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창호 결승2국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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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창호 결승2국 승리!
결승1국의 패배 완벽하게 설욕하며 2연속 우승 향해-
| 사이버오로 2005-03-16 오전 11:1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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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승리!!
이창호 9단이 220수만에 저우허양 9단의 항복을 받아냈다.
이로써 3번기 결승승부는 1-1로 타이를 이뤘고,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3국에서 우승이 가려지게 됐다.
결승2국 진행과정
오전 9시 30분
16일 동승호통정산장호텔은 안개비에 촉촉히 젖어 있다. 오전 9시 25분, 저우허양 9단이 먼저 입장. 1분을 남겨두고 이창호 9단이 입장해 자리를 잡았고 입회인 천쭈더 중국기원 주석의 신호에 따라 대국개시. 하루 전 결승1국에서 이창호 9단이 흑번이었으므로 결승2국은 돌을 가리지 않고 저우허양 9단이 흑을 쥐게 됐다.
포토라인을 미리 설정해두지 않아 전쟁을 치른 주최측은 결승2국에 맞춰 상당한 준비를 했다. 포토라인을 설정해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울타리를 쳐 그 안으로 들어서지 못하게 한 것. 이창호 9단의 초반 행마는 상당히 빠른 편. 하루 전 연구를 많이 해둔 것으로 보인다.
저우 9단의 결승1국 승리에 크게 고무된 중국선수단과 취재진의 기세가 대단하다. 검토실에서도 아침 일찍부터 각 신문, 방송 기자들이 몰려들어 대국 장면이 비치는 폐쇄회로 모니터 앞을 차지하려고 한바탕 전쟁을 치렀는데 기자는 대국개시 30분전부터 검토실에 앉아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했다.…아싸! ^^v
하루 전 저녁 7시쯤 동생 영호 씨와 오붓하게 호텔에서 식사를 마친 이 9단은 꽤 많은 시간을 들여 결승2국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잠시 들른 이 9단의 방 침대 위에 바둑판이 보이는데 실내 거울 옆의 전등까지 옮겨놓은 것으로 보아 침대 쪽을 밝게 해두고 최대한 편한 자세로 연구한 것으로 추측된다.
심야에 작은 소동(?)이 있었다. 이 9단 방의 화장실 변기의 물이 내려가지 않는다고 연락이 온 것. 호텔 측에서 부랴부랴 직원을 보내 손을 썼으나 결국 방을 바꾸는 것으로 해결했다. 이 9단, 2층으로 이동. 방 번호는… (스토커가 많은 관계로 비밀입니다… 쿨럭;;;)
검토실 한쪽에선 이 9단의 동생 영호 씨가 인터뷰…. 영호 씨는 성격이 활달하고 언변이 좋은 데다 중국어에 능통해서 중국 취재기자들이 대단히 좋아한다. 과묵한 이 9단의 정보를 이쪽에서 다 얻을 수 있으니까.
오전 11시 45분
저우 9단이 중앙에서 손을 돌려 좌하귀 선행하자 이 9단이 중앙을 제압하면서 한중 양국 검토진 일제히 '흑이 이상했다, 여기서 백이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음. 이 9단, 신중하게 그러나 단호하게...중반 한때 대국실 입력자의 미스로 우변 어깨짚는 수가 떨어지자 한국검토실의 이세돌 9단 왈, '뭐야? 한판 이기더니 뵈는 게 없나?"라고 조크. 그 소식이 전해지자 '저우 9단은 평소 이세돌 9단에게 맥을 못 춘다'고 현지관계자들도 한마디.
오후 1시 30분
점심은 2층 양식당 별실. 이 9단은 개별주문한 세트메뉴. 선수단 전체는 김치, 깍두기를 곁들인 흰쌀밥, 볶음밥, 몇가지 고기류와 닭고기국물, 야채 샐러드 등등...이 9단의 표정은 밝았다. 하루 전 선수단이 함께 한 볼링이야기로 가볍게 담소.
기자- "팔은 아프지 않아요?"
전재현 과장- "아, 전 알이 배겼어요...^^;;"
최창원 선수단장- "평소에 운동을 안 하니 그렇지, 난 괜찮은데?"
"이창호 9단- "왼팔이 약간 뻐근한데...뭐, 바둑은 오른손으로 두니까...^^"
선수단장- "내가 평균 70은 친거 같은데 말야, 오늘은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아..."
기자- "그 말은 오늘 한 게임 더 하시자는 건가요?"
전체 하하하 웃음...현지 분위기 좋습니다^^
오후 1시 오후대국 개시. 저우 9단은 중앙의 손해를 만회하려는 듯 좌하귀를 맹공. 일방적인 흑의 공격이지만 대단한 위협은 되지 않을 듯. 1시 33분 현재 현지 검토실은 누가 상변을 선행하느냐에 주목하고 있다.
오후 2시 40분
백, 우하일대의 공방에서 선수를 뽑아 상변 반상최대의 곳 선착! '아직 승리를 단언할 순 없지만 흐름은 백이 주도하고 있다'는 게 검토실의 중론. 중국 현지 취재기자들 이야기중에서도 '리창하오가 우세하다'고 한다는 말이 흘러나옴.
오후 3시 40분
우상쪽 1선 입구자 끝내기에 이 9단이 손을 돌려 좌변 공략. 우상귀 쪽 흑의 끝내기 응수타진이 너무 작았다는 게 검토실의 중론. 한국 검토실 루이 9단도 '여기서 백이 좋아졌다'고 했는데 좌변 백의 이단젖힘이 파란을 일으켰다. '좌하귀 쪽 백 일단이 위협을 받으면서 중앙이 엷어지고 우변이 깨져 형세가 이상해졌다'고. 모니터에 비친 이 9단의 손길을 여전히 가벼운데 과연?
오후 3시 55분
창하오 9단, 구리 7단 전화 질의응답에서 이창호 미세한 우세 진단! 현장의 장원뚱, 천쭈더 9단 역시 '승패를 좌우할 정도는 아니지만 백이 좋다'고 체단주보 궈팅팅 기자가 귀띔. 현재, 이창호 9단의 손길은 거의 노타임으로 가볍다.
오후 4시 15분
현지검토실, 이창호 9단이 좌변 마무리 후 중앙 씌우자 '끝났다'고 결론 내림. 비세를 의식한 저우허양 9단 중앙 깊숙히 승부수 던짐. 이곳이 최후의 격전장이 듯.
이창호 승리!!
이창호 9단이 220수만에 저우허양 9단의 항복을 받아냈다.
이로써 3번기 결승승부는 1-1로 타이를 이뤘고,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3국에서 우승이 가려지게 됐다.
춘란배 결승 3번기
2국 : 3월 16일 오전 11시 
3국 : 3월 18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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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5-03-18 오전 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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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인들이 만만히보고 기어오르는것보면 역겁군요. 누구던 간에 영웅은 알아보고 걸맞은 대우를 해주시길.밖에서 보자면 좀 안타깝군요.딴지가 아닙니다.오해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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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5-03-18 오전 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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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꾼다 하고, 영국은 자국이 아닌 인도와 세익스피어를 안바꾼다 했는데, 전 한국인과(나라) 안바꾼다는 이9단님에 대한 대우가 말뿐인것같습니다. 조9단님 같은분에게도 하찮은 한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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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5-03-18 오전 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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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중에 말씀하신대로 이9단님이 대단한 인물(국보급)임엔 들림없으나, 실제 대우가 국보 근처에도 못가는게 현실이며, 이티오피아 그 후진 나라네선 내세울게 없으니, 아베바와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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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년묵은 |
｜ 2005-03-17 오후 9: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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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로 진다구 만년관심법에 나와있다 한번두 틀린적없는 만뇬이의 관심법,이창오 실망마라 .그래두 넌 자타가 공인하는 세게최강이니.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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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05-03-17 오전 1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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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우승을 의심해 마지 않는다. 첫판은 아쉽게 졌지만 어제 둘째판은 힘겨루기에서 앞섰다. 내일 3국은 일방적인 게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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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깨비 |
｜ 2005-03-17 오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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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길....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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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hanie |
｜ 2005-03-17 오전 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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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힘 내셔서 최종국도 꼭 승리하십시오...당신의 의연함으로 힘을 얻는 열혈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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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똥방울 |
｜ 2005-03-17 오전 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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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사범 이창호 에치오피아에 아베베 가 생각 납니다 나라는 팔아 먹을망정 아베베 는 못판다고 국보 이창호는 그 이싱입니다 화이팅 창호사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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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BACH |
｜ 2005-03-17 오전 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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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랭킹 1.이창호 2.조치훈 3.이세덜 4.창하오 5.장쉬 6.구리 7.박영훈 8.요다 9.조훈현 10.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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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3-17 오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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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랭킹은 1이창호 2이세돌 3박영훈 4창하오 5구리 6장쉬 7유창혁 8콩지에 9최철한 10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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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3-17 오전 1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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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무표정함 속에 여우의 꾀를 숨기고 있었군요. 짱깨애들이 하도 우승우승 하니까, 2:0으로 이기면 미안하니까 1국을 져주는 저 여유. 전 믿었습니다. 꼭 우승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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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시걸 |
｜ 2005-03-16 오후 1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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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중국바둑알은 납작하구나 ㅋ 1국에서 이창호사범이 실수한 덕분에 저우허양이 영패는 면했구나라는 말이 벌써 나오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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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3-16 오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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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이며 생활속에도 도움될만한 그 철학의 각성을 일으키게 하는 (게임)이 바둑입니다..그래서 바둑을 사랑하고..이창호 대사범님을 사랑하지...아니라면..그시간에 운동이나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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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3-16 오후 10: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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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란게 결국 철학이라봅니다 거기에서 가능성 높은 전략을 구성하는 지혜가 나오며 그 전략을 추진해 갈수 있는 전투력의 밑받침..이외에 승부의 변수는 컨디션 차이 뿐이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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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3-16 오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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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잉크님 말대로 노가리에서 육포로 안주 전환할까봅니다..집앞이 슈퍼라..ㅋㅋ 기분 좋은 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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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3-16 오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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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나 기록보다는 잠재력과 가능성에 둔 (지극히 개인적인 ) 평가입니다 ..화내지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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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u1215 |
｜ 2005-03-16 오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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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구단 축하합니다 .. 우승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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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잉크 |
｜ 2005-03-16 오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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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한잔하며 해설 하는가 보다 부럽다. 안주 육포가 낫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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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75 |
｜ 2005-03-16 오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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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우승 또는 준우승 경력이 있는 박영훈, 최철한이 콩지에 구리보다 뒤에? 제정신이야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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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3-16 오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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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전체적인 기사의 전면적 역량을 매긴다면.. 1 이창호대사범 2 이세돌 3콩지에 4 창하오 5 구리 6최철한 7박영훈 8조훈현 9장쉬 10주허양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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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3-16 오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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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것은 6개월간 춘란배 대비한 탓도 있겠지만 주허양도 일류기사란 점은 증명한듯합니다 창하오나 천주더 주석 말대로 초일류는 창호대사범뿐인듯..^^*<호프+노가리안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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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3-16 오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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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님이 외출이 길어서 유료 중계 못보시는 분들을 위해 하수인 제가 나름대로의 대국관으로 중계해드렸읍니다 솔직히 1..2 국 다 내용적으론 2:0 우승 한 바둑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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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3-16 오후 9: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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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어음만 남발하다 부도난 주허양의 대국였읍니다 한집 따라가기 바쁜데..가일수..알면서도 손 갈 틈 없어서 결국 불계..금욜은 저도 생중계를 못보는게 아쉽네요 <일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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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3-16 오후 9: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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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국은 쌍방간에 실리와세력의 교환였읍니다 백50 이후 좌하 백을 공격하며 계가를 맟추려 했던 주허양이 지하철 공사만 하는동안 이창호 대사범은 고부가가치 공사에 투자한 결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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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68 |
｜ 2005-03-16 오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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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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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향이 |
｜ 2005-03-16 오후 7: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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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승리를 축하합니다! 꼭 2연패하시길^^* (삼오종합님 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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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國志 |
｜ 2005-03-16 오후 7: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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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리라는 믿음은 갖고 있었지만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지라 대국 내내 가슴이 조마 조마 했었다. 춘란배 우승하고 예쁘고 착한 색시 골라 장가도 가고 이제 내제자도 두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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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안정 |
｜ 2005-03-16 오후 6: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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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말 남기신분 모두 행복하시고 소주한잔 들 하시와요. 바둑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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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teria |
｜ 2005-03-16 오후 6: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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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우주류바둑의 위력을 이창호사범이 보여주었군요. 최철한 사범도 한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이창호바둑을 이해하고 둘수 있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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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3-16 오후 6: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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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에서 창호 사범님이 끝내기 한수 실수 안해주셨으면 주허양이 0:2 로 한수 배울틈도 없이 끝났을껀데..그럼 중국기원에선..애혀~역시로다...했을건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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