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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이제 국수전과 LG배 우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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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이제 국수전과 LG배 우승이 목표"
박정환 국수전 본선토너먼트 4강 진출
| 박주성 2014-11-13 오후 05:3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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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이 국수전 본선토너먼트 4강에 올랐다. |
랭킹 1위 박정환이 남은 4강 자리를 채웠다. '국수'조한승에게 도전할 후보는 박정환, 김지석, 박영훈, 박민규 4명으로 좁혀졌다.
11월1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58기 국수전 본선토너먼트 8강에서 박정환 9단은 신진서 2단을 상대로 175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둬 4강에 진출했다. 박정환의 다음 상대는 박민규 3단이다.
국수전은 어린 기사들이 공부하기 좋은 기전이다. 제한시간도 3시간으로 넉넉하고, 급히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 스튜디오 대국과 달리 복기도 마음 편하게 나눌 수 있다. 신진서는 8강 고비에서 한 판 졌지만, 한국랭킹 1위에게 50분 넘게 복기과외(?)를 받는 혜택을 누렸다.
복기를 마친 후 박정환은 "초반 좌하귀에서 바깥을 잘 틀어막아(33~47수까지) 출발이 좋았다. 우변 전투에서 수순을 빠뜨려 형세가 만만치 않아졌는데 마지막 접전에서 이기는 길을 찾았다. 전반적으로 흑이 집이 많아 편한 흐름이었다. "라고 이 대국을 총평했다.
박정환도 국수위와 아직 인연이 없다. 지난 삼성화재배의 아쉬움은 잊은 듯 "올해 국수전에서 꼭 도전기를 두고 싶다. 또 바로 다음 주에 LG배 8강전이 있다. 올해 마지막 남은 세계대회인 만큼 우선 LG배에 주력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국내 프로기전의 효시인 국수전은 1956년 조남철 9단이 우승한 이래 지금까지 단 12명의 기사만이 올랐다. 대다수 기전이 속기전이나 토너먼트 기전으로 탈바꿈하는 가운데에서도 국수전은 최고 전통을 자랑하는 기전답게 유일하게 도전기 형식을 유지하고 있다.
전기(57기) 국수전 도전5번기에서는 타이틀보유자 조한승 9단이 도전자 이세돌 9단에게 3-1로 승리하며 대회 3연패를 이룬 바 있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58기 국수전의 총규모는 1억 8,000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4,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 이제 박정환과 신진서의 상대전적은 3-0. 이 대국 전에는 천원전 8강과 GS칼텍스배 예선결승에서 박정환이 승리를 거뒀다.
▲ 국수전은 점심시간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다. 점심을 일찍 먹고 온 박정환이 먼저 자리에 앉았다.
▲ 오후대국 신진서의 착점장면.
▲ 박정환과 신진서의 복기는 대국을 마치고도 50분 정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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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am |
｜ 2014-11-14 오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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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건 지건 박정환 좋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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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
｜ 2014-11-14 오후 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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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의 뒤를 이을 박정환9단,김지석9단,나현5단 삼인방 시대가 온것 같군요 ,이세돌 9단이 몇년만 더 버텨주면 우리나라가 바둑 황제 자리는 계속 이어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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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는절 |
｜ 2014-11-14 오후 1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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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만 이아니라 모든 무주택자에게 집한채식 주면 더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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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수묘수 |
｜ 2014-11-14 오전 1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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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보면 참 할말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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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4-11-14 오전 1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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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최고인데 심리적인 문제인데 한 번이 어렵지 하고나면 다음은 쭉 고속도로가 날 것입니다. 비우고 여유를 갖는 것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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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4-11-14 오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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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승할 시기가 된것 같아요. 그래서 내친김에 5연패 하세요. 한 번 하고 나면 요령이 생길 것입니다. 박정환 화이팅! 이정도 내공이 싸여야 농런할 수 있죠. 판팅위 한 번 하고 못하고 있는 것은 내공없이 우승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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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4-11-13 오후 10: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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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나는 박 9단을 무조건 믿습니다.
한번만 더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봇물 터지듯이 계속 우승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박정환 9단의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두 가지 부탁을 하자면,
첫째는 배짱이고 둘째는 세계대회를 앞두고 몸 컨디션 조절을 잘 하라는 것입니다.
봇물 터지는 그날들을 기다리며..... 박정환 9단,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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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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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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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7 |
｜ 2014-11-13 오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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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박영훈이 2관왕이 되겠군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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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바둑짱 |
｜ 2014-11-13 오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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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실망이 크고 스트레스도 심할 것 같아요.. 한국바둑이 박정환에게 거는 기대란 참... 그래도
일인자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한국바둑을 빛내 주시길... 언젠가는 꼭 우승하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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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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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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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4-11-13 오후 6: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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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사범 화이팅~!!! 힘내라~!!!... 그리고, 정말 대견하다... 빨리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보여줘서 고맙네요... 세계대회 우승이라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거 다 압니다... 너무 우승에 신경쓰면, 더 않좋을수 있으나, 대길은 하늘에 맡기고, 지금처럼 계속 정진하는 모습 기대합니다... 그대가 없으면, 한국 바둑은 정말 망할일만 남았소,,, 신진서도 빨리 박정환사범만큼의 위치로 올라와 주길.... 커제니, 판팅위니, 미위팅이니 이런애들이랑 빨리 어깨를 나란히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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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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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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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ri777 |
｜ 2014-11-13 오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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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범 힘내시고 한번 우승하세요. 지면서 내공이 자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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