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이창호 - 서봉수가 말하는 영웅의 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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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이창호 - 서봉수가 말하는 영웅의 권태기
baduk.lg.co.kr/ 1월 24일 오전 9시 30분
| 최병준 2005-01-19 오전 10:0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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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혹시라도 슬럼프인가?
지난 1월 13일 중환배 준결승에서 '최강' 이창호 9단이 왕리청 9단에게 반집패를 당하자 살짝 고개를 든 걱정(?)이 이른바 이창호 9단의 '슬럼프論'이다.
슬럼프 아니냐는 소리가 흘러나온 것은 최근의 두개 판 때문이다. 1월 10일 최철한 9단과의 국수전 도전1국과 앞서 말한 1월 13일의 패배 때문. 기보를 검토하던 바둑계 인사들은 '이창호 9단의 실수와 패배에 의아해 했고, 심지어 이기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었던 것 아닌가'라는 소리도 있었던 것. - 2005년 들어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 보이는 이창호 9단, 이 9단은 24일 제주 롯데 호텔에서 열리는 제9회 LG배 준결승에 참가한다. 승부사로서 결승행을 확정짓는 매우 큰 단판승부다.
승부에도 권태기가 있다
 서봉수 9단은 '이 9단이 슬럼프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오히려 '권태기'에 가깝다는 진단. 서 9단에 따르면 '바둑에서 슬럼프란 100% 집중해서 실력발휘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패배를 당할 때를 가리킨다.'면서 '요즘의 이 9단은 슬럼프라기보다는 컨디션 저하, 집중력 저하, 승부욕의 부재가 더 커진 것 같다. 이런말이 적당할지 모르겠으나 '권태기'에 가깝다고 본다'라고 평가했다.
'24일 열리는 이창호 9단과 위빈 9단의 제9회 LG배 준결승전에 대한 예상'을 요청받자 서9단은 금방 '위빈도 상대전적이 거의 전패에 가까울 걸요?'라며 큭큭 웃는다.(실제로 12전 11승 1패로 이 9단이 엄청나게 앞선다) 이어지는 예상평의 논지도 명확했다 "이 승부의 유일한 변수는 '이창호 9단이 어떤 마음을 먹느냐'입니다. 즉 이창호 9단의 마음먹기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거죠. 왕리청 9단과의 승부에서 봤듯이 거저먹는 승부가 없다는 거죠. 이창호 9단은 기술적으로 그 누구보다 강하기 때문에 '컨디션 회복'이 승부를 움직입니다. " ('서명인님은 동양증권배 결승에서 한창 뜨고 있던 이창호 9단을 3-1로 이기지 않았었습니까? - 갑자기 지금 왜 한창 흘러간 옛 노래를 트는 거죠? : 서봉수 9단)
최강자의 핸디캡
"이창호 9단의 기보를 봤어요. 컨디션이 난조라고 보여집니다. 바둑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거죠. 최강의 위치에 섰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대국수가 많은 기사죠, 이창호는. 너무 많이 하다보니 재미가 반감했을까요? 산꼭대기에 오르면 더 이상 오를데가 없는데, 게다가 만나는 상대방들도 제대로 이창호를 이기는 사람이 많지 않았죠. 밤을 새워가며 진 바둑을 연구하는 집념, '그 패배의 억울함을 해결하려는 정열'이 예전보다는 확실히 못할 겁니다. 못한 정도가 아니라 확연히 떨어져 있을 겁니다. 이것이 바로 '권태기'이자 '최강자의 핸디캡'입니다.
영웅론
서 9단의 독특한 분석은 위빈 9단에게 까지 이어졌다.
"위빈 9단이 마샤오춘 9단과 세대가 비슷하다면서요. 분명 성실한 기사일 것이고, 노력도 많이하는 기사일겁니다. 분명 실력이 강한 젊은기사들과도 잘 어울릴 거구요. 무협지에 보면 '영웅'이 등장하고 스토리 전개상 여러 고수들이 앞다투어 내공을 전수하죠. 마찬가지로 바둑계에서는 공동으로 연구하는 풍토가 중요합니다. '뛰어난 영웅'이 여러사람의 실력을 흡수하며 우뚝 설 수 있는 것이죠. 요즘 한국바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공동연구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영웅은 그래서 친화력이 뛰어나고 많은 사람이 좋아하죠. 위빈 이 친구는 분명 마샤오춘보다 사교성이 좋을 겁니다(공동연구를 할만한 성격). 승부에서 오래가려면 성격이 좋아야 해요. 나도 참 친화력이 없습니다만, 마샤오춘은 저보다 더욱 심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천재라도 실수를 하면 지게 마련이고, 바둑한판을 감각으로만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어디가서 폼이나 잡고 그러다 보면 승부의 세계에서는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7:3이다
서 9단은 이창호 9단과 위빈 9단의 준결승전을 '7:3'으로 예상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예전 같으면 9:1, 혹은 좀 봐줘서 8:2로 예상했을 겁니다. 그러나 이창호 9단의 컨디션이 저하된게 보이므로 뚝 떨어뜨려서 7:3으로 봅니다." , "이 9단으로선 머리를 맑게하고 이기려는 생각을 더 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던 완벽한 이창호의 모습이 흔들리고 있거든요. 이 9단의 부채에 '성의'라는 단어가 있죠. 이창호 9단이 최근 두판을 패한 것은 본인이 평소와같은 정성을 쏟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에요. 다시 말하지만 이 9단은 슬럼프가 아니에요. 설령 슬럼프라 해도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건전한 생활을 하는 기사기 때문에 금방 회복할 겁니다."
이창호 9단은 LG배 통산 우승만 4회,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 위빈 9단은 이대회에서 1회 우승.
조한승 - 장쉬 : 한일전
조한승 '8강전처럼 2% 독해져라'
준결승의 또다른 한판, 조한승 8단과 장쉬 9단의 한일전에 대해선 프로기사 대부분이 5:5의 대결을 예상하고 있다. 서 9단은 "감각적으로 조한승이 앞선다, 걸라면 조한승쪽이다'라고 말한다. 서 9단과 같이 많은 기사들이 5:5의 대결을 예상하면서도 심정적으로는 조한승 8단쪽에 좀 더 기울어져 있다.
2004년 천원전을 준우승했던 안달훈 6단은 "장쉬가 일본내 본인방, 명인등을 차지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센 기사임에 틀림없다. "면서 조한승 8단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그냥 독하게 맘 먹고 두면 된다, 그러면 이긴다' 라며 응원. 안달훈 6단은 조한승 8단의 24일 준결승전을 해설한다.
'집중조명'의 한창규 필자는 "한일전의 신선한 카드"라면서 "한일양국의 차세대 에이스주자들이어서 점치기가 역시 어렵다, 박빙이다" 라고, 평가.
박해진 시인은 "조한승 8단이 이제 2% 집중할 때가 됐다, 준결승전은 조 8단 최대의 기회이자 동시에 위기"라고 진단한다. "조한승 8단이 그냥 쓸려가느냐 아니면 '왕들의 족보'에 이름을 올려놓느냐"가 이 한판에 달려 있다고 보는 것. 박해진씨는 조한승 8단이 "스스로 승부에 사나와지고 스스로의 벽을 넘어야 한다."고 주문한다.
조한승 8단은 이창호 9단과 두번(국수전, LG정유배) 정상을 다퉜으나 넘지 못했고, 세계대회에서는 최고 4강까지는 도달했으나 한번도 결승에 오르지는 못했었다. 따라서 8강전부터 '2%만 더 독해져라'는 바둑팬들과 동료들의 응원이 매우 많았다.
조한승 8단과 장쉬 9단은 2004년 후지쯔배에서 한번 만났으며 당시 장 9단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제9회 LG배 준결승전은 1월 2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기왕전 홈페이지(baduk.lg.co.kr)을 통해서 무료 관전이 가능하다. 준결승 두판의 해설은 서봉수 9단과 안달훈 6단이 맡았다. LG배의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 
제9회 LG배 준결승
1월 24일 오전 9시 30분
- 이창호 9단 vs 위빈 9단(中) / 해설 : 서봉수 9단, 박해진
- 조한승 8단 vs 장쉬 9단(日) / 해설 : 안달훈 6단, 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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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키 |
｜ 2005-01-24 오전 1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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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조훈현을 녹슬지 않게했던 서봉수가 있었던 것처럼, 어서 이세돌과 최철한이 확실히커서 이창호의 끝없는 투쟁심과 승부에 대한 갈구를 이끌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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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하루 |
｜ 2005-01-23 오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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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있을수록 변화와 자극은 필요하죠. 예리한 지적이고 최강자의 고뇌를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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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08 |
｜ 2005-01-21 오후 3: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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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박 터지게...결과는 초연하게...<- 내가 썼지만 멋지말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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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08 |
｜ 2005-01-21 오후 3: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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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승부일 뿐...승부에 짱구가 개입되면,,,흥미가 뚝 떨어질 듯...승부의 혼으로 두는 바둑이 아닌,,,계획적인 짱구바둑을 둔다면,,,바둑을 망치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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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바스챤 |
｜ 2005-01-20 오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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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한번 힘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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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절기황 |
｜ 2005-01-20 오후 8: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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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광님의견에 나도 한표--글구 조한승사범 결승가면 군면제시켜줘야죠. 한국기원 힘한번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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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벅잘부 |
｜ 2005-01-20 오후 3: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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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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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븐소라 |
｜ 2005-01-20 오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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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님, 조한승8단님!!! 힘내시구요.. 이번대회 좋은소식있길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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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1-19 오후 1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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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님 의견에 나 역시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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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통양아치 |
｜ 2005-01-19 오후 8: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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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들 5살때부터 본격적으로는 11살때부터 20년이 넘는 기사생활 20살부터 지금까지 세계정상을 유지 .. 권태기가 올만하네여 창호님의 적수는 오로지 자기자신뿐인듯.. 자만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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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광 |
｜ 2005-01-19 오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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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조한승 결승진출하면 군면제 해주어야 합니다. 똑 같은 세계대회인데.. 어떤건 면제되고, 어떤건 안되고 하면 안되지에.. 한국기원 힘 좀 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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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광 |
｜ 2005-01-19 오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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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님의 견해에 1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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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장 |
｜ 2005-01-19 오후 5: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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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이는 이창호의 황제 자리 계승자 키워주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걱정마라. 이창호는 이미 신의 한수를 둘 수 있는 사람이다. 세돌,철한,영훈등이 부진하면 언제라도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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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장 |
｜ 2005-01-19 오후 5: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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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조한승 vs 장쉬의 대국이 먼저 끝날 것이다. 그때까지 이창호는 위빈에게 3~4집 정도 불리할 것이다. 그리고 조한승의 승리가 확인되면 이창호는 반집차까지 따라붙은 후 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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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수대사 |
｜ 2005-01-19 오후 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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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발전을 위해 더 힘을 내셨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아,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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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수대사 |
｜ 2005-01-19 오후 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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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바둑.. 그리고 이창호! 너무 식상한 말씀 죄송하지만, 이창호는 이미 한 개인이 아닙니다. 슬럼프.. 권태기... 난 인정하지는 않지만, 우리 한국 바둑의 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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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연연연 |
｜ 2005-01-19 오후 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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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전환점이 필요할텐데 이번 LG배가 그런 역할을 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구 좋은 처자 좀 소개 시켜서 장가를 빨리 보내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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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연연연 |
｜ 2005-01-19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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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이 글을 꼭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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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궁겨울 |
｜ 2005-01-19 오후 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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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를 비교한다면 절대강자는 고독해지고 고독해져서 컨디션이 안좋다하더라도 절패 패하지는 않는다 그건 그만큼 다른 고수들에 비해서 독보적으로 강한게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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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향이 |
｜ 2005-01-19 오후 12: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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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바둑에 대한 열정이 결코 식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세요! 제주에서 꼭 이기고 산뜻하게 돌아오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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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셔요 |
｜ 2005-01-19 오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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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리로 가야한는데 ..... 한국의 독주는 계속 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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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nt |
｜ 2005-01-19 오전 1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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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의 평가에 과연 그의 경륜이 묻어나 있다. 요즘 애가 타는 이국수팬들에게 국면을 속시원히 말해주었다. 다시 읽어보아도 훌륭한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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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0066 |
｜ 2005-01-19 오전 1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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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의 위빈이 이창호를 과연 뛰어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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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08 |
｜ 2005-01-19 오전 10: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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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12)와 보시오,,,조훈현국수...스승은 무늬만 스승이 아닌게요...정신적 나태를 질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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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문디 |
｜ 2005-01-19 오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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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보아도 이창호, 저리 보아도 이창호, 창호창호 이창호 라네~~~ 이기고 싶으면 이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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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광 |
｜ 2005-01-19 오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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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 말하자묜.. 이,이,최,박 버금가는 조한승인데.. 이번엔 결승진출 기대가 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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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광 |
｜ 2005-01-19 오전 10: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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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소호니.. 6소룡이니 해본들 2창호, 2*3돌 앞에선 주늑든 고양이 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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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광 |
｜ 2005-01-19 오전 10: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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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구절절 서명인의 예상평 신뢰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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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민지 |
｜ 2005-01-19 오전 10: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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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 조한승8단이 결승서 만났으면 합니다.^^ 근데...글에서는 조한승7단이고...사진에선 조한승 8단이고...통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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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doll |
｜ 2005-01-19 오전 10: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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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팔한 이창호 9단의 전성기 모습을 보여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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