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인들에게 뜻깊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현대바둑 70주년 특별전시회. ‘위대한 여정’이란 이름의 이 전시회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열린다. 이름 그대로, 한성기원 설립 뒤 이어져 온 한국현대바둑 70년을 되돌아보는 전시회다.
전시관은 한국현대바둑 유물전(조남철 유물전·안영이 컬렉션·한국기원 소장품전), 한국현대바둑 70년의 기록, (꿈의 궤적-다큐멘터리·반상의 기적-사진전), 한국현대바둑의 계승(프로기전 현황·한국기원 소개·대한바둑협회 소개), 한국현대바둑의 이해(한국현대바둑의 의의·한국현대바둑 연표) 등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 11일 열린 한국현대바둑 70주년 특별전시회 기념식에서 인사말하는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
주위 사람들이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는지 물어온다. 직장들이 많은데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지 궁금한 게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아침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기간 초반엔 유명 프로기사의 사인회도 열리니 놓칠 수 없는 기회다. ※ 팬사인회 일정 : 11일(조훈현9단 오후4시～6시), 12일(유창혁9단 오후4시～6시), 13일(이창호 9단 오후4시～6시), 14일(서봉수9단 오후2시～4시) 이 특별전시회는 문화체육관공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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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인들에게 뜻깊은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 한국바둑70주년 전시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 전 풍경. '여길 끊는다구 하더군'
▲ '여기가 맞지 않나요?' (실제 대화가 아니라 재미로 넣어본 대사입니다)
▲ 즐겁게 테이프 커팅식을 바라보는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가운데).
▲ 테이프를 끊다.
▲ 잠시 대화를 나누는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왼쪽)와 김인 국수.
▲ 바둑서지학자 안영이 씨의 소장품도 전시되고 있다.
▲ 한국 현대바둑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박덕수 기념사업단장이 전시회의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전시회 기념식에 모인 바둑계 인사들.
▲ 한국현대바둑70주년 특별전시회는 인사동에서 펼쳐진다.
▲ 전시관을 둘러보기 시작하는 바둑계 인사들.
▲ 바둑판 아래쪽을 안영이 바둑서지학자가 설명하고 있다.
▲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오른쪽)와 박치문 부총재.
▲ 전시된 바둑 고서를 살펴보고 있다.
▲ 각종 트로피들.
▲ 한국바둑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사진전. 왼쪽부터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명예회장,심우상 조직국장, 이창호 9단.
▲ 사진전.
▲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 서봉수 9단이 국수의 손을 바라보고 있다.
▲ 서봉수 9단의 손도 이곳에 있다.
▲ 착수하는 형상. 국수의 손.
▲ 예전엔 프로지망생들의 바이블이었던 명인전 전집.
▲ 좀 더 나중엔 이렇게 인쇄된 모습으로 바뀐다.
▲ 바둑만화들.
▲ 현현기경.
▲ 국수전 9연패 기념 다기.
▲ 한국바둑의 개척자 조남철 선생이 일본기원에서 받은 프로 면장.
▲ 조남철 선생의 소장 바둑판.
▲ 한국바둑역사의 증인들. 김인 국수(왼쪽)와 안영이 바둑서지학자.
▲ 바둑장기겸용바둑판.
▲ 이것은 타 버린 감자스낵이 아니다.
▲ 이렇게 도장처럼 기보를 찍는 도구.
▲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 귤중지락.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 이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 좀더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 전시장에 많은 사람이 모였다.
▲ 관람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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