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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멘탈 더 단련하고 있는 신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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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GS칼텍스배 4강에 진출했다. 6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8강전에서 신진서 9단이 박진솔 9단에게 131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포석 단계에서 실리를 중시했고 후반에는 박진솔이 신진서의 외곽을 두텁게 하는 악수를 둔 것을 이용해 상변에서 득을 보면서 차이를 벌렸다. 이후 확실한 승세를 탔다. 국후 신진서는 “박진솔 선수가 양화점을 좋아하기에 (제가) 실리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 초반에는 만만치 않았던 것 같고, 나중에 조금씩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한국랭킹 1위 신진서와 31위 박진솔의 상대전적은 신진서가 7승1패로 앞서고 있다. 신진서는 2018부터 2022년까지 GS칼텍스배에서 다섯 차례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기엔 변상일 9단이 결승전에서 최정 9단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이며 준우승자는 30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 30분에 추가시간 30초로 변경됐다(前 각 1시간 1분 초읽기 1회). ![]() [그림1] 신진서가 1에 두었을 때 박진솔의 2가 악수였다. 3과 교환해 상변 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됐다.
![]() [그림2] 3까지 진행했을 때 4가 폭탄처럼 투하됐다. 백으로선 아주 곤란한 상황이 됐다.
![]() [그림3] 박진솔은 1로 꽉 이어 웅크릴 수밖에 없었고 2에도, 또한 4에도 계속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차이가 커졌다.
![]() [그림4] 1로 막을 수는 없었다. 2에 응수두절이다.
![]() [그림5] 이어서 1로 이으면 4까지 백은 제압된다.
![]() [그림6] 1선 젖힘 때 1로 잡아 보아도, 흑은 2·4에 두어 간다.
![]() [그림7] 단수된 백이 1로 잡을 수밖에 없을 때 흑은 2로 오른쪽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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