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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인터넷, 밤은 KB리그...신진서의 첫 출발
낮엔 인터넷, 밤은 KB리그...신진서의 첫 출발
셀트리온, 한국물가정보 꺾고 3연패 탈출
[KB바둑리그] 바둑리그  2022-01-05 오전 01:2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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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 4시간 넘게 인터넷 대회 결승전을 차렀던 신진서 9단이 저녁엔 KB리그에 출전해 이영구 9단을 130수 만에 불계로 꺾었다. 6전 전승의 시즌 전적.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6라운드 4경기
셀트리온, 한국물가정보에 3-2 승

2021년의 마지막과 2022년의 시작을 관통한 KB리그 6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전반기 9라운드 일정에서 3분의 2를 소화하고 후반전을 앞둔 시점이다.

6라운드에서는 4전 전승으로 독주하던 포스코케미칼이 수려합합천에 크게 패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포스코케미칼은 두 번이나 완봉 화력을 과시하며 '1강'으로 떠올랐던 팀. 이에 강력하게 제동을 건 수려한합천은 3위로 한 단계 순위를 끌어올리며 신년의 반란을 예고했다.

▲ 6라운드를 마친 결과는 '후보 1순위' 셀트리온이 3승3패에 그치는 등 개막 전 예측과는 많이 달랐다.

나아가 2패로 출발한 후 3연승의 기세를 타며 4위로 올라선 컴투스타이젬도 눈길을 끌었던 팀. 반면 신생팀 유후와 터줏대감 킥스는 나란히 2승3패로 주춤했다.

2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셀트리온이 접전 끝에 한국물가정보를 3-2로 꺾었다. 신진서 9단과 조한승 9단의 승점을 이어받은 원성진 9단이 팀 스코어 2-2에서 퓨처스 신재원 3단에게 신승을 거뒀다. 셀트리온은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하며 3승3패, 전기 준우승팀 한국물가정보는 개막 5연패에 빠졌다.

▲ 낮에 중국 주최의 인터넷 세계대회 결승을 둔 다음 저녁 리그에 임한 신진서 9단. 자신보다 4살이나 어린(2004년생) 중국의 신예 왕싱하오 6단에게 예상밖 반집패를 당하면서 충격을 줬다(다행히 3번기라 내일과 모레, 역전의 기회는 남아 있다).

개인 다승에서는 박영훈 9단과 신진서 9단이 6전 전승으로 쌍두마차를 형성한 가운데 한 경기 덜 치른 설현준 6단과 이창석 8단이 5전 전승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3위 변상일 9단은 각각 4승2패와 4승1패.

9개팀이 전.후반기 리그를 벌여 포스트시즌에 오를 다섯 팀을 가르는 정규시즌은 다가오는 목요일부터 7라운드를 속행한다. 대진은 한국물가정보-킥스(6일), 컴투스타이젬-포스코케미칼(7일), 정관장천녹-바둑메카의정부(8일), 수려한합천-유후(9일).

▲ 12년차 띠동갑인 두 기사의 첫 대결. 초반을 순조롭게 출발했던 금지우 3단(오른쪽)이 중반 들어 갑자기 무너지며 강동윤 9단이 136수 만에 불계승했다. 강동윤은 3승2패, 금지우는 2승3패의 시즌 전적.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퓨처스리그 6라운드 3경기는 갑작스런 코로나 사태로 일정이 연기됐다. 이날 대국하는 선수 중 확진자가 나와 부득이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코로나 사태로 한국기원의 공식 일정이 차질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 갑작스런 사태에 한국기원은 부랴부랴 전체 소독을 실시했고, 다행히 저녁 7시부터 열리는 바둑리그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 모든 대국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3회.

▲ 조한승 9단(오른쪽)이 김형우 9단을 상대로 천적다운 면모를 보이며 6전 6승.

▲ 강승민 7단에게 3승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송지훈 7단(오른쪽)이 일찌감치 패색이 짙었던 바둑을 끝내 뒤집으며 강승민 7단을 5연패의 수렁에 밀어넣었다.

▲ 체급 차이가 꽤 나는 대결이었음에도 원성진 9단(왼쪽)이 크게 고전했던 판(293수 1집반승). 퓨처스 선수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신재원 3단은 다음의 가능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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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hana ｜  2022-01-05 오후 2:51:00  [동감1]    
신진서 9단 항상 응원합니다.화이팅😍🥰💗😻💖
당항포 ｜  2022-01-04 오후 7:38:00  [동감0]    
신진서9단 벌써 그분이오신건가요?
중국의 풋내기 세계무대 첫 데븨한 19세 소년
에게 그처럼 무참히 패배해야 했나요?
진짜 진짜 화가 납니다
실망입니다
지지
철회 합니다
1국도 좋ㅇ느 바둑을 이상하게 졌고
2국도 왕싱하오가 깜죽대다가
데치기 당해서 역전승 할수있었고
오늘 3국은 이게 멉니까?
두번당하고도 그렇게
둬서 그렇게 패 해야 했나요??
당신은 이제부터
우리의 희망이 아닙니다
반성하
시오 각성 하시오
그리고
정신 차리시오
나짱이다 이기고 지는것은 승부사에게 늘 있는 일입니다 한번 졌다고 이러면 안되죠 누가 뭐 래도 신진서9단은 한국바둑의 기둥이고 희망입니다 솔직히 신진서 9단 빼면 한국바 둑 실력은 일본하고 비슷한 수준이지요 신진서9단 응원합니다!  
stepanos ｜  2022-01-03 오후 9:55:00  [동감0]    
네 미안합니다. 꼰대 맞습니다. 표현이 잘못되었다면 그것도 사과드리고요. 다만 우리나라가 옛날부터 왜 한두명에게만 의
존하는지 그게 답답해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다시 보니 제가 글이 좀 막 나갔던 것 같네요.
stepanos 누구에게나 훌륭한 신부감이라는 뜻으로 썼던 것입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나이든 사람의 입장에서 이9이 좀 더 좋은 성적을 내면 더 좋지 않 겠나 해서 한 말입니다. 어쨌거나 읽는 분이 안 좋게 읽으셨다면 다시 한번 죄송 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어쨌거나 상위 한두 사람만이 아니라 허리층도 더 힘을 내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건 진심입니다.  
stepanos 또 글을 올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제가 그 글을 쓰면서 왜 이영구, 홍성지, 김정현9단 등을 찍어서 얘기를 했냐하면요, 그 기사분들 프로기사생활 처음 시작할 때 그리고 20대 시절엔 꽤 기재를 인정받았던 분들이죠. 제가 봐도 잘 지지 않는 스타일이죠. 이 기사들을 이기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반면 지지 않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프로에서는 자신이 이겨야죠. 이 기사분들이 더 성적을 내려면 이겨야 하는 거죠. 그러러 면 안주해선 안 되지 않겠냐는 말입니다. 끊임없이 환골탈태의 정신으로 노력해야죠. 프 로바둑이 자신의 밥벌이고 생명줄인데 말이죠. 젊은 친구중에 박상진5단이 처음 한창 주 목받을 때 제가 썼어요. 기재만 믿어선 안 된다라고. 문민종5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 보면 이야기한 그런 기사분들이 기재는 있는데, 그 기재를 더 갈고 닦는 것이 부족하지 않 았나 싶어서요. 그러러면 더 깊이있게 수를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기재가 있는 기사들이 수를 빨리 보는데 그걸로 그치면 안 되는 거죠. 이세돌이나 신진서를 보세요. 원 래 엄청 빨리 두던 기사들인데, 더 깊이있게 바둑을 보고서는 뭔가 달라지잖아요. 더 끈기 있게 더 깊이있게 더 넓게 보도록 자신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새로운 시 야를 갖게 될 겁니다. 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꼰대 맞습니다. 그래서 말이 좀 기네요 ㅎ ㅎ 사위나 며느리를 볼 나이든 사람으로서 이9단이 더 좋은 성적을 내면 좋을 것 같아서 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허리층 기사들이 더 좋은 성적 더 힘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오랫동안 바둑을 사랑하고 바둑계를 보아왔던 사람으로서 답답하고 안타까운 생 각이 들었습니다.  
stepanos ｜  2022-01-03 오후 1:27:00  [동감0]    
내가 이 댓글에서 꽤 여러번 왜 우리나란 한두명의 기사에게만 매달리는 건가 하면서 허
리층 기사들이 독한 맘으로 죽을
힘을 다해서 자기변혁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
을 꽤 여러번 했던 것 같은데, 이영구9단도 그 대표적인 기사중의 하나
입니다. 김정
현9단이나 홍성지9단도 그렇구요. 그런 부류의 기사들이 정말 환골탈퇴하지 않으면 안 된
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엔 나이가 이미 늦었나요? 이영구9단은 오정아라는 모두가
탐낼 만한 좋은 여인을 아내로 맞이했으면 그에 걸맞게
더 나은 모습으로 지금의 정
체된 모습이 아닌, 그냥 그렇고 그런 정도의 B와 B+ 사이 정도에서 안주하지 말고, 더 뛰
어난
성적으로 훌륭한 남편과 애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겁니다. 바둑적으로
도 그렇구요. 보면 맨날 그 모양 그 정도잖
아요. 왜 좀 더 바둑적으로 진일보한 모습
을 보여주지 못하는 거죠? 홍성지, 김정현, 이영구, 다 나름대로 어느 정도 기재
를 인
정받고 기사생활을 시작했을 텐데 왜 만날 그 모양 그대로인 거죠? 더 나아가질 못하잖아
요. 정말 톱으로 가고 싶은
맘을 벌써 이젠 포기한 건가요? 하기야 나이로 보면 이미
늦었을 순 있죠. 우리나란 왜 만날 한두명의 기사로 버티고 나머
지 그밑의 기사들은
기재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을 거면서도 맨날 그 모양 그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거죠? 이영
구, 김정현,
홍성지 이런 기사들이 신진서까지는 못 가도 박정환, 변상일 정도의 수
준까지 가는 걸 바라는 건 이제는 물 건너간 거겠
죠? 정말 어떤 땐 답답합니다. 허리
층 기사들이 현재의 자리에서 안주하는 정도에서 박차고 나와 위로 솟구치는 모습을 >한번 보고 싶네요. 호랑이처럼 한번 크게 포효하는 모습을.... 하하하 언감생심이겠죠?
전경 전형적인 꼰대의 댓글이네,,
지가 뭐라고 남에게 안주한다느니 하는 헛소리를 늘어놓나? 저들이 연구안하고 노력안해서 그런거라고? 맨날 그모냥이라니…
남에게 바뀌라마라 하기전에 그 꼰대마인드로 댓글다는 버릇이나 먼저 바꾸심이 어떠실지 ㅉㅉ
실제로 당신이 내 옆에 있다면 10분만 대회해봐도 당신이 환골탈태해야할 부분 너댓개는 말해줄수 있을텐데,, 당신같으면 변화하겠나?
지들은 뭐 대단하길래,, 그토록 노력해서 프로가 되고 승부의 세계에서 고뇌하는 저들에게 돌을 던지는지 ㅉㅉ
당신 글이 응원인줄 알지?  
워러04 모두가 탐낼 만한..?? 환장하건네 아무리 나이가 있다한들 요즘 같은 시대에 아직도 이런 개소리를?? 나도 나이가 있다만 죽으면 늙어야지..ㅉㅉ  
비익조 나이 30이 넘으면 바둑은 환갑이 되었다는 꼰대같은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나이 가 젊다고 꼰대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생각이 고루하면 꼰대입니다. 아마추어도 나이에 관계없이 늘려고 발버둥치는데 프로가 30이 넘으면 이미 환갑이 지났다고 공부를 게을리하는 것은 질책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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