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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황제'에서 '국회의원'으로
'바둑황제'에서 '국회의원'으로
조훈현 9단, 선거지원 유세 일일 동행취재
[인터뷰] 정용진  2016-04-14 오전 11:22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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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바람으로 일단 얘기는 됐잖아? 이제 만들어야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쓰나미마냥 한바탕 휩쓸고간 알파고 열풍 이후 바둑교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한다. 유사이래 바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이처럼 뜨거웠던 적이 있었던가. 곁눈질조차 주지 않던 지상파 방송에서 요즘 바둑뉴스를 심심치 않게 대한다. 상하이에서 열리는 응씨배에도 두어 개 방송사가 따라나선다. 물론 당장은 이세돌 9단에 대한 관심이다. 온전히 바둑대회를 취재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이세돌 다큐멘터리’ 같은 방송물을 찍기 위해서겠지만, 알파고 덕분에 방송이고 국민이고 일단 시선은 돌려세웠다. 그렇다면 천재일우의 호기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과제다.

새누리당 비례대표(14번 순번)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조훈현 9단의 첫마디가 그랬다. 구름 위의 세계에서 노닐던 ‘바둑황제’가 무엇이 아쉬워서 아수라 정치판에 뛰어들려고 하느냐. 조9단을 아끼는 바둑팬은 차치하고 당장 자녀들부터 만류했다. 만인이 우려한 ‘잘해야 본전치기’인 행마를 굳이 선택한 이유가 “이제 만들어야지.” 한마디에 압축돼 있었다.

“바둑팬, 특히 젊은층의 바둑인구가 날로 감소추세를 보여 안타까웠다. (바둑발전을) 우승해서 키우는 것도 있고 보급해서 키우는 것도 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정상에서 내려온 내가 이제 와서 다시 승부할 순 없는 노릇 아닌가. 어디에 있든 내 근본은 바둑이다. 4년간 비례대표의원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 가교역할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바둑계의 처지에서는 지금이야말로 초석을 제대로 다질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승부세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바둑영웅이 정치판에 뛰어든 걸 두고 ‘말년의 감투욕심’이라 비난하는 소리가 나올 걸 모를 리 없다. 심지어 여당 새누리당의 제의를 받아들인 걸 두고서도 전통적으로 야세가 강한 고향(전남 영암군)을 등진 행위라며 몰아세우는 이도 있었다. 이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바둑영웅이 정치판에 기껏 이용이나 당하고 소모될까 우려하는 마음에서 나온 목소리일 터이다. 어떤 목소리가 있건, 어떻게 보건, 조9단의 정치입문 동기에는 ‘바둑인으로서의 책임감’이 작용했다. 누가 조9단의 정치입문을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을 때 이렇게 대답한 바 있다. “의정활동 결과에 따라 조훈현 개인에겐 복이 될 수도, 불행이 될 수도 있겠지만, 바둑계에는 무조건 플러스가 될 것이다.”

비례대표를 두는 뜻이 지역구로 선출되기 어려운 직능과 전문인력, 또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대변하게 하겠다는 것이고, 19대 국회에서는 유명한 여자 탁구영웅 이에리사 씨가 비례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스포츠계 인사로 태권도의 문대성 씨나 씨름의 이만기 씨 등이 지역구로 출마했으나 다 낙선했고 조9단만이 유일하게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해 더욱 눈길을 끌게 됐다. 알파고 파장에 견줄 수는 없겠지만 당장 세계적인 프로기사가 비례대표가 됐다는 화제만으로도 홍보효과를 볼 것이다.

"바둑대표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 지난해 11월 순천만국가정원배 학생바둑대회에서 전남바둑협회 이만구 회장을 인터뷰할 때 “입법기관에 1천만 바둑인구를 대변할 수 있는 대표를 넣어야 한다. 이를 테면 국회에 비례대표의원 같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활동할 수 있도록 바둑계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론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때, 솔직히 좀 허황되다고 생각했으나 불과 5개월도 지나지 않아 이 말이 실현됐다. 조9단도 이 기사를 읽었던가 보다. 이제 1천만 바둑팬을 주장하기엔 무리일지 모르나 그 반만 쳐도 500만 명이다. 이 수를 대의할 대표를 더 일찍 내세웠어야 했다. 이만큼 바둑동네의 시계는 느리게 움직였고 세상물정에 약삭빠르게 대처하지도 않았다.


▲ 선거 지원유세를 하고 있는 조훈현 9단. 선관위에서 유권자들에게 보낸 각 당의 선거 공보물을 보면, 새누리당은 조훈현 9단이 비례대표 순번 14번인데도 표지 다음 페이지에 가장 먼저 사진을 실었다. 대다수 유권자들은 비례대표의 얼굴과 이름을 잘 모른다. 이번 총선에서 조9단은 모든 당의 비례대표를 통틀어 가장 널리 알려진 후보였을 것이다.

기록제조기 조훈현 9단 이번엔 반외 신기록,
세계최초로 국회의원이 된 프로기사


프로기사가 국회의원이 된 건 바둑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뎡샤오핑(鄧小平)과 브리지게임을 함께 할 만큼 친한 녜웨이핑 9단이 공산당원으로서 고위급 정치위원 위치에 오른 바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으나 사회주의체제인 중국과 비교할 순 없다. 제대로 비교하려면 일본인데, 아직 의원배지를 단 프로기사는 없다. 9세 입단 기록부터 초대 바둑황제에 등극하기까지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숱한 신기록을 양산한 조9단이 이번엔 ‘세계최초 프로기사 의원’이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은 20위로 예측되었기에 천지가 개벽할 정도로 참패하지 않는 한 의원직은 따논 당상이었다. 그렇지만 선거기간 입후보자를 인터뷰해 내보내는 것은 선거법에 저촉될 수도 있고 괜한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세계최초의 프로기사 의원 탄생’이 확실시되었어도 다룰 수가 없었다. 해서 선거를 하루 앞둔 4월12일, 막판 선거 지원유세에 나선 조9단을 동행취재해 놓기로 했다.

이제는 ‘바둑황후마마’란 별칭 말고도 ‘국회의원 사모님’이란 명함까지 얻게 된 조9단의 부인 정미화 여사가 손수 모는 승용차 뒷좌석에 편승해 이동하는 짬짬이 도막 인터뷰를 시도했다. 정색하고 인터뷰를 연속 이어갈 상황이 아닌 데다 협소한 공간에서 이런저런 화제를 올려 두서없이 널뛰듯 나눈 이야기여서 이 가운데 바둑에 관한 내용만을 추렸다. 연일 전국을 누비는 지원유세 탓에 무척 피곤해 보였으며 감기까지 걸려 있었다. 이날 조9단의 동선은 용인에서 의왕을 거쳐 서울 노원구를 찍고 유턴해 최종 평택에서 ‘알파1 유세단’ 대미를 장식하는 일정이었다.


▲ 조훈현 9단과 부인 정미화 여사. (기자) "이번 선거유세로 프로기사의 운전기사 역할에서 졸업하는 겁니까? 한 40여년 만에 해방되시는 기분이겠습니다? ^^" (정) "뭐 국회의원 운전기사가 비서관급이라니 날 그 자리에 채용해준다면야..." (조) "큰일날 소리를...도장(이혼) 찍은 사이라면야 문제될 게 없겠지만..." 언제 보아도 부부라기보다 친구이자 매니저, 알콩달콩 깨를 터는 연인이자 오누이 같다.

조훈현에게 문제는 경제도 정치도 아닌, 바둑교육

- 그런데 진작부터 정치에 뜻이 있었던 겁니까? 제가 아는 조국수님은 정상에서 내려온 뒤 보급을 위해 여기저기 얼굴마담 노릇을 마다하지 않긴 했지만 정치 일선에까지 걸음할 줄은 상상조차 하지 않았거든요. 언제 비례대표 제의를 받으신 건가요?

“4년간 비례대표로 활동을 하겠지만 사람들이 어디 ‘조의원’으로 보겠어? 여전히 ‘조국수’로 불리겠지. 의원이 되면 당연히 정치인이겠지만 내 본령은 변함없이 바둑이고 바둑인이지, 안그래? 비례대표 제의도 나로선 정말 갑작스레 받은 거야. 그 전에 원유철 원내대표가 어떤 모임에서 지나가는 말로 “조국수님을 국회로 보내자”고 한 적 있는데, 말을 건네는 사람이나 받는 나나 진짜 농담처럼 스치듯 그렇게 주고받았을 뿐인데 이후 이렇게 진행이 됐네. 3월10일 새누리당에 입당할 때만해도 순번을 알지도 못했고, 또 알 수도 없고. 다만 어느 정도 안정권에 배치해주지 않겠느냐는 생각은 했지.”

- 19대 국회에서 이인제 의원이 바둑진흥법을 발의했지만 성사되지 못했지요. 바둑이 스포츠로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관이잖습니까? 물론 이인제 의원이 여당 최고위원이고 국회 바둑동호회를 이끌 정도로 바둑을 좋아하는 실세 의원이긴 하지만 농수산위 위원장이 법안을 발의했다는 건 그만큼 바둑현안을 대변할 창구가 궁색했다는 걸 말해주었다 봅니다. 바둑진흥법 재추진을 기대하는 바둑인들이 많습니다. 또 어정쩡하게 논의가 중단된 스포츠토토 문제도 있고요.

“아이고, 아직 당선이 확정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부담스런 질문을...서서히, 한꺼번에 할 수 없잖아. 면밀히 검토하고 여론도 들어보고...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 활동하게 될 공산이 크니까 아무래도 접근하기 좀 낫겠지. 아다시피 이게 일개 초선의원 한명의 힘으로 추진될 일도 아니고...스포츠토토 문제는 프로기사회의에서 중론에 부쳐 바둑계 발전에 실보다는 득이 더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찬성 쪽으로 의견을 모은 바 있지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 만큼 정말 신중히 따져보고 접근해야겠지.

일단 내가 생각하는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바둑교육 토대를 구축하는 거라고 봐. 알파고로 형성된 좋은 이미지를 교육으로 연계하는 일, 그래야 어린이, 청소년과 같은 젊은층이 바둑을 두고 그럴 때 바둑팬이 늘어날 테니까. 다방면에서 여러 각도로 다함께 노력해야 결실을 볼 수 있을 테지만, 정치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 노력하는 게 내 직무겠지. 내가 뭐 죽을 때까지 정치할 욕심으로 비례대표로 나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역구 욕심을 낼 계제인가 어디...주어진 4년의 기회를 최대한 살려보는 것...이게 내가 찾는 신의 한수일 테지.”


▲ 어딜 가나 조훈현 9단을 알아본 유권자들이 먼저 악수를 청했다.


▲ 선거운동원들도 바둑황제와 인증샷을 남기느라 정신이 없다.

- 지원유세 과정에서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지요? 지난 5일 울산의 한 바둑교실에서 그 지역 한 아마추어와 바둑을 둔 것이 기부행위를 금지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선관위에 신고가 되기도 했는데...선관위가 문제없는 걸로 판정해 다행입니다만 하마터면 낭패를 볼 뻔했어요. 어떻게 된 겁니까?

“공직선거법에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으로 남진 같은 가수도 노래를 못 부른다고 하대. 그런데 그날 일은 돈을 받기로 한 것도 아니고 정식대국도 아니었고...기자들이 대국하는 사진이 그림이 된다 싶었던지 대국 한번 해주시죠, 요청했고 주변 지역분들이 부추기는 바람에 몇 수 놓는 포즈만 취한 건데...정식대국이라면 어떻게 아마추어와 호선바둑을 두겠어? 초반 몇 수 두다 말았는데 문제를 삼았더라고. 주말에도 유세일정에 정신 없다가 남들이 기사를 보고 알려줘서 알았어. 유세장에 가면 자꾸 사인 해달라 그러는데 이것도 기부행위 아닌가 주저하게 되더라고...하하.”

- 그나저나 의원이 되시면 시니어리그는 어찌되는 겁니까? 겸직 금지 규정이 있을 텐데 더는 리그에 출전할 수 없겠지요?

“시니어리그 출전은 5월말까지는 의원 예정자 신분이니까 아마 괜찮을 거야. 6월부터 정식 공무 시작이니까. 시니어리그는 단체전이잖아. 나도 주장으로서 책임이 있고. 선거법 위반 문제 때문에 유세기간에는 결장할 수밖에 없었지만 내 희망은 5월까지는 뛰고 싶어. 물론 국회나 당의 윤리위원회 같은 곳에 의견을 물어봐야겠지. 다만 대국료는 고향 영암을 위한 일에 써달라고 기부할 생각이고. 하여간 시니어리그와 팀, 나를 보고 기꺼이 팀을 꾸린 영암군에 폐를 끼치게 돼 미안하지.”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후보들로 꾸린 유세지원단(단장 원유철 원내대표) 이름이 ‘알파1’이었다. 돌풍을 일으킨 알파고의 이름에 기호 1번, 각 분야 넘버원 전문가들이 모였다는 의미를 합성해 ‘알파+1’으로 명명했다. 하루 조9단을 따라다니며 느낀 건, ‘알파1’의 위력은 잘 모르겠으나 확실히 ‘알파고’가 남긴 위력은 대단했다. 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이 걸음해서만은 아닌 듯했다. 가는 곳마다 후보나 찬조연설자들의 연설에 ‘알파고’와 ‘신의 한수’ 이야기가 반드시 거론되었다. 달라진 바둑의 위상이었다. 20대 국회에 들어가는 조훈현 9단은 달라진 바둑의 위상을 대변하는 인물일 수밖에 없다. 여의도 정치판에서도 '백78의 묘수'를 기대한다.


▲ 용인시 내대지교차로에서 연 지원유세에서 '메기'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던 코미디언 이상운 씨가 알파고 이야기로 조훈현 9단을 소개했다. "알파고와의 대결에 이번에 이 분이 나갔으면 했는데 이세돌 9단은 스케줄이 되고 이 분은 안 맞아서 못 뒀지요. 알파고가 재수가 좋았던 거죠. 알파고보다 센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을 소개합니다!"


▲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센터 4거리에서 펼친 의왕과천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의 지원유세에는 전설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함께해 바둑과 등산, 두 레전드가 나란히 연단에 서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 알파1 유세단의 연설을 듣는 유권자들. 조9단 얼굴 한번 보려고 온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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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  2016-08-18 오후 4:18:00  [동감0]    
대한민국 국회의장배 세계 바둑대회 한번 여세요. 아니면 ...
北極熊 |  2016-08-18 오후 4:18:00  [동감0]    
대한민국 국회의장배 세계 바둑대회 한번 여세요. 아니면 ...
北極熊 |  2016-08-18 오후 4:17:00  [동감0]    
대한민국 국회의장배 세계 바둑대회 한번 여세요. 아니면 ...
소라껍때기 |  2016-04-19 오후 5:45:00  [동감1]    
당 가지고 태클 거는 인간들은 머리에 똥이 들었나?
딴나라당이나 더밉당이나 매일반인데 바둑 사이트에서 왠 ㅈ.ㄹ 들이실까?
개새끼들 노는데 거기서 같이 짖어될까? 그것이 염려스러울 뿐.....
바바2002 |  2016-04-19 오전 3:46:00  [동감0]    
아아,,,님은 아니 조국수는 갔습니다..억겁의 회환을 내뿜고..그렇게 냄새나는 계곡으로 스스로 몸을 던졌습니다.. 꽃은 피겠지만 우리는 압니다..역겹다 못해 스스로 생채기로 연명하는 권력의 추한 뒷모습이 멋진 새누라의 조화임을...부디 조기 각성 생환...자연노화키를.
e세돌 |  2016-04-19 오전 1:00:00  [동감1]    
가장 천재다운 천재. 대단히 존경스러운 인품을 가졌던 분.
바둑 분야에서 조남철, 조훈현 두분은 영원히 기록으로 남을 분들.
하지만, 한국사회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한 인식부재, 그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한 부분에
있어서는, 그 선의와 충심만으로는 많이 부족할 듯 싶습니다.
이제 내 마음의 바둑 공책에서 조훈현이름 석자를 지웁니다.
최한기 |  2016-04-18 오후 6:16:00  [동감1]    
말년에 똥통에 빠졌네..
생각없는 바둑 기술자의 민낯.
mek11 |  2016-04-18 오후 5:02:00  [동감0]    
노젓는 사람이 있어야 배가 간다
그겨울엔 |  2016-04-17 오후 11:57:00  [동감0]    
야이사람들아,~새누리면어떻고,민주당이면어떻고,또,국민의당이면,머가어때서?오로에서,불만제기하는사람들,이해가안된다,조국수님이,국회의우ㅏㄴ하면,세상이망하기라도하나?배가아파서그러냐?몹쓸사람들같으니,뭘하든,똑바른일만하면,될거아닌가?바둑발전이라든지...
ovni66 |  2016-04-17 오후 7:58:00  [동감1]    
새누리는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지요. 우파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고....
굴곡의 한국 근대사에서 나라를 팔아먹고 타인을 짓밟고 자신(혹은 자기 가문, 자기 집단)
의 이득을 위해서는 그 어떤 짓도 서슴없이 자행했던 인간들이 주축을 이루는 반민족,반
사회, 반민주주의 집단입니다. 한국 사회의 암같은 존재지요.

바둑계의 발전....?!!
발전만 하면 뭘 해도 된다는 것인지...... 그 어떤 넘과 같이 해도 된다는 것인지.....
세상을바꿔 |  2016-04-17 오전 12:17:00  [동감1]    
여기에 글 처음 쓴다.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다.
국회의원을 하는 게 뭐 좀 나아지는 줄 아는 착각을 벗어나자.
바둑으로 일가를 이루었다면, 그것으로 지족원운지 아닌가?
바둑을 발판으로 삼아 정계 진출을 원했던 것이라면 얼마든지 박수 쳐 드리겠다.

똑같이 취급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엔 또 이런 인간도 있다.
KBS라는 방송의 9시뉴스 앵커를 했다. 이 정도면 그 업계의 최고 전문가 아닌가?
그런 인간이 기와집에서 부르니까 똥누는 인간(대변인) 하겠다고 바로 달려갔다.
그러더니, 이번엔 떡하니 구캐의원 출마를 한다.
그대로 당선됐으니 소원성취한 것인가?
앵커 할 때나 똑바로 해라. 죄다 불쌍한 인간이다.
견마지록 |  2016-04-16 오후 9:28:00  [동감1]    
근데 새누리네 ㅎㅎㅎㅎㅎ 이번엔 악수중에 악수를 뒀네
好事多魔 |  2016-04-16 오후 8:31:00  [동감0]    
수많은 스타들이 국회의원을 했다 모두다 침벹고 돌아서서 나왔다 다시는 할게 아니라고 하면서 본업으로 돌아 갈려했지만 아무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4년후가 가슴 아플것 같다 비례대표는 그야말로 지역구 의원의 심부름 꾼이다 우리의 황제가 그기서 술수로 때묻은 정치인들에게 고통 받을까봐 그게 안타깝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던 황제가 날 사기꾼들한데 치일 생각을 하니 그게 아프다 바둑계에서 모두가 머리를 숙이는 황제인데 ---4년 후에는 아마 몇단 한테도 질수 있다ㅡ 골프선수 우즈처럼
전경 |  2016-04-16 오후 8:24:00  [동감2]    
국회에서도 중얼거리는거 아닌지;;; 일본어로 노래나 부르지말기를;;; 다른 당 국회의원들
귀마개착용하고 들어올라;
도봉구15급 |  2016-04-16 오후 5:28:00  [동감1]    
바둑인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아닌가? 국회의사당이 크다면 국민들
이 전부 모여서 법을 만들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국히의원들을 선출하
는것인데 바둑인은 스스로의 권리를 저버리자는 논리인지. 또 바둑인
으 무조건 야당이어야만 한다!!! 참 별소리 다 듣겠네. 여 야 는 시대를
막론하고 항상 공존해 왔거늘. 조 국수님 축하드립니다
모래쉬계 |  2016-04-16 오후 1:05:00  [동감1]    
일단 축하 드립니다.
평생 바둑을 두든 사람이 정치를 알까? 하는 생각 떨치수는 없습니다만,
우려 하는 마음들을 종식 시켜줄 신의 한수를 두시길 바래 봅니다.

존경 하는 기사님에서 이젠 의원님으로 아무쪼록 바둑계의 좋은 일들이
많이 이뤄 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냉철한 수 읽기를 부탁 드립니다.
태엽시계 |  2016-04-16 오전 7:00:00  [동감0]    
바둑의 본질이 그렇다. 모델이 전쟁이 되었든 땅따먹기가 되었든 본질은 술수이다. 옛날 신선노름이라 할 때 .. 이 말을 좋게 들었는가? 결코 좋은 말이 아니다. .. 그래 신선놀음에서 스포츠로 또 거기에서 정치로 ... 이는 바둑의 본질을 잘 따른 것이다. 바둑을 꽤나 신성하고 점잖은 무엇으로 아시는 분들 .. 아니라오 ...
제노베제 |  2016-04-16 오전 6:50:00  [동감1]    
조훈현 의원님!
늘 나라를 위해서 일하시는 모습을 존경합니다.

사모님하고 모습도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오로검객 |  2016-04-15 오후 5:53:00  [동감1]    
조훈현 국수의 국회 입성을 축하한다. 엄홍길 씨도 집권당 실세로부터 똑같은 제의를 받았는데 산악인으로서의 제 갈 길을 가겠노라고 정중히 손사래를 쳤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왜 하필 그 당을 택했느니 하는 낡은 프레임에서 이제는 제발 벗어나자.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고위층의 천거로 된 일이라고는 하지만 평생에 오기 힘든 기회요, 본인과 가문의 영광일진대 이를 거절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암튼 300여 전문기사들의 위상 제고와 처우개선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천 만 바둑인들을 위해 굵직한 대회를 유치하는데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이제는 지위에 걸맞는 대인다운 자세로 서명(徐名)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복기는 고사하고 종국 즉시 선 채로 바둑돌 쓸어 담으며 총총 사라지지 않고 두 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기대한다.
화백 |  2016-04-15 오후 3:09:00  [동감1]    
아끼고, 존경하는 사람이 정치에 입문하는건 반대한다. 허나 바둑계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하잖나? 질 낮은 댓글로 욕하기 전에. 그리고 찬미하기 전에, 조금 두고 봅시다. 바둑계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모든 걱정을 기우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338058 |  2016-04-15 오후 2:52:00  [동감0]    
개똥같은 소리들 많이하네
18로 |  2016-04-15 오후 1:05:00  [동감1]    
바이과 정치에 기대서 가는 건 실망. 더 이상 바둑은 두지 말길.
정치로 가길.
푸틴의딸 |  2016-04-15 오후 12:12:00  [동감1]    
우리친구 미화 축하해 이젠 의원 사모님이라 귀하신몸!! 자주 뵐수 없겠다,,하지만 또 축하하고 더욱더 행복해....
migrante |  2016-04-15 오전 9:53:00  [동감1]    
조훈현9단이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여러후보를 위해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은 새누리당의 정치인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푸로 기사가 정치인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말이지만, 바둑의 영역은 야야를 구분치 않는 스포츠 혹은 바둑도의 영역임으로 조훈현은 이미 바둑을 떠난 인물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조훈현은 과거 바둑인이었지만, 지금은 새누리 국회의원인 정치인입니다.
조훈현은 정치인으로 바둑계에 참여할 수 있지만, 바둑인으로 바둑계에 참여해서는 안됩니다.
migrante 조훈현 본인도 원하지 않겠지만, 바둑시합에 기사로 나와서는 안됩니다. 정치인이 정치색이 없어야 하는 바둑시합에 나오는 것은 바둑의 본령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조훈현을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중 한명으로 대접하면 됩니다. 바둑에 많은 이해를 가진 정치인 한명을 얻었다고 기뻐하면 됩니다.  
짜장킬러 |  2016-04-15 오전 9:19:00  [동감3]    
조훈현은 바둑만 잘두고 인성이 쓰레기였을 뿐인가?
김치국1 엥... 이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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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돌 바둑돌 잘그락, 대국중 궁시렁궁시렁, 히죽히죽, 말도 안 되는 엄살, 다리 달달 떨기, 윤 머시기 바둑판 사기 사건 때 끝내 침묵 일관, 이세돌 내치기, .... 이래서 사람이 제대로 된 품성과 도덕의식을 지니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학교교육을 받아야 하는 거라 봅니다.  
전투신 |  2016-04-15 오전 9:17:00  [동감1]    
4년후에
모든 바둑인들이 존경할 수 있는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조국수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sk1739 |  2016-04-15 오전 8:56:00  [동감4]    
한국 바둑계의 전설이면 걸 맞는 위상이 있습니다. 새누리 점퍼입고 어색한 율동해가며 지원유세 따라다니는거 보며 노년의 권력욕의 추함을 느꼈습니다. 강자편에서는 대가는 보기에 역겹습니다. 물론 결과는 새누리가 추락했지만 ...
李靑 이 댓글에 동감 한표를^^;;  
수정돌 이 댓글에 공감 1억표!!!  
지풍승 |  2016-04-15 오전 8:18:00  [동감1]    
축하드립니다.
gjchoi |  2016-04-15 오전 8:03:00  [동감5]    
조훈현=새머리당, 성씨가 새 조이던가요? 바둑으로의 실적은 칭찬할 만 하지만... 대국 매너나 인간성은... 글쎄요...
김치국1 구체적으로 말하시오.. 매너와 인간성이 어때서......누가 피해를 봤나요..  
수정돌 조후년의 매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하라니 말 하지요. 바둑돌 잘그락 달그락, 대국 중 궁시렁궁시렁, 히죽히죽, 압도적으로 우세한데도 말도 안 되는 엄살, 다리 달달 떨기, 윤 머시기 바둑판 사기 사건 때 끝내 침묵 일관, 이세돌 내치기, .... 더 필요한가요?  
윤실수 |  2016-04-15 오전 7:46:00  [동감0]    
이 글을 쓰신 정용진씨도 전라도 출신 분인데 오로만이 이런 글을 올려주셔 감사드립니다.
솔밭사이강 실수형~! 정용진이사는 강원도 주문진 출신입니다. 모르면서 굳이 지역을 들먹이지??  
솔밭사이강 글쓴이 삭제
솔밭사이강 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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