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새내기 단꿈 꾸는 도은교, 선봉으로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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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새내기 단꿈 꾸는 도은교, 선봉으로 3연승
안관욱, 강만우 이어 김종준까지 꺾어 … 4국은 허서현 vs 김동면
| 김수광 2018-07-17 오후 09:3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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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은교. |
바둑 승부를 떠나 사회인이 되어 10년 이상 바둑을 중단했다가 다시 입단공부에 매진해 프로기사가 된 도은교 초단이 지지옥션에서 3연승을 거뒀다.
숙녀팀 선봉 도은교는 증권회사를 다니다가 승부가 그리워 돌아온 기사다. 올 초 3월14일 입단했다. 데뷔전을 포함해 각종 기전에서 5연패하며 프로 무대의 무서움을 실감했지만 여자국수전에서 판맛을 보기 시작한 뒤 지지옥션배에서 3연승에 성공했다. 도은교는 “날아갈 것 같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1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2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3국에서 숙녀팀 선봉 도은교가 김종준 7단에게 177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 관련기사 - 32세 7개월 입단, 나를 찾았기에 늦지 않았다 '도은교'
▲ 도은교(오른쪽)가 김종준의 대마를 잡으며 승리했다.
▲ 새내기 프로기사의 단꿈을 꾸고 있는 도은교는 지지옥션배에서 선봉으로 3연승을 거두면서 숙녀팀이 기선을 제압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대국이 시작되고 난 뒤 얼마 되지 않아 좌하 요석 두점을 잡힌 도은교는 비관했지만 중반까지 차츰차츰 따라붙었고 종내엔 김종준이 연결하는 자리에서 실수한 틈을 놓치지 않고 대마를 잡으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도은교는 “꿈꿔오던 프로생활은 달콤하기만 하다. 대국통지서가 문자메시지로 날아올 때면 여행 계획으로 설레는 마음처럼 설렌다. 공인된 선수로서 바둑을 두는 신분이 됐다는 게 기쁜 것.”이라고 말했다.
▲ 국후 소감을 듣는 시간. 김종준(왼쪽)은 "숙녀팀의 기세를 꺾었으야 하는데 1승도 못해 아쉽다"며 "뒤로 40대 기수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3연승자는 연승을 멈추고 마지막 순번에서 대기하도록 바뀐 규정에 따라 도은교는 다른 팀원들의 경기를 지켜보면 된다. 이어지는 23일 4국에선 숙녀팀 두번째 선수 허서현 초단과 신사팀 4번째 선수 김동면 9단이 격돌한다. 도은교는 “’서현이도 자신의 지지옥션 데뷔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숙녀팀의 우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2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한 선수는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받으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대회 총규모는 2억 4500만원이다.
▣ 신사팀 & 숙녀팀 명단
<신사팀>
정대상ㆍ김동면ㆍ윤현석ㆍ이성재ㆍ백대현(선발전 통과)
이창호ㆍ서봉수ㆍ최명훈(랭킹시드) 최규병(후원사시드) / 안관욱ㆍ강만우ㆍ김종준
<숙녀팀>
조혜연ㆍ장혜령ㆍ허서현ㆍ김혜민ㆍ강다정ㆍ이유진ㆍ송혜령ㆍ김신영(선발전 통과)
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랭킹시드) 도은교(후원사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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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룬솔 |
｜ 2018-07-19 오후 6: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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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교 초단 3연승 축하하고. 그리고 바둑진행자님 허서현보고 미녀기사라느니 그런말좀 하
지마세요 본인도 부담스러워 할겁니다. 한 미모하긴 하지만 과거의 이슬아를 보듯 나중에는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니 작작좀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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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챤스 |
｜ 2018-07-19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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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교 초단 대단합니다
3연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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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소리15 |
｜ 2018-07-18 오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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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교프로바둑당분간못보겠네,3연승했으니제일마지막주자로나올텐데,아쉽다,어쩌면출격못할수도있단생각도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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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coeco |
｜ 2018-07-18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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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도 나이 들면 뭐 별 수 있을 거 같나? 초읽기에 몰리면 아마나 별 차이도 없다,작년 한국리그에서 윤찬희 최철한이도 초읽기 몰리니 5급바둑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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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남해 |
｜ 2018-07-18 오후 4: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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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단이고 초단이고 따지지말고 나이나 과거 따지지말고 승률30% 이하 한국기원 전문기사는 챙피함을 인정하고 스스로 퇴직해라 정년없는 직업이 어디있다고 속보이게 그것도모자라 뭐라 50세 이상은 시니어기전에 공짜로 나간다고 나이값 하지말고 실력으로 10대도 참여시켜 정정당당하게 시합해라 바둑도 체육종목인거 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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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性母의薔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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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다,,아름다운 처녀들이 넘처나는 남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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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스트 |
｜ 2018-07-18 오후 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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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1이보다더한축도있을진데좌우간앎이영광이고기쁨이네자만허지말고일취월장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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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8-07-18 오후 1:2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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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교 선수가 잘 둔게 아니라 상대가 스스로 무너졌다. 월드컵 축구 역시 한국팀이 잘한게 아니라 독일팀 스스로 무너졌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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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도장 |
｜ 2018-07-18 오후 1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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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프로들의 실력이 한심하다. 나도 도은교 프로는 좋아하지만 입단 새내기 한테 소위 9단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가 떨어지니 강단제도 도입이 절실하다. 승단제도 자체도 손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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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母의薔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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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미녀 도은교,,,,늦깍이로 입단한 수학 천제 도은교 ,,,프로입단후 첫대회에서 파죽의 3연승 ,,,,, 최정님 기다려라 은교가 간다 우승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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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8-07-18 오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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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팀이 너무 약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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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소년 |
｜ 2018-07-18 오전 10: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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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 도깨비 방망이로 반상을 내리치니
은 - 은색 머리칼 프로가 모두 나자빠지는구나
교 - 교묘한 행마 뿐 아니라 미인계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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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8-07-18 오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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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는 누가 뽑는거냐?
아마지지옥션 김정우 3연승.
프로지지옥션 도은교 3연승.
몇년전 5연승했던 와일드한 조혜연도 생각나네.
와일드카드라고 소리없이 사라지는 것만은 아니라는걸
일찌기 보여준 조치훈도 있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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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소년 |
｜ 2018-07-18 오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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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초년생 도은교 프로가 3연승?
조자룡 헌칼로 호박 쑤시듯
그냥 모두 나자빠지는구나.
이왕 칼을 뽑았으니
이창호, 서봉수 프로도
냅다 들어서 콰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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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母의薔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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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승을 기대 합니다,,형님 수박화체 드시고,,,,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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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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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도 준치라는 말도 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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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소년 |
｜ 2018-07-18 오전 9: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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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은 고민이 많아지네.
꼭 이겨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나?
만약 지는 날에는 집에 마눌에게 어찌 얼굴을 들꼬?
날도 더운데 오기는 어딜 다가와요? 라고 앙칼지게 냅다 소리 치지만
사실은 마음 속에는 다른 목소리
[여자 초단에게도 깨지고 완존히 맹물이네, 맹물. 어휴 속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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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 |
｜ 2018-07-18 오전 7: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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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절세의 미인이다.
이보다 더 예쁘고 건강한 미인은 없어 보인다.
탈렌트, 배우를 능가하고도 남는다.(너무 칭찬했나?)
입단은 약간 늦었지만
일취월장 세계를 정복해 팬들을 즐겁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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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18-07-18 오전 7: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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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장하다 도은교//
장하다 도은교/ 이겼다 도은교/ 잘둔다 도은교/ 멋지다 도은교/ 도은교 가는길 누가 막으랴//
일취 월장 도은교/ 욱일 승천 도은교/ 승승장구 도은교/ 연전 연승 도은교/ 도은교 가는길 승리 뿐이다/
(축시를 보냈으니 답례가 있어야지. 장래성있는 신랑 속히 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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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다보니 |
｜ 2018-07-18 오전 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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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주~~~~~~~~~~~~~~~~~~~~욱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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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2동 |
｜ 2018-07-17 오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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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초단님 !!!
오늘 제가 2 이틀에 한분식 가는
망원동 우체국 4 사거리 기원에서 ~~~
바둑 tv 보았읍니다.
1. 그 큰 대마를 ~~~
2. 마침 부친을 jal 잘 아시는고 모임을 하시는 제가 2점 부치는 분과 ~~~
3. 모듬 전에 막걸리 몇 사발이 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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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입단 하실 때 ~~~
조선일보에서 유명하신
이 홍렬 기자님
기사 제 노트에 스크랩 하여 ~~~
종종 보고 있읍니다.
재원 이십니다.
1. 좋은 分 만나시어 ~~~
2. pome 나는 결혼 하십시요 !!!
3. 30대 중반에 입단하셔다는 사실 fact 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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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에게
감동일 겄 입니다.
잉간적으로
존경합니다.
도 은교
프로님 !!!
2018년 7월 17일
(오로 6단
마포 변두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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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cysyj |
｜ 2018-07-17 오후 9: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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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도은교 ㅊㅋㅊㅋㅊㅋ...
이제 서방수구단 출격해라. 이러다 추풍낙엽처럼 다 쓰러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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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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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 다음 출격하란 말과 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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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竹英雄 |
｜ 2018-07-17 오후 9: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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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교초단님의 3연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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