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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바둑리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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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바둑리그 개막
SK엔크린 김세동 vs 한국물가정보 안국현, 23일 개막 첫 경기
| 오로IN 2015-04-21 오후 02: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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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이다! KB리그가 막을 올렸다.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 CJ E&M 이덕재 방송콘텐츠부문 대표, 국민생활체육전국바둑연합회 이의범 회장과 9개팀 단장 및 선수, 기자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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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1시 KB리그 소개 영상으로 시작해 내빈 소개, 팀 인터뷰, 1라운드 1∼4경기 오더 공개, 케이크 커팅과 오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는 개막 인사말에서 “한국기원 소속 기사 3분의 1 이상이 관계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한국바둑계의 젖줄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기전”이라면서 "세계바둑계를 선도하는 ‘오피니언리더’ 역할을 자부할 수 있게 해준 KB국민은행과 9개 참가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타이틀 후원사인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올해는 KB국민은행이 바둑리그의 동반자로 함께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KB국민은행 임직원도 3천만 고객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는 지난해 우승팀 티브로드홀딩스(티브로드팀ㆍ감독 이상훈 9단)를 비롯해 준우승한 KGC인삼공사(정관장 황진단팀ㆍ감독 김영삼 9단), GS칼텍스(Kixx팀ㆍ감독 김영환 9단), 신안군(신안천일염팀ㆍ감독 이상훈 8단), CJ E&M(CJ E&Mㆍ감독 윤현석 9단), 포스코켐텍(포스코켐텍팀ㆍ감독 김성룡 9단), SK에너지(SK엔크린팀ㆍ감독 최규병 9단), 화성시(화성시코리요팀ㆍ감독 이정우 9단)와 신생팀인 한국물가정보(한국물가정보팀ㆍ감독 한종진 9단) 등 모두 9개팀이 출전한다.
‘이것이 승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더블리그 총 18라운드, 72경기를 벌여 정규리그 순위를 결정하고, 상위 4개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 단판-플레이오프 3번기-챔피언결정전 3번기)을 벌여 챔피언을 가린다.
1일 1경기의 스피디한 방식을 도입한 이번 시즌은 장고 1대국, 속기 4대국(전년 장고 3대국, 속기 2대국, 2일 1경기)으로 진행된다. 또한 장고대국의 제한시간은 기존 1시간 30분, 초읽기 40초 5회에서 각자 1시간, 1분 1회로 변경됐다. 속기는 각자 10분, 40초 5회로 동일하다. 대국료는 승자 350만원, 패자 60만원이 지급된다.
개막전은 23일 오후7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SK엔크린과 신생팀 한국물가정보의 대결로 막이 오른다. 대진은 김세동 vs 안국현, 박영훈 vs 원성진, 안성준 vs 송지훈, 이태현 vs 백홍석, 홍민표 vs 안형준이 맞붙는다.
총규모 34억원인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이버오로는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한다.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우승팀인 티브로드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관장 황진단에게 종합전적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KB리그의 2부리그격인 퓨처스 바둑리그도 18라운드 72경기, 216국의 경기를 별도로 치른다. 총규모 3억원인 2015 KB국민은행 퓨처스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자료협조 | 한국기원]
▲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 인사말을 통해 바둑리그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 각 팀 주장들이 개막식이 끝난 뒤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나현(포스코켐텍), 강동윤(CJ E&M), 김지석(Kixx), 원성진(한국물가정보), 박영훈(SK엔크린), 이창호(정관장 황진단), 최철한(화성시코리요), 조한승(신안천일염; 이세돌을 대신하여 나옴), 박정환(티브로드).
▲ 2015 시즌 출발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 먼저 촛불을 불어 끄고.
▲ 케이크를 잘랐다.
▲ 유홍준 한국기원 이사가 건배 제의를 했다.
▲ 잔을 부딪치는 VIP들.
▲ 2015 바둑리그의 닻을 올린 이들.
▲ Kixx 팀.
▲ 티브로드 팀.
▲ 신안천일염 팀.
▲ CJ E&M 팀.
▲ SK엔크린 팀.
▲ 포스코켐텍 팀.
▲ 정관장 황진단 팀.
▲ 화성시 코리요 팀.
▲ 한국물가정보 팀.
▲ 2015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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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치타 |
｜ 2015-04-24 오후 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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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가 제일 유리해보이고...신안천일염이 그 뒤....포스코켐텍이 다크호스네...이렇해 세팀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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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뜨롱 |
｜ 2015-04-22 오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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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시에도 항상 각팀유니폼을 입고
대국에 임했음합니다
티셔츠니 남방쪼가리입고 티브이에
나오면 스스로들 바둑을 천시당하게
하는듯해서요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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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영전야愛 |
｜ 2015-04-22 오전 10: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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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바둑리그의 성공적인 대장정 되기를 기원 합니다 한국 바둑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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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버리 |
｜ 2015-04-22 오전 7: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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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래 전부터 경사에는 덕담만을 주고받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습니다. 다소의 불만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하여도 비판이나 가시 돋친 표현들은 진행과정을 봐 가면서 해야될 일들이고 오늘은 일 년간 대 장정의 출발선에 서있는 모든 분들에게 마음껏 격려와 축하를 보내야 하겠습니다.
리그를 지원해 주시는 스폰서 관계자 분들 그리고 감독님이하 모든 선수들---- 한해동안 잘 해주세요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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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5-04-21 오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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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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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하루 |
｜ 2015-04-21 오후 7: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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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팀은 1지명부터 시작하는데 티브로드는 0지명부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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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수라도 |
｜ 2015-04-21 오후 4: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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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선수나 오유진 선수가 실력으로 이런 리그에 당당히 진입해야 더 좋은데..
내년에는 여류선수가 실력으로 당당히 꼭 진입하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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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묘구현 |
｜ 2015-04-21 오후 3: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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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는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룬거 같은데 역시 티브로드가 강팀으로 보이네요. 강유택선수가 키를 잡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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