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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장 황진단 소속 이창호 9단이 사인회를 통해 중국 바둑팬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
이창호 9단이 사인회를 통해 중국 바둑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정관장 황진단 소속 이창호 9단은 21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베이징(北京) 싼위안차오(三元橋) 쇼핑몰 내 정관장 매장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사인회에는 100명이 넘는 중국 바둑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이창호 9단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 30분 전 쇼핑몰에 도착해 지하 1층에 위치한 정관장 매장을 둘러본 이창호 9단은 중국 팬들의 기념 촬영에 응하며 성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창호 9단은 방문한 바둑팬들에게 일일이 친필로 사인한 부채를 선물로 증정했고 소속팀인 정관장 은진원 홍삼제품 특별 할인판매와 은진원 홍삼 시음회 등을 도왔다.
한편 이창호 9단은 19, 20일 중국기원에서 열린 진리(金立)배 한ㆍ중 바둑리그 우승팀 대항전에서 중신 베이징의 한이저우 7단과 퉈자시 9단에게 모두 승리하는 등 2승을 거두며 정관장 황진단 우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 시상식 후 우승한 정관장 황진단 소속 선수단이 한자리에 섰다. 왼쪽부터 시상을 맡은 창하오 중국위기협회 부주석, 신진서ㆍ이창호ㆍ김명훈ㆍ한승주ㆍ박진솔 선수, 김영삼 감독.
▲ 김명훈(왼쪽부터), 한승주, 이창호, 신진서, 김영삼 감독, 박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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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