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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1승6패...최악의 성적으로 전반기 마감
이세돌, 1승6패...최악의 성적으로 전반기 마감
1지명 맞대결에서 신진서에게 불계패
[KB바둑리그] KB바둑리그  2018-08-11 오전 09:06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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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GS칼텍스배 결승 이후 3개월 만에 마주한 대결에서 신진서 9단(오른쪽)이 이세돌 9단에게 다시 승리하며 상대전적의 격차를 4승5패로 바짝 좁혔다,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7라운드 2경기
신안천일염, 접전 끝에 정관장 황진단에 3-2 승


올 시즌 깊은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이세돌 9단이 전반기 마지막 대국에서도 패했다. 이세돌 9단은 10일 밤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7라운드 2경기에서 신진서 9단에게 208수 만에 불계패했다.

랭킹 2위와 5위, 7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성사된 1지명 맞대결로 관심을 증폭시켰다. 5월의 GS칼텍스배 결승 이후 이후 3개월 만의 재회. 그 때의 패배를 잊지 못하는 이세돌 9단으로선 별렀던 무대일 수 있었다. 또 올 시즌 3명의 신예(박하민.송지훈.설현준)에게 잇달아 패하며 구겨질대로 구겨진 체면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상대전적에서 이 9단이 5승3패로 앞선 가운데 9번째 맞대결을 벌였다.

▲ 1승5패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신안천일염이 이세돌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정관장 황진단을 꺾는 집념을 발휘했다.

개시 20분, 좌하귀를 잡으며 좋은 출발을 보이는 듯했다. 하변 공방에서 균열이 일어났다. 그곳 한 번의 부딪침에서 신진서가 큰 우세를 잡았다. 중계석의 이희성 해설위원은 "백이 두터워지면서 흑이 아무 낙이 없는 국면이 됐다"고 말했다.

불리한 이세돌에게선 치명적인 시간연장책 실수도 나왔다. 귀를 잡고 있던 외곽의 대마가 거꾸로 잡히면서 전의를 상실했다. 오래 끌어가지 않았다. 개시 1시간 25분이 지났을 무렵 졌다는 의사 표시를 했다.

▲ 우리 나이 서른 여섯이라는 세월의 무게 탓인지 속기 대국에서 뚜렷한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이세돌 9단. 전반기 7차례의 속기대국에서 승리는 단 한 번, 4라운드에서 홍성지 9단을 상대로 거둔 것이다.

1승6패는 40명의 KB리거 가운데 가장 밑바닥의 성적이다. 2년 전 역대급으로 부진했을 때(5승8패)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70%에 육박하는 승률로 리그 통산 승률 2위에 올라 있는 이세돌이다. 지난해는 팀이 바닥을 기는 와중에도 9승2패로 꿋꿋했었다.

▲ 개시 1시간 20분 만에 166수의 단명으로 끝난 2국. 안국현 8단(왼쪽)이 외길 수상전에서 박진솔 8단의 대마를 잡고 3승3패로 상대전적의 균형을 맞췄다.

이세돌 9단은 5월 들어 급격히 내리막이다. 4월까지 31승7패로 좋았던 전적이 5월 이후엔 11승17패로 저조하다. 두 기간의 승률을 비교해 보면 82%에서 39%로 급전직하다. 여기에 올해는 유달리 자신의 성적과 팀 성적이 동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마음 고생이 심할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위기다.

▲ 부진한 5지명 한승주의 대타로 올 시즌 첫 등판 기회를 잡은 퓨처스 이원도 6단(왼쪽). 그런데 하필이면 상대가 4전 4패만을 당해왔던 한상훈 8단이다. 3년 만에 다시 만나 패하면서 5전 5패. 지난해 2승 13패로 참담했던 한상훈은 5승2패로 완벽한 부활을 노래했다.

농심배 대표 안국현의 선취점로 출발한 신안천일염은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에서 어렵사리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한상훈이 이원도를 꺾으며 2-1로 리드했을 때는 쉽게 승리가 보이는 듯 했으나 직후 김명훈에게 동점을 허용하면서 살얼음판의 길을 갔다.

▲ 주장 대결 못지 않은 일전. 중반까지 필패의 형국에 몰려있던 이지현 9단이 견디고 견딘 끝에 2집반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어떻게 해도 지기 어려웠던 이창호 9단이 거듭 실수하는 장면에서 "믿기지 않는다" "눈물나게 당했다" 등등 중계석의 안타까운 멘트가 줄을 이었다.

4시간 10분 가량 사투를 벌이며 가장 마지막에 끝난 장고대국에서 이지현이 집념의 역전승을 거둔 것이 결승점이 됐다. 전반적으로 벼랑을 등에 지고 싸운 신안천일염 선수들의 정신력이 정관장 황진단보다 강했다. 이세돌이 패했는데도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후반기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8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4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정규시즌은 11일 BGF와 포스코켐텍이 7라운드 3경기를 벌인다. 전반기 1위 자리가 걸린 중차대한 승부. 대진은 다섯 판 모두 만만치 않게 짜였다.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1위 2억원, 2위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상금과는 별도로 매 대국 승자는 360만원(장고 400만원), 패자는 70만원(장고 80만원)을 받는다.



▲ 한태희 6단에게 3전 3승의 강한 면모를 보인 김명훈 7단(오른쪽). 마지막 반패 싸움이 승부를 갈랐다.

▲ 5지명 한상훈이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운데 이지현과 안국현이 살아나면서 반등의 실마리가 보이는 신안천일염.

▲ 지난해 우승한 전력을 그대로 보유했음에도 3승4패의 아쉬운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한 전관장 황진단.

▲ 퓨처스리그에서 6전 전승으로 홀로 달리고 있는 정관장 황진단. 그 일원으로 남자기사들을 상대로 5승2패의 빼어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오유진 6단(왼쪽)

▲ 기보는 핸드폰, 공부는 태블릿PC로. 박진솔과 신진서.

▲ 지난 라운드에서 4연패의 터널을 빠져 나온 홀가분함이 집념의 결승점으로 이어진 이지현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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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96316 |  2018-08-14 오후 5:15:00  [동감0]    
바둑도 두뇌스포츤데, 나이되면 프로면장 반납하고 은퇴하도록 하는 건 어떨지?
지금까지는 프로숫자가 적으니 어떻게 비벼도 돌아 갔지만,
해마다 나오는 신인프로기사들 숫자도 만만찮은데 경기수는 한정이 있으니
바둑배우겠다고 프로지망하는 좋은 재목이 얼마나 나올까?
나이로 정하던지, 아니면 기본승점으로 정하던지 미달이 되면 프로자격 반납하거나
프로자격은 가지되 상금이 있는 경기에는 출전자격이 없는 명예프로자격으로 대체하는걸로.
황금이빨 |  2018-08-12 오후 5:50:00  [동감0]    
세도리도 담배 끈코 술도 적당히즐겨야지 술고래에꼴초는 선수생활 단명이라고 바야하지안겟나십네
younggest 다끈코 뭔재미로 살라요??? 답답하네.....  
凹凸居士 |  2018-08-12 오전 11:14:00  [동감0]    
이세돌의 기력 하락 속도가 이창호보다 휠씬 빠르구먼.
이창호는 이세돌 나이 때 세계대회 연속 준우승 했었고 마지막
세계 대회 준우승이 6년전 38세 때였는데...
흑백마스터 |  2018-08-12 오전 9:36:00  [동감0]    
이젠 돌과돌이 부딪히는국면이 나오면 포인트를 잃음. 어린선수들이 워낙 수읽기가 빠르고 정확하니. 긴바둑으로 끌고가기에는 끝내기가 그렇게 강한 편도 아니고.
새터푸른 |  2018-08-11 오후 9:16:00  [동감1]    
당장 점수가 없다고 너무탓하지 맙시다..이세돌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입니다..
비록 지금 점수가 없지만 후배들이 있으니 다행입니다..
이곳에서 글을 올리는 분들은 항상 1등을 했습니까...
후배들이 잘하면,,선배는 지켜보는 겁니다..낙엽은 새싹이 크는 것만 지켜볼 뿐 입니다..
조용히 거름만 될 뿐이지요..세월의 거스름을 누가 막을수 있나요...인정하면서,후배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세월이지요..
이세돌...그동안 우리의 바둑을 지키느라 고생 했읍니다..박수로 축하하고 후배들의 성장을 조용히 지켜보는 것도..세월의 인생의..흐름이 아닌지..요..
그동안 고생했으니..위로의 박수를 보내는 것도 좋지 않을지요?
newnom |  2018-08-11 오후 9:04:00  [동감0]    
인간의 영역 따질때가 그나마 마지막
전성기였던듯...인간의 영역은 인공지능한테 최고수가 6점바둑인데...젊은 신예들은 인공지능을 사부로 인정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그걸 담습하는데 ....초반 포석에서 신예들한테 게임이 안되는걸...중반 이후 이리 비비고 저리 비벼도 안되지...그저 세월탓은 아닌듯....
사황지존 |  2018-08-11 오후 8:32:00  [동감2]    
신안은 이세돌을 놔줘라 그래야 니들이 만년꼴찌 벗어난다 1지명이 1승6패하는팀이라면 보나나마 꼴찌다 신안은 부처님들이 운영하나 매년 저런성적으로 꼴지하는데 변화가 없어 것도 아니면 이세돌이 바둑리그 뛰기싫어서 태업하는건지 요즘보면 지는것도 지는거지만 아예게임도 안되게 지더군
고요한돌 |  2018-08-11 오후 5:36:00  [동감0]    
우리 세돌이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 니들은 나이 안 먹냐? 나이 먹어봐. 얼마나 서러운지. 기억력도 떨어져 계산력도 떨어져 순발력도 떨어져. 모든 게 다 떨어진다. 정말 몸으로 체험한다..... 세돌아, 괜찮아. 형은 항상 응원한다. 넌 알파고를 이긴 최초이자 최후의 1인이다.
스티븐10R |  2018-08-11 오후 5:31:00  [동감1]    
동네호구가 신라면배 대표선수가 됐으니 신라면배는 힘들겄네
younggest 메이져 타이틀 최다 보유자 이세돌 님이 십니다,,,그입 함부레 놀리지 마세요,,,,  
페이틴0320 |  2018-08-11 오후 3:38:00  [동감0]    
세도리 잘가 넌 끝이야
econ |  2018-08-11 오후 2:24:00  [동감2]    
일부 재벌의 족벌 경영이 문제인데 바둑리그에도 그런 팀이 있네! 혈연 지연 선발은 모두 적폐이다.
신안군은 피같은 군민 세금으로 꼴찌하려고 팀을 운영하는가? 새로운 선수로 팀을 쇄신하지 않으면 꼴찌 면치 못하리!
해안소년 |  2018-08-11 오후 12:24:00  [동감0]    
세돌이는 여름엔 더위 먹어서 힘들다.
가을과 겨울엔 펄펄 날 것이다.
세돌아, 힘내랏!
너는 아직도 10년은 강자의 면모를 유지할 것이다.
Unify |  2018-08-11 오전 11:23:00  [동감1]    
한국바둑의 발전이란 미명아래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세덜이 돈벌이만 눈에 보이나..중국리그에서 뛰면
20승 전승하는 넘을 다 늙어 빠져서 이제 어쩔껴..
이야마 유타 따까리나 할 넘들..ㅎㅎ 7관 전관왕을
한 10년 해먹었나..유타가..
해안소년 글쓴이 삭제
Unify |  2018-08-11 오전 11:18:00  [동감1]    
등SIN들 농심배는 지들끼리 피터지게 싸우고
정작 링에 오르면 한판도 못건지고 7연패나
당하고..집안싸움은 하여튼 오지게 해여..ㅎㅎ
younggest 바른말 하면 빵에 잡혀 감니다 컴컴하고 습하고 춥고 배고픈데가 빵입니다,,,조심하십쇼...  
Unify |  2018-08-11 오전 11:13:00  [동감1]    
나이 먹는것도 서러운데 한국리그에서 힘 다 빼고..
35살 위로는 한국리그 선택할수 있게 해야 하는거 아니냐..
그러니까 허구헌날 국제기전 죽쓰는거여..한국기원
돌머리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무게감도 없는 한국리그에 왜 죽자사자
넣으려고 하는지..돈벌이가 아무리 좋다지만..너무 속보이네..
하기야 돈이 되긴 하지..한국리그 빠순이들이 어디 한둘인가..
애국을 사칭해서 싼값에 좋은 기보 보려는 작자들과 돈벌이
하려는 한국기원과 방송 관계자들..
국제기전에서 조또 한판도 못건지는것들이 희희낙락..
등SIN들 집합소..ㅎㅎ 연구생에게 gae처발리고 헤벌쭉..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비참해서..
하기야 창호나 세덜이는 이제 한국리그 아니면 돈벌데도 없겠네..
좋겄구만..나가라고 해도 이젠 못나가나..
sdevil57 |  2018-08-11 오전 9:46:00  [동감0]    
세도리도 이제 전성시대 끝나가는구나. 세월 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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