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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이번엔 내가 다크호스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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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이번엔 내가 다크호스라구!
3회전 중계 - 조훈현vs뤄시허, 콩지에vs박지은 등 총 네판
| 이경민 2006-04-26 오전 01:4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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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풀기는 끝났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예선 돌입!
4월 2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벌어진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예선2회전이 벌어졌다. 그 결과, 128명으로 압축된 LG배는 한국 83명, 중국 26명, 일본 16명, 대만 3명으로 압축됐다.
▲ 본선 무대, 내가 간다! 제11회 LG배 통합예선 2회전 대국 전경 모습.
◈ 여성파워는 계속된다!
- 권효진, 박문요 격침! 김혜민도 일본 신예 꺾어
여성 기사들의 활약은 2회전에서도 계속 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권효진 4단이 전기 LG배 4강까지 진출한 바 있는 조선족 기사 박문요 4단을 격침시킨 것. 중국 내에서 바둑도장을 운영 중인 권4단은 예선 첫 무대에서 강적을 만났으나, 예상을 깨고 3회전에 당당히 진출, 눈길을 끌었다. 권4단은 신예 강호 강동윤 4단과 격돌한다.
 2006 한국바둑리그 본선에 진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혜민 3단은 일본의 신예기사 미타니 데쯔야 4단을 누르고 3회전에 진출, 녹록치 않은 실력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김3단은 정대상 9단과 대결을 벌인다.
◈ 한국, 희비교차!
- 송태곤, 원성진의 첫 회전 탈락은 예상 밖!
한국은 출전 선수가 많은 만큼, 희비교차가 심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프로 무대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이용수 4단이 중국의 강호 샤오웨이강 9단을 물리친데 이어, 강지성 7단도 실력파 야마다 기미오 9단을 누른 것.
하지만, 송태곤 8단과 원성진 7단의 예선 첫 대국 패배는 너무 쓰라렸다. 송8단은 중국의 류징 8단에게 패했고, 원펀치 원성진 7단은 일본의 미조카미 도모치카 8단에게 각각 일격을 허용하고 만 것.
◈ 중국ㆍ일본, 끝까지 지켜봐야!
- 중국 26, 일본 16, 대만 3
통합예선에 서른 명씩 출전한 중국과 일본은 각각 26명과 16명이 생존했다. 중국은 콩지에 7단을 비롯해 탑 랭커들이 거의 대부분 3회전에 진출했으나, 니우위티엔 6단, 마샤오빙 4단 등 세계대회 경험이 다소 부족한 선수들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0명이 출전한 대만은 린즈한 7단, 린수양 3단 등 세 명이 3회전 진출장을 내밀었다.
◈ 아마 4인방, 절반의 성공
- 하성봉, 서유태 3회전 진출!
아마추어의 매운 맛을 보여주리라 다짐했던 아마 4인방은 하성봉 아마7단과 서유태 아마6단만 승리의 쾌감을 느낀 반면, 김정수, 김정민 아마5단은 프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중 하성봉 아마7단은 일본의 사카이 히데유키 7단을, 서유태 아마6단은 신예 강호 김환수 2단을 제압.
◈ 빅매치! 아니, 벌써?!
- 한중전, 한일전 중심으로 네판 중계
시시한 본선 대국은 저리가라! 전 세계 최고의 기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통합 예선인 만큼 매 판이 모두 빅게임이다. 사이버오로에서는 한중, 한일전을 중심으로 비중있는 네 판의 대국을 선정, 수순중계한다.
조훈현 9단 vs 뤄시허 9단
  3회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국은 다름 아닌 조훈현 9단 대 뤄시허 9단전. 2002년 제7회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벌어졌던 기적 같은 조9단의 흑반집승(뤄시허 반집패)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바둑 팬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돼 있을 정도다. 삼성화재배 우승으로 자신감이 붙은 뤄시허 9단을 상대로 조훈현 9단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콩지에 7단 vs 박지은 6단
  큰 무대에 강한 박지은 6단. 예선 첫 대국에서 김강근 5단을 꺾고 올라온 박6단은 중국 톱랭커 콩지에 7단과 4회전 진출을 놓고 다툰다. 물론 콩지에 7단에게 비중이 쏠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 2002년 도요타덴소배 32강에서 요다 9단을 격침시켰던 박지은 6단이 다시 한번 사고(?)를 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밖에, 한일전 허영호 5단 대 류시훈 9단, 윤준상 4단 대 조선진 9단의 대국을 실시간 중계한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두 기사를 상대로 한국의 신예 대표 주자들이 어떤 모습을 펼칠지!
본선에 진출할 16자리의 주인공을 가리는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은 오는 28일(총5회전)까지 계속된다. LG배 세계기왕전은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조선일보사가 주최하며, LG에서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2억5천만원이며, 10회에서는 구리 7단이 천야오예 5단을 3대2로 누르고 우승을 달성했다.
28일까지 매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되는 LG배 통합예선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관전할 수 있으며, 중계대국을 프라임 대국으로 지정, 또또당첨자분께 1억포인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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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한국 |
｜ 2006-04-28 오후 4: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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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필리핀에서 공부중인데.. 바야하나.말아야하나~~에고에고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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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산하 |
｜ 2006-04-27 오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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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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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왕자 |
｜ 2006-04-26 오후 5: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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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이 유리했던거 같은데..왜 던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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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iBee |
｜ 2006-04-26 오후 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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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처절했던 흔들기 그리고 막판 뒤집기. 조국수 불멸의 투혼..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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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n |
｜ 2006-04-26 오전 10: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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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 볼수 있게 링크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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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어P |
｜ 2006-04-26 오전 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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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시허,.,좀 진지하게 두세여.. 또 장난치다 도둑맞지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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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담무영 |
｜ 2006-04-26 오전 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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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이 주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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