
한번의 세계기전우승은 사실상 누구나(뤄시허 저우쥔쉰)할수 있는것으로 드러나고 있지요. 문제는 얼마나 자주 우승하느냐같습니다. 프로야구에서 1승투수와 15승투수는 비교도 안되는 성적이듯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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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nsang |
｜ 2008-02-26 오전 1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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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다음주자로는 독주가 없을듯~하네요~한상훈 대단하네요~차기 한국바둑을이끌제목으로 손색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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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rtnqke |
｜ 2008-02-25 오후 10: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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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화이팅! 아자 화이팅! 모두들 힘! 내! 세! 요!!!~~
이세돌9단은 죽지않아!!! 할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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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성 |
｜ 2008-02-25 오후 9: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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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2단 정말 대단합니다. 2국에서도 이긴다면 우리나라 바둑역사에 화제 거리가 될 텐데,제가 좋아하는 이세돌9단 번기 승부에 강하니 마음 편히 두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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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구름 |
｜ 2008-02-25 오후 8: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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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화이팅! 우리나라 바둑 발전을 위하여 젊은 강호들이 부쩍 부쩍 성장하시는 것이
정말 보기 좋네요. 우승하시고 병역문제까지 해결하셔서 입단 늦은 것 만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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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nt7 |
｜ 2008-02-25 오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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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냈네요 !! 한2단 2국에서 좋은 대국 부탁드려요 ~ 그런데 한2단은 자신의 초반 포석을 다른기사들과 다른 시각으로 보는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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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구20 |
｜ 2008-02-25 오후 6: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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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대국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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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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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머니 잃은 사람 꽤 될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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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ide14 |
｜ 2008-02-25 오후 6: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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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바뀌니까 좋은 소식이 벌써 생기는 구나... 한상훈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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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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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긴..그기 2mb(ekstpvh?)와 무신 상관이야. 오늘 날씨만 싱숭생숭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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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구리 |
｜ 2008-02-25 오후 5: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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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기사와 결승을 하는 부담감.. 이창호가 몇년전부터 느낀 그 심정을, 이세돌도 이젠 이해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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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77 |
｜ 2008-02-25 오후 5: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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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일저지를줄 알았어^^ 오늘 처럼 두면 승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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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점바둑 |
｜ 2008-02-25 오후 5: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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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기세에서 밀리지않고 주눅들지않고 자기바둑을 둔듯..
괜히 세돌이한테 전면전하다가는 승산이없고 침착하고 두텁게 두다가 실착을 파고드는 바둑을 두면 우승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세돌이가 페이스를 잃지말고 국제대회에서 언제나처럼 든든하게 국위선양을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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